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좋았어요. 너가 그렇게 말해주는게,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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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차라리 좋았어요. 너가 그렇게 말해주는게, 나는 차라리 좋았어. 솔찍히 말하면 한 2-3주 번부터 내가 좀 이상했어. 음-.. 시작은 1,2 너희끼리 잘 노는 것 같았어. 그냥 어쩌면 사소한 게임에서 생긴---...? 어쨋든 난 그게임을 몰랐고 어려웠고. 2는 어느정도 아는듯 했고, 너는 따라갈수도 없는 레벨을 가지고 있었지.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 아직도 하는 법을 잘 몰라. 그냥 내가 너에게 뭐든 마추고 하자!면 하고 죽이면 그냥 그러고 있었던건 내가 좋아서 했던 걸까? 나는 왜 화가 안났을까? 왜 화가 아닌 지침과 힘듦이였을까?를 가지고 한달 넘게를 있었던것 같아. 2가 나에게 했다면 조금은 화가나고 바로 그만 둘 정도인데 왜 너에겐 안그랬을까? 생각하다보니 아직 나는 너와 어색한가? 거리감이 있나? 너와 나랑 단 둘이 있으면 아직도 적막이 흐르는것 같아. 그런데 1,2둘이 있을땐 아니였잖아. 그냥 처음엔 알수없는 서운함? 그렇게 뭐가 와도 밀어냈고, 그게 비슷한 감정을 불러다 나를 가득 체워 주변에 가득 들어차버리면서 몇일 우울했었어. 그래서 1,2가 아닌 내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도 술도 먹었어. 힘들고 지쳤고 우울했었어. 눈물도 흘렸고 나쁜생각도 많이한 반면 실현한건 없었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안하면 후회해. 해서도 후회하겠지-? 뭐가 좋은건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 참아야 하는 이유도. 그렇다고 해야한다는 이유도. 난 둘다 잘 모르겠거든. 그러다 보니 2도 그 게임에 멀어졌고,. 나는 어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2와 낮밤없이 보톡하면서 원래 하던 게임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물론 지금도-. 그러면서 생긴 일 같아요. 전에는 보톡을-.. 어떻게 했더라.. 뭐튼 1이 게임한다고 나중에 할께- 하면 2와 하다가 1이 보톡을 걸면 셋이서 보톡을 하던 상황이였어요. 그러면서 하루이틀이 지나니 나와 2는 보톡을 했고, 아침부터 종일 조용하던 톡방은 1이 게임 하고나서?? 보톡을 걸어오면 셋이 보톡하는-. 뭐가 다른지 알까요?? 그냥 그 톡방은 조용해졌어요. 1이 보톡을 건 늦은 새벽이 아니고서야. 그것도 1이 보톡을 걸어야 셋이 모일수 있었던. 그치만 또 나와 2는 같이 보톡을 하고 있었던거. 자세히 말할순 없지만 -.. 뭐 그래도 어제 2가 서운했던걸 말해준것 같아 내심 좋아요. 그랬구나- 너는 요즘 그랬구나. 그렇게 생각해보니 그랬을것 같아서. 그래서 그럼 내가 2한테 카톡 보낼것도 여기다 보내구 보톡할때도 항상 여기에 건다?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주고받으며 2도 얘기 보톡을 얼마나 하는지 알아? 하며 1도 감당못할것 같다라며 장난스럽게 주고받았어요. 이런 저런 말들이 핑계로 들릴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집에서 누워 쉬어도 지치고 힘이 들어요. ..나는 누구에서 서운했던건 없는건가..? 말은 안하는건가? 그냥 잊어버리는 건가? 아니,.. 익숙해진것 같은 느낌. 말하지 않고 혼자 삭히다 잊어버리는 느낌. 지금도 1,2와 저는 카톡을 하고 있어요. 크게 일 될만 한 일은 없어요. 너라는 아이는-... 아무래도 잊더싶이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아마 나 한테? 아님 서로에게 좋은 듯, 싶어요. 요즘에 좀-.. 좋은 사람들을 만난것 같아 좋은것도 같아요. 내가 생각했던 북적북적 거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음.. 그래도 좋은 느낌이에요! 그냥 그래요. 지금 내 기분은-... 기분은 모르겠고 난 6시까지 자고 싶은기분이였는데-.. 오후 4시에 엄마가 밥먹을래~? 라는 말에 깨버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먹는다고 웅-했던 나도 ㅋㅋㅋ 엄마도 웃으면서 지나갔던게. ㅋㅋㅋ 기분은 좋다면 좋은건가? 이 기분이 좋은건가? 그냥 나쁜건 아니고 좋은건 모르겠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도 어닌것 같아요. 그럼 좋은건가? 좋다는 기분을 모르는 걸까? 좋다는 기분을 거부하고 싶은걸까? 자꾸 몸이 힘이들어요. 아침 해뜨고 7시쯤 넘어서 자서 4시에 일어낫는데.. 이제 일어나야지 세수도 하고 밥도 먹었는데. 왜 눈이 무겁고 피곤한거 같지-.. 요즘 잠을 못자서..?? ...뜬금없지만 짜요짜요 먹고싶어. ㅋㅋㅋㅋ 나는 술이 왜 그렇게 좋을까-... 술이 먹고싶은 기분이에요. 그냥 그 분위기?가 좋나? 친구만나면 그런 기분과 분위기? 기분좋을만큼 마신 술이 좋은가? 취하고 싶은건가? 꼭 맨정신이 힘들다는것 처럼-.... 맞는것 같기도 하고.. 심심하다-.. 할것...없다라기보다 지꾸 미루는 중인것 같고.. 다시 해가 질 시간이 다가오니 뭔가 나혼자 초초한 느낌이다.. 내가 힘들다는걸 자각 못하는것 같아. 나만 모르고 내 몸과 정신은 이렇게 피폐할 수가 있나? 나는 힘들다고 적으면서도 내가 왜 힘든지를 모르겠어-.. ... 정말 힘듦뒤에 오는 피폐함인가? 그럼 나 조만간 무지개도 볼 수 있다는 거야?? 그게 혹시 야광별을 사는 일이니?? 아님, 저소음 키보드 ??? 헤-.. 사실 지금 내가 갖고싶은 것-.. 우리집 키보드는 왜이렇게 시끄러워..??? 새벽에 내가 마음 놓고 키보드를 두드릴수가 없잖아... 동생도 일부러 좋다고 이 키보드를 사줬다곤 하는데.. 진짜.. 소리도 좋은데.. 빛나고 좋은데....... 시끄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제 기분이 그래요! 알아요? 알려나? 나도 이 짐작만 가능한 내 기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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