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집착|동성]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j2435
·4년 전
요즘 저는 말그대로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도 조용히 있고 싶고 듣고 싶지 않아요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말들도 다 화가나고 짜증이 납니다 예를 들어 같이 쇼핑을 할 때 제가 이거 좋네 라고 얘기를 하면 친구가 그건 이래서 안좋고 저래서 안좋다..예전에는 이런 말을 들으면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왜 저렇게 부정적으로 말을 할까 집에 가고 싶다 말하기 싫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저도 생각이 있는데 저를 무시하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근데 예전에 좋게 잘 받아들였던거 같은데..하 회사를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자꾸 저한테 거짓말하는거 같고 무시하는거 같고 장난으로 하는 말이라 예전에는 장난으로 되받아쳤던 말들이 지금은 상처가 되고 화가 납니다 예전에는 모임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서 거의 매일 약속이 있었어요 요즘은 누가 만나자고 할까봐 연락을 피하고 바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친구들한테 카톡,전화가 오면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이번엔 뭐라하고 만남을 피해야할까 생각도 들고요 피곤해서 그런거다..요즘 일이 힘들어서 마음에 여유가 없는가보다 생각했는데..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까 말한 같이 회사 다니는 친구를 제가 집착하고 있는 것 같아서에요 참고로 이 친구는 동성입니다 같이 퇴근을 하다가 같이 안하는 날엔 누구를 만날까 계속 생각을 하고 왜 나한테 거짓말을 하지 왜 나를 싫어하는거 같지 나한테 하는 행동들이 진심이 아닐거야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들어요 아닌걸 알아요 요즘 제가 힘들어하니까 제일 많이 위로해주는 친구니까요 그치만 자꾸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나질 않아요 근데 또 회사 친구가 제 생각해서 스트레스 풀겸 커피나 술 한잔 하자고 하면 너무 귀찮고 집에 가고 싶고 그래요..저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짜증나의욕없음화나우울해불안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