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에 성인이되는 나이로 서로 동갑인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친이랑은 다른 학교 입니다.) 저는 여사친 문제에 매우 민감한 사람으로 대부분의 모든 것들을 싫어합니다. 연애 초반에는 이 문제로 많이 다퉜었고, 지금은 서로서로 맞춰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남자친구의 여사친들이 남친 이름을 성때고 부르는 것 조차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연락하는 것도 성을 때고 부르든 말든 상관을 안쓰는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로 집을 같이 오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남사친 여사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그냥 남자애들이랑 놀면 맨날 똑같고, 진짜 밥먹자고 하면 밥만 먹고 헤어지고, 이런걸 귀찮아하해” (이런 말이 나올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여자애들이 있으면 뭐가 달라지는데?”라고 물어보자 남친은 “분위기도 조금 바뀌고, 뭔가 더 할려고 하는 것 같아. 막 2:2, 1:2가 아니라 1:5, 2:5 이런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그렇게 놀러간다라고 한다면 난 보내줄 것 같아”라고 말을 했습니다. 분위기는 전혀 상막한 분위기는 아니였으나, 약간 서먹?한 상황이였습니다. 전 1:5든 2:5든 그냥 같이 노는 것 조차 싫습니다. 물론 사유가 있어 사회생활과 같은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거니 때문에 괜찮은데, 애초에 그냥 사적으로 만나서 노는 것 조차 싫고, 그 아이들에 스토리에 올라오는 것 조차 싫습니다. 남친은 이런걸 제가 싫어하는걸 알고, 여사친들이 사진찍을때 남자애들보고 일로와 라고 하면 남친은 뒤로 가고 태그하는 것도 빼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런말을 들으니 제가 너무 나쁜 사람 같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그 여사친들의 스토리를 보는 제 자신이 너무 ***고, 남친을 속박하는 나쁜 여친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건가요?
조아하는 애 있음 정떨어졌다가 3초후에는 귀여워보임 선톡은 지가 먼저하고 둘이서 놀러가는것도 마니함 썸인가ㅕ영?고백갈길까?차이면 어카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재결합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애칭도 안해주고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하고 애정표현도 안해주고 헤어지기전에 연애했을때랑 많이 달라졌어요ㅠㅠ 저에 대한 사랑이 식은건가요? 거리두는것 같아서 마음 많이 힘들어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남자친구와 저는 둘 다 스물 중반에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가 성과 관련해서 호기심도 많고 욕구도 쎄요 남자친구에게, 야동 보는 걸 이해한다. 차라리 봐라, 라고 말할 정도로 저는 성 욕구가 적고 이해하는 편입니다. (실제 사람보단 차라리 배우가 낫지, 라는 생각으로 허락(?)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여캠이나 그 비슷한 계정을 팔로우 하기도 하고, 친한 남자 친구들 사이 카톡방에서도 성적인 이야기를 장난식으로 자주 해요.(말해봤는데 사생활..이라고 해서 지금은 그냥 놔둬요) 불안한 감정은, 요즘 바람이나 원나잇 관련 영상을 보고, 그 댓글에서 너도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 격해진 것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가 거의 첫 연애고 싸움도 별로 없고 곧 2년이 되는데 (각자 자취) 남자친구가 성욕이 왕성하다는 거 하나로,, ‘ 나 몰래 자취방에 여자랑 노는 거 아냐? , 술도 엄청 좋아하는데 밖에서 술마시고 여자랑 노나?, 가끔 자취방에 술잔이 두 개 있던데 데려와서 마시나?, 지금 집에 가봐야하나?, 갑자기 찾아갔는데 여자 나오는 거 아냐?’ 등등 남자친구가 쎄해서 나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막 드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정상적인 사고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가끔씩은, 차라리 남자친구가 누굴 만나고 있어서 내가 상처를 받고 헤어지는 게 나은 게 아닐까?, 라는 이상한 생각까지도 들어요ㅜ (헤어지는 게 두렵다기보단 그냥 배신감..? 을 견디지 못할 거라는 무서움인 것 같아요.. 내가 알지 못 하는 남자친구의 비도덕적인 면을 좀 과하게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저에게 너무 잘 해주고 맛난 거 재밌는 거 등등 시간과 돈도 저울질 없이 사랑해주고 있는데도 이런 모난 생각만 하는 저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얼마전까지 시험기간이라 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서 그런가 싶긴한데 더 삐뚫어지기 전에 이러한 불안..? 과 걱정, 과한 의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전 가벼웠던 연애경험과 고등학교 시절 남자 동급생을 보면서 와.. 생각보다 되게 문란하고 불건전 한 사람이 많구나? 에서부터 이어진 것 같기도 해요)
답답한 심경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여자친구와 6년 가량 연애를 했고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제가 먼저 지쳐서 이별을 말했고 그 후 몇개월간 전여친에게 매달 연락이 왔지만 달래주기만 하고 봄에 다시금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다만 그 전에 서로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다면 말해주고 그땐 만나지 말자고 조건을 달아 놨고 저도 올해 들어서 3차례 연락을 하며 지내다 이번달에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 만나자 하니 애인이 생겨서 일부러 연락을 안 했다고 하네요, 다만 저는 애인이 생기면 말해주자고 했는데 그 친구는 잘못 알고 있었다며 미안하다며 그날 밤에 만나 서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3시간 가량 얘기를 나누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 솔직한 마음과 생각을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고, 그래서 더 후회된다. 그치만 너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으니 주제 넘게 돌아와 달라고는 못하겠다. 다만 그사람과 잘 안된다면 나는 항상 그자리에 있을 테니 연락해달라고 하며 서로 울고 우리가 왜 이렇게 됬는지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보니 참 제가 미련하고 있는 그대로 그 친구를 사랑하지 못하고 고치려고 했다는 생각이 참 그릇되고 욕심이였다는 생각을 하게되니 이 상황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심정으론 그 친구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 헤어지고 다시 저와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참 바보 같고 미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있으면 너무나 큰 우울감이 찾아오고, 다가올 밤이 두려워 집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하지만 그 시간마저 저에게 한 없이 무겁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순간의 연속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32살이고 현재 모은 돈 100만원 밖에 없습니다. 직장은 20살부터 꾸준히 다녔지만 모아둔 돈이 없는 이유는 어머니 혼자 저희 형제 셋을 키우시고 돌아가신 아부지 보험금은 오랜기간 알고지낸 지인에게 투자사기 당하신 후로 카드로 돌려막기 생활하시다가 회생신청하신 후 자식들 카드로 또 돌려막기 생활하시다가 일이 터져서 그걸 같이 갚아나가는중입니다. 그전에 모았던 돈도 다 갚는데 썻고요. 갚으면서 쪼개고 쪼개니 100만원정도는 모았더라구요. 저도 회생신청해서 이제 2년반만 갚으면 청산이에요. 근데 그렇게 갚고나면 모은돈은 얼마없을텐데 결혼은 할수있으련지. 미래가 안보여서 암담합니다. 살면서 명품은 한번도 가져본적 없고 아끼고 아끼면서 살았는데 결과가 이러니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듭니다. ㅠㅠ 근데 저같아도 저같은 사람 만나기 싫을거같아요. 나이는 먹었는데 모은 돈은 없고 현재진행형으로 빚 갚아나가고있고,, 그냥 신세한탄 글 써봅니다., ㅠㅠ
갖기는 싫고 남주기도 싫음 계륵 잘되지 말고 뭘해도 망했으면 좋겠고 벌 받고 불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에피소드는 기억나는 것만 세 개입니다. 1. 제가 방을 꾸미고 있다고 하니, 갑자기 일부러 비워둔 벽이 허전하다며 네트망으로 꾸미는 게 예쁘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네트망 지저분해서 싫다니까 “그래? 음… 그럴 수 있지. 근데 네트망해도 예쁠 것 같아” 이럽니다. 항상 제가 주제넘는 훈수질에 거부감으로 저런 반응하면 꼭 저런 식으로 리액션이 돌아와요. 제가 싫다는데도 왜 자꾸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 업무용 휴대폰이 퀵으로 집에 도착한 순간, 상사가 마케팅을 위해 미리 sns에 로그인하면 좋겠다는 뉘앙스여서 미리 세팅하는 중에 남자친구가 또 빨리 세팅 끝내도록 이래라 저래라 하더라고요. 저는 멀티가 안 되고 또 저도 아이폰 쓰는 사람이라 아이폰 세팅하는 거 아는데 저러니까 너무 방해가 되어서 신경질적으로 방해된다 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랬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랑 있는 시간에 휴대폰 세팅을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빨리 끝내라고 그랬대요. 그러면 자기와 있는 시간이니 업무랑 관련된 일은 나중에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제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라도 말했을 텐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 제가 마케팅 업무를 하고있는데 공대 학부생에 이쪽 지식 전무한 남자친구가 자꾸 이렇게 저렇게 하는 건 어떻냐고 의견을 줍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아무 지식도 없어서 별 쓸모 없는 아이디어를 제게 주는 게 한두번은 넘어가도 매번 이런 식입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툰 해본다면 재밌겠다에서 출발해서 “내가 누나라면 이런걸 해보겠다”, 전 “싫다, 그건 일회성 정보용이지 인스타툰은 시리즈로 연재하기 때문에 해당 직업에 대한 소개보다 재밌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게 낫고, 그 에피소드를 잘 나타내는 장면을 처음에 배치하는 것이다” 하니까 자기가 구상하는 게 있는데 그게 인스타툰 여러개를 보여주며 이렇게 하는 게 맞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이렇게 되자 말이 통하지 않고 핀트도 못잡는 것 같고 답답해서 화가 났습니다. 약 40분 가량 언성을 높이며 얘기했는데요, 그 친구는 언성을 높이지 않고 고치겠다 알겠다, 알아들었다 했지만 제가 반대로 네가 싫어하는 게 있냐는 물음에 “자기주장 강한 게 조금 그렇다”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제 자기주장이 강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쓸데없이 주제넘는 훈수질을 해서 생긴 문제고, 제가 싫다는 내색을 보이면 그만해야지 끝까지 의견제시랍시고 어필하면 자기 의견 강요하는 것밖에 더 되나요? 본인 의견은 안 강하다고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는 팀플을 할 때도 전체적으로 자기 의견 대로 가되 여러 의견을 참고한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같잖은 훈수를 들어주지 않은 게 독불장군 팀장이 되는 건지… 본인은 학생, 저는 직장인이라 처해있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생긴 문제라고 한 것도 이 일의 핀트를 못잡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글이 두서없이 길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올려보아요.
매일매일 보고싶고 , 생각이나고 미울때도많아 나에게 툴툴댈때도 많으면서 늘 사랑한다고말해줘. 그게 진심이 아닌거알아 그냥 좋은친구로써 나는 여자고 그상대방도 여자거든 친구로써의 느낌으로 좋아해 , 사랑해 이런거같은데 난 걔를 너무 좋아해 , 말로 다 표현못할만큼 하지만 걔옆에 나는 어울리지가않아 요새 연락도잘못하고있어... 진짜 어떡해야하지 너무좋은데 걔는 남친도사귀었었고 나를 가장 아끼고 좋아한다고해도 그말이 안믿겨 그냥 고백을 찐으로하고싷은데 그후로 어색해지고 그럴까봐,,,,,,,, 아 다들 짝사랑 함부로 하지마..
제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 아는 여사친이 있는데 사실은 그 여사친도 저랑 친해서 셋이서 있는 방도 있고요. 따로따로 갠톡을 주고 받아요. 하지만.. 남친과 여사친이 더 오래 알았고 그 여사친은 남친 소개로 저와 친해진 건데 남친과 이야기하다가 여사친을 만나면 갑자기 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원래 여사친은 남친이 있었고요.. 그래서 딱히 걱정 안 했는데 이제 헤어졌고 또 가장 의지하는게 제 남친이라더라고요. 둘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여사친의 이야기가 먼저인 느낌이 들고 늘 저만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남친은 눈치가 없어서 자꾸 자기가 학교에서 다른 여자애들한테 고백받은거 이야기만 하고 요즘은 저와 이야기도 잘 안 해요. 제가 먼저 톡을 많이 해도 말을 이어가려고 하지 않아요. 이게 제가 너무 질투심이 큰 것 같아요.. 뭐라고 한 적은 없어요. 그러면 우리 관계가 깨질까봐요. 걔가 자꾸 그런 식으로 해도 며칠 뒤에는 다시 마음이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 아이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고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