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극복 어떻게 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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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극복 어떻게 하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에이a1
·10일 전
지금은 회사를 그만 둔지 7개월이 되었지만 2년 넘게 회사다니면서 일주일에 3,4일은 기본으로 야근했었고 처음 1년간은 주말에도 상사가 불러서 회사를 나가야만 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는 직업정신으로 그나마 다녔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2년차가 다다랐을때 업무에 대한 분노가 심해지고 업무를 진행하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거 같은 일을 붙잡고 다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상사가 저의 팀원을 불러 팀장인 저의 뒷담을 하고 저에게는 다른 직원 뒷담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직원들 간에 오해가 발생하여 사이가 불편해지는 일들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직원들끼리 서로 대화를 하여 풀어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수시로 직원들에게 소리치고 머리를 왜 들고다니냐, 생각이라는걸 하고 다니냐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근무를 하다보니 심적으로 힘들었던것이 화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직원들은 대표의 눈치를 보며 일을 만들거나 키우지 않는것이 암묵적인 규칙이 되었을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본부장님께서 공모전 이벤트 기획하여 저와 같이 진행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공모전 기획해서 미안하다고 할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일을 찾아가며 하던 저는 최대한 업무가 저희쪽으로 넘어오지 않게 방어하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짜증과 화를 내면서 말이죠. 과도한 업무에 비해 월급은 한없이 적은 편이였습니다. 또래평균 월급보다 한참 낮았습니다. 구구절절 긴글을 남겼지만 결론은 회사를 그만둔지 7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때 감정에 쉽게 헤어나오기 힘들고 일하려고 다짐하면 겁이 납니다. 쉽게 짜증이나고 화를 내는 성격으로 바뀐것도 같습니다. 주변에서 왜이렇게 예민해졌냐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한없이 우울해지고 나쁜생각도 많이 하고 자책도 많이 합니다. 극복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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