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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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평가에 너무 휘둘려요

저를 보고 조금이라도 별로다는식으로 얘기하거나 10명중 1명이라도 저에 외모에 대해 비하를 하면 너무 우울해지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고 자기비하를 너무 심하게 하게돼요 외모가 중요하지않다 내면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싶어도 세상은 내면보다는 외모를 더 중요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도 겉으로만 보여지는 모습에 집중하니까 더 그렇게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내면이 중요해지면되지 생각해도 너무 힘들고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자책하게 되네요 이쁘게 꾸미고 나갔을때 사람들이 이쁘다고 칭찬해주지않으면 오늘 안예뻤나? 난 꾸며도 못생겼구나.. 내 주제에뭘 꾸미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 시선 하나하나에도 나쁜쪽으로 의미를 두게되요 매일매일 성형하고 싶다 생각하고 .. 이런제가 너무 싫어요 정말 그만두고싶은데 그럴 용기도 아직 부족한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마인드를 바꿀 수 있을까요?

전 10대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외모 콤플렉스때문에 계속 우울하고 자책하고 또 남탓하고 그러다 우울하고 이게 반복이되어서 이 상황이 너무 지긋지긋한데 이 성격, 이 마인드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않더라구요... 제 몸은 굉장히 뚱뚱해요 그래서 그런지 교복을 입을때면 더욱 위축이 되요 왜인지는 학생분들도 아실거에요 핏이 안이쁘잖아요.... 몸의 단점이 부각이 잘되는데다가 불편하기까지하니까 학교다니면서 항상 교복 이거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럼, 살을 빼면 되지않냐고 하실수있어요 당연하죠 안해봤을까요 재작년부터 항상 배고픔에 쩔어서 어디서든 꼬르륵거리면서 다녔어요 그렇게 노력을 해서 8키로 뺐는데 그전에가 너무 뚱뚱했어서 달라진게 없는것같애요 문제는 이걸로 스스로 너무 화를내요 옷을 찢어버릴때도 있었고 자ㅎ를 할때도 있고 교복, 그 하나때문에 학교 다니기도 싫어서 매일 울어요 누군가가 제 몸매를 보고 비웃거나 조롱하는게 자꾸 머릿속에서 안사라지고 다른사람앞에 서있기만해도 무서워서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연신 사과를 하고 고개를 못들어요 거기다가 제가 이런 상황인걸 제 스스로 인식하니까 거기서 두배로 우울해지고, 제 얘기 읽으시는 분도 지금 많이 답답하고 같이 우울해져있을거같애 정말 죄송해요 저도 너무 답답해요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비호감이 되는건 너무 당연한거잖아요...알면서도 살을 몇년째 못빼고 이러고있는것도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살을 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 마인드를 바꿀수있을까요?

어렸을때부터 비교

전 어렸을때부터 여동생이랑 외모로 비교를 많이 당했는데 저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사촌들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을 만나면 딸이 둘째딸이 정말이쁘네라는 말을 제 앞에서 하거나 동생이랑 둘이 있을때 하십니다. 사진을 찍어도 거울을 봐도 제 얼굴의 안좋은 점만 보이고 정말 스트레스에요.. 엄마한테 보정안한 사진 사진을 보여주면 이게 어떻게 너냐고 너무 잘 나온거 아니냐고 그러시고 동생 사진을 보면 이건 동생같다며 그러십니다. 제가 봤을땐 둘다 잘 나온건데 왜 동생에겐 별말 안하시면서 저는.. 말을 그렇게 하는건가요.. 동생은 제 사진을 보고 잘 나온 사진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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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가족이나 사촌에게서 외모에 대한 말이 들려올때면 그 말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에 '거리두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그 말이 마카님 마음에 오래 남아 있지 않고 빨리 흘려갈 수 있도록, 즉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기' 방법을 사용해 보거나... 그 말이 들려올때 나는 그 말을 듣지 않겠다는 일종의 '수신 거부'의 마음으로 그 말을 쳐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자꾸만 올라오는 동생과의 외모에 대한 비교의식을 줄여 나가는 한편,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발견해 보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바꾸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겼지?'하는 질문에서 '잘 생긴 부분은 어디지?'라고 긍정적인 것을 찾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10kg 빼는버업..

안녕하세요 저는 초6인 여학생입니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10kg 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키는 154cm, 몸무게가 57kg..정도 나가는편인데 지금 10kg를 빼고 싶어요.. 전에도 살 빼려고 군것질 안하고 맨날 나가서 운동하고 그랬는데 언제 한번 운동 하다가 크게 다쳐서 몇달동안 계속 쉬다가 결국에는 살이 쪘거든요..? 저는 아침에 아침 안먹고 점심은 학교에서 잔반 남기는 날이 좀 많구 저녁에는 밥 조금 먹어요 근데 엄마는 자꾸 먹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살을 빼고 싶어요.. 아 지금도 군것질 안하고 있어요! 진짜 살 빼고 싶은데 무슨 운동을 해야될지 모르겠고 막상 운동을 시작하면 의지가 없어서 3일안에 포기해버리고..진짜 이번에는 포기 안하고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10kg이 빠질까요.. 단기간이든 장기간이든 상관없어요. 아 그리고 제가 화가 나거나 힘들때 폭식을 조금 하는데 폭식 안하는법도 알려주세요! 쓰다보니 말이 이상하네요..죄함다

외모강박때문에 죽고싶습니다. 성형만이 답일까요?

제가 얼굴의 어느 특정 부위가 너무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거울을 볼때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때문에 엄청 울기도 하고 자살기도도 하고 성형수술도 맨날 알아보고 심하면 거울도 못보겠어서 방에 있는 거울을 다 가려놔요. 진짜 몇 십분 단위로 거울을 확인해야할 정도로 불안해요. 성형은 부작용 때문에 걱정되는데 또 거울을 못보고있을정도로 그 부분이 혐오스러워서 너무 힘들어요. 이것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겠고 대인기피증도 생겼습니다. 외모 갖고 우울해하느라 공부도 할 일도 하나도 못합니다. 원래 안그랬는데 크면서 얼굴이 달라지다보니 컴플렉스가 되었어요. 자기혐오가 너무너무 심해서 정말 괴롭습니다. 빨리 성형하는게 답일까요? 인지행동치료같은거 걸 받아도 나아질 것 같지가 않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거울을 보면 또다시 죽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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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강박적으로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고자 하는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현재 얼마나 자주 거울을 보는지를 체크해 보고, 지금보다는 시간을 조금 늘려서 보는 횟수를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굴을 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어오면, 이 강박적 사고는 그냥 생각일뿐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조금 있다가 사라진다는 것 확신하면서 잠시 그대로 있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동과 생각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께서도 알고 있는 인지행동치료의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마카님 자신의 얼굴에서 적극적으로 좋은 데를 찾아 보는 것입니다. 안 좋게 보는 것도 마카님 스스로 보는 것이므로, 좋게 보는 것도 찾아보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내 매력을 아는 법!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항상 자부심을 느끼고 살았어요. 그런데 중학교를 올라오고 난 후부터, 장난섞인 외모지적을 듣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ㅋㅋ 왜저랭~'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언젠가 친구가 제 무릎에 누워서 '와 너 이렇게 보니깐 진짜 못생겼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어요. 물론 당연히 밑에서 보는 얼굴은 살아남기 힘들지만 진심 섞인 말이어서 그런지 저는 큰 상처를 받았죠. 또 주변에서 저를 찍은 사진을 보면 거울에서 봤던 외모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충격을 받았구요. 그렇게 저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쪼그라들었답니다.. 또 주변에서는 다들 화장을 하고 자신을 가꾸며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저는 화장하는 걸 좀 찝찝해 해서 안하다보니 비교되기도 했구요. 아무쪼록 거울을 보면 볼수록 낮은 코와 튀어나온 광대, 어좁인데다 작은 눈.. 이런식으로 단점이라하면 단점인 부분만 눈에 보입니다.(분명 장점도 많을텐데 말이죠) 저는 모든 사람은 개개인의 장점,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라 저의 얼굴을 크게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단지 제가 저의 외모를 더 사랑하고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의 매력을 알 수 있을까요?

외모로 한순간 바닥이라니

바닥보다무서운게 외모지적과 아픈상처를 받는거에요 이렇게 아픈못생긴정도가 아예는아닌데 조금중간보통이에요 생긴대로 살지만 너무 힘드네요 ㅠㅠ 마스크안낄때 천안 버스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어떤여자애들이 저보고 얼굴보며 귀에다가 속닥속닥 거리고 그런걸봤어요 그거보고상처받았어요 그런건 다알아요 너무속상하네요 아프고요 정말 죽어버리고싶어요 하 ㅠㅠㅠ

제 얼굴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남학생 이에요. 제가 얼굴이 마음이 안드는 이유가 애들이 자꾸 코알라 같다고.. 코가 너무 크다고.. 놀리고 저도 제가 코가 크고.. 못생긴것 같아요 가족들은 잘생겼다고.. 충분히 잘생겼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요즘 외모에 대해 너무 불안하고 콤플렉스 인것같아요 제가 생각이 짧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성친구도 있을만큼은 있다고 생각하고, 여친도 충분히 많이 사겼었는데 왜 나같은거랑 사귀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고 혹시 내가 만만해서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인스타 릴스 같은걸 볼때도 잘생긴 동갑 남학생들을 볼때 내가 너무 낮게 보이고.. 못생겨 보이고 제가 제 얼굴에 과소평과 하는건지.. 잘 생각한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민입니다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모임에 갔는데 거기 이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통통한 편이고 탈모도 있는데, 이쁘고 머리 숱이 많은 사람들을 보니 괜시리 부러워지더라고요. 저는 승모근이 발달하고 통통해서 체형을 항상 가려주는 옷을 입는 반면에, 여리여리한 몸매에 몸에 달라붙는 이쁜 옷을 입은 제 또래의 친구들을 보니, 참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제 외모가 더 못나보이는 것 같아서 쭈그러지는 마음이 드네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먹고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까요? 사람이 각기 각색의 체형과 외모를 가지고 있고, 사회에서 찬미하는 미의 기준은 소수의 것이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왜 이렇게 이쁜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ㅜㅠ

여자들이 말해주세요

여자들은 어떨때 나 좋아하나? 라고 착각해요? 전공이랑 교양 수업에 있는 모든 여자들한테 전부다 말 걸어보고 싶어요 인사도 제가 먼저 하고 말도 수업에 관한거 말걸고 그냥 궁금한거도 물어보고싶고... 뭐 먹을거 쿠키나 젤리 나눠주고싶고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냥 뭐 과제나 그런거 서로 도움받고 주고싶고 그냥 친해지고싶어요 쉬는시간때 편의점이나 카페도 가고싶고 인스타 맞팔도하고 번호도 교환하고싶고.. 근데 저렇게 행동하면 여자들이 제가 자길 좋아한다고 생각할거 같아서 조심스러워서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해도 괜찮으려나요...? 정말 단순히 여사친으로서 친해지고 싶은거라..!! 혹시 지금까지 제가말한 부분들중에서 여자입장에서 어? 나 좋아하나? 라고 생각드는 부분 있으면 말해주세요!!! 그 부분은 제외할게요 그리고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근데 정말 여자 입장에서 저 남자 나 좋아하나? 이런 느낌이 들고 안 들고 이 차이가 참 어렵네요 ... 애매모호 ㅜㅜ 사바사겠지만..? 여러분들 경험으론 저 남자가 그냥 나랑 인간대 인간으로 친해지고 싶어 하는구나 아니면 나한테 이성으로서 관심있나? 주로 어떤 상황에서 각각 그렇게 느끼셨었나요?

안녕하세요! 79kg여자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꿀꿀 저는 살을 많이 못빼고있는 79kg돼지입니다. 저는 목표가 47kg인데요. 어떡해 해야 살을 47kg까지 뺄수가 있나요? 날씬한 다이어터 여러분들 저한테 체중감량을 댓글로 잘 가르켜주세요.저는 운동을 매우 싫어하고 먹는거를 좋아합니다 그럼이만~

외모평가

공부잘하게생겼다고 하는거는 못생겼다는 말인거죵?

외모…

외모로 죽어버리고싶다 사람들도 비웃고 안좋은 시선에 속닥속닥 거리고 성형도못할형편에 잇으니 돈도못버는 가짜병도잇고 힘들어 계속슬픈곡을 들으며 여러가질생각해논것이 어쩌면 사람들은 잘나고이쁜사람들에게 시선가고 관심이가는게맞아 부정아닌긍정을 바라보니까 책을아무리사서 읽어도 위안되는데 정말 바다속에 못빠져죽은게 안타깝고 안타까워서 험한게아니더라도 정말진심으로 다 토해내고 싶다 외모란이름으로 작사하고 그러고싶은데 내주제에 뭘적니 부족하고 안되니까 못생긴건맞지 이쁜면들보다 못생긴면이많으니까 그렇지 차라리 죽어없어지고싶고아무도모르는곳에가서 살아보고싶다 아니면 누가날 데려가서 여기지구 없도록 햇으면해

너무 심한 외모강박증

남들은 저를 학교 탑급으로 이쁘다고 해주고 저도 좀 생겼다 생각하는데 제가 예전 일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좀 있어서 꼭!!! 남자친구 앞에서만 눈을 못마주칩니다…… 눈을 마주치면 절 못생겼다 생각할거같아요 자신감 올리는 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ㅡㅜ

중학교에 올라온 뒤로

안녕하세요 저는 중2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애들이 다 쌩얼로 등교하고 전 예쁜편..? 이긴 했어요 먼 학고로 배정된 중1 평소대로 쌩얼로 등교를 했는데 거의다 애들이 다 화장하고 예뻤어요. 별 생각에 안들었죠 제 피부는 엄청 까만편인데요,, 어렸을 때 부터 아이들의 놀림으러 상처를 많이 받아있는 상태에서 1학년 2학기 때 어떤 남자애들이 좀 심하게 놀렸어요 항상 니거니거 거리고 씻으라고 하고,, 그 이후러 톤업크림 선트림 쿠샨 애겻살 틴트 블러샤 등 화장을 하고 다니지만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여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연하게 하고 다녀요 그런데 이번에 책에서 작고 까만 아이가 나오는데 전 키도 작은편이거든요,, 애들 다 절 쳐다보고 어떤 남자애는 “저게 화장 한거임” 이러고 “근데 왤케 꺼매?” 이러시고 털털한 척 하기 위해 슬퍼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려 웃고 있으니 선생님더 웃으며 넘기시고,, 너무 콤플렉스에요 정말 하얘지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하긴 좀 그렇구여.. 코도 충농증과 어떤 병이 있어서 코가 큰편린데 꼭 하고 싶고요… 같이 다니는 애들이 너무 예뻐서 도 느끼고요 154에 48 이라는 뚱뚱한 몸매인데도 맨날 스트레스 때문에 하고요..

남자 168cm인데 키 컴플렉스가 너무 심하네요

성인남다 저보다 작은 사람은 거의 없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여자들도 다 저보다 커서 연애도 힘들고.. 키 생각에 사로잡히면 한참동안 멘탈이 깨져서 그날은 진짜 세상을 잃은 것 처럼 행동할때도 있어요 어릴때 노력을 더 했어야 한다는 후회도 크고..스스로를 원망하게 되고.. 키가 8cm만 크면 이렇게까지는 안 힘들 것 같은데.. 나이들면 더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진짜 너무 우울해요

예쁨

나도 짱 예쁘고 청순하고 하얬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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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내가 죽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것도 힘들다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뼈대와 고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괴롭다 노력하면 다 된다고 믿었는데 그래서 항상 열심히 살았는데 쌓인 재능과 실력보다 외모 하나가 더 빛나는 세상이 너무 서럽다 외모에 소망 두지 말라며 세상엔 더 중요한 게 많다고 다 아는 듯이 맨날 예수 교회 타령하는 엄마도 지겹고 엄마 상처받을까봐 왜 못생기게 낳아줬냐는 말 한 번 안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더 서럽게 할 수 있는지 주변 친구들은 성형 한 번 안해도 예쁘게 살아가는데 나는 쌍커풀 수술에 앞트임을 하고 코 성형을 해도 얼굴이 크다는 소리를 듣고 곧 안면 윤곽 사각턱, 광대, 턱끝과 팔뚝 지방 흡입을 할 예정이었다 그래도 엄마와 아빠를 닮아 너무 큰 얼굴은 여전히 크다 그런데 3년 전에 쌍수한 눈이 완전히 쳐져서 보기 흉한 눈매가 돼 버렸다 눈썹 거상이나 이마 거상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것도 유지기간 5년 안팎 5060대들이 하는 수술을 20대 초반인 내가 해야하는 게 너무 서럽다 목숨 걸고 예뻐지려고 하는데 엄마는 나를 멍청이 취급한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면서 못생겼다고 차별받고 소외받은 이 기분을 알까 그저 어린 나의 헛된 바람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하겠지 진짜 힘들다 진심으로 빨리 죽고싶다 아무리 운동하고 살을 빼도 목숨 걸고 수술해야 하는데 돈과 시간 건강을 걸고 도박을 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노력만 믿고 살았는데 노력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게 너무 괴롭다 꿈도 많았는데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몇천 만원을 벌기 위해 쓰는 시간과 참아야하는 고통이 너무 서럽다 인생은 외모가 아니라며 내면을 보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정신승리하는 온갖 되도않는 말들도 밉다 외모가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피부로 닿는 모든 것들이 달라지는데 목숨을 걸고도 예뻐지지 못할 바에야 그냥 죽고싶다 참 서럽다

늙어서 못생겨지면 어떡해요

다들 나중에 40~50살 아주머니 아저씨되면 어떻게 살아갈 것 같으세요??

옷 잘 안 사입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제 아는 언니와 저녁을 먹고, 언니가 옷을 사주고 싶다 하셔서 신발을 제외한 옷 3벌을 떠밀리듯 받았어요. 모두 합쳐 20만원 상당이었어요. 저는 대학교 4학년 재학생이지만 알바를 하고 있지 않아서 매달 받는 용돈 30만원으로는 옷을 사기가 좀 벅찬 게 사실이에요. 또 유행하는 옷, 트렌드 자체에 크게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여태 주위에서 유행하는 옷을 입어도 그려러니 했는데, 어제 극구 사양했음에도 언니가 옷을 사주신 걸 보고 내가 옷에 그렇게 무감각한가, 내가 그렇게 뒤처지나 하는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평소에는 정말 간단하게 기본적인 티 + 바지 이렇게만 입어요. 봄가을겨울 옷은 좀 부족하지만 여름 옷은 그래도 몇 벌 정도 더 있고요. 스타일링 지식, 이를테면 레이어드나 코트, 악세사리 등에 대한 센스도 거의 없고, 유행하는 패션에 무감각한 편이에요. 저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화장도 하지 않아요. 뭘 발랐다 하면 항상 더 심해져서요.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꾸미는 것에 크게 미련이 없는 편이기도 해요. 이런 제 모습에 여태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지만, 어제의 일을 계기로 그 믿음을 조금 의심하고 있어요. 이런 사람,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자유롭게 솔직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돼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