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그대를 그린다. 저 멀리 걸어가는 그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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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린다. 저 멀리 걸어가는 그대를 부른다. 부를수록 멀어져가는, 작은 눈짓조차 주지 않는, 손짓 하나로 나의 시선을 빼앗아 버리는, 그대를. 가라앉는 적막 속 나를 뒤덮는 외로움에 그대를 구한다. 타는 듯한 갈증은 공허한 터전에 당신을 부르는 외침이다.
unchain공허함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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