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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짜증나. 답답해. 구역질나 열심히 살았는데. 주변에 보이는게 다 좇같은 꼬라지들이니. 그걸 바꿀수없다는게 더 빡치지. 애새끼들 코묻은돈 뺐어가지 마라. 그러고 싶냐는 말을 뱉고 꺼지라 쏴붙였는데 너무 웃기더라. 나도 그 애새끼들 중 하나라서. 아주 어리진 않지만 사회 초년생은 맞지. 괴짜는 괴짜지만. 세상은 아름다운거 맞아. 근데 그 아름다운것들을 안 그런것들이 못두고보니 문제지. 아름다워지진 못할망정 최소 건드리진 말자고 목청높여서 ***해봐야 나까지 피보니까. 최근들어서 이짓도 지겨워지네. 고상 좀 작작떨고 이런것들좀 같이 처리하자해도 안쳐듣고 귀는 닫고들있고. 하 진짜 모르겠다. 그냥 다 망해버려라. 처음에는 나만 잘하면 뭐라도 바뀔줄 알았는데, 그 후에 나라도 잘하자가 되고. 바꾸진 못해도 유지라도 시키자가 되었는데 그마저도 안돼네. 필요없어 이딴 세상. 이런곳을 위해 더 노력해서 살 값어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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