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가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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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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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3이고 항공과를 준비하고있습니다. 항공과 특성상 면접이 정말 중요해서 승무원학원을 다니면서 모의면접을 매주 하고있습니다. 지금 3주째 모의면접을 하고있는데 제가 칭찬을 많이 받아요. 근데 뭔가 그 칭찬이 맞나 의심이 되기도 하고 너무 우물안의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른 예비승무원대회에 나가서 내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싶은데 코로나땜에 아무것도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게 답답해요. 3학년 내신준비도 진짜 열심히 해왔는데 등교개학을 2달동안 못하고 있으니 공부는 더 안돼고 제가 세워놓았던 계획이 다 무산되고있는 거 같아 너무 속상해요. 요즘은 다들 힘드니까 어디가서 이런 얘기하기 좀 힘들기도하고요.. 그리고 제가 꿈을 꿨는데 꿈에서 미친듯이 펑펑 울더라고요. 눈 떠보니 진짜 눈에 눈물이 맺혀있었고 알아보니 길몽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나에게 좋은일이 생길 거 같아서 마냥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무섭더라구요. 이 꿈으로 인해서 나중에 안좋은 결과가 있을 때 원망할까봐요.. 그리고 혹시 이 꿈만 믿고 내가 열심히 안하는건 아닐지.. 그냥 지금 제가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답답한데 누구한테 털어놓기도 너무 힘들어서 여기다가 조금 끄적끄적해봤어요... 고3이라는게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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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oki4
· 4년 전
지금까지 잘해오셨구 앞으로도 지금처럼하면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