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과에 다녀왔다. 약을 처방 받았다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정신과|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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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loudinmyheart
·4년 전
오늘 정신과에 다녀왔다. 약을 처방 받았다 내가 우울증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먹어볼까... 난 당장 돌아갈 집도있고 배고플 때 밥 사먹을 돈도있고 힘들면 당장 불러내서 털어놓을 친구도 있다. 이렇게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난 지금 엄살부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SNS를 끊어야 하나... 그러면 나의 부재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의 마음이란 참 무섭다 내가 주는 사랑만큼 돌아오지 않는것도 무섭고... 무관심 또한... 내 안의 열등감이 무섭다 공허하고 예민해졌다 어디다가 말하기도 두렵다 귀찮기도 하고... 내 안의 열등감과 자존심에게 오늘도 말해주려한다 너와 같이 걸어갈 용기를 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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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ending0598
· 4년 전
힘드시죠..... 저두요.... 저는 병원갈 용기가 없네요..... 혹여나 충동이 일어날때 이겨낼 자신이 없어서..... 하루하루 발악하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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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inmyheart (글쓴이)
· 4년 전
@happyending0598 저도 오랜시간 고민 많이하다가 용기내어서 갔어요 병원 앞에서도 두려워서 주저했네요 근데 눈 딱감고 들어가니 안에 사람 많더라구요 북적북적...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부끄러워하지말아요 용기내어서 병원 잘 골라서 상담 한번쯤 받아보세요 우울증따위!!! 우린 이겨낼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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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ending0598
· 4년 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은 용기낼 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