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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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정신 차리고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는 내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맨날 비교당하고 무시당하고 살이유가 딱히없어서 죽고싶고,옆에 있는 모든 것을 찢어버리고 싶고, 말 거는 친구들, 들리는 모든 소리들, 학원 선생님까지 조용히 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아무 소리가 안 들리면 귀에서 삐- 하고 소리가 나서 귀를 막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역겹고 귀가 터질 거 같고 학교 가는 버스에서는 이대로 교통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학원 끝나고 집에 있을 때는 집이 텅 비어있어서 무섭고 내방에서 자다가 갑자기 새벽 4시에 학교 가야 한다며 무의식중에 일어나고 내방에서 자다가 거실로 나와있고 학원에 있을 때는 비교질 하는듯한 학원 선생 계속 테스트 통과 못하면 안 보내주고 제시간에 집에 간 적이 없어서 그냥 학원 건물에서 뛰어내리면 끝이라고 생각이 듦, 학원가는길에 높은 건물이 있는데 거기서 뛰어내리고싶고 아무것도 안하고 쓸데없이 멍만 때리고 중간고사 보기전에 차에 치이고싶고 그냥 누가 날죽여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내가 자살할 용기도 안나는데 더 힘들면 진짜 시도라도 해볼까...

삶이 정말 힘들고..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3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목표와 진로가 정해져있었는데요. 중학교 때는 그래도 열심히 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정말 공부를 안 하게됐어요.. 고등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영어 빼고 나머지는 성적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학년이 올라갈 때 독하게 마음 먹기로 결심하고 정말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성적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집중도 잘 안 되고 공부가 잘 안 됐어요..정말 시험기간 때 열심히 하기로 했으면서 공부도 안 하는 제 자신이 싫고 자꾸 친구들과 비교하게 돼서 자존감도 점점 낮아진 것 같고...주변에 제 얘기를 말할 사람도 없고 그냥 이 세상이 저 혼자인 것 같아서..너무 힘들어서 자살 생각까지 했었는데요..작년에 그렇게 힘들었으면서 고3 때는 정말 1년만 참고 버티면 되는데 제가 공부를 너무 안 해요..지금이 시험기간인데 이번에도 작년과 달라진 게 거의 없어서 지금 상황이 너무 막막하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자꾸 제가 자살하는 생각만 들어요...항상 시험기간 때 이러고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웁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제가 너무 바보 같아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너무 힘듭니다

전과를 목표로 공부 중입니다. 이번 학기 성적까지만 해서 합산해 성적이 좋은 순으로 전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합니다. 저번에 받은 제 성적이 3.97/4.3이기에 좀 부족합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고 지금 같이 다니는 친구도 없어서 꼭 전과를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하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차 집중도 안 돼고 모든 일을 미루게 됩니다. 그렇게 시험 일주일 전이 됐는데 제대로 공부한 게 없습니다. 제가 의지박약이라는 것도 알고 이 불안이 시험이 끝나면 없어질 거라는 것도 아는데 너무 힘듭니다. 어제부턴 계속 울컥해서 30번 넘게 눈물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 잠은 쉽게 드는데 6시 7시에 눈이 떠지니까 힘듭니다. 월요일에 상담을 잡았는데 남은 금토일이 너무 무서워요

상 받을 수 있을까..

과학의날이라 계란낙하 대회를 전교생이 했는데, 안깨져서 잠깐 좋아하다가 선생님이 빨대가 규격이 안맞아서 안된다고 함. 그래서 (두시간동안 개노가다해서 만들고 겨우 안깨진걸 없는 걸로 처리하면 다시 만들 시간이 없으니까) 대회 공지에 그런거 안나와있다고 했더니 빨대 예시 사진과 달라서(?????)라고 함. 그래서 내가 상 못받는거냐고 부정행위인거냐고 난 이거 몰랐다고 절박함에 차있는 목소리로 말하니 그 선생님이 일단 결과 기록은 해준다고, 부정행위 아니라고 함. 그제서야 한시름 놨는데 집가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상을 못받을까봐 ㄹㅇ 너무 걱정되는 중임. 이번에 대회 장려상이라도 못받으면 솔직히 아파트 15층에서 다이빙 쌉가능임 그래서 결론은 1. 본인 상받을 조건 충족했으나 빨대 규격이 안맞다고 빠꾸먹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2. 예시사진만으로 어떻게 규격을 판별하냐고 항의했으나 일단 안깨진거 기록만 하겠다는 답만 옴 3. 상 못받을까봐 걱정 겁나 됨 +a : 이번 대회에선 학교에서 상을 더 많이 줄 거라고 들었음. 그러나 내가 그린 계란낙하장치 설계도 설명이 부실함 본인 내신 196.97이라 198 언저리 바라보기라도 하려면 이번 대회 꼭 상받아야함

나를 더욱 낮추고싶어요

저는 공부나 다른 쪽으로든지 잘하는게 있다고 생각 했어요 그냥 아직못찾은거라고 지금 힘들어도 나중가면 잘하고 좋아하는걸 찾아 행복할수있을꺼라고 그런데 1년전 부터 느꼈어요 난 특별히 잘하는게 없구나 그리고 제 주위 친구들은 상위 20~전교1등까지 시험기간에도 피방다니면서 쉽게 해대는데 저는 다른건 어떻게든지 하겠는데 수학이랑 영어로 힘들고 그렇다고 다른걸 잘하지도못해 날깎아내리면서 저에대한 기대치를 낮춰 살아왔어요 그런데 이제는 더욱더 낮출곳이 없어요 공부는 어려워지는데 더 이상 깎아내리면 나중에 뭐해먹고 살지 모르겠어서 갑자기 요즘에는 공부에 집착하는데 머리에는 하나도 안들어와요 그동안 날 너무 내려놨나? 싶어서 기대치를 올리려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 있는일 없는일 모두 찾아하면서 수행이랑 시험 못하니깐 어떻게든 학점올려야 한다 하면서 저가 제 자신을 채찍질하고있어요 그러니깐 여가시간도 안나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할줄 아는게 없어 힘들게 살면 난 나중에 구걸하고 살지않을까? 싶어 매일 늦게잠자 가면서 제 자신을 혹사시키고있어요 그렇다고 다른일을 찾아서 해봐도 그걸로 상을 못타니깐 학점도 안오르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날 혹사시키는 느낌? 오늘은 곧시험인데도 이런것들 때문에 번아웃와서 ㅁㅊ놈이 누워서 이런글을 써 재끼고있어요 지금도 뭐해먹어야 살수있지? 난 이 시대에 필요할까? 이런생각으로 채찍질하고있는데 이번은 그냥 몸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와요 그냥 이대로 죽고싶어요 산 송장으로 사는 느낌? 이래도 사람한테 말못해요 부모님은 실망하실까봐 아니지 그냥 말못하겠고 학교는 부모님한테 알릴까봐 친구는 안그래도 학업으로 바쁠텐데 이런이야기를 꺼내는게 피해주는게 아닐까? 싶은느낌...?제가 한번 이런생각을 가진다는걸 하나의 친구한테 들킨적이있어요 그때 위로를 받고나서 또 힘들때 부탁하려고 했더니 위에 이야기처럼 피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그 친구는 자기가 알고싶었던게 아니고 제가 갑자기 울음이터져서 알게 된거라서 물어보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친구을 상담해서 치유 해준적이있거든요 그런대 나에대한건 하나도 모르겠어 오늘 처음 이앱을 깔은 사람입니다 아마 지금이후로 또 이 ㅁㅊ새끼가 글을 싸지를꺼니깐 다음이랑 이 글을 본다면 "화이팅"이라도 남겨주세요 제가 따른쪽으로는 절 몰라도 죽음쪽으로는 잘아는데 이ㅅㄲ는 무서워서 못죽어요 그러니깐 죽음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될꺼에요ㅎ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내일도 힘내세요

등교 거부하는 청소년에겐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요

청소년 측에서 먼저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까요? 분명 이유가 있어 등교 거부를 하는것일텐데 그냥 가기 싫다고만 하네요 훈계나 가르칠려는 목적은 아니고 저도 청소년 시기에 많이 힘들었다가 성인되서 자력으로 치료를 시작한 케이스인데 청소년 시기에 좀더 일찍 케어가 들어가면 좋았을거 같아서요

컨닝

제가 수업시간에 컨닝한걸 걸려서 선생님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라는 말을 하셨어요 부모님께 말을 하고싶은데 겁이나요 실망시켜드린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제가 너무 못된것같고 하면 안되는 행동인줄 알면서도 한 자신이 너무 싫고 말을 하고싶은데 화내시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조금 시간을 가지고 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선생님들은 저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에 소문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이제 어떡하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의 평가가 싫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멘탈이 강하고 자존감이 높아보인다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유리멘탈 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평가하거나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모든 사람이 절 좋아할 수 없는 걸 알지만, 저의 단점을 우연히라도 듣게되면 그게 너무도 신경이 쓰입니다. 또, 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고, 반장도 많이 합니다. 공부를 제 미래를 위해서,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론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외모도 이쁜 편도 아니고 화장, sns 등을 하지 않고 아이돌에도 관심이 없어서 공감대가 잘 형성되지 않아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면서라도 친해지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얘기를 쓰다보니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이 느껴져 억지로라도 인스타를 하고 아이돌 노래를 듣고 꾸며야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19살이에요 사람을 안 만나서 너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재학중인 학생이 아닌 고졸입니다 원래는 여대에 원치 않는 과 합격이지만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갈까 생각했지만요 그냥 자퇴했어요 제가 사람을 좋아하는데 막상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해요 외롭고요 그래서 뭐 운동도 나름 하고 밖에도 나가며 음악 듣고 산책을 했는데도 우울해요 그래서 꿈드림 ( 사람들끼리 공부하는 ) 학교밖 청소년 센터 추가로 저는 트젠인데요 아웃팅의 확률이 없지 않아 있어서 슬프네요..

학교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학교 가기 힘든 이유가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워 대인기피증이 생긴것같아 학교가면 죽을것같고 너무 힘들어 긴장이 계속 되어서 공황도 오는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과제에 대해서 잘 못할것같은 걱정이랑 불안이 내가 감당 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가는것 같아 그리고 학교 가기전에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리는것같다.무서움정도가 아니라 죽을것같다 학교를 그만 둘까 버티기엔 너무 힘들고 나랑 잘안 맞는것 같아서 더 죽을것같다.

공부

하아아ㅏ 님들 저 요즘에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하거든요??!! 그래서 학교가는건 너무 재밌는데 하 제가 너무 머리가 나빠요 기초가 너무 부족하구요 다른애들은 이미 2학기꺼 하고 있는데 저는 선행을 아예 못하고 있고요 학원다닐 수준도 안됨요.. 그래서 과외하는데 과외를 요즘에 개인사정때문에 못하고 있고요 하 진짜 어카죠 애들이랑 노는건 너무 좋은데 놀기만 할 수는 없자나요.. 그럴때마다 하 내 머리는 왜 이럴까 생각합니다.. 영어도 단어도 많이 몰라뇨.. 진짜로 심각해여 진짜ㅏ아아아ㅏ아아 아 글고 연애상담 해줘여ㅕ 이거 다음 글에 올릴게영

대학교 진짜 대단한 것 같아

어떻게 학교만 가면 자퇴하고 싶게 만들지 아직 2학년인데

학교를 자퇴를 해야하나..

학교 가기 힘든 이유가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워 대인기피증이 생긴것같고 학교가면 죽을것같고 너무 힘들어 긴장이 계속 되어서 공황도 오는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과제에 대해서 잘 못할것같은 걱정이랑 불안이 내가 감당 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가는것 같아 그리고 학교 가기전에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리는것같다.무서움정도가 아니라 죽을것같다 학교를 그만 둘까 버티기엔 너무 힘들고 나랑 잘안 맞는것 같아서 더 죽을것같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4년제 대학에 공대생입니다. 지금은 대학교 4학년 이예요. 제가 4년 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는데 대학에서 졸업을 하기 위해서 자격증(기사) 취득이어서 자격증을 위해 달리고 학교 공부도 너무 힘들고 봉사활동 1학기 동안 40시간 채우기 캡스톤 디자인(연구) 등을 하니 정신적, 마음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이고 저의 몸이 기계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뇌출혈 검정고시 고3..

안녕하세요 제목과 같네요 전 수험생이고 뇌출혈이라 자퇴생이에요 근데 그냥 뇌혈관이 터진것도 아니고... 뇌의 중요한 자리가 터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걷고 공부하는것도 정말 기적인데..ㅜㅜ 시험장에 평범한 사람들처럼 아무 혜택도없이 시험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데 전.. 올100을 목표로했답니다 근데 사실 공부도 별로 안했어요ㅠㅜ 분명 합격했거든요??? 근데 울상이예요ㅠㅜ 이렇게 복 받았는데 만족 못하는 저도 너무 싫고요, 또 공부도 안하고 높은점수를 기대하다 좌절한 저도 싫고 즐기며 놀날들인데 울상인 저도 싫고 이거땜에 가족에게 심술부리는 저도 싫어요ㅜㅠㅜㅜㅠ 진짜 하.. 뭐가 잘못된걸까요 제가 노력안한게 잘못인진 알겟는데 또... 노력이 맘처럼 안돼요ㅜㅜㅜㅠㅠㅠ

공부는 안 하는데 너무 우울해요

그동안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나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적당히 공부했는데, 3학년 올라오니까 갑자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졌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 실제로 공부도 진짜 안 하는데 지금이 제일 우울합니다. 걸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평소보다 느리게 걷고, 사실 걷는 게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근데 또 학교에서는 즐겁고 괜찮아요. 혼자 있을때 반은 멍때리고 반은 우울해합니다. 고3이라서 다 겪는 건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어렸을 때는 실제로는 우울하지 않은데 우울한 저를 자주 상상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상하면서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크면서 안 하다가, 이제는 진짜 우울해진 것 같아요...

차라리 죽는게 나아

고2인데요.. 사실 고1 겨울방학 때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확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학원도 다 쉬고 공부도 놓고 인생에서 한번도 그랬던 적 없었거든요.. 근데 그냥 우울하고 죽고싶고 미래가 안 보이고.. 그냥 그러다가 어찌저찌 개학을 했는데 뭐.. 개학을 해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오히려 심적으로만 힘들었던게 학원,수행,모고,시험 등등 모든게 겹치면서 이제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졌어요 그래도 일주일 내내 되게 바쁘게 스케쥴을 짜고 그냥 내 정신상태를 고려할 틈을 주지 말자 이 생각으로 저의 모든 체력을 다 쏟아서 공부하고 살아가는데 그러다보니 아침이 오는게 너무 두렵기만 하고 심지어는 걱정도 많은 성격이라 그냥 전날밤 부터 불안하고 짜증나고 정말로 죽고싶어지더라구요 정말 그냥 다 내려놓고 자고싶어요 푹…. 정말자고싶습니다 아무 걱정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종일 근데 그렇게 되면 전 또 뒤쳐지고 대학도 원하는 곳 못가고 또 우울해하고 자책하고.. 어쨌든 결론은 자살이겠네요 죽으면 이 모든 걱정 인생 감정 다 사라지겠죠? 삶이 버겁다 벌써 진짜 너무 힘들다 도오ㅑ주세뇨 벗어나고싶어요

발표에 대한거에요..

다음주 금요일에 발표가 있는데요.. 좀 큰 발표라서.. 저는 발표하는게 엄청 무서워요.. 미치진 않아서 사람이 인형으로 보이진 않아요. 발표는 그냥 많이 하면 괜찮아 진다니 당채 뭔소린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아 참고로 선생님은 발표 못하겠다고 말해도 하라 하시구요 울어도 하라하시구요 그것떼문에 자해를 심하게 하는걸 아셔도 하라하셔요.. 진짜 발표가 싫어서 죽고싶어요..라고 발표 그까짓게 뭐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요 저는 1명앞에서라도 발표하거나 노래같은걸 무서워해요 발표는 살면서 꼭 해야하는데... 부모님은 사춘기랑 생리떼문에 그렇다 하는데 그건 아닌거같구요.. 그냥 발표자채가 무서운건데 왜 다 그런거 취급하는지.. 아무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놈의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워서

자 본인이 공부를 해야된다라고 강하게 생각을 하는데 공부하는게 너무 힘든 학생들 중에, 공부하는게 힘이들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러니까 공부안하고 놀고싶고 다른거 하고싶어서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라, 나는 지금 공부를 해야되고 하고싶다고 생각하는데 공부 하는거 자체가 힘든 학생들이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제가 하는말이 절대적으로 맞는거 아니에요. 다만! 공부를 해야되라고 강하게 생각응 하는게 공부하는거 자체가 힘든 학생들한테 전합니다! 저는 지금 이 새벽에 공부를 하고있고 학원 강사이기도 합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생물을 복수전공 했구요 그.. 어른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체능 계열은 타고난 재능을 어느정도 인정하는데 유독 글 공부에 대해서만 타고난 재능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공부는 재능뿐만 아니라 성격도 많이 작용을 해요 그래서 무엇보다 재능과 성격이 베이스가 안되면 하기 힘든게 공부에요ㅜ 자 이 말이 그럼 공부잘하는 애들은 노력을 안해도 공부를 잘한다라고 들으시면 안됩니다 ㅜ 그게 아니라 1등하는 애들은 노력도 해요 엄청, 근데 2등보다 더 노력을 했기때문에 1등을 했다 라고는 장담을 못하는겁니다! 그럴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는거애요 ㅜ 공부에 주로 작용하는 집중력 이나 정서적 안정성과 같은 요소들은 눈에 보이는게 아니기때문에 ㅜ 더 인내하고 더 노력한 사람이 더 좋은 성적을 받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ㅜ 다만, 자기 자신만을 바라봤을때 노력을 하는게 안하는것보단 좋은 성적을 받겠죠. 근데요 ㅜ 사람에 따라서 너무 고생스럽고 힘든 노력을 해야 겨우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럼 그 사람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위해 남들보다 더 고생하고 더 힘들어야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아니잖아요. 제가 ADHD약을 먹기전 상황과 후를 이렇게 표현하면 좀 와닿으실거 같아서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육상선수에요. 흔히 공부를 마라톤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마라톤 선수라고 칩시다. 제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로 목발을 집고 출전을 했어요. 그리고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다보니 늦게나마 결승선을 통과했네요. 사람들이 박수를 쳐줍니다. 세월이 지나 기술이 발달되어 의족을 차고 출전을 해요. 이번앤 그 전에 목발을 집을때보다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고 의족 덕분에 힘든정도도 덜했어요. 하지만 순위권에 못드는건 똑같았고, 조금 더 기록이 나아졌을 뿐이지 결국엔 꼴지로 들어온건 똑같은 사실에 갑자기 회의감이 밀려와서 울고있어요. 그런 저한테 '야 중간에 멈췄으면 꼴지는 커녕 결승선에 있던 사람들한테 박수도 못받았어' '니가 개고생했으니까 박수라도 받은거여' 라는 말을 하는게 정상인건가요? 아니잖아요.. 공부를 잘하는거? 사람의 여러 자질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진짜에요.. 잘하고싶은 마음 압니다 그러면 할수 있는 만큼만 노력 하세요!! 힘들면 쉬어가도 되고 안해도되유 ㅜㅜ 다른 길로 가면되죠!!! 진짜 힘든거 아는디 ㅜ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해요.. 너무 부정적이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라는 ㅜ 어느 30대 후반 아저씨의 넋두리였습니다. 중고등학생들 힘내세요!! The most important thing in life is to do your best.

매일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가 강남으로 이사를 와서 중학교도 강남에 있는곳으로 갔는데 확실히 이런 곳은 저랑 안 맞는것 같아요.학원도 다 너무 빡세고 선생님들도 뭔가 정이 없으신것 같아요.이사를 안 갔다면 학원도 덜 빡세고 원래 집 근처 중학교로 가니까 친구도 있었을텐데..제가 소극적이라 새 친구를 아직 못 사귀었어요.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언니오빠는 기숙사 갔고 아빠는 일하러 가시고 엄마는 지인이랑 자주 만나셔서 강아지를 케어할 시간도 없네요..매일 자살하고 싶고 내가 자살하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해요.이사만 안 갔어도 이 정도로 힘들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