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일하던 직장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퇴사한지 6일째.. 작년부터 불면이 있었지만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많이 괜찮아졌는데 퇴사후에는 일찍일어나서 많이 움직여도 일할때보다 활동량이 덜한건지 걱정생각때문인지 약을먹어도 몸은 피곤한데 잠은 안오네요 자더라도 깨서 다시 잠들기어려워요 눈을 감으면 잠은 안오고 안좋은 생각에 사로잡힌적이 많아 눈을 감기 힘든것도 있고, 퇴사후 무기력함도 한몫하는것같아요 잘 자고싶어요 잠 잘 자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내면에서 방황이 일어나요.. 남자친구가 막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속상하고 우울감만 깊어지고.. 심해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확 죽어버릴까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데 죽을 용기는 없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버티기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제 정신이 괜찮은건지 제대로 알고 고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는 너무 뚜렷하게 부모님과 주변 친척가족들이 저를 째려보고 넌 왜 그렇냐 등등의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짜증내는 소리만 들어도 흠칫하게 되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습니다 아 물론 학교에서도 전 스스로 제가 왕따라도 생각해서 친구들한테 혹시 반얘들이 나 싫어해? 이런질문을 줄곧했고 아니라는 답변을 들어도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냥 혼자 불안해하고 울고 잤습니다 이렇게 고등학생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되고 취준생이 되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전 어릴때부터 오감이 엄청 민감했습니다 냄새, 촉감, 소리 등등 주변사람들이 줄곧 저한테 왜이렇게 예민하냐고 말을 잘했어요 저는 당연히 그말이 싫었고요 저도 제가 예민한게 너무 싫었거든요 여튼 이런제가 독서실을 다니게 되니 삼색볼펜 딸깍 거리는소리 책을 쾅 놓는 소리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했고 화를 참다보니 이제 그런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이유없이 저한테 위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아무렇지 않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저희집은 윗집 생리현상도 들릴만큼 방음이 안되는데 윗집은 새벽1시에도 공사를 할만큼 예의가 없습니다 심지어 모든 방문이 미닫이 문이라서 왔다갔다 할때마다 소리가 크게 들리고 제가 인강소리를 크게 틀거나 크게 울고 있으면 발로 쾅쾅거리고요 이런 모든 상황에서 불안하고 숨쉬기가 벅차고 두피가 찌릿거리면서 아픕니다 뭐가 문제인건지 제가 왜 위협을 느끼는 건지 이성적으로 판단했을때 저렇게 큰소리를 낸것이 나에게 낸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도 이제 저는 너무 불안해요 잠을 푹자보라고 해서 푹자도 똑같고 여기서 파는 긴장완화제를 꾸준히 먹어도 똑같습니다 정확하게 제 문제를 알고 고치고 싶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다면 꾸준히 받고도 싶습니다 사회에 나가기전에 저를 바꾸고 싶어요
저는 배려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언제나 혼자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저는 저보단 남들을 먼저 챙기곤 했습니다. 제가 얻는건 없더라도 하나라도 더 해주는 사람입니다. 아직까지도 내 사람들이라면 무엇이든 퍼주고싶습니다. 근데 점차 성장하면서 ,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내 사람들이라서 뭐든지 해주고싶은데 이들은 나를 ***로 보며 자기들도 *** 한명 잡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저는 그들이 좋아 곁에 있지만 , 가끔은 정말 저를 빼고 다들 너무 잘지내는 걸 보니 제가 그만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감정이 극대화 돼면서 혼저 절벽앞에 서있는 기분이였습니다. 죽고싶은 감정이였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나봅니다.. 저는 배려를 좀 줄이고 저를 위해 이기적이여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씩 배려를 줄여가곤 하지만 , 이게 올바른지 모르겠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인에게 너무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문제예요. 1. 타인에게 잘 보이고, 마음을 써서 그 사람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 너무너무 기쁘고 좋지만.. 한순간 제가 한 행동으로 인해 타인의 반응이 제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거나, 예전과는 다르게 마음이 식은 것 같다는 반응이 보일 때 마음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2. 또한 사랑이 식거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 등의 상황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걸 속으론 알면서도 변해가는 관계들에 무력해지고 제 일에 신경쓰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3. 남의 눈치도 정말 많이 봅니다.. 혹시 이 말 괜히 했나, 이 말 때문에 저 사람이 기분이 안 좋아진 것 같다 -> 평소 쌓아왔던 나만의 좋은 이미지가 무너진다 -> 자기혐오.. 이런 식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예요. 저 사람은 저 사람만의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답했겠지. 별 생각 없이 한 말이겠지. 내가 익숙해져서 그럴 수 있지.. 등등 멀쩡한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 한 켠에서는.. 니가 말을 잘못해서 그래 니가 예전만큼 저 사람에게 사랑과 관심을 못 줘서 그래 하고 스멀스멀 안 좋은 생각들이 가득 차요. 주변에 저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이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근데.. 정말 다 좋은 사람들 뿐이고, 가족관계도 문제없고요... 제가 힘들 때 돌아봐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너무 감사하게 살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이런 사소한 거에 신경 쓰는 제가 더 싫어질 뿐입니다. 가장 큰 문제인건... 타인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는 일상인 나머지 제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서 만족스러운 답변이 나올 때까지 그 사람에게만 온전히 신경쓴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답장이 없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한 말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저러나.. 그럴수록 제 성격이 너무 싫어져요.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점점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서 요즘 들어 더 심해졌어요. 1,2,3번 모두 타인으로부터 상처받는 저에 대한 고민과 연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얼추 비슷해보이는 문제같지만.. 얽히고 얽혀서 뭐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고요. 단순한 자존감 문제일까요? 저는 제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저만의 배리어를 치는 편인데 자꾸 인간관계 문제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하니 일상에 지장이 가게 되고 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저도 제 일 열심히 하고 싶고, 저에게만 치장하고 저를 더 가꿔주고 신경써주고 싶어요. 이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몸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제 일상의 시간을 온전히 저에게만 쓰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세하게 부탁드려요.. 오랜 고민이에요.
인수인계를 하면서 지금까지 예산 운영을 잘못했다는 걸 알았어요.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예산 사용을 신청했을 때 상위 부서에서 승인을 해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집행했거든요. 그런데 인수인계를 하며 지침을 꼼꼼히 살피니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해서 과잉집행을 했더군요. 일하는 동안은 몰랐고, 퇴사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괴롭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휩쌓여서, 제가 한 실수 때문에 전 직장에 피해가 갈까 걱정도 되고요. 몇 달 째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인식하고, 후임자에게는 상황을 말해둔 상태입니다. 상위 부서에서 승인해 주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집행 범위가 정해져 있으니 알아둬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후임도 이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똑같은 실수를 해 더 큰 문제가 될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실은 큰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고 덤덤한 척 한 제 모습도 싫습니다. 모든 게 다 제 탓인 것만 같고 속상하네요.
심리상담을 받았는데요, 4회차였었는데, 중간에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이 안들고 제 생각이 잘못되어 제 생각을 바꾸려는 듯한 선생님 역할 하는 듯해보였어요. 제가 원하는 상담은 제 마음을 알아가고 제 이슈들을 저가 풀어나갈 수 있게 지지해주는 걸 원했거든요. 인지행동치료 상담센터에 간 것인데, 제가 잘못 찾아간 거지요?? 저는 마치 제 자신이 안 받아들여진다고 느꼈어요. 물론 생각하는 것이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제 생각에 대해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건데, 그리고 제 생각에 대해 뭐라 한 것이지 저 자체를 안받아들인건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도 제 이슈들 중에 한두가지는 많이 해결되는 도움을 받은 적은 있어요. 그래서 많이 고민이 되네요😢
늦깍이로 첫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소규모 집단에 분위기도 좋고 일에 인정 받아 너무 좋고 배우는 즐거움도 있어요. 이제 6개월차 접어드는 중 같이 일하는 나이 차이 나는 나이많은 여직원들의 부적절한 호칭이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은지 나이차가 10살 넘게 많은 분들 임에도 야, 너, 재라는 호칭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상사가 없을땐 더 심해지고 제가 젊다는 이유로 업무도 다 떠밀려 제가 다 떠안게 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전화 통화를 하며 30분 넘게 자리를 비워서 제 업무도 바쁜데 상대방 업무까지 떠안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주 사소한일을 실수해도 지적하는 듯한 큰 소리도 부담이 되고 아무리 좋게 대해서 같이 일을 풀어가려해도 귀찮은 일을 벌인다고 제가 나댄다는 얘기까지 들리기 시작하네요. 소규모 직장이어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하호호하던 제 모습이 더 바보같이 느꺼지기도 시작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 자신을 지키며 일을 해나갈수 있을까요? 다들 여직원의 분위기가 받은 만큼만 일하고 놀다가는 분위기 속에 나홀로 업무부담을 다 짊어지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일하러 왔지 사람사귀러오지 않았다는 마인드라 다들 이해하지 못하는데요. 첫 직장이라 기대가 컷을까요. 뒤 늦게 일을 해보겠다고 나선 저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가방까지 두고 저에게 얘기 한마디없이 신입 둘이 튀어버렸습니다. 후에 가방을 몰래가지러 왔다가 골목쪽에서 저에게 들켰고요. 당당하게 저에게조차 거짓말 하는데 커버쳐주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덕분에 전 애들관리 어떻게하냐고 술마시다가 혼났고.. 이렇게까지 하면서 일해야되나 싶습니다. 일보다 대인관계가 더 스트레스라지만 위아래로 끼여서 너무 힘드네요. 이게 맞는걸까요?
사수로 부터 수년간 성희롱을 당했어요 그 수법이 너무나 교묘해서 퇴사후에나 알아차렸어요.... 정말 ***같아요.. 지금 걔는 아들 하나 낳고 잘살고있더라구요 하루하루 너무고통이에요 ..죽이고싶어요.... 어떻게 그 사수를 조질수 있는지...모르겠어요 증거가 제 기억밖에없어요....
관심 받고 싶다. 나는 왜 이리 사랑에 목 매는 걸까. 외로움 잘 타는 나 자신이 싫다.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딱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 자신을 감추고, 정신 건강한 척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가끔은 가면을 벗고 싶다. 나 여기에 있다고, 나 좀 봐달라고 소리치고 싶다. 원할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마음속에 숨겨둔 말이 너무나 많다. 가짜 생각을 말하고, 가짜 성격을 드러내고.. 지겹다. 나도 가면을 벗고 싶다. 솔직한 사람들이 나는 너무 부럽다.
저는 고3입니다. 평소에도 주목받거나 발표할때면 얼굴이 빨개졌었는데요 올해 3월부터 그 빈도가 엄청 늘어나서 조금만 당황해도 얼굴이 빨개졌어요. 그래서 평소에 ”또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지“라는 불안과 공포때문에 계속 긴장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일주일 전에 급식실에서 밥을 먹을때 갑자기 당황하는 일이 생겨서 얼굴이 빨개졌어서 잠깐 밖으로 나와서 진정하고 다시 들어와서 밥을 먹었어요. 이런일이 저번주에 두세번정도 있었어요. 근데 오늘 밥을 먹으면서 ”또 얼굴이 빨게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얼굴이 빨개지고 여기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급식실 밖으로 나와서 진정을 하고 다시 급식실로 돌아갔어요. 근데 한 1분 있다가 또 얼굴이 빨개지고 도망치고싶어서 다시 급식실에서 나와서 진정을 하고 돌아갔어요. 돌아가서 다시 밥을 먹다가 또 얼마 되지 않아서 도망치고싶었어요. 이런 짓을 총 3번 반복하고 결국 얼마 먹지도 않은 급식을 다 버리고 애들한테는 배아프다는 핑개를 대고 도망쳐나왔어요. 막 손이 떨리고 어지러웠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 부터 저에게 오는 동물은 종류 안 가리고 다 무서워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저에게 다가오는 동물을 무서워합니다.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다람쥐같은 잘 물지 않는 동물들도 그냥 무섭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는 당연하고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서워합니다. 동물원 같은 곳은 저에게 올 수 없으니 무서워하진 않아요. 동영상이나 사진 또한 저에게 올 수 없으니 귀여워하며 봅니다. 그 동물이 절 해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이 공포가 쓸데 없다는 것 또한 알면서도 계속 두려워합니다. 왜 이런지 알려주세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내주위 사람을 잃을까봐 또 싫은소리할까봐 걱정하면서 작은행동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완벽하게 생활하기위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회사를 다니면서까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 그자그만한 행동을 하면서 자그만한 행동까지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면서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가 싫고 싫은소리듣고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받으면 잘 대처 못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더 조심스럽고 또 한 행동 대해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서 이런 생각이 많아져서 내자신을 괴롭혀요. 사람들 생활하면서 당연히 상처를 받고 이런 경험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사람은 다완벽하지 않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처럼 그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인지 벌써 2년차네요 처음엔 노는 게 좋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2년되니까 조급하기만 하고 하기는 싫어요 자소서 쓰고 면접보는 걸 진짜 못 할 것 같고 잘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뭐부터 해야할까 싶어요...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기만 했으니 당연하고 힘들 자격도 없는데.. 자꾸 울컥울컥 눈물이 나고 무기력하고 뭘 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답답하고 머릿속이 뿌연 느낌이에요. 병원에 가봐야하나 생각도 하는데 병원에 갈 정도인가 싶기도 하고...
3개월 넘은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네.. 3개월이 지나도 일이 서툴러 매일 혼납니다.. 병원은 처음이라 모르는거 투성이 거든요ㅠ 근데 여기 직원들은 이해를 못 하죠.. 이렇게 일이 쉬운데 못하고 느리냐고.. 처음엔 니들은 병원쪽만 다녔으니까 익숙하겠지..! 난 병원이 처음인데!! 하고 버티고 일했는데 이젠 뭐 점점 지치더라구요.. 매일 혼나니까.. 그래서 그 한의원을 그만 두고 싶고 그냥 원래하던 카페로 다시 일을 할까 고민되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속상하고 그냥.. 출근이 무섭고 지치고 힘들고 저포함 3명이라 2명쌤들끼리는 서로의 실수는 봐주고.. 힘드네요..그냥 ㅠ
주로 사람들과 트러블이요 옛날에 수치 당했던 기억이나 소외됐던 기억들 배신당한 기억 떨쳐내고자해도 잘 안돼요 평소에는 컨트롤이 되는데 공부할 때는 잘 안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먹을대로 먹고 수험생활하는 수험생인데 너무 괴롭네요 외로워서 더 그런걸까요? 사회생활도 안하는 중이고 연락하는 친구도 하나도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잘지내던 나에게 한순간 무너져버린 일로 인해 공황과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어요 약을 먹고 있는데 운전을 하다 길이 막히는순간 가슴이 턱 막히고 식은땀이 나고 현기증까지 나요 처음에는 고속도로 터널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신호기다리는 순간도 고통이예요 차가 갑자기 서버리면 어쩌지? 차가 갑자기 급발진 하면 어쩌지? 막 그런 생각들로 손이 저리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또 식당에서 밥먹다가도 갑자기 답답해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그래서 사람 만나 밥한끼를 못하겠어요 이런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삶이 고통입니다 저 어쩌죠? ㅠ
어느덧 3년 만난 남친과 결혼 준비를 하는데 서로 지치고 다투기만 하네요. 경제적인 문제로 자꾸 부딪히는데 이러다 파혼 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하나하나 정할때 마다 피가 말리네요. 참고로 제가 경제적으로 절대 남친보다 못 벌거나 덜 저금했거나 하지 않았어요.
칠전팔기라는 말이 참 대단한게 어떻게 6번이나 떨어졌는데도 실패했는데도 7번이나 도전할 생각을 했을까이다. 그러고서도 또 실패했는데 8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합격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3번이나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하는데 멘탈적으로 더 단단해져야겠단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라는 생각밖엔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