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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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rain22
·4년 전
저는 현재 16살 여자 중졸을 한 자퇴생입니다 저는 한번 안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1,2년을 아깝게 낭비했습니다 그러한 친구들과 사귄이후로 제 성격은 더 난폭해져갔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희 가족은 너는 니 오빠를 닮은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워낙에 철이 없던터라 기분드럽다고 가족들과의 갈등과 다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저희 엄마께서 그친구들과 만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친구들과 만남이 나쁘다 생각해 노력해보려해도 그친구들을 걸러내기에는 제가 거절을 잘 못했습니다 그렇게 엄마몰래 그친구들을 만나는 도중 오빠들한테 들켰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오빠한테 혼나며 오빠도 후회했던 삶이 있었기에 단호하게 혼내며 매를 들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한테는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물론, 심하게 저를 때린건 맞지만 만약 오빠가 저를 혼내지 않았다면 저는 더 삐딱하게 자랐을것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물었습니다 " 너네 오빠 밉지도 않냐 어떻게 그렇게 심하게 때리냐" 라는 식으로요 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해요 "내가 잘못했기에 오빠가 미웠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라고요 제가 어떻게 보면 싸이코처럼 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저의 길을 똑봐로 잡아주는 오빠들이 있어 뿌듯하고 듬직해요 그래서 저는 그때 이후로 자퇴를 했습니다 물론 폰도 압수되고요 이제 검정고시만을 기달려 죽기살기로 공부를 해 나가 4월달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너무도 기뻣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1년이나 남았고 친구들은 학교를 다녀 저와 자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집에 있고 삶의 패턴이 똑같아서 그런지 조금 외로웠어요 그리고 혼자 있다보니 여러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는 먼저 후회가 찾아왔어요 내가 왜 걔네들이랑 다녔을까 하는 마음에 저를 항상 믿어준 부모님, 가족에게 미안했었습니다 또 다른 생각은 내가 이런거짓말을 쳤으면 난지금쯤 학교 잘다니고 있었을 텐데 였고 또다른 생각은 만약 그런 거짓말을 쳤다면 나는 인생이 망했었겠구나 하는 마음에 오빠에게 더욱더 고마워했어요 그런 마음들이 왔다갔다 해서 그랬을까요? 저는 우울증 초기증상을 불러왔어요 아무도 저를 건들지 않았는데 밤에 눈물을 계속 끊임없이 흘렸었습니다 "아 나는 왜 잘하는게 없지?" "내가 너무나 친구들과 비교하면 뒤쳐진게 아닐까?" "가족들에게 미안해.." "난 정말 쓸모없구나.." "정말 죽고싶어 " 등등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힘들어서 친구들에게 힘들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반응은 시큰둥해 저에게 오히려 상처가되어 돌아왔습니다 정말 힘들어 식욕이 없어져 일주일동안 물도 안먹고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교회 지인분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정말 어렵게요 하지만 무서웠어요 그 반응이 어떨지는 모르니까요 저는 생각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오히려 그 지인분은 저를 토닥여주셨으며 많이 힘들었겠구나 괜찮아 라는 말들의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용기를 내 엄마께 말했어요 엄마도 우울증이 심하게 온적이 있었다 왜 힘드니..? 뭐가 너를 힘드게 하는것같니..? 라는 등에 저의 안부를 물어주셨습니다 저는 그이후로 몰랐던 가족 애 가 생겨났고 고마웠습니다 저는 다시 노력했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어디한번 해보자 지금부터 라도 하면 괜찮다 하며 긍정적이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는 항상 기도했어요 도와달라고 고맙다고 하면서요 정말 거짓말 같이 저는 생각이 달라져 갔어요 인생이 한껏 즐거워 졌어요 그때 배운것은 " 지금 후회해봤자 과거는 돌이킬수 없다" "그때의 내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 "자신을 더이상 낮추지 말자" " ○○아 나를 믿자 그 과정은 겨우 「나 자신」이 되는거야" " 나의 꿈을 향해 한발자국 밟아 나가자" 라는 등 많은것을 얻고 배웠어요 고민.. 정말 쉬운게 아니예요 자신은 무시하지 않는다 라고들 하셨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무심한 말들을 내뱉으실수도 있어요 그 무관심 속에 여러사람이 죽어나고 인생을 포기합니다 정말 말로는 쉬워 보입니다 쉬운일 아녜요 그러니 그 몇마디만 건네 주세요 괜찮니..? 라는 위로의 말이요 저는 어떻게 극복해내 갔는지 말씀 드려봅니다 저는 취미생활을 찾아갔어요 그림 그리기, 글 쓰기 (현재 소설 블로그 진행중) 찾아갔습니다 제 생각에는 취미 생기는것도 좋지만 혹시여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게 먼저 아닌가 싶네요 "자책하지 마세요 가끔은 무너져도 괜찮으니까요 " "고개를 드세요 당신은 충분히 노력했어요" "당신은 그 어떤 사람과 같아지려 하지 않아도되요"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거울을 보고 괜찮다며 거짓 위로 하는 당신 지금은 어때? 이제 웃을수 있니?" "당신은 언제나 빛나요 자신을 미워하지 말아요 " 여러분 이말들을 보고 힘내주세요 그리고 외모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떨쳐내주세요 못생기면 어때요 뚱뚱하면 뭐 어때요 나는 나예요 그 수준에 맞추려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 수준 이라는 것은 자신을 몇번이고 죽이는 말이예요" 당신은 당신이라서 빛나는거예요 그누가 아니라 당신 그자체에서요 자신을 낮추지마세요 앞을 바라봐주세요! 그럼 다들 극복해내고 힘내주세요 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우리 서로 힘내서 웃어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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