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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꾸만 짜증이나고 화가 나서 두통이와요..

출산 후 복직해서 10개월째 워킹맘입니다. 회사도 바쁜것도 거의 끝나고 뭐 회사에서도 이제 시니어인데 복직 후 위치나 뭐 애매한것들도 있지만 꼭 그것때문은 아닌것같고. 집에서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와 육아와 회사를 같이 병행할수 있게 많이 도와주는 남편이있습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짜증이나고 화가 치밀고.. 이를 억누르려 두통까지와서 매일 타이레놀을 먹는 수준이에요. 오히려 회사에서나 밖에서는 남을 의식해서인지 좀 더 웃는편인데, 집에서는 남편한테 싫증이나는건지 뭐때문인지 잘 모르겠는 하나하나 마음에 안들어서 혼자 화가납니다. 뭐 예를 들면 저는 혼자 자기전에 아기 다음날 입을 옷을 챙기는데 혼자 먼저 잘준비하고 자고있는 남편을 보면 너무 짜증이나고 화가나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남편이 애기옷을 골라입혀도 맘에 안들텐데.. 내가 하는게 맞는데도 그냥 짜증이나고 우울증인가 싶다가도.. 모르겠어요 마음이 너무 요즘 힘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밤이면 잠도 잘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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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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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진짜 우울증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29살 여자입니다. 23살에 군대에 입대한 후, 군 생활을 하면서 같은 대대 사람들에게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 부대를 옮겨 가까스로 전역을 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의 괴롭힘이 저에게는 PTSD로 남아서, 전역한 이후에도 그 사람들을 닮은 사람이 지나가거나, 인스타그램에 관련된 계정만 떠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며 몸이 아예 굳어버립니다. 전역 후에는 ‘이제 괜찮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전역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일을 해도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 그때의 나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실 전역 이후에도 그 일을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애써왔지만, 문득 그때의 힘든 기억이 떠오를 때가 너무 자주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 달에 하루 이틀, 길게는 2주 내내 울며 지냅니다. 그리고는 ‘차라리 그때 죽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떠오릅니다. 사실 그 일 이후로는 재미있는 일이나 흥미로운 걸 해봐도, 마음 한켠엔 늘 **‘그냥 힘들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함께합니다. 이건 단순히 제가 멘탈이 약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우울증일까요?

#가스라이팅 #우울증 #전역 #군대 #PTSD
hyeon970522
·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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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목 정하는 것도 귀찮고 번거롭고 지겹다

매번 글 쓸때마다 제목 정하는 것도 귀찮고 번거롭고 지겹다... 예전처럼 일반탭,일반고민 카테고리가 있으면 좋겠다 예전엔 카테고리 안 정해도 바로 알아서 골라져서 넘어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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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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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행복하다라는 감정을 모르겠어요

18살 학생입니다. 연초에 호흡이 잘 되지 않고 갑갑한 마음이 계속 들어서 정신과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남의 말에 공감이 잘 되지 않고 삶이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정신과 상담후에 가족들의 응원과 관심으로 조금 나아졌나 싶었는데 최근에 또 같은 감정이 생겼는것 같아서 불안해요. 행복하다라는 말을 들어도 잘 공감되지 않고 그냥 삶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학생 #행복 #정신과 #불안 #가족
새벽고양이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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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든 감정들이 많이 완화되면 좋은 게 통제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수시로 손톱을 뜯어요 오늘 갑자기 강의 듣다가 손톱 보는데 아 뜯지 말아야지 그 생각이 딱 들었어요. 그러니까 안 뜯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그런 것도 봤던 것 같은데.. 손톱 뜯는 것도 가벼운 틱 장애 증상이래요. 마음이 안정 되면 스스로를 더 잘 통제하는 것 같아요 일찍 잘 수 있게 되고 시간 관리가 되고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시간 관리까지는 잘 안 돼요 손톱 뜯는 거 맨날 언제 고쳐.. 이랬는데 고치네요.. 좋아요 좋을 떄는 글도 짧아지나 봐요 시간 관리도 되기 시작하면 또 올게요 ㅋㅋ

bian1008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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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눈치 안보는 법 좀;;;

나 진짜 주변 의식 많이 보거든?? 진심. 제발 도와줘.

#불안 #중독
ygyg14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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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엄마와 갈등 / 자살 생각

요즘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라는게 너무 느껴지고 자주 죽고싶어요 엄마와 갈등 때문에 힘들어요

#중독 #상담치료 #공황 #불안 #강박증 #충동 #우울
vivian02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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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좀 말려주세요

요즘들어 게속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뭔가 제가 사라져야할 사람 같아요... 제가 지각을 좀 자주해요... 요즘은 심하게 급식시간 지나서 간다거나 마지막 교시에 학교에 가요... 그래서 선생님 엄마가 저한테 많이 실망하셨어요 저한텐 두분다 제게 소중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인데... 마음이 안좋아요 제가 지각을 많이 해서 엄마가 많이 화를 냈는데... 정신병이라고도 하고 너같은거 못키우겠다고도 하고... 그러다 엄마가 자기가 자살할거다란 얘기도 하셨어요... 그냥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건아닐까요 공부도 못하고... 뚱뚱하고 친구도 없고 원래도 제가 싫었지만... 요즘은 자살생각까지 들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도 이렇게 크면 나중에 들어갈 곳에서 제대로 생활도 못할거 같아요... 전 공부도 못하고... 열정도 없고 지각하는것도 안고치고... 못고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세상에 좋아하는것도 너무 많고... 저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누가 저좀 지켜주세요.... 이 모든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

#정신병 #사라짐 #행복 #자살생각 #지각
따끈따끈식빵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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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화 할 사람이 아무도 없냐

인생을 잘못 살았나바

watey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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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변동

하루는 우울하고 다음날은 괜찮고 그 다음날 또 우울 이게 계속 반복되는데 어떡하죠? 우울 원인은 외모에요 나 사랑해라 이딴 말 만든 사람은 자존감이 심각히 낮지 않아서 잘 모르는거에요

#자존감 #반복 #사랑 #외모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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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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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 힘들어요

고작 18살 나이인데 별로 살지도 않앗는데..너무 힘들어요 다 지쳐요 가정사도 친구관계도 미래도 앞이 안보여요 너무 불안하고 매일매일 지치고 자기혐오때문에 자존감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밤마다 눈물은 멈추질 않고 미칠것같아요

#불안 #우울
tkffiwntody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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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도와줘요! 이거 우울증이나요?

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제가 공신이 있습니다. 초1때부터 6학년까지 몸아파서 친구가없었는데 5학년때는 선생님이 친구를만들어줬습니다. 그이후부터 저는 고3때부터 친구들이 도와주고 먼저 손 내밀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가소심한 탓에 친구도 사랑ㅅ들이 정산 보고 욕하는거같았거든요 그리고 죽고싶다고하며 울컥할때도 있었죠 그리고 자해도하고요 저도알아요 공부못하고 친구들을 힘들게하는거요 그래서 저의 이미지는 떨어진거같았죠 죽고싶어도 죽기싥고 그리고 사람들과 그냥 똑같이 행동항며 웃게해주는거요..근데 친구들은 제가 오버하는거같아 싥어하는거같아서 멀리하게됐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과있을때는 행복하고 재미있고 다른생각이없는데 혼자있거나 잘못하면 나는쓰래기야 나는 죽어야해 이런 생각을 갖게돼죠 이건 우울증이라고 해야하나요? 재발 도와주세요!

#친구 #우울증 #대학생 #소심함 #자해 #심리부정적
아일리즈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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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가 싫어요

일도 못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부모님한테 화만 내고 자신이 너무 싫어요 매일 출근하면서도 자기 전까지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회사일이 꿈에서 까지 계속 되요 그만두고 싶은데 제가 가장이에요 부모님은 아프고 돈은 없고 너무 힘들어요... 죄송해요..

#가장 #죽고싶다 #부모님 #일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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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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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 어떡해요..?

주머니에 칼이랑 밴드 넣어놨는데 엄마가 책상위에 꺼내놨어요…..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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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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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진짜 나는 왜이런걸까

진짜 ***인가 나는.. 어떻게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리냐고.. 어제는 선물받은 우산 두고 내리고.. 또 어느날은 빵을 사서 버스 탔는데 두고 내리고.. 지겨워 진짜.. 가방에 보조배터리랑 충전기케이블이랑.. 지갑도 있음 어떡하지? 아 진짜.. 버스회사에 전화는 했는데 130번인것만 알고 그 버스 고유번호는 몰라서.. 진짜 어떡하지 까먹을게 따로있지 진짜 살짝 옆에 뒀다고 그걸 두고 내리냐고.. 내리는 것만 생각하고 그걸 신경 안쓰고 그냥 제발 까먹을 것 같으면 무릎 위에 두라고 아님 그냥 매고 있을걸 진짜 한심해 다시 약 먹어야하나봐 adhd 심각한가봐 하아..

24mirelle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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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드는 생각...

그냥 아무도 안 만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방 한구석에 틀어박혀있고 싶어요. 순간적인 즐거움을 취할때는 아무 생각도 안 드는데 생활하는데 돈은 모자르고 나가서 사람 상대하기는 싫고 내가 뭘 잘하는지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죽기엔 겁은 많고... 날도 추워지니 마냥 답답해지네요...

#방 #겨울 #돈 #생각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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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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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왜 나만

왜 나만 이렇게 살지

#우울
모카구름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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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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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눈을 감으면 더이상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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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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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해중독

10년 전부터 비자살성자해를 해왔습니다 심하게는 아니고.. 그냥 힘을빼고 커터칼로 내려치거나 면도칼로 가볍게 툭툭 치는 정도였습니다 전에는 그냥 따끔 또는 자국만 남기거나 둔탁하게 멍만 들 수 있는 정도에서도 멈출 수 있었는데 요즘은 불안해지면 무조건 스스로 피를 봐야하고 그 강도가 점점 세지는구나를 느껴요 상처가 아물어 사라지면 다시 그어야 마음이 편하고 그러면서 후회를 하며 자책하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고치려고도 시도 해봤는데 그럴수록 더 심해지는데 이게 고쳐질까요..?

#비자살성자해 #회복 #악순환 #정신건강 #자책
Rumble1369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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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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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니까 그 나름의 단점이 있네요.. 이제 자살 상담에서 안 받아줘요.. 그냥 오늘 아팠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싶어서 들어갔거든요 근데 이제 괜찮아졌다 하니까 상담사들이 안 받아줘요 나도 힘든데.. 😵‍💫 상담사가 다른 사람이 더 급한 것 같다고 끊어버렸어요 그 사람들도 말하는 거 보면 느끼나봐요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기 마들렌이 너무 좋았는데 이제 들어가기가 뭐하네요.. 옛날에 한참 힘들어할 때 들어가면 너무 자주 온다고 한 소리 듣다고 죽고 싶다 그러면 자기 존중해달라고 상담사가 화낸 적도 있었거든요. 과거 기억이 많이 반추됐으니까 몇년 동안 엄청 힘들어했어요 벌써 4-5년 전 일이지만요 요즘 상담사들은 직업정신이 다들 되게 투철하신가봐요.. 그냥 돈 좀 꿀로 벌지 죽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거 엄청 힘든건데 또 얘기하러 가시네요.. 으아악 나도 힘들다고 내가 마카에 얼마나 징징대는지 알아????!!!!!! 괜찮아졌다고 이제 들어가면 커트하네 에이씨 댓글 달아도 솔직히 내 글 읽어주는 사람 많지도 않은데 으 짜증나 옛날 생각 계속 떠오르고 지금도 나쁜 짓하고 싶은 생각도 떠오르고 그게 달라진 건 아니에요 오히려 크니까 이제 정말 어떻게 상대를 괴롭혀야 하는지도 알아요 그렇게 안 하는 거지 생각이 반복되는 흐름을 알고 있으니까 덜 힘든 거지 안 힘든 건 아닌데 이제 이 정도 힘든 걸로는 인정을 못 받나봐요 이제 정상인 취급 받아요 미쳐 진짜ㅠㅠㅠ 내가 뭔 정상인이여 얼마나 힘들었는데 어디 얘기하기도 힘들어졌어요 그냥 죽고 싶다고 막 그럴 걸 그랬어요 힘들다 얘기해야 상담 한 30분이라도 하나봐요 괜찮아지니까 이제 기댈 사람이 없네요… 에휴

bian1008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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