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저에게 오는 동물은 종류 안 가리고 다 무서워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저에게 다가오는 동물을 무서워합니다.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다람쥐같은 잘 물지 않는 동물들도 그냥 무섭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는 당연하고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서워합니다. 동물원 같은 곳은 저에게 올 수 없으니 무서워하진 않아요. 동영상이나 사진 또한 저에게 올 수 없으니 귀여워하며 봅니다. 그 동물이 절 해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이 공포가 쓸데 없다는 것 또한 알면서도 계속 두려워합니다. 왜 이런지 알려주세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내주위 사람을 잃을까봐 또 싫은소리할까봐 걱정하면서 작은행동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완벽하게 생활하기위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회사를 다니면서까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 그자그만한 행동을 하면서 자그만한 행동까지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면서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가 싫고 싫은소리듣고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받으면 잘 대처 못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더 조심스럽고 또 한 행동 대해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서 이런 생각이 많아져서 내자신을 괴롭혀요. 사람들 생활하면서 당연히 상처를 받고 이런 경험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사람은 다완벽하지 않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처럼 그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인지 벌써 2년차네요 처음엔 노는 게 좋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2년되니까 조급하기만 하고 하기는 싫어요 자소서 쓰고 면접보는 걸 진짜 못 할 것 같고 잘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뭐부터 해야할까 싶어요...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기만 했으니 당연하고 힘들 자격도 없는데.. 자꾸 울컥울컥 눈물이 나고 무기력하고 뭘 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답답하고 머릿속이 뿌연 느낌이에요. 병원에 가봐야하나 생각도 하는데 병원에 갈 정도인가 싶기도 하고...
3개월 넘은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네.. 3개월이 지나도 일이 서툴러 매일 혼납니다.. 병원은 처음이라 모르는거 투성이 거든요ㅠ 근데 여기 직원들은 이해를 못 하죠.. 이렇게 일이 쉬운데 못하고 느리냐고.. 처음엔 니들은 병원쪽만 다녔으니까 익숙하겠지..! 난 병원이 처음인데!! 하고 버티고 일했는데 이젠 뭐 점점 지치더라구요.. 매일 혼나니까.. 그래서 그 한의원을 그만 두고 싶고 그냥 원래하던 카페로 다시 일을 할까 고민되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속상하고 그냥.. 출근이 무섭고 지치고 힘들고 저포함 3명이라 2명쌤들끼리는 서로의 실수는 봐주고.. 힘드네요..그냥 ㅠ
주로 사람들과 트러블이요 옛날에 수치 당했던 기억이나 소외됐던 기억들 배신당한 기억 떨쳐내고자해도 잘 안돼요 평소에는 컨트롤이 되는데 공부할 때는 잘 안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먹을대로 먹고 수험생활하는 수험생인데 너무 괴롭네요 외로워서 더 그런걸까요? 사회생활도 안하는 중이고 연락하는 친구도 하나도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잘지내던 나에게 한순간 무너져버린 일로 인해 공황과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어요 약을 먹고 있는데 운전을 하다 길이 막히는순간 가슴이 턱 막히고 식은땀이 나고 현기증까지 나요 처음에는 고속도로 터널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신호기다리는 순간도 고통이예요 차가 갑자기 서버리면 어쩌지? 차가 갑자기 급발진 하면 어쩌지? 막 그런 생각들로 손이 저리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또 식당에서 밥먹다가도 갑자기 답답해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그래서 사람 만나 밥한끼를 못하겠어요 이런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삶이 고통입니다 저 어쩌죠? ㅠ
어느덧 3년 만난 남친과 결혼 준비를 하는데 서로 지치고 다투기만 하네요. 경제적인 문제로 자꾸 부딪히는데 이러다 파혼 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하나하나 정할때 마다 피가 말리네요. 참고로 제가 경제적으로 절대 남친보다 못 벌거나 덜 저금했거나 하지 않았어요.
칠전팔기라는 말이 참 대단한게 어떻게 6번이나 떨어졌는데도 실패했는데도 7번이나 도전할 생각을 했을까이다. 그러고서도 또 실패했는데 8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합격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3번이나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하는데 멘탈적으로 더 단단해져야겠단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라는 생각밖엔 안든다
목소리랑 손 덜덜 떨면서 발표했던거 너무 끔찍했어 가만히 서서 목소리만 내는데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었어 그 기억때문에 발표하는 게 아직도 무서워
입사한지 한달 쯤 되어가는데 프로젝트진행이 없어서 당장 다음주부터는 정말 일이 없습니다.. 계속 다녀야하는지 고민이에요. 시간만 계속 흘려버릴것같아서 근무기간이 있어도 회사에서 한게 없으면 무슨 의미일까싶고 포트폴리오나 이력서에도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경력이 전체적으로 6개월미만으로 짧게짧게 다녀서 이번엔 오래다니고싶었는데 회사에 일이 없어도 근무근속을 더 생각해서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살면서 엄청나게 불행했던 적은 없습니다. 부모님도 다정하시고 교우관계도 원만해요. 그런데 제 스스로가 원래 허영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남들에게 더 잘 보이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아예 없던 일을 지어서 막 뱉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상담을 받기엔 돈도 없고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1년 조금 넘게 sw개발자로 일하는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개발자 직종에 안맞다고 생각한지 반년이 좀 넘었는데요, 매번 같은 사이클을 계속 돌고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전 무에서 유를 만들고 싶은데 막상 개발자가되어보니 이미 만들어져 있는 프로그램에 하자가 있을 때 고쳐주는 일이 대다수더라구요... 새로 만든다고해도 완전 최신기술을 도입하는게 아닌 기존 틀을 그대로 사용을 하고.... 그리고 제가 집중력이라던가 주의력이 좋은편이아니고 산만하다보니 가만히 앉아서 개발을 하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거기다가 어릴때부터 사람과의 관계 맺는거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통을 어떻게 하는지에 어려움을 많이느껴서...지금 회사 동료들이나 사수들 상사분들이 정말 배려를많이 해주시는게 느껴지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못 할 것 같다고 사수분들께 먼저 말씀드린참이이고 퇴사할거라는말도 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렇게 퇴사를하고 그 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니 앞길이 너무 막막하네요... 알바라도 하면서 고민 할 생각인데 너무막막해서 질문합니다.... 이런 고민상담은 어디에서 하면 좋나요??? 우울에 불안증으로 이미 정신의학과는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이런 진로고민을 털어도괜찮을까요?
밖에서 혼자 걸을때 지나치는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볼까봐 불안하고 눈이 마주칠까봐 불편해서 거의 땅만 보고 걸어요 버스를 탈 때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해요 게임을 할때도 목소리로만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데도 불안하고 심장이 떨려요 혼자 다닐때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네요 근데 친구나 가족이랑 밖에 나갈때는 사람많은 곳이 불편하진 않아요 이런 것도 대인기피증 증상일까요?
작년에 정말 크게 우울증이 걸렸었는데 상담도 하고 주변상황도 나아지면서 지금은 우울증을 벗어난 상태입니다. 근데 또다시 우울해질까봐, 무기력하고 불안해질까봐 불안해요. 우울증이 걸렸을때의 나와 지금의 행복한 내가 완전히 다른세상을 살고 있다고 느껴요. 이렇게 변화하건 제가 제 자연스러운 감정과 성격을 받아들이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는 등 정신적인 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불안을 다스르는 나름의 방법도 생겼습니다. 그 당시 우울이 심한편이었다고 정신과선생님도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우울증이 심해봤자 약잘먹고 상담받고 노력만 좀 하면 저처럼 다 괜찮아 지는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유튜브를 봤는데 정말 자기 일 잘챙기는 똑똑한 사람도, 교수도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상담을 받아도 안괜찮아지는 사람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우울의 늪에 빠지는 그 상황을 겪어봤기 때문에 살면서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는 않은데, 제가 모르는 우울의 원인이 있다는 사실이 불안해요. 마음같아서는 그 사람들 다 불러놓고 어떤습관이 우울을 만드는지 다 분석하고 싶습니다. 저는 우울하냐 행복하냐는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인 부분이 둘다 작용해서 결정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사람의 생각을 좀 분석하게 되는데 이런 생각들이 가끔은 조금 버겁고 추상적인 생각들이다 보니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었지? 싶을 때가 있어요. 이렇게 생각이 복잡해질 때마다 그냥 글로 적으면서 해소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건 우울증이랑은 크게 상관없는데 어쩌다보니 불안하면 무슨 행동이라도 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러다 보니 조금만 불안해도 상담을 신청하고 발을 다쳤지만 목발짚을 정도는 아닌데 불안하니 목발을 충동구매하고 걱정이 하나 생기면 다른사람의 두배로 뭔가를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회복지 계열로 취업했습니다 솔직히 좀 빡센 부서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일이 많아도 너무 많고 속도가 느리다 보니 일은 더 밀려요 그래서 연장근무 하고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일하네요 물론 집에서요 제가 느려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일이 많은 부서라 연차가 쌓여도 늦게 퇴근하고, 퇴근 후에 일할 거 가져가서 집에서 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느리니까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릴 뿐.. 저 저번주와 이번주 내내 2주째 3~4시간 자고 출근해요.. 너무 피곤해서 저번주 토요일엔 14시간을 잤고 그럼에도 엄청 피곤해서 더 잤어요,, 이게 맞나 싶고,, "와 계속 이러고 어떻게 살아?", "그만하고 싶다", "관둘까" 싶다가도 제가 담당하는 대상자들 생각하면 좋기도 하고.. 이 부서에서 1년 넘게 일하시는 분도 계신데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관두는 것 같아서 도망치는 건가, 이러다가 나중에 또 힘든 일 만났을 때 또 도망칠까봐 그게 습관이 될까봐 싶기도 하고..
친구가 친구가 아닌 느낌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질투가 많고 자존감이 높은 친구가 있어요 작년부터 힘들었을때 잠깐 도와주었기도 했던 친구라 자주 놀았는데요 제가 다른 친구와 노니까 왜 자신을 빼냐고 집착하고 화장실 보건실 갈때도 저를 꼭 데려가더니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을 뵈러갈때도 저를 데려가더군요.. 그리고 저도 그 친구가 힘들때 도와주어서 그런지 계속 저한테 자신이 아픈곳을 얘기하면서 욕을 쓰더라고요. 그런 친구에게 저도 힘들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니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부터 좀 이상한데 제가 공부 타이머를 재고 공부하는 스토리를 인스타에 올릴때마다 친구는 저에게 “걍 죽어라”나 “걍 뒤져” 이런 식의 얘기를 합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부르더니 “죽어”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이런 친구는 손절이 맞을까요? 저 너무 힘든데요 심지어는 이제 제가 죽으면 진짜 끝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죽는게 맞나요? 아님 친구를 손절하면 끝나나요?
제 나이는 벌써 19살이고 곧 독립을 해야하는데 저만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저 자신에게 화가나요 제 나이 또래 애들은 17살때 부터 알바도 해보고 벌써 독립할 준비를 하는거 같은데 저는 딱히 하는게 없어 보여요 17살 초반에 자퇴를 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다니면서 여러가지 활동도 해보고 자립에 관한 교육도 계속 듣지만 아직 자립하기에는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저는 제가 어린 나이인거 같아도 어떤 면에서는 다 큰것 같아서 혼란스럽기도 해요.. 알바를 해야할거 같아서 괜히 알바앱들을 뒤적거리다가 갑자기 확 두려워져서 얼른 알바앱을 나가버리기도 해요 경험이 중요한걸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아직 알바를 하기엔 조금 두려운거 같아요 이런 저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더 우울해지고 계속 남들과 비교하게 돼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취준생입니다. 이번 상반기를 처음으로 도전했고, 대부분의 서류에서 탈락했으며, 그나마 하나 붙었던 서류조차 1차에서 탈락하고 말았네요. 우울한 마음보다는 무력함이 더 많이 듭니다. 제가 어찌해서 바꿀 수 있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아요. 사실은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해 보고 싶었던 일을 시작했습니다. 학생 시절 우울감이 심했을 때는 창작이 버거워 하지 못했지만, 최근 관리를 통해 조금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글을 연재하는 일인데요... 자발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인지라 아직까지는 즐겁습니다만, 취업에서 큰 성과가 보이지 않자 마음에 영향이 오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관심도 없을 텐데. 돈도 벌지 못할 걸 왜 붙잡고 있지? 그런 생각들...? 하지만 저는 꼭 완결하고 싶고, 이것을 성공하고 나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럴 때 하기 좋은 마음 다스리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번에 이곳에 불안증에 관련하여 고민을 적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댓글 적어주신 상담사분 말대로 약을 계속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최근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정신과 선생님께서도 많이 반겨주시고, 병원에 다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제가 그동안 계속해서 좌절감과 절망감만을 느껴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최근에는 저녁엔 오히려 잠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두렵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또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데, 내 불안이 또 하루를 망치는 게 아닌가, 오늘 내가 하는 것들이 다 의미 없는 일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인데, 제 불안이 자꾸만 발목을 잡고, 오랜 불안으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나 확신이 부족한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제게 너무 잘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자꾸만 제가 헛짓거리를 하는게 아닐까...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무언갈 시작하려고 하면, 너무 두려운 것 같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분명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과 공부를 공유하면 항상 제가 너무 뒤떨어지고 있고,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저도 모르게 연락을 좀 안 받게 되고 하는 게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그 사람은 벌써 저기까지 했는데, 난 이제 여기네,,, 하면서 너무 괴로운 것 같습니다. 좀 두서가 없는데... 제가 스스로 뭘 더 해야할까요. 병원은 자주갈 수 없어, 약만 3주치 받고 더 심해지면 내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보다 증상적인 면에선 더 나은데, 공부하는 과정에서 제가 겪는 이런 예민함들이 제 불안증때문에 더 증폭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제가 견뎌내야 하는 범위 내에 있는 건지 아닌지 잘 가늠이 안갑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이러한 생각들로 한 시간 정도 허비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시절 잘못했던 기억, 타인에게 폐를 끼쳤던 기억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기억이 날 때 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이해해보려 하고 명상도 해보고 다른 것에 집중도 합니다. 그렇게 한 가지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 덜어내면 새로운 에피소드의 죄책감이 찾아옵니다. 이젠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것 조차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현재를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뿐인데... 경험자분들이 계신다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