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엄마 욕이 지겹다
집 떠나가라 소리지르던 엄마
퇴폐업소 여자 취급하던 엄마
개떼같은 남자 가족
일베 용어를 쓰던 오빠 둘
바람핀 아빠
비겁한 힘
삐졌냐고 먹을 걸 사오는 부모
저걸 절대 먹기 싫어서 굶었던 20살 이후
그 음식을 가져가던 오빠
좌절
상실
허무
지겹다
지루해
나한테 멋대로 가족을 끊으라 마라 하지마라고
니가 뭔데
돈 줄 것도 아니면서
여자가 돈 받으려면 몸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놈이
그런 상상을 하는 놈이 니가 뭔데
아닌 건 알지만
그냥 역겹다
남자랑 대화하는 게
정말 아닌 거 맞아?
얘기하기 싫다
그만하고 싶다
날 비련의 여자 취급하지 말라고
네가 뭔데?
행복하면 안돼?
더러운 흑백색 영화나 보면서.
여자가 꽃 달고 벗는 영화나 보는 남자들이 뭘 안다고.
더럽다.
너네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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