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첫 연애를 경험하고 헤어짐을 겪고 나서는 누군가가 저를 좋아한다고 해도 쉽게 마음이 열리지가 않아요. 연인이라는 관계를 시작했다가 끝내 헤어지게 되었을 때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학교에서 모두가 전 연인의 안부를 묻는 것도 많이 힘들었고, 무엇보다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더 이상 옷자락조차도 보기 싫울 정도로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게 너무나도 슬펐어요. 지금의 저는 이 이상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너무나 커요. 좋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데, 빈대로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때는 또 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매일같이 이런 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끼며 지내는데, 예전과 달리 타인이 절 좋아한다는 소중한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쳐내는 것만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 같은 반이 된 남자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같은 반이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한번 짝꿍으로 앉았단 말이죠 거의 20일 정도? 그때 호감이 생긴 거 같아요. 지금은 전학생이 와서.. 홀수가 되서 짝꿍도 못하고.. 엄청 멀리 떨어져 앉게 되었어요.. 걔한테 팔도 걸어봤는데.. 안 받아주고요.. 걔는 누가봐도 저 안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들은 다 다른 여자랑 사귀더라구요.. 그냥 연애 자체를 포기해야 할까요.. 너무 외롭고 춥고 ***다..
남자친구는 싸울 때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이었어요 욕은 기본이고, 본인 목숨뿐만 아니라 제 목숨을 가지고 협박도 했는데 결국 제가 용서하고 잘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도저히 안 잊혀지더라고요 그 이후로 전 제 자신도 사랑하기가 너무 어렵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사귈 수가 없겠더라고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답장도 없고 오래 만났다보니까 정도 많이 들고 아무리 남자친구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해도 헤어지기가 좀 힘들어요
저는 얼마나 잘 살까 못 살까 궁금한걸까요. 카톡 프사보면 이미 연애 잘 하고 있으면서 시간 맞으면 만나자고 할 때도 있었고, 절 가볍게 보는 것 같아 화가납니다
저는 내년에 성인이되는 나이로 서로 동갑인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친이랑은 다른 학교 입니다.) 저는 여사친 문제에 매우 민감한 사람으로 대부분의 모든 것들을 싫어합니다. 연애 초반에는 이 문제로 많이 다퉜었고, 지금은 서로서로 맞춰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남자친구의 여사친들이 남친 이름을 성때고 부르는 것 조차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연락하는 것도 성을 때고 부르든 말든 상관을 안쓰는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로 집을 같이 오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남사친 여사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그냥 남자애들이랑 놀면 맨날 똑같고, 진짜 밥먹자고 하면 밥만 먹고 헤어지고, 이런걸 귀찮아하해” (이런 말이 나올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여자애들이 있으면 뭐가 달라지는데?”라고 물어보자 남친은 “분위기도 조금 바뀌고, 뭔가 더 할려고 하는 것 같아. 막 2:2, 1:2가 아니라 1:5, 2:5 이런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그렇게 놀러간다라고 한다면 난 보내줄 것 같아”라고 말을 했습니다. 분위기는 전혀 상막한 분위기는 아니였으나, 약간 서먹?한 상황이였습니다. 전 1:5든 2:5든 그냥 같이 노는 것 조차 싫습니다. 물론 사유가 있어 사회생활과 같은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거니 때문에 괜찮은데, 애초에 그냥 사적으로 만나서 노는 것 조차 싫고, 그 아이들에 스토리에 올라오는 것 조차 싫습니다. 남친은 이런걸 제가 싫어하는걸 알고, 여사친들이 사진찍을때 남자애들보고 일로와 라고 하면 남친은 뒤로 가고 태그하는 것도 빼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런말을 들으니 제가 너무 나쁜 사람 같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그 여사친들의 스토리를 보는 제 자신이 너무 ***고, 남친을 속박하는 나쁜 여친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건가요?
조아하는 애 있음 정떨어졌다가 3초후에는 귀여워보임 선톡은 지가 먼저하고 둘이서 놀러가는것도 마니함 썸인가ㅕ영?고백갈길까?차이면 어카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재결합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애칭도 안해주고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하고 애정표현도 안해주고 헤어지기전에 연애했을때랑 많이 달라졌어요ㅠㅠ 저에 대한 사랑이 식은건가요? 거리두는것 같아서 마음 많이 힘들어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남자친구와 저는 둘 다 스물 중반에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가 성과 관련해서 호기심도 많고 욕구도 쎄요 남자친구에게, 야동 보는 걸 이해한다. 차라리 봐라, 라고 말할 정도로 저는 성 욕구가 적고 이해하는 편입니다. (실제 사람보단 차라리 배우가 낫지, 라는 생각으로 허락(?)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여캠이나 그 비슷한 계정을 팔로우 하기도 하고, 친한 남자 친구들 사이 카톡방에서도 성적인 이야기를 장난식으로 자주 해요.(말해봤는데 사생활..이라고 해서 지금은 그냥 놔둬요) 불안한 감정은, 요즘 바람이나 원나잇 관련 영상을 보고, 그 댓글에서 너도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 격해진 것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가 거의 첫 연애고 싸움도 별로 없고 곧 2년이 되는데 (각자 자취) 남자친구가 성욕이 왕성하다는 거 하나로,, ‘ 나 몰래 자취방에 여자랑 노는 거 아냐? , 술도 엄청 좋아하는데 밖에서 술마시고 여자랑 노나?, 가끔 자취방에 술잔이 두 개 있던데 데려와서 마시나?, 지금 집에 가봐야하나?, 갑자기 찾아갔는데 여자 나오는 거 아냐?’ 등등 남자친구가 쎄해서 나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막 드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정상적인 사고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가끔씩은, 차라리 남자친구가 누굴 만나고 있어서 내가 상처를 받고 헤어지는 게 나은 게 아닐까?, 라는 이상한 생각까지도 들어요ㅜ (헤어지는 게 두렵다기보단 그냥 배신감..? 을 견디지 못할 거라는 무서움인 것 같아요.. 내가 알지 못 하는 남자친구의 비도덕적인 면을 좀 과하게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저에게 너무 잘 해주고 맛난 거 재밌는 거 등등 시간과 돈도 저울질 없이 사랑해주고 있는데도 이런 모난 생각만 하는 저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얼마전까지 시험기간이라 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서 그런가 싶긴한데 더 삐뚫어지기 전에 이러한 불안..? 과 걱정, 과한 의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전 가벼웠던 연애경험과 고등학교 시절 남자 동급생을 보면서 와.. 생각보다 되게 문란하고 불건전 한 사람이 많구나? 에서부터 이어진 것 같기도 해요)
답답한 심경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여자친구와 6년 가량 연애를 했고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제가 먼저 지쳐서 이별을 말했고 그 후 몇개월간 전여친에게 매달 연락이 왔지만 달래주기만 하고 봄에 다시금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다만 그 전에 서로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다면 말해주고 그땐 만나지 말자고 조건을 달아 놨고 저도 올해 들어서 3차례 연락을 하며 지내다 이번달에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 만나자 하니 애인이 생겨서 일부러 연락을 안 했다고 하네요, 다만 저는 애인이 생기면 말해주자고 했는데 그 친구는 잘못 알고 있었다며 미안하다며 그날 밤에 만나 서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3시간 가량 얘기를 나누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 솔직한 마음과 생각을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고, 그래서 더 후회된다. 그치만 너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으니 주제 넘게 돌아와 달라고는 못하겠다. 다만 그사람과 잘 안된다면 나는 항상 그자리에 있을 테니 연락해달라고 하며 서로 울고 우리가 왜 이렇게 됬는지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보니 참 제가 미련하고 있는 그대로 그 친구를 사랑하지 못하고 고치려고 했다는 생각이 참 그릇되고 욕심이였다는 생각을 하게되니 이 상황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심정으론 그 친구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 헤어지고 다시 저와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참 바보 같고 미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있으면 너무나 큰 우울감이 찾아오고, 다가올 밤이 두려워 집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하지만 그 시간마저 저에게 한 없이 무겁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순간의 연속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32살이고 현재 모은 돈 100만원 밖에 없습니다. 직장은 20살부터 꾸준히 다녔지만 모아둔 돈이 없는 이유는 어머니 혼자 저희 형제 셋을 키우시고 돌아가신 아부지 보험금은 오랜기간 알고지낸 지인에게 투자사기 당하신 후로 카드로 돌려막기 생활하시다가 회생신청하신 후 자식들 카드로 또 돌려막기 생활하시다가 일이 터져서 그걸 같이 갚아나가는중입니다. 그전에 모았던 돈도 다 갚는데 썻고요. 갚으면서 쪼개고 쪼개니 100만원정도는 모았더라구요. 저도 회생신청해서 이제 2년반만 갚으면 청산이에요. 근데 그렇게 갚고나면 모은돈은 얼마없을텐데 결혼은 할수있으련지. 미래가 안보여서 암담합니다. 살면서 명품은 한번도 가져본적 없고 아끼고 아끼면서 살았는데 결과가 이러니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듭니다. ㅠㅠ 근데 저같아도 저같은 사람 만나기 싫을거같아요. 나이는 먹었는데 모은 돈은 없고 현재진행형으로 빚 갚아나가고있고,, 그냥 신세한탄 글 써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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