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5살 학생이에요 제 꿈은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이에요 그냥 말하자면 아이돌 이에요 .. 저는 춤추고 노래하는게 너무 좋아요 진짜 살면서 이렇게까지 즐겁고 재밌는 일을 찾아서 즐긴적은 처음인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에대한 신체조건 외모 모두 맞지 않아요 다른 친구들 한테도 제 꿈을 말하지 못해요 시선이 너무 두렵고 말로는 아니라고 해도 “니가?” 라는게 보여요 저는 이쁘지도 않고 키도 작도 비율도 좋지않아요 그래서 꿈이 뭐냐고 할땐 항상 모르겠다고 해요 .. 댄스 동아리에 합격해 들어가서 활동하고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동아리 친구들은 다 키고 크고 학교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아이들이에요 근데 저는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아요 저번엔 같은반 남자아이가 왜 니 친구들은 예쁜데 넌 다리도 짧고 못생겻어 ? 이러면서 웃는데 순간 진짜 눈물이 나더라고요 진짜 제가 이렇게까지 모욕당해야 하나 하면서요 이젠 이쁘다고 해줘도 그 사람들 말이 믿기지 않고 가식같아서 더 괴롭고 힘들어요 그래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다녀요 .. 마스크 없이는 밖에 나가는 일은 상상도 할수 없어요 저도 답답하고 편하게 다니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 시선때문에 나가기도 싫고 제 모습,외모를 보여주기도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