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마다 이런 생각을 했다. 언제쯤 너를 잊을 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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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매일마다 이런 생각을 했다. 언제쯤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언제쯤 내가 웃을 수 있을까. 언제쯤 울지 않을 수 있을까. 매일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살아왔다. 가만히 있다보면 너를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눈물이 났고, 이별한 그 자리만 지나치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였다. 눈이 내릴 때면 너와 내가 헤어지던 그 날이 생각났고, 햇살이 나를 비출 때면 너가 내게 사랑한다고 했던 그 날들이 생각났다. 이별하고 처음 일주일은 정말 많이 울었다. 밤마다 그때 붙잡지않은 나를 원망하고 원망했다. 너를 붙잡았다면 지금쯤이면 우는 내 모습이 아니라 웃고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겠지라면서. " 미안 " 너의 마지막 말이었다.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고 더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내게 돌아올거 같은 너는 당연하게도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차츰 그 사실을 인정하고있다. 너와 내가 정말 이별했다는 것을. 얼굴도 마주보지 못하고 웃으며 통화조차 하지도 못하는 사이가 됐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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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ontea
· 4년 전
저도 항상 그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 정말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이제는 그 사람을 생각하지말고 자기 할일을 더 집중하고 그동안 신경을 잘 못썼던것들에 대해서 더 신경쓰고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