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국어를 좋아하고 잘하던 제가 뿌듯하고 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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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옛날에는 국어를 좋아하고 잘하던 제가 뿌듯하고 정말 좋았었는데 수학을 못하다 보니깐 수업 진도에 잘 따라가지 못하고 같이 수업 받는 애들에 비해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스트레스받아슬퍼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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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winter1112
· 4년 전
저도 중학교에 갓입학했던 적에 수학이 뒤처져서 정말 힘들었어요 그 기분 압니다. ㅠㅠ 이 교실에서 나만 멍청한 것 같고 슥슥 푸는 애들 보면 조급해지고 문제를 풀라고 하면 손도 못댔던 적이 있어요. 성적도 30점대를 기어다녔고요. 저는 그게 정말로 싫었어요. 낮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제 자신이 멍청한 사람인것 같은 기분이 정말 죽도록 싫었고 남들이 문제를 풀 때 손 하나 대지못하는 제가 싫었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악착같이 수학공부를 해서 80점대 후반까지 끌어올렸었어요 마카님도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하면 진짜로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수학은 *밥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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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golov
· 4년 전
저도 이과로 가놓고 과학을 너무 못해서 성적을 다 말아먹고 있어요. 대학 진입은 점점 좁아지고.. 주변 친구들은 잘만 하는데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너무 스트레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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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waitwinter1112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그대로 느끼셨던 것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렸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위로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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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ehdgolov 맞아요..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힘들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