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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성범죄 기억

열심히 잘 살다가 10대때 아동성범죄를 당한걸 받아들이니 매일매일 악몽에 있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그게 어떤행위인줄 몰랐고 그 인간은 저에게 성적인 모든걸 하게했죠 갑자기 더 생생해지는 기억에 죽을거같아요 죽을 방법도 모색하게되고 병원은 다니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 죽어야할거같은 기분과 성적수치심 미쳐버리겠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갈수 없다면 죽고싶어요

#아동성범죄 #성적수치심 #일상회복 #악몽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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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병원을 다니신다니 일단 다행입니다. 병원에서 약물을 복용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카님께서 당시의 사건을 상담을 통해서 재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럴때에 주의할 것은 극도의 혼란이나 감정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 장소에서 상담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현해 보는 것이 어려우면 악몽을 꾸신다고 했는데, 꿈분석을 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꿈분석을 통해서 마카님의 무의식속에 들어있는 생각과 욕구를 파악하면 현재의 트라우마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현섭 상담사
vi라라라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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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요

저는 31살입니다. 여자구요,. 남들도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궁금해요..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힘들다면 저도 조금 더 버틸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기억이 어렴풋이 날 때부터 ***을 당해왔어요. 부모님의 친구, 지인들과 만나면 저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 시작되었죠.. 하루는 부모님 동내 지인과 만났는데 부모님이 지인 여성분과 대화하는사이에 그 여성분의 남편분이 제 중요부위를 만졌어요. 너가 이 이야기를 부모님께 말하면 너무 슬퍼하실테니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죠.. 어떤날에는 부모님 친구가 술을 마시고 집에 왔어요. 분명 문을 잠근것 같았는데 자다 깨보니 제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어요. 아무소리도 낼 수 없었죠.. 저희집은 너무 좁았으니까요.. 초등학교 6학년때는 교생선생님이 담임이 되셨는데 저를 본인이 지내는 방에 데려가셔서 입을 맞추셨어요. 그 이후에도 동급생에게 들키지않게 스킨쉽을 하셨구요.. 그 선생님은 저에게 그것이 플라토닉러브라고하셨어요. 저는 그 모든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그분은 정신적인 사랑이라고 포장하고 계셨죠... 저는 그 누구에게도 이 상황을 이야기할 수 없었어요. 제가 부모라도 이 말을 들으면 어땠을지 알 수 있으니까요. 저 일들은 31살이 된 저에게 아직도 비수가 되어 돌아오고 있어요. 꿈에서도 반복되고.. 제 머릿속에서도 회자되어요.. 저는 언제쯤 정상적인 인생을 살까요?

#힐링 #상처 #힘듦 #성추행 #정신적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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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신뢰할 만 곳에서 털어 놓는 것이...
마카님, 세상에 사람들은 각자 종류와 정도는 다르지만 나름의 아픔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카님이 겪었던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이지만요. 그러므로 나만 혼자 이렇게 아파하고 힘들어 한다는 생각은 내려 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자신의 손톱 밑에 가시가 아프다고 하듯이,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상처가 제일 아프다고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안전하고 비밀이 보장되는 곳에서 마카님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해받고 위로를 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유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꾸 피하고 묻어 놓는다고 해서 그것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마카님을 더욱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밖으로 꺼내 놓는 것이 치유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나만힘든가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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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왜 당할 수 밖에 없었냐면

그때의 나는 너무 두렵고 순진했고 무서웠고.. 그러다 끝에는 나를 포기해버렸거든 누군가는 내가 남미새여서 그랬다고 생각했다는데 난 그런게 아니었어.. 그때의 나, 내 곁엔 아무도 없는 기분이였어 진정한 친구조차도... 너무 우울해서 나를 좋게 봐주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에 그런 무서운 일을 당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어. 이미 그 인간의 차에 탄 순간에야 나는 직감했어. 근데 도망칠 수 없었어..설마 설마 하면서...아닐거라 생각했어. 그때의 난 처절했어. 나는 당하는 순간에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당하고 난 후에도 이게 뭐지.. 아프다...이게 뭘까 임신하면 어떡하지 불안하기만 했어 난 당하고도 그 사람한테 날 역까지 데려다 줄 수 없겠냐고 했어. 그걸 당하고도 너무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 순간을 믿을 수 없어서 그때 믿으면 안되는 가해자한테 도움을 청했어. 너무 어리석었지. 그때의 기억은 몇년 째 깊은 흉터로 남아 아직까지 날 아프게해. 부모님은 모르지만 알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시간이 약이었어.. 그 일이 내 기억 속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옅어지고 있으니까...

#상처 #피해자 #성범죄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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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려 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기억,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그날의 기억이 여전히 마카님을 힘들게 한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그때의 감정을 충분히 인정해 주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혼란스럽고 두려웠던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마카님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결코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에게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그때의 자신을 ‘순진했다’거나 ‘어리석었다’고 바라보기보다는, 정말로 어려운 순간을 어떻게든 견뎌낸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면서,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차분히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두려움, 혼란, 자책, 무기력함 등의 감정을 따로 기록하면서,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지도 함께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마카님이 스스로를 탓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때 마카님이 했던 행동들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좋겠습니다. 그 순간에 도망치지 못했다고 해서, 가해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해서, 마카님이 잘못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어요. 자꾸 그 기억이 떠오르고 감정이 휘몰아칠 것 같다면, 무조건 억제하려 하기보다 조금씩 꺼내어 정리해보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상담이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그때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리해보는 것이, 비록 당장은 어려울지라도 결국에는 마음을 더 가볍게 만들어 줄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억지로 잊으려 하면 오히려 더 깊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에서 조심스럽게 마주하는 것이 마카님이 조금씩 회복하는 과정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원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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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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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새벽에 그루밍 성범죄를 당했는데 멘탈이 무너져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원래 사람을 좀 쉽게 믿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너무 외로웠는지 상대방이 하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버렸어요… 처음엔 엄청 잘해주다가 야한 얘기로 넘어기고 제가 계속 싫다고 하는데도 몸이랑 하는 걸 막 보여달라고… 끊어야한다는 걸 아는데 뭔가 끊질 못하고 계속 요구를 들어줘버렸어요 믿어달라고 그래서 믿었는데 본인 욕구 끝나기가 무섭게 차단하더라구요 몸이 막 떨려요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게 너무 싫어졌어요 혹시라도 영상 찍었을까봐 유포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모르겠어요 이렇게 무서워할거면서 왜 했는지 그냥 끊고 차단해버리면 됐던 건데 왜 그걸 못해서 스스로 이렇게 괴로워지고 있는지 심지어 전 성인이고 다 그냥 거절도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칭찬에 금방 홀리는 제가 자초한 일 같아서 주변에 말도 못하겠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괴로워요… 스스로한테 너무 미안해요 제가 너무 사람을 잘 믿어서 믿지 말라고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모르겠어요 제 자신도 세상도 너무 무서워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어지러움 #불안 #호흡곤란 #트라우마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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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 믿어서 무서운 마카님에게
마카님,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자체가 자신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변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선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불안을 차근차근 다루기 위해 감정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어떤 개인적인 경계를 설정할지 고민해보고, 이를 실천하는 연습을 통해 꾸준히 자신을 보호하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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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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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아직도 잊기힘든 과거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말 중학생 오빠한테 ***을 당할뻔 했습니다..(미수로 끝났어요) 하지만 그뒤에 제가 이사가기 전까지 약 1년간 ㅅㅎㄹ, ㅅㅊㅎ을 하면서 협박했고 결국 자ㅎ까지 하게되어 학교 위클레스 상담선생님께 말씀드렸죠, 그런데..같이 살던 새어머니와 새오빠가 제가 당한 일을 듣고 저를 걸ㄹ,창ㄴ라며 욕을 하면서 폭력까지 쓰셨죠.. 그리곤 그 오빠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이 서로 합의하였는지 당사자인 저는 모르는 사이 그 일들이 흐지무지하게 마무리 되었더군요.. 거기다..약1년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원치않은 관계를 가지고 새생명을 가졌다..그쪽 부모님의 뜻으로 사랑스러운 그아기와 헤어졌어요..(그뒤 그남자친구와도 끝냈고요..) 저는 아직 그들의 그 얼굴들이 밤마다 생각나고 또..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힘든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버지는 전부 제탓이라고 하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걸까요..? 그때 새어머니와 새오빠가 했던 말처럼..제가 걸ㄹ인걸까요..

#새생명 #힘들다 #가해자 #제잘못인가요 #이별 #피해자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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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분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지만, 마카님께서는 심리상담 등의 개입이 절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특히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필요해 보이고, 억눌린 분노와 슬픔을 해소할 기회를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과거 상처 다루기 과거의 사건을 억누르기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직면하고 이를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상담이나 일기 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용서하고 치유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의 이별에 대한 죄책감은 스스로를 용서하는 과정에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나는 그때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자존감 회복 당신이 겪은 일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버텨온 당신은 강한 사람입니다. 긍정적 자기 대화와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김원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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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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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이건 망상인가요?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 트라우마를 직장에 연관 시켜서 자꾸 스트레스를 받아요.. 인간관계도 그렇고요.... 폭발수준이에요.. 아래는 증상 메모입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거나, 트라우마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거나 할 때 (정말 뜬금없이 회사에서도..;) 예를들어 어릴 때 남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하면.. 회사에서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할때.. 피해망상이 너무 심해져요.. 나한테 그래서 말 건건가? 그래서 예전에 이런 행동을 나한테 한건가? 잠 못잘때는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서 강박도 장난아니고..ㅠㅠ최근에는 잠을 아예 못자는 상황이 있었는데, 누군가 나에게 말을 하면 나를 괴롭힐려고 말한다고 생각하거나. 하나에 꽂혀서 '그 말을 왜 나한테 한거지? 내가 만만해보이는건가?' < 지나고 보면 별 이야기도 아니에요.. 모든것에 화가나기도 하고.. 자꾸 왜 이러는 걸까요.. ;; 상대는 의도가 없어 보여도. 그냥 기분이 나빠요.. 일은 하나 있었어요. 이성인 분과 둘 만 일하는데, 스킨십을 시도 한다거나 (어깨 주물주물 , 허리 찌르기 등) 이 뒤로 모든 게 날카롭게 생각하게되네요. 얘기한 뒤로는 안그러지만.. 자꾸 의도가 보여서 기분이 나쁜건지 아님 내가 또라인건지 엊그제는 그냥 이야기만 나눴을 뿐인데 화가 너무 나서.. (피곤한데 말을 끊임없이 거는게 너무 화가나는.. 저는 답을 안하지만 일방적인 소통도 그렇고.. 숨을 못쉬겠어서 병원도 다녀왔네요.. 얼굴도 빨개지고 가슴 답답하고...화병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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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직장에서의 불편함
1. 과거의 트라우마 소화하기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적절하게 소화해내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는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트라우마를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그 상처는 우리 내면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하며, 현재의 삶과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의식하는 것은 그 자체로 치유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상처를 직면하고, 그것이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인식하면,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상황에서 불쾌감을 느끼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단지 현재의 상황 때문만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이 재현되고 있기 때문임을 이해할 때, 우리는 감정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단지 억제해두기보다는, 안전한 사람에게나 전문 치료기관에서 꺼내어보고 내적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현실에서 타인과 정서적 경계 설정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불쾌감을 느낄 때,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고, 상대방의 행동이 불편함을 유발하는 지점을 알아차리며, 이를 건강하게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감정 인식하기입니다. 불쾌감을 느낄 때, 그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인식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지금 내가 불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상대방의 행동이 불편한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불편함을 느낄 때, 상대방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예를 들어, "그렇게 찌르지 않으면 좋겠어요" 혹은 "저는 그런 종류의 스킨십을 불편하게 느껴요"와 같이 직접적이고 예의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불편한 행동을 반복할 경우, 한 번 말하고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계를 표현해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상황을 중단하거나 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김원준 상담사
Nyooo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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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학원 같이 다니는 애가 너무 싫네요.

올해 고1 여학생이에요. 학원 같이 다니는 남자애가 계속 디엠으로 "(제 실명)***", "심심해ㅠ", "나도 여친ㅜ"등등 ㅇ***하면서 징징대요. 몇번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그러네요. 진짜 너무 짜증나고 불쾌하고..;; 뭐 일이있었는데 남사친 여사친 단어 뜻을 말해줘도 구분 못하고 뭣만하면;; 그냥 그만하라고 짜증나서 화냈는데 툭하면 성별 쬐끄만한 얘기만 나와도 진짜 말도 안되게 예민하게 지가 성희롱 피해자인거 마냥 또 징징대요. ****** 진짜 내일 그 ㅅㄲ랑 약속 잡아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고 너무 싫어요.

#고1여학생 #남자애 #디엠 #성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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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두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어떤 경계를 이해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대화를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말하자면, 마카님이 한 두 번 말해준다고 해서 그런 능력이 확 커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런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을 꼭 마카님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마카님이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친구를 도와 주고 억지로 만남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마카님이 불쾌하다는 것을 다시 명확히 전달하시고,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여러 학원 친구들 중 하나로 지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yuyu1111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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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성범죄를 옹호하는 친할머니는 왜 그런 걸까요?

저희 친할머니가 성범죄를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라며 옹호하세요. 어렸을 때 기억으로 뉴스에서 국회의원이 비서를 ***했다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 당당히 그까짓꺼 가지고 국회의원을 뭐라고 하냐고 하시던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정신이 이런 상태인 건가요? 잘못을 잘못이라 인식 못하고 성범죄를 옹호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여자는 남자가 원하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대줘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시던데 상대방에 맞춰줘야만 된다는 건 개인의 의사를 무시한 정신적 억압이잖아요. 이해가 안돼요. 본인의 의사,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리고 친할머니가 직접 낳은 딸도 남편의 일방적인 *** 강요 때문에 이혼을 하셨는데 할머니는 그런 딸을 이해해서 본인 탓을 하지 않도록 상대방의 잘못을 직시하게 도와주지 않으시고 세상에서 자기 딸을 가장 미워하시네요. 잘못은 잘못이라고 가르쳐주어야 하는데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 하지 않으시고 미워하는 할머니네요. 용서란 개념이 들어설 일이 아닌데 할머니는 그게 자신의 무엇과 연관되었는지 모든 가족들 앞에서 대놓고 자기 딸인데 못난 것이라며 구박하세요. 너무 멀쩡한 사람을 20년 넘게 구박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까 도대체 자기 자식을 왜 저렇게 싫어하나 싶어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그때 남자가 하란데로 맞춰주지 않고 이혼한게 할머니가 싫어하는 이유래요. 할머니가 남아선호사상이 있다는 것과 돈이 최고라는 마인드와 자식을 본인을 돋보일 트로피로 생각하고 세상에 좋은 사람이 있다는걸 믿지 않는 분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성범죄까지 옹호하는지는 이해가 안돼서요. 이런 할머니는 왜 성범죄를 옹호하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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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 신념을 이해하고 심리적 거리두기
할머니의 생각과 태도는 그녀가 자라온 환경과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이네요. 과거에는 성차별적인 사고방식과 전통적인 성 역할이 강하게 자리 잡았던 시대가 있었고, 할머니께서는 그 시대의 가치관을 여전히 고수하고 계신 것 같아요. 각자가 갖고 있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카님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나누어 보세요 할머니가 갖고 있는 생각과 감정은 마카님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인가요?
윤수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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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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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가정폭력] 집을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젯밤에 저는 온라인으로 화상 회의중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귀가 후 방에 들어오셔서 제가 게임하는 줄 알고 회의 중에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회의 중이어서 끝나고 나가겠다고 말씀 드렸고 그러자 아버지께서 저를 침대에 밀치고 때려서 온 몸에 멍이 들었습니다. 근데 충격적인 것은 어머니께서는 오히려 아버지를 말리지 않으셨고 제가 저항할 수 없게 두 발목을 잡았습니다. 제가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고 제발 보내달라고 살려달라고 울면서 소리쳤으나 아버지께서는 입과 코를 막으셨고 처음으로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도 '너 같이 성격 드러운년은 일하면 뭐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 안되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려고 하고 누구보다 이 마케팅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데 부모님은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하는거다보니 자식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논다고 생각하고 폭력을 휘두는 것 같습니다. 폭력은 한 번 휘두르면 계속 반복된다던데 다음에도 또 이런 일이 생길까 두렵습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도 없구요. 1. 부모님의 행동이 명백한 가정폭력인가? 2. 당장 집에서 나와야할까요? 현금은 몇천 모아뒀습니다. 곧 인턴쉽 종료라 끝나면 알바하면서 취준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3. 그렇다면 제가 29살인데 원룸 구할 때 까지만 보호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을까요?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원룸을 알아보고 싶어도 집이 너무 공포스러워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온몸이 욱씬거리네요.. 친구들은 다 미국에 있어서 주위에 도와줄 사람들도 없구요 밖에 부모님이 지키고 계셔서 전화 상담도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글을 남깁니다. 저 진짜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있고 정말 앞으로 잘 살고 싶은데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 어제 벌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대화도 안되구요 본인들이 뭘 잘 못했는지도 모르고 오히려 집 나가라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부터 저를 본인 노후 연금쯤으로 생각하시는 분이구요. 29살인데 부모님집에 있는 제가 잘못인 것 같지만 도움이 절실합니다. 도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해자 #가정폭력 #폭력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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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온라인으로 화상회의 중이였습니다
마카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먼저, 안전한 장소로 거처를 옮기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가까운 지원기관이나 온라인을 통해, 원룸 구하기 전에 머물 수 있는 임시 보호 시설이나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세요.
문준식 코치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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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커플만보면

왜캐 화가 나지 열등감도 느껴지고 이러다 범죄저지를 것만 같아

#충동_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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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억제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표현하시기를...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있으니, 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와 열등감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인가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그 원인을 가만히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원인이 마카님 스스로 만들어 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실제로 있는 사실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구분하고,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점검해 보면서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 좋고, 실제에서 기인된 것이라면 그 것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화의 감정을 마음에 그대로 묻어 놓지 마시고, 어떤 방법으로든 건강하게 표현하고 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일기 쓰기나 운동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고 공감과 위로를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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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사촌오빠가 계속 성ㅊ행 해요

사촌 오빠랑 3살 차이에요. 저희는 명절 외에도 자주 만나고요. 한 4년 전에 한 번 한 이후로 안 했었는데, 2년 전 쯤부터 다시 성ㅊ행 했어요. 성기를 만진다던가, 입으로 막 그러는 둥.. 그랬어요. 제가 싫다고 밀어냈는데도 계속 그랬어요. 오빠가 꿈이 축구 선수인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 하면 오빠가 해를 입을까봐 다른 사람한테 못 말하겠어요. 정말 어떡하죠..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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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내셔야 합니다.
혼자서 힘들어하고 고민하지 말고,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성인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연영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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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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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는 미래에 범죄저지를듯 까딱하다 터질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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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뜨거운 김을 빼내보길 권합니다.
터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는 것은 마카님의 마음에 어떤 감정들이 느껴지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마카님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분들과 대화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감정을 잘 돌보고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일 수 있으니 마카님이 좀 더 편안함을 느끼는 대안으로 시도해보았으면 합니다. 일상에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김영미 상담사
비공개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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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이미 익명임에도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 경험이 있습니다 ***의 피해자입니다 그것도 여러번 돈을 받고 몸을 판 적도 있구요 성도착증이 생겨 이상한 행동들을 하기도 했고 피해자가 쉽게 가해자가 되는 경험도 했습니다 지금도 그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지만 조금 더 자란 저는 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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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내 자신이니깐요.
자신을 이해하고, 과거의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시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아가 주변의 지지를 받으며 긍정적이고 안전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연영주 코치
dearsanta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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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성희롱 이후 성격변화

성희롱과 왕따 이후에 더욱 자기파괴적인 방향으로 행동할 수도 있나요? 한 번 낙인이 찍힌 이상 이미 나는 더럽혀졌고 내 삶은 다시 건강해질 수 없을 거다 믿어서 더욱 편견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식으로요. 차라리 없는 거짓에 괴로워할 바에는 사실로 만들어버리자, 그러면 억울하게 내가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의 심심풀이 대상에 운 나쁘게 걸려서 이 고통을 누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차라리 내가 정말 그 행동들을 자의로 선택해서 행한 거였고 그런 행동들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었다고 하자 하면서 실제로 원나잇 등 성적으로 자신을 내던져 버릴 수 있나 싶어요. 실제로 제가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성병도 생기고 혼자 병원도 자주 찾았다가 지금은 믿을 만한 동반자와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거의 제 끔찍한 기억들을 이제는 조금 용서하고 안쓰러워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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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마카 님께서 과거의 자기파괴적인 행동들이 '내가 못나서', '내가 그럴만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맥락 때문에 나타났을 것이라는 이해를 해 주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외상을 경험하고 나면,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신념과 정서가 완전히 뒤바뀌는 시간을 겪게 됩니다. 그 시간은 때로는 너무나도 길고,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다만, 좋은 동반자를 만나셔서 이 과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시고 스스로를 도닥여 주실 준비가 되신 것 같아요. 스스로를 돌보고 아껴주시면서, 과거의 나 자신이 얼마나 어렵게 이 상황들을 받아들이려 노력했었는지를 인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류지원 상담사
비공개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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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과거 친인척의 ***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딸이 있고 결혹한지***차 된 40대 초반여성입니다 어렸을당시 8~9살 가량이었고 집에 저희엄마의 막내동생,즉 막내외삼촌과 함께살았습니다 도시에서의 학업준비로 저희엄마가 막내남동생을 중학생때부터 결혼할때까지 거의 키운샘이죠 저와는10살 차이나는 오빠같은 외삼촌이었습니다 잠을자고있었고 어렸던 저는 그순간을 잊을수없습니다 당시 느낌으로는 오줌나오는곳이 너무 뻐근하고 아픈겁니다 그래서 깼는데 외삼촌이 마주보고누워있었고 제성기에 손을 억지로 넣는행위를하고있었습니다 어두웠지만 실눈으로보였고 왠지 소리를지르거나 잠에서 깬걸 보이고싶지않았습니다 무서워서도있지만 나이는어렸지만 티를내는날이면 우리의 가족환경분위기가 바뀌겠구나..라는걸 직감했습니다 몇회 더 그런일이있었고, 일부러 무섭다는핑계로 엄마아버지 침대사이에 들어가서 자는등 당시 제가 피할수있는방법을 찾으며 내색안하고 지냈고, 그후로 결혼해서까지도 강렬한 충격이지만 기억해내고살지는않았습니다 어느덧 딸아이가 7살무렵일까요 갑자기 참을수없는분노와 눈물이 저를 힘들게하기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어리고 여린 여자아이에게 그런짓을하고 따뜻한 외삼촌이자 친오빠같은 모습을하고선. 현재까지도 큰행사나 이벤트에는 얼굴 봅니다 결혼하여 숙모, 두아들과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는 아이7살무렵부터 남편과 ***를 거부하며살아왔고 현재는 남편이 포기한듯싶습니다 ***못하겠습니다.. 살갖이닿으면 벌레가 몸에 기어다니는것같고 얼굴이 가까이와닿아있는것도 생각만으로도 고통스럽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로바쁘셨고.. 극심한 남아선호사상속에 성장한 엄마는 딸인 저를 살갑게 키워주지않으셨습니다(위로친오빠있습니다) 늘 친오빠와, 외삼촌을 대우하고 저는차별했습니다 저에게 그런몹쓸짓을한 외삼촌을 아무눈치도못채고 극진히 성장시킨 엄마도 원망스럽습니다.. 그남자를 벌하고 응징하고싶습니다 35년이지나도 잊혀지지않습니다 무섭고, 괴롭고, 고통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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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의 트라우마
마카님이 지금 가지고 있는 상처가 바로 트라우마입니다. 너무나 강력해서 몸의 깊은 상처처럼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어 고통으로 삶을 흔들어 놓지요.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저의 친구 한 명은 그 상대가 친아버지였기에 큰 고통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제가 함부로 조언을 해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이 경우 트라우마 전문 심리상담을 꼭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트라우마는 시간이 가면 해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꼭 전문상담을 통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마음의 힘이 충분히 길러졌을때 외삼촌과 직면하셔서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심리상담을 통해 같이 의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윤설희 코치
소프트우먼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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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인문계 다니는 여고생입니다

재미로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동갑 이성 친구를 만나서 친해졌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가 쌓여 인스타 맞팔을 하게 되었고 얼굴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아이가 제 얼굴 사진을 가지고 있고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딥페이크 해서 뿌리겠다고 협박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차단하긴 했는데 어떻게 해여 할 지 모르겠어요 숨도 잘 쉬어지고 밥도 못먹겠어요 도와주세요.. 그냥 제가 무시하면 될까요?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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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협박
당장 협박을 받았던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해서 경찰에 신고하는게 중요해요. 그 후 온라인 상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봐요. 주위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감정적으로 지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정은옥 상담사
에어컨물고기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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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성ㅊ행.,, 아빠 라고 말하기도 싫은. 밥먹을 때마다 가슴쳐다보고 몸은 항상 내쪽으로 쳐다보기 쉽게 방향틀어 앉아있고,, 개구역질 나게 10.8 내가 방에서 나올 때면 계속 주변에 있으려고 그러고 괜히 근처 어슬렁대고 으아악///!!!!!!///!!!! 제발, 제발,, 제발,,.. 죽여버리고 싶다. 뒤졌으면 좋겠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어디가서 털어 놓으면 너가 착각하는거겠지 설마 그러겠어라고 그러고 법적으로 가려고 한다면 내게 증거를 대라 그러겠지. 집에 cctv라도 설치 하지 않는 이상 증거 찾긴 어렵다는걸 알텐데 왜 항상 피해자가 당한걸 증명까지 해야돼는거야. 독립해서 가끔 본가에 머무는 이 시간마저 끔찍하게 만드는 ㅇㅃ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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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마카님, 독립 공간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여요. 안전을 위해 친구나 가족과 외부에서 머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법적 절차를 준비하시기 전, 감정적 지원해 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주위 사람을 찾아보는 게 중요해요.
김효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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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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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고 준***을 당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을 구하게되서 축하의미로 친여동생과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시지 말라했는데 결국 마시더군요. 그러다가 여자친구 여동생이 남자일행을 데려와서 얘기를 나누다가 그 후부터는 기억이 없답니다. 3차까지 술을마셨다고 여동생에게 전해들었는데, 여자친구는 기억이 없다네요.. 증언을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여동생과 남자일행들을 따라 술을 더마셨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고 말도 잘 못해서 여동생이 남자일행중 한명에게 택시를 태워서 집에 데려다 달라했답니다. 그래서 남자 일행이 택시에 태웠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머리가 아파 집이든 텔이든 어디든 데려다달라 하며 본인좀쉴수있게 해달라 했답니다. 그말에 남자는 데려가서 여자친구를 아침까지 관계를 가지게했다네요. 여자친구는 뜨문뜨문 나는 기억으로 아파서 하지말라하다 발작도 일으키고 화장실로 도망도 나왔다는데 정말 술기운에 도망치거나 그럴 생각도 힘도 나질 않았답니다. 남자증언으론 여자친구와 합의하에 한거고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하고 오히려 여자친구가 나중가선 더 적극적으로 했다고 진술을 하네요.. 우선 경찰에 신고했고 고소를 진행중인데, 준***으로 수사를 한다는데이길수 있을까요.. 여자친구는 그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제가 여자친구를 돕고 위로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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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로서 최선의 마음을 갖고 계신 마카님께.
현재 여자친구분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그분의 감정과 상태를 따뜻하게 이해하고 우선시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도움이 될거에요. 그분이 필요로 하는 만큼 많이 대화를 나누고, 그분의 감정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 그와 동시에 저는 마카님의 마음상태도 궁금합니다. 마카님또한 많이 힘드실테니까요. 남자친구로서 해 주실 수 있는 최선을 해주시되 마카님 스스로의 마음또한 잘 돌보시길 바래요. ㅠ
염소연 코치
kangdh1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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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다들나름 잼있게 사시네요 들오는기념으로 얘기하나 우선 제예기 어릴적아빠친구 이쁘다~이쁘다 이불덮어놓고 제음부를만져댔죠.과자하나씨 사들고. 그때전 그아저씨를 방가워햇더랫죠. 엄마아빠는 몰라겠죠. 그러구나서 커서는머 그리 센이션한 일은읍섯죠. 전그게젤충격이엿너봐요.5살밖에안됫는데 다들바쁘다고 애들공부만***지말고. 사랑으로 부모라는 마음으로 리드하는 마음으로 보담아주세요. 곧은길로 가는길이 끈길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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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성추행 트라우마
마카님, 그런 경험은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나 지지적인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김효정 상담사
잘판단하고실행하고싶은나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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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친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도저히 혼자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 일기장처럼 제 맘을 써보려고 해요.. 사실 괜찮은 줄 알았는데요, 더 이상 사람 만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썸타는 사람이 있는데도 언제 나를 배신할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마음을 다 못 주겟어요.. 음 이게 전부 그 일 때문이라고는 말 못하겟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거 같아요. 그 이후로 너무 삶이 힘들고..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져요.. 죄책감도 느낍니다ㅠㅠ 그냥 왜 하필 나를 좋아해서.. 근데 저는 묻고싶어요.. 제가 진짜로 잘못한건가요? 저는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그냥 순진하고 멍청햇던게 제 잘못인가요. 나는 왜 멍청해서 스스로 나 하나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힘들어 하는가,, 앞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랑할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다시 일어서고 싶은데요.. 방법을 모르겟어요 정신과약이 도움이 될까요..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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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건 중요해요. 다가올 관계에서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첫 걸음이에요.
마카님,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건 중요해요. 다가올 관계에서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첫 걸음이에요. 마음을 조금씩 새로운 가능성에 열어두고, 작은 신뢰를 쌓아가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소규모 그룹이나 신뢰할 수 있는 개인과의 관계를 통해 대인 관계의 두려움을 줄여나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이를 수용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비판적 사고를 줄이고 자기 수용을 높이세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감정을 안전한 환경에서 탐색하고,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요. 필요한 경우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도 고려할 수 있어요.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신과의 긍정적인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이와 함께 관련 서적을 읽거나 워크숍에 참여하여 자기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카님은 과거의 상처로부터 회복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임도현 상담사
lmdslwi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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