친구들하고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지루함을 느낍니다. 제 친구들은 서로 죽이 맞고 소극적이고 감성적인 애들인 반면에 저는 그렇게 이성적이질 못하고 아저씨손님하고 농담칠 정도로 호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반면 재 친구들은 수수한 수녀같다면 저는 살짝 불량아 같은 구석이 있고요 애들은 앉아서 하는 취미를 좋아하는데 저는 스릴있는 취미를 좋아하고 또는 서로 어우러지는걸 좋아하는데 전 개인문화를 상당히 좋아하고 애들은 비싸더라도 분위기있는 장소를 선호하고 전 비싼곳보단 가성비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제가 일때문에 바쁜편이라 친구생일이 다가오고있을때 그 자리에 참석하기 힘들어서 70000원 주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사먹고 남은돈은 알아서 나눠가지고 안돌려줘도 되고 내 생일날 될 때 그만한 액수로 안줘도 되니까 그냥 조그만한 선물이여도 상관없다했더니 부담스럽다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시간도 없고 이것도 제 성의의 하난데 친구들 하고 의견이 안맞아서 진짜 심하게 싸웠습니다. 화해는 했지만 저는 여전히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아예 안 주겠다는것도 아니고 사고싶은 거 사라는데 이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고 어른분들은 오히려 제 방법을 더 좋아하시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님 친구들이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