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신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너무 힘들다고 계속 느껴져요. 하지만 혹여나 제가 우울장애가 아닌데 억지부리는 것일까봐 두려워요. 정신과에 가면 진단을 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나 힘들다고 느껴지는데, 달리는 차에 뛰어들고 싶을 만큼 힘든데도 정신질환이 아니면 너무 자괴감이 들 것 같아요. 제가 정신질환이길 바라는건지 저도 절 모르겠어요. 우울하고 힘든데 우울증이 아닐까 걱정되어요.
우울해요 나 힘들어요 기댈곳이 없어 나 좀 안아줘요 누군가의 따뜻한 품속에서 울고싶어요 그 온기를 느껴보고 싶어요
솔직히 여기에 내가 중학생 때부터 힘들다고 죽고 싶다고 적어왔는데 한번도 다른 사람한테 여기에 썼던 고민들을 진심으로 다른 사람한테 털어놨었던 적은 없었던것 같아 내 우울을 남들한테 보여주긴 싫었기도 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면 그 사람들이 나를 걱정해주고 나한테 좀? 조심스럽게 대하는거..그게 싫었던 것 같아 고작 나 때문에 남들이 불편할까봐 이렇게 감정 소모할빠에야 죽고 싶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싶다고 외치고 죽기에 자살예방 교육도 하지만 난 그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다면야 죽는거에 찬성하긴해 삶이 얼마나 아름다*** 난 아직 어려서 모르기야 하겠지만 난 솔직히 그런거 다 귀찮은 게으름뱅이라서 걍 죽는게 젤루 편할듯 사랑해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길~~!!그게 의미가 있을진 난 모르겠다 걍 하루하루 우주먼지처럼 사는것뿐?
어머니가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어렸을 때 자연스럽게 한글, 영어도 빨리 배우고 학교, 유치원에서 모두가 영재라고 부를 정도로 또래와 월등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은근히 동급생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듯한 행동이나 말을 했던것 같습니다. (제 성격이 맘에 안 드는 꼴은 가만히 못 보고 있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어디에서든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고 이사도 자주 다녔습니다. (이때부터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2학년때쯤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평소에 교육에 관심이 많던 어머니가 집 한쪽 공간을 분리해서 공부방을 차렸습니다. 그때 어머니 공부방에서 저도 같이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도 친하게 지냈지만 거기서도 제 맘에 들지 않는 학생들과 종종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때쯤 어머니와 학업에 관해 마찰이 있었고 그때부터 학업에 손을 놓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원래 그랬던 것처럼 어디에서든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었고 사춘기가 온 건지 반항적인 성격도 생겨 선생님과 친구 간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했었던것 같습니다. (잠깐이지만 커터칼로 손목을 긋는 등 자해도 했었습니다) 그 후로 중학교 1학년 때 학교 배정이 원하던 대로 되지 않아 조금 먼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때는 친구관계에 트러블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성격도 좀 죽이고 나름 괜찮은 학고생활을 보냈습니다. 2학년 때는 집 근처에 학교가 새로 생겨 집 근처로 다시 전학을 오게 되었고 성격을 좀 죽인 덕분인지 친구관계에는 문제가 딱히 없었습니다. 이때 헬스를 시작했는데 재미가 붙어서 중3때 헬스에만 미쳐 살았더니 근육도 붙고 힘도 세져 자신감도 생기고 성격도 점점 외향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친구관계에 문제도 없어지고 연애도 하고 그러다가 한 무리의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친구들과 인생 처음으로 술을 마시게 되었고 취한 기분이 좋았던 건지 일탈의 쾌감 때문인지 중3 겨울방학 때는 거의 하루에 한번씩 밤 늦은 시간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센 자극을 찾게 되고 술, 담배, 자극적인 영상 등 도파민에 절여져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이미 자극에 절여질 대로 절여진 저는 평범한 친구들이 아닌 질 나쁜 친구들과 점점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학교폭력 등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고1 겨울쯤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집착이 심하고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좀 안 좋게 헤어지고 그때부터 정신상태가 점점 나빠진 것 같습니다. 조금씩 일상생활이 귀찮아지기 시작하고, 쉽게 잠들지 못해서 몸은 항상 피곤하고, 스트레스로 두통이 심해 매일이 고통이었습니다. 고2때는 학교에서 매일 자기만 해서 입학했을 때 최상위권이던 내신성적도 하위권으로 떨어지고(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공부에 손은 아예 놨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여전히 최상위권으로 유지중입니다) 상습적 지각으로 정학도 당하고 퇴학 위기까지 갔습니다. 여기까지가 성장 배경입니다. 지금 상태는 거의 모든 심리 자가진단이 최고점이 나오고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두통도 심하고 몸이 뭔가 불편한 느낌이 지속되어서 수면시간도 3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기력한 느낌도 심해 친구와 약속이 없는 날에는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일어나서 밥먹는것마저도 힘들어서 밥을 거를때도 많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요?
1. 밤에 누우면 생각이 많아진다 2. 생각이 많아지는걸 앉아있을 땐 글로 해소했지만 3. 누워있을 땐 그 생각에 계속 눌려서 결국엔 4. 눕지 못하고 앉아있다가 밤을 샌다
혹시 마음이 허전하고 슬프고 위로받고싶고 살아가고싶은 용기가 생기게 해주는 그런 영화있을까요?
죽고 싶고 더 이상 내가 필요가 없는데 구지 이 세상에 살아야 할까요? 나 없어도 다들 눈 한 번 꼼짝 안할텐데 나같은 건 걍 ***도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어쩜 나의 운명일지도..걍 살기 싫은데 이 상태에 제가 대학교에서 가서 응급구조학과에 공부해서 소방관이 되는데 맞을까요..? 오히려 구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같은데 그거마저 외면할거 같고 걍 죽는게 나을거 같고 행복하지 않고 흥도 못느끼는데 구지 내 진로를 향해 나가야할까?
저는 춤을 출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구요.. 감기 걸리기전에 운동으로 춤을 췄어요 이어폰 끼고 유튜브 에서 다른사람이 추는걸 따라췄죠..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이 때문에 반지하에 살수밖에 없어서 층간소음은 없어요 아이가 돌전후때 5층에 살았는데 저희는 최대한 소음 안내려고 했었는데 툭하면 아랫층에서 올라와서 시끄럽다 조용히 해달라는 항의가 수없이 들어왔었어요 그래서 반지하를 선택했죠.. 그땐 춤도 안췄고 아이가 장난감을 종종 바닥에 떨어트렸거든요 암튼 요즘에 몸상태가 안좋아서 춤을 잠시 쉬고 있지만 춤을 출때 전 웃고있어요 평소에는 웃음을 짓는일은 거의 없는데 춤을 출땐 제가 웃어요.. 다만.. 발이 다시 다칠까봐 조심스러워요.. 제 인생의 전부가 남편이랑 아이가 아닌 춤이라는게 슬프네요..
대학 졸업 후 인턴으로 간 공공기관에서 사람도 좋고 업무도 꽤 맞아서 계약직으로 재입사해서 다녔습니다. 이후 계약만료로 퇴사하고 새롭게 취업준비를 해서 가고싶은 회사에 붙었어요. 인턴과 계약직을 했던 전회사 업무와 조금 연결이 되는 기관이라 현재 새회사의 동료들은 제가 잘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하나도 모릅니다... 저는 아주 큰 틀만 알지 현재 업무에 필요한 세세한 것들은 정말 다 처음봐요. 지금 다니는 새회사는 최근에 생겨서 체계도 덜 잡혀있고 너무 바빠서 저에게 업무를 하나하나 알려줄 사람도 없어요.. 몰라서 질문을 하면 두루뭉실하게 알려주고 각자 할 일들이 바빠서 저를 신경 쓸 틈이 별로 없어요. 근데 당장 저에게는 업무가 쏟아지고 있어서 너무 괴로워요. 출근한지 얼마 안됐는데 매일 울면서 출퇴근하고 점심시간에도 혼자 차에 가서 울다 업무하러 갑니다.. 애초에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입사한 상태라 버티다가 혹시라도 더 나빠지진 않을까 걱정돼요.. 그렇지만 또 그만둘 생각을 하니 너무 민폐같고 제가 더 가라앉을까 무서워요.. 현재 약은 안먹고 상담치료만 받고있는데 약을 먹으면서 버텨보는게 나을까요..?
유튜브에서 영상 하나를 봤어요 사람들이 생각이 많고 우울한 게 좌뇌를 주로 써서 그렇대요 좌뇌가 판단하고 정리하고 이런 역할을 한대요 생각이 많아질 때 본인이 인지를 하고 딱 멈춰야 한대요 아 내가 지금 좌뇌를 쓰고 있구나 좌뇌가 하는 생각이 나를 나타내는 게 아니구나 이렇게 거리를 둬야 한대요 옛날 생각이 지금도 나요 요즘에 최근에 있었던 일들이 많이 떠올라요 시험기간이다보니까 체력이 떨어지면 자책도 하고 그런 감정들이 올라와요 근데 그럴 때 멈추는 버릇을 들이고 있어요 내가 지금 좌뇌를 써서 가치판단을 하고 있구나 가치판단을 하지 말자 그냥 흘려보내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테니 그거를 지금 억지로 결론 내리려 하지 말자 이렇게 좀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이것도 멘탈을 지키는 데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20살 여성이에요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로 힘들어하고있어요 중학교 3학년 시절, 학교 위클쌤이 ‘평범한 삶을 살고있는데 왜 아프냐 너는’ ‘넌 아플 자격이 없다, 욕심쟁이댜’ 라는 말을 하셨어요 그 당시에는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저러고도 상담교사를 하는게 진짜 짜증났어요 근데 최근에는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은 가족들 때문에, 돈, 학업 때문에 힘들다고 하던데 저는 그 어떤것도 속하지 않아요 가족들 화목하지, 돈이 많진 않지만 어느정도 있지 학업 스트레스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지, 왕따를 당한 것도 아니고 소문도 퍼진게 없고 또 외동이라서 사랑도 듬뿍 받으며 지내왔고 그냥 정말 평범한 생활을 지내고 있는데 어느순간 사춘기가 오면서 우울증이 왔던거거든요 이유도 없고 큰 사건도 없었는데 도대체 저는 왜 아픈걸까요 아플 자격이 없네요 그 상담교사를 보면 정말 절망에 빠지는 것 같아요 한 명의 인생을 망쳐두고 본인은 잘 살고있으니까요 같은 아파트 단지라 가끔 마주치는데 정말 짜증나고 자괴감들고 그래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모르겠네요
나르시시스트라는걸 얼마전에 알았고 그 특징이 남편이랑 너무 똑 닮아서 소름돋았어요 자기잘못 절대 인정안하고 남탓하고 사과하는척 하면서 결국은 말도안되는 변명에 결국은 전부 제잘못이됩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 숨이 턱 막혀요 정신과가서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고있어요 너무 힘드네요
우울증 테스트를 해도 유튜브에서 가짜 우울증이 있다네요. 진짜인지 알고싶습니다. 해도 잘 모르겠어서..;; 2025년도 중학교 입학하는 여학생입니다. 1.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왔나요? 네 많이 해보왔습니다 2. 요즘따라 피로를 많이 느끼나요? 네. 3. 식욕이 떨어졌나요?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전보단 줄었습니다. 4. 자주 우나요? 이글 작성 전 울었습니다.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나와 자주 우는편은 아닙니다. 5. 자해를 해보왔나요? 그렇게 크게는 안해보왔습니다. 피 쬐끔 나올정도로 꼬집습니다. 6. 성에 대한 관심에 대한 변화가 있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7. 죄책감이 많이 드나요? 평소보단 많이 듭니다. 8. 주변에 관한 관심이나 흥미에 따른 변화가 있나요? 네 좋아하던 게임도 이젠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9. 일상생활이 즐겁나요? 그다지 즐겁지 않습니다. 10. 나 자신을 좋아하나요? 아니요. 싫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넷상에 떠도는 우울증 질문지들의 질문을 가져와 썼습니다. 정확하지 않을수 있지만 그래도 판단 부탁드립니다!
상담센터에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데 자꾸만 제가 죄인이 된 것 같고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이 안 좋은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니고 저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을 해주신 건데 그냥 너무 부끄럽고... 진심으로 해주시는 위로에도 내가 이런 말을 들을 자격이 있나, 괜히 나때문에 고생하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를 위해 불쾌한 얘기도 들어주시고 따스하게 말씀해주시는데 그런 선생님 앞에 앉아서 속으로 내가 싫다는 생각을 넘어 죽음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되니까 너무 죄송하고.... 제가 한심해요
상담을 받아도 결국 바뀌지않아 달라지려면 내가 변해야하는데,,,,아,,너무 힘들다 난 이렇게 태어난거뿐인데 왜 달라져야만 편해지는건데? 우울해 억울하다 난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아닌데 왜,,,, 안태어났으면 이런 기분도 안느꼈겠지,,, 죽는건 왜 아픈걸까? 세상은 너무 불합리한거같다 내맘대로 할수있는게 하나도없어…..살기싫어 근데 또 죽으려니까 너무 슬픈 인생인거같기도…그냥 안태어났다면…
내가 노인이 되면 죽어서 돌이가시거나 화장(사람에 불을 태워서)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불안하고 죽은후에 환생하거나 다음생에 태어나거나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죽은후에 돌아가시고 나서 환생하거나 다음생에 태어나거나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죽은후에 돌아가시고 나서 환생하거나 다음생에 태어나거나 다시 태어나면 새롭게 모습으로 바뀌거나 남자로 태어날게요.
이 글을 자세히 쓰는 것도 힘든 것 같습니다. 전 왜 사는 지도 모르겠네요. 인생은 행복함이 공부와 시험 속에 쌓여져 없어지고 있는데 전 왜 이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죽는게 인생을 사는 것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이 울고 싶고 매일매일이 힘든데 전 다른 사람에겐 들키긴 싫어 맨날 웃고 있네요. 눈은 울고 입은 웃고 있는 제 모습이 한심합니다. 그래도 울어도 뭐합니까. 다른 사람은 왜 우냐고 묻기만 하는데. 그저 눈물이 흐르는 것 뿐입니다. 소리를 내는 방법을 까먹었으니까요. 이거 우울증 맞는 거겠죠? ㅎ
장애인 일자리 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일을 하라고 알려주셧는데 괜찮을지도모르겟고 아직 부모님은 내맘을 모르는거같아요 교육받고 일하는거래서하려는데 너무걱정되네요 제가잘할수잇을지 의문스러워요 장애인을대할때 한결같거든요 근데가짜친구들은 이중적이고 연기를 해서 그런지 금방티가나고색안경을 끼고바라보길래 그냥 ㅆㄹㄱ엿어요 저는다르거든요 너같은애는 경계성지능이고 일자리는없어 그러고 보니제가참 이렇게살아온게 그래요 참 서글프네요 저도사람이***식인데 그말을 햇어야햇나요
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죽는 것도 쉽지가 않다. 어떻게 죽어야 할까 그들은 어떻게 죽었던 걸까 여긴 내가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야 단 한번도 내가 원해서 산 적 없어. 그러니 제발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그냥.. 제가초등학생인데답답해서써봐요.. 그냥 딴애들처럼 행복하고싶고 웃을수있고위로를받고싶어요 그데..엄마랑아빠가싸우고저도 가출하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