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고민을 많이해서 생활에 지장이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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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고민을 많이해서 생활에 지장이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bjllll
·9일 전
제가 어렸을때부터 내주위 사람을 잃을까봐 또 싫은소리할까봐 걱정하면서 작은행동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완벽하게 생활하기위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회사를 다니면서까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 그자그만한 행동을 하면서 자그만한 행동까지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면서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가 싫고 싫은소리듣고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받으면 잘 대처 못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더 조심스럽고 또 한 행동 대해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서 이런 생각이 많아져서 내자신을 괴롭혀요. 사람들 생활하면서 당연히 상처를 받고 이런 경험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사람은 다완벽하지 않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처럼 그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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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유진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9일 전
남이 아닌 내 감정부터 챙겨주기
#뒷담
#인간관계
#사회생활
#자아/성격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유진 상담사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오랜시간동안 모든걸 조심하고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 것 같아요. 최근에는 직장에서도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너무깊게 생각하며 상처받을까봐 두려워하고 계시는군요. 모든사람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쉽게 따라주지 않아 괴로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 원인 분석
어린시절 상처받은 경험으로 인해 싫은소리 들을까봐 걱정하며 매사에 모든행동을 신중하게 하며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생기신 것 같아요. 이러한 성향은 성인이 되어 회사생활에서도 계속되어 작은 결정을할때도 과도한 걱정을 하면서 본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최대한 상처를 최소화하려는 의도에서 완벽함을 추구하시게 된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쉽진 않겠지만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져보는건 어떨까요? 여태껏 남을 많이 생각하고 살아왔다면 초점을 본인에게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나을거에요. 예를들어, '남이 날 안좋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보다는 '아 내가 상처받을까봐 두렵구나. 그래서 남 눈치를 보는구나' 하면서 그 두려운 마음을 알아주고 머물러주는것 부터 시작해보셔요. 내 감정을 알아주고 존중하다보면 나에게 얽힌 핵심상처와 관념들도 더 선명해질수있어요. 그것부터가 작은 치유의 시작이 될수있답니다 필요하다면 믿을만한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수있어요. 대나무 숲에 털어놓듯, 평소 겪고 있는 고민들을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응어리가 빠져나가 문제가 축소화되기도하고 한결 후련해질수 있거든요.
관련하여 깊은 나눔과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상담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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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klx12
· 9일 전
저도 어렸을때 모두가 날 사랑하지 않을까 불안할때가 있었어요.그래서 무엇보다 kbjllll님의 기분을 잘 알아요, 여러가지 경험을 하며 상처받으면 자기 자신이 강해질것 같지만요,그건 자기를 무너트리는 행동이에요.무엇보다 정신적 피해가 가장크구요.잘못되면 대인기피증까지 생길수 있습니다. kbjllll님,남에게 상처를 줄까봐,또 상처를 받을까봐 그런 걱정은 잠시 넣어두시고,잠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거나,내가 상처를 받았을때 대처할 방법을 생각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전 상처를 받을때마다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왜 굳이 저런 소리를 들어야하지?" 생각이들어요,자신을 알아가며,상처를 잘 보다듬는 시간을 가지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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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0universe
· 9일 전
저 또한 그런 성향을 가졌어요. 어느 때 부터 그 생각을 접고 있는데 이런 제 모습이 남에게 상처를 줄까 또 다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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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해요
· 2일 전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