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해야하는데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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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야하는데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dm376
·4년 전
안녕하세요. 두서없이 글이 써진거같은데 이해 부탁드립니다. 졸업을 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려고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무직을 2년동안했습니다. 제 전공이 서비스쪽일이라 나이는 많아지는데 경력이 없는게 맘에 걸려서 취업을 하려했으나 취업이 잘 안되서 1년을 취업성공패키지를 하명서 쉬게되었습니다. 취업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던중 친구소개로 일을 하게되었는데요. 처음 일하는데다가 모든게 생소했고 혼자 일을 하는거라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간관리자로써 일을 하는게 쉽지않더라구요. 이사람들 눈치보게되고 저사람들 눈치보게되고... 그러다가 일하면서 허리가 너무 안좋아졌는데 부모님은 버티고 일했으면 하는 눈치에 금방 못그만두고 2달을 버티다 한계가 와서 그만두게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도피성으로 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지인 소개로 물어볼 사람도 있고 일을 할수있는 곳이 생겨 여행을 갔다오고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그곳에서 3개월은 무난했습니다. 물어볼사람도 있고 일적으로 도와주시기도 하니까요. 제가 속한 위탁하는 회사가 일하는 곳과 계약만료로 종료하면서 폐업을 하게되면서 저도 일을 그만두게 되는 상황에서 다른 위탁업체에서 저를 스카웃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업체로 넘어가게되었는데요. 기존에 일하던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가게되었는데요. 여러가지 상황(인력문제 등)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근무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짧은 경력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치만 상황은 나아지지않고 더 꼬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과 회의감이 커져 참다참다 저로인해서 더이상 회사에 피해를 주면안되겠다고 생각하여 퇴사를 말씀드렸습니다. 상사가 오셔서 제얘기를 들으시곤 버티라며 다른사람이 와서 해내면 자존심 안상하냐며 자존심과 자존감에 상처를 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상사와의 소통부분에서 오해가 생겼고 저는 상사의 말뜻을 잘못이해한것같다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정신못차렸다고 정신차리라며 막말아닌 막말을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낮아있던 자존감과 자존심이 더 바닥을 치게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갑자기 입원을 하게되었고, 대학병원에서 2가지 병으로 평생 약을 먹으면서 관찰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급하게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지금 6개월정도 지났지만 자존심과 자존감이 나아지지않더라구요.. 면접보러가는것도 취업하는것도 무섭게 느껴지고 또 그때와 같은 일이 생길꺼같고 잘해낼 자신도없구요... 또 열심히했는데 상황이 안따라주면 어떻게하나.. 또 무능력하다고 욕먹는거 아닌가... 일하다가 또 스트레스 받아서 아파서 병원비로 돈을 많이쓰게되면 어떻게하나... 솔직히 미리 걱정하는거 아는데요.. 작년에 선택했던 모든일이 다 결과가 안좋았어요. 제 인생에서 제일 최악의 해를 꼽으라면 1초고민도 없이 작년이라고 말할수있어요. 몸도 맘도 다 상처뿐인 해였어요. 작년의 선택이 다 안좋았다보니 인생에 있어서 결정하고 선택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결정을 앞두고 있을때 너무 초조하고 숨막히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불안하고 그래요...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뭘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전엔 그냥 돈쓰고 막 그랬는데요. 그래도 스트레스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잠깐 잊은 정도? 회사를 그만두고 한동안 다른지역의 대학병원을 다니며 약먹고 검사받느라 정신없이 지내면서도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느껴 자살생각도 들고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하나 할정도로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툭하면 눈물 흘리구... 친구들에게 감정을 나누는게 부담스러워 스스로 고립을 하기도 했구요.. 금전적인 부분때문에 진료받는거는 부담스러워서 포기했던쯤 이 어플을 알고 깔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사회생활을 하려면 이겨내야하는 부분이지만 그 이겨내기까지가 너무 힘들어요. 이겨내야하지만 무섭고 두렵고 숨고만 싶어요 이뿐만아니라 과거에 받았던 서러움과 상처 엄마한테 받은 성역할로 인한 차별(여자라서 오빠랑 대우? 챙김? 그런게 달랐어요. 이건 요즘도 서럽게 느껴져요...) 그런것들까지 요즘 와닿아져서 혼란스럽습니다 우울했다가 어떤 자세한 이유때문에 서러웠지? 싶다가 혼란스러운 여러가지 감정으로 힘들어요... 너무나도요... 나이가 작은편이 아닌데 어린애 같은 마인드같기도하고....ㅠ 요즘 몸도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화나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슬퍼우울해괴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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