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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yeaji0513
3달 전
아빠에게 너무 서운했습니다. 대인관계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아빠에게 얘기했더니 제 잘못이라는 듯이 말씀하셔서 너무 침울해있었어요. 그러자 아*** 그렇게 우울해 있는 거 밖에서도 티가 난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동안 제가 밖에서 사람들에게는 밝게 대하고 긍정적으로 말해주고 그랬는데요.... 저를 하나도 모르면서 그렇다 저렇다 얘기하시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아빤 제가 혹여나 그렇게 보여질까봐 부끄러운 걸까요 ? 많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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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h8447 리스너
3달 전
마카님은 의지하는 아버지께 고민을 털어놨는데 아버지께서 마카님을 탓했다니 너무 속상하고 외로웠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른 사람 앞에서 밝게 이야기 하고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우리 마카님 너무 착하시고 다른 분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느껴지네요. 그런데 혹시나 마카님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가면을 쓰느라 많이 지쳤을까봐 걱정이 돼요. 마카님 아버지는 마카님에게 관심이 있으니 우울해하는 모습이 보이셨나봐요. 그래서 속상하셔서 그런 말을 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우리 마카님의 속상함과 아픔 그리고 공감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잘 알아채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걱정이 되는 것 아닐까요?
iwritethis
3달 전
한국 사회에선 타인의 시선이 참 중요하지요?... 아버님이 아마 사회생활을 하고 계셔서 더욱이나 이런 조언을 해주셨나 보네요. 사회에선 잘못을 본인에게 돌려야 사회생활을 하게 되어요. 뭔가 잘못이 발견되었는데, 저 사람이 그랬어요 라고 하면 밉보이거든요. 아버님이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넘기세요. 조언을 구하려고만 하지 않고, 비록 본인보다 나이많은 사람이지만, 하나의 인격체로 평가도 해보셔야 돼요.
continue 리스너
3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절대 부끄러워서 그런게 아니에요. 아빠도 많은 인간관계속에서 살아오셨을거에요. 그걸 기반으로 말을 하다 보니 마카님에게 상처를 주신 것 같은데요. 공감을 원했을 뿐인데 아*** 이런 반응이면 너무 속상하죠ㅠㅠ! 근데 부모님들은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분이 대부분 인 것 같아요. 아빠는 마카님이 밖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계실거에요. 본적도 없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까 마카님의 모습을 모르는게 어쩌면 당연한일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카님이 '나는~~한 사람이다'라고 증명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카님은 마카님이고 우울함을 표현하는 것도 자유이고 아빠의 말은 아빠의 생각이지 마카님의 생각이 아니니까요. 가족이 하는 말은 친구가 하는 말보다 더 직설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받아들이고 싶으면 받아들이시고 밀어내고 싶으시면 밀어내세요. 속상해하지마요ㅠㅠㅠ!
sSpriteCoke
3달 전
가까이있는 가족이 나에 대해서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고 화나겠어요 아빠입장에서는 남탓을 하기보다는 자식입장에서 잘못된부분을 다시생각했으면 좋겠고 혹여나 남이 잘못됐다하더라도 본인은 잘못이없어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스트레스 푸는방법을 통해 기분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는 없을꺼고 지금처럼 밝은모습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js6112
3달 전
저도 아버지가 그런분이에요. 처음으로 알바하는 곳에 같이 일하는 친한 친구가 잘못을 저질렀는데, 그게 곧이 곧대로 제 잘못이 되어 되려 크게 혼났습니다. 그래서 아버지한테 이야기했더니 하는 말이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더군요. 마카님의 마음 이해되고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