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내 우는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쪽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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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누구에게도 내 우는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쪽팔리게 왜 우냐..... 누가 툭치면 우는 내가 너무 혐오스럽다. 그렇다고 죽기는 너무 두렵고.... 손가락질만 해도 부서지는 내 멘탈이 너무 싫다. 그냥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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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4년 전
저도 눈물이 많아요. 툭하면 울어서 다들 제가 우는걸 대수롭지 않게 여겨요. 언제는 제가 친구문제로 너무 속상해서 우는데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어요. 울고싶지 않은 상황에서 눈물이 나오는 제가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나오지않는 수술같은건 없나 찾아보기도 했어요. 근데 지금은 좀 생각이 달라졌어요. 우는건 하나도 쪽팔린게 아니에요. 눈물이 나오는건 제 의지도 아니고 조절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뭘 어쩌겠어요. 사람들이 뭘 그런거가지고 우냐고 그래요? 우는건 난데 이게 울 일인지 아닌지 왜 남들이 정할까요. 내가 좀 속상할수도 있는건데 말 참 밉게하죠 사람들이. 남들이 뭐라던 신경쓰지말아요. 내 인생의 1순위는 나에요. 눈물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그냥 흘려보내요. 그래도 되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꼭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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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omile05
· 4년 전
우는게 어때서요 자연스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