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시험 하나를 망칠 때마다 내가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가 된 것 같아 남들도 다 하는 걸 혼자 못하니까 사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걍 문제를 못맞추는 것 자체가 너무 수치스러워 교수님 앞에서는 고개도 못들겠고 사라지고 싶어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가치를 성적이나 외부 성과와 분리하여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게 중요해요. 자기 가치를 다양한 활동과 성취, 인간관계 등에서 찾을 수 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기 비하적인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도 있어요. 또한,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도 해보세요. 현재 상황은 힘들 수 있지만,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가면서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함께 걸어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피곤한데.. 자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부터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조금씩 진행하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거예요. 하루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리스트 말고 꼭 해낼 수 있는 목표와 중요도에 따른 목표를 구체화해보세요. 그 목표를 현실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자신에게 작은 성공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해보세요

과외를 늘리고 대외활동도 늘리고 해야 할 공부도 늘렸다. 그런데 과외나 대외활동은 그렇다 쳐도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만 받아 멍하니 있는다. 열심히 무얼 하다가도 가끔씩은 체력적 한계로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뜨면 시간을 훌쩍 가있다 체력을 키워놓지 않은 걸 후회하며 내가 짜낸 일상은 감당하기가 어렵고 이를 얼추 잘 감당하려면 아플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휴식 없는 삶은 스스로의 한심함을 의심하다 내가 내게 내린 임무이거나 벌인 것 같다.

전문가 썸네일
고주연님의 전문답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바쁘게 살아가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일상을 짜내서 견디고 있는 마카님의 모습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마카님 스스로에게도 이렇게 지쳤을 때는 더 채찍질하기보다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와 일상 사이의 균형을 재고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업무량과 스트레스 수준을 감안하여, 휴식과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며 자신에게 너무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해 보세요. 자기 자신을 이해하며 적절한 일과 휴식의 균형을 찾아간다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미래가 아닌 현재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법....모르겠다 어떻게 하는 건지...친구들은 커녕 부모님한테도 속마음 털어놓지 못하고 그냥 항상 혼자 끙끙댐...남한테 내 얘기 하고 싶은데 입이 안 떨어지고 그냥 못 하겠음...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마카님 내면에 있는 심리적인 장애를 걷어 내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무엇때문에 말을 잘 하지 못하는지를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남의 눈치를 과하게 보고 있다면, 마카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남들은 마카님을 그렇게 자세히 살피지 않으며, 또 마카님께서 한 말을 그렇게 오래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함으로써 남의 눈치를 과하게 보는 것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말을 완벽하게 하려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면, 친구들 사이에서 말을 좀 하지 못해도 괜찮다, 친구들이므로 그냥 받아주는 것이다, 나도 친구들의 말을 그렇게 들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완벽주의 성향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심리적인 것을 제거해 감과 동시에 말하는 연습도 적극적으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적어 보시고, 이것을 소리내어 말하듯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아주 가깝고 편안한 친구부터 이야기를 조금씩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다거나 큰 사건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았어요. 그런데 3년전부터 계속 우울감이 사라지지않고 불안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 생각에 눈물부터 납니다. 밥도 먹는게 귀찮아서 굶고 잠도 계속 설치다가 요즘엔 또 과수면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우울증같지는 않습니다. 남들은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몸도 잘 안움직여 학교 출석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아요. 공부는 또 요즘 집중이 미칠정도로 안되어서 안하지만요. 하지만 이건 그냥 제 의지력 문제이겠지요.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곧 다시 우울해지긴 하지만요. 제가 패션우울증인가란 생각이 들어 병원에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거긴 정말 힘드신 분들이 갈텐데, 저같은건 그냥 하기 싫은일을 회피하려는 철들지 못한 맘에 이러고 있는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또, 귀찮아서 꾸준히 가지 못할 거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부모님이 제 자취방에 오셨는데 우는 모습만 보여드렸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 부모님께선 하기싫은 일을 다 회피하면서 살 순 없다고 조금만 버텨달라고 하시는데 전 그만두겠다고 한 적 없다며 울면서 소리질렀어요. 또 부모님 마음에 대못을 박은 거 같아 제 자신이 바보같고 싫습니다. 부모님 얼굴을 뵐 자신이 없어요. 내일 시험인데 공부는 커녕 강의 미뤄둔거 몰아서 들었습니다. 사실 켜두고 딴짓한 것 같아요. 저도 제 자신이 싫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계속 이러고 살아요. 부모님이 퇴직하시고 하면 제가 밥벌어 먹고 제가 부모님까지 부양해야하는데, 하필 외동이라 저 아니면 아무도 부양할 수 없는데 제가 이모양입니다. 진짜 죽고싶어요 그냥.

전문가 썸네일
김이서님의 전문답변
어떠한 기준 없이,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보듬어 주고 받아들여 주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장기적인 목표로 부담감이 느껴진다면, 목표를 작게 세분화하여 하나씩 천천히 실천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성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잦은 성취감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 부양에 대해 느끼시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님 실제 경제적 여건이나 생각 등을 알게 된다면,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부담감의 현실성에 대해 파악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돼요.

저는 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들이 많이 신경쓰여요. 그래서 집가서도 그생각하고 쉬는날에도 어김없이 그런 말들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네요. 그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이는데.....자꾸 제탓만하고.... 지역마다 사람들이 좀 다르다던데....제 뇌가 약해져 있는 상태일까요....정말 힘드네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음이 힘이 들 땐 잠시 멈춰서 어떤 것 때문에 내 마음이 괴로운지 호기심의 마음을 가지고 마음이 하는 말을 경청해 주세요. 먼저 타고난 기질이나 과거의 경험들처럼 내가 이 순간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알아차려 보세요. 또한 나 뿐만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고통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사실도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힘이 들 때 먼저 나의 감정을 알아차려 보세요. 알아차림이 익숙하지 않다면 의식적으로 감정과 신체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떤 감각이 나에게 일어났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잠시 멈춰서 그 감정을 느껴보세요. 예를 들면, ‘저 사람이 저런 말을 하니까 심장이 뛰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게 느껴져.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고 수치심이 드네.'라고 내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감정이 나와 함께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을 해보세요.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역설적이게도 관련된 신경망을 자극하여 해당 감정에 더욱 더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또 부정적인 생각에 대해 거리두기를 해보세요. 내가 제 3자가 되어 나의 생각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oo이 너는 그 사람이 했던 말을 듣고 나서 스스로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나.'라고 내 생각과 거리두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생각이라는 것은 마치 하늘 위를 떠다니는 구름처럼 한 순간 내 마음 속에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하나의 내적 과정이며 그 생각 자체가 나 자신은 아님을 알아차려 볼 수 있습니다. 즉, 내 마음에서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떠오른 것이지 내가 바보같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스스로에게 마카님께서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위로의 말을 건네보세요. 만약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마카님께서 아끼는 존재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고 상상해 보고, 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형편이 좋지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고1이고 대학을 가자니 빠듯할 것 같고 그렇다고 제 진로를 포기하자니 포기는 못하겠고... 그래서 알바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너무 막막하네요 지금 우울증도 다시 오고 있어 더 그런 것 같아요 너무 무겁네요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는데 정말 용기 내셨네요. 알바를 시작하기 전에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를 잘 설정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과 가능한 선택지들을 구분하면서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우울하고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오빠와 저를 차별하시는 것 같아요 오빠가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여 주시고 고민 상담도 잘 해주시는데 항상 제가 말을 하려고만 하면 관심 없어라고 얘기하세요 그 얘기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았지만 사과를 받은 느낌도 나지 않았고요 또 감정을 받아주시지 않아요 저도 사람이라 감정을 좀 주체를 못 할 때가 있거나 고민을 말하면 보듬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계속 네가 이상하니까 그런 거야 라고 하시고 제 탓만 하시더라고요 매일 저에게 오빠 반만 닮아봐라라며 잔소리하시고 어제는 오빠에게 너밖에 없어라고 하시기도 했어요 또 저에게는 심부름도 엄청 시키시는데 손발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거의 저에게 시키시더라고요 물 갖다 줘라, 선풍기 켜줘라, 편의점 좀 갔다 와라, 에어컨 좀 켜줘라, 불 꺼줘라, 불 켜줘라.. 언제나 저에게 하는 말씀들은 다 이런 말밖에 없더라고요 아빠께서도 사소한 거 가지고 항상 뭐라 하시고 칭찬 한번 안 해주시면서 오빠한테는 엄청 하고 오빠는 혼내지도, 화내지도 않더라고요 제가 친구 고민을 말하거나 공부 고민을 말하면 어딜 감히 여자 따위가? 라는 식으로 얘기도 하셨어요 이런 집에서 살기도 싫고 항상 저에게만 뭐라 하는 것도, 이런 차별도 다 싫어요 그냥 제가 문제인 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카님이 느끼신 감정은 아주 정당한 거예요.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에요. 누군가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맞는지 틀리는지 물어볼 필요는 없답니다. 내 감정 자체는 매우 타당한 것이니까요. 주변 사람들과의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을 우선시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목적은 온전한 독립이에요. 이 독립에는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금전적 모든 독립이 포함이 되어요. 마카님께서 어려서부터 느꼈던 부족했던 부모님의 사랑을 꼭 부모님으로부터 회복하려 노력하지 마세요. 본인의 심리적 힘을 길러 빠른 시일 내에 온전한 독립을 이루어 내어 다양한 인간관계 및 상담 등을 통해 인간 기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나의 깊은 상실감 및 애정을 회복하는 경험을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팀이나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나 관심사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거예요.

사람들이 어떻게 친해지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무슨 말을 하나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람들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어요. 먼저,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영화나 음악, 취미와 같은 가벼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 대화가 훨씬 편해질 거예요. 또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에 대해 더 알아가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관련된 질문이나 댓글을 추가하며 관심을 보여주세요.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상대방도 더욱 호의적으로 반응할 거예요. 또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대인 관계에 대한 불안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에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조금씩 대화 능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함께 노력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모든게 싫어 이 세상이 사라져버렸으면

전문가 썸네일
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 것 같아요.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 것은 기대하는 것도 많고,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보고 또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지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하나씩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을 통해서 작은 성취도 느껴보고 즐거운 일들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스마트폰 보급된지 이제 12년 정도 된거 같은데 사회가 엄청 나빠진거 같다... 스마트폰 때문인지 경기침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스마트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다른 커뮤니티 봐보면 혐오가 얼마나 만연한지...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온라인 상의 혐오나 증오가 더 위험한 이유는 한번 게시 된 온라인 콘텐츠는 인터넷에 영구적으로 남아 있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빠르게 확산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정적 단어가 포함되고, 자극적 메시지일 수록 확산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더불어, 익명성에 의존하여 터무니없고 불쾌하고 혐오스러운 콘텐츠가 쉽게 만들어지며 폭력, 폭언, 재산 피해와 같은 실제 세계에서 유해 한 행동을 하도록 동기 부여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혐오 문화와 같은 부정적인 현상들이 두드러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소비하는 컨텐츠를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온라인 상의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신뢰하기 보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 선택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정보의 타당성이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자료들이나 서적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적극적이고 건강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균형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운동이나 다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및 모임들이 이러한 부정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까 무기력을 어떻게 없앨까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존감을 높이고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자신의 작은 성취나 좋은 부분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는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또한,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면서 자신감을 얻어보세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자신에게 흥미로운 취미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러한 활동은 무기력함을 줄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게 해줄 거예요. 또한, 친구나 가족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받으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요. 만약 자존감 문제나 무기력함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깊은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요. 또한, 매일 자신에게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작은 성취에 축하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더 많은 주목을 기울이고 이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해보세요.

말 안더듬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이제 곧 취업도 해야할텐데 면접에서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네요 정말 말하는거 신경안쓰고 살아보고 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말을 더듬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매일 조금씩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말을 더듬는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발음과 말 흐름을 개선하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요. 중요한 상황에 대비해서 말하기 연습을 하고, 호흡 기술을 배워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스트레스 관리와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반복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매일 조금씩 혼자 연습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해 보세요.
하는것도 없고 뭐 큰일도 없는데 너무 힘드네요

말 그대로.. 공부를 밤새워가며 하지도 않고 몸이 아프지도, 집안이 여유롭진 않지만 딱히 힘들지도 않고... 가족들도 사이 좋고.. 힘든거 하나없고 안좋을거 하나 없는데 저는 왜이리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까요 자해도 해본적 없으면서.. 아무리 나쁜생각 안하려해도 계속 생각나네요 인생 왜살아야하나 싶고... 하나뿐인 짧은인생 남들보다 좀 더 짧게 살면 안되나 싶고 약간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지 너무 잘하려고해요 그럴 머리도 안되고 실력도 안되고 잘하려 하다보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대충하자 대충살자 그냥 살자 아무리 생각하고 머리로는 받아들여도 마음은 왜 계속 불안한지 오늘은 이런 내가 너무 짜증나고 싫고 공부도 하기싫고 시험 1주일 남았는데 머리에 남은건 하나없고 수업은 열심히 듣는데.. 솔직히 시험은 못봐도 어쩔수 없는건데 과제는.. 하.. 과제가 제일 걱정이네요 아직 시간여유가 있는데 왜 벌써 불안하고 ***인지 짜증나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너무 잘하려고 하는 마음을 줄이면 된다는 것을 안다고 하시네요. 해답이기도 하고요. 이점을 수행가능한 방법으로 말씀드리면, 스스로에게 “괜찮다”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이랍니다. “괜찮다 그렇게 열심히 안 해도 괜찮다”를 주문 외우듯 하세요. 불안 때문에 높아진 기준을 현실적으로 낮추는 과정에서 ‘이 정도 해도 괜찮아’라고 자기한테 불안을 완화시켜 주는 말을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지금 과제를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물어봐주세요. 잠시 쉬고 싶다면 이번 과목은 높은 성적은 포기하고 다른 것에 집중을 하셔도 된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깐요.

내가 가진것들도 있는데 못 가진것땜에 화가나고 슬퍼…..

전문가 썸네일
조진성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은 어떠한지, 그 과정에서 나는 어떤 욕구/바람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마카님께서 어떠한 경쟁 상황 혹은 무언가를 이루어내야만 하는 목표를 가진 상황에 계신거라면, 지금 마카님이 느끼고 있는 불편한 감정과 생각들은 지극히 타당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기적으로, 상황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보다 상대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가지고 싶은 것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시기'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마음들을 조금씩 이해와 수용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거나, 내가 못 가진 것들, 즉 가지고 싶은 것들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왜 그것을 필요로 하는지 등에 대해 차분히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거에요. 지금 내가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을 일기나 메모 형식으로 적어본다면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욕구가 서로 어떠한 상관관계에 있는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마카님의 생각을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시선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지금 느끼고 계신 불편한 감정들을 관리하고 수용/처리할 수 있는 마카님만의 대처 방법들을 발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쪼록 마카님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그 안의 욕구들을 그 어떤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살펴주는 시간을 통해, 나의 모든 모습을 사랑하고 존중해 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팀 프로젝트가 일찍 끝나서 기분이 좋네요 생각보다 계획이 일사천리로 흘러가고 서로 좋은 의견 나누면서 글도 잘 다듬어진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근로할 때 미리 써놓은 글도 좋다고 채택됐고요 ㅎㅎ 팀장님이 이 프로젝트 말고도 2개나 팀프로젝트를 더 한다네요 그러면서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이 맏형이라 애들 다 케어해야 하는데 형들이랑 하니까 좋다고 말하는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잘 일 마무리 되면 스벅 커피 쿠폰이라도 쏴줘야겠어요 시험기간 끝나고 좀 여유로워지면요 그 안에 서포터즈도 합격하면 기분 좋아서 뿌리는거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하네요 ㅎㅎ 아무튼 혹시 팀원들이 내 의견을 무시하나, 무시당하는거 원체 싫어하고 피해의식이 살짝 있는 편인지라 어렸을때 워낙 왜소한 몸 때문에 놀림 아닌 놀림을 받아서요 근데 다 내 착각이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불안감이나 이런것들이 사라졌어요 앞으로는 좀 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도록 상처받지 않도록 지나친 추측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하루네요 ㅎㅎ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팀장님이 2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더 한다고 들으셨는데 기분이 어떠셨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이미 마카님에게는 자신감과 긍정의 믿음이 느껴집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은 과정이겠지만 밝은 미래와 좋은 감정과 과정들로 분명히 원하는 목표달성 이루실 거에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전해주세요.

정말 우울하지 않은데 왜 갑자기 ㅈㅅ충동 ㅈㅎ충동이 오는 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와서 정말 미치겠네요 오히려 이것 때문에 우울해지는 기분이예요

전문가 썸네일
이병현님의 전문답변
이런 생각이 들 때, 먼저 깊게 숨을 쉬며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명상이나 호흡기법을 시도해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뭔가 처음 시도하거나 도전할 때 겁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 무서운게 왜 이리 많은 건지.. 다 잘하고 싶고 혼나기 싫고 그래서 그런걸까요? 무섭다 못한다 이건 이래서 어렵고 저건 저래서 힘들다 안할거다 불평불만 등등 이런 말들 안하고 그냥 딱 마음 먹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엄마아빠 눈엔 그냥 쫌만 힘들어도 찡찡대고 어리광부리는 철부지 딸로 볼 것 같아요.. 23이나 나이 먹었으면 그리고 맏딸이면 뭐든지 좀 진득히 할 줄 알고 제대로 똑바로 정신차리고 살아야 할텐데 저는 왜 아직도 어린 애 같구 바보 같구 그럴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새로운 도전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성장의 과정에서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와 완벽주의적 경향이 마카님을 더욱 압박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카님 자신을 바보 같다고 여기시기 보다는, 이러한 두려움을 경험하면서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점차 자신감을 키우고 성숙해지는 과정임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충분히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럴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달성해보는 연습을 해보며 실수할 수 있고 예상했던 것보다 좋지 않은 결과가 올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애쓰고 노력한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제 주위 사람들한테 좋아한다고 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가족들한테도 "사랑해!" 하거나 친구들한테도 "나는 네가 너무좋아~" 라고 자주 하는데 얼마전에 이런 표현을 잘 안하는 친구가 저한테 "네가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 나도 거기에 답을 해야할거 같아서 부담스럽다" 고 하길래 대답을 요구하는것 처럼 보였던건가 싶어서 "꼭 똑같이 좋다, 싫다 이런 반응을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이 그래서 말한것 뿐이야" 하고 말했는데 다른 친구가 하는 말이 마음을 표현하는것 만으로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일로는 얼마전에는 가족여행에서 올케가 멋져서 "우리 올케 멋지당 최고야! 멋져멋졍!" 했는데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속이 안좋다고 하기도 했었어요.. 제 동생들이야 원래가 무뚝뚝하고 이런 표현들은 오그라든다고 하는 아이들이긴 했지만.. 혹시 여러분도 친구나 가족이 좋아해, 사랑해 하면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칭찬과 격려를 좋아합니다. 설사 입에 바른 소리로 느껴지더라도 자신에게 좋은 이야기를 하면 누구나 다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사람의 심리가 그러합니다. 다만,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안 하면 됩니다. 남들 신경, 눈치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누구보다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의 흐름글 나는 도파민 중독자다.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생산성이라곤 전혀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문제는 할 일이 있어도 하지 않고 이렇게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 손을 움직여서 뭔가를 하면 되는데 하질 않는다. 나이는 어느덧 31. 점점 한심하게 느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심하다고 느끼지만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한심한 부분이다. 점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도 집중이 어렵고 여러 가지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로 머리가 어지럽다. 하는 생각은 쓸데없는 것들로 대부분 내가 너무 별로이고 뒤쳐졌다는 내용이다. 이런 생각을 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할 일을 하면 참 좋으련만 절대 하지 못한다. 하기가 싫다. 왜 이렇게 해야하는 일들을 하기가 싫을까. 정말정말 하기가 싫다. 생각을 아예 하지 않을 때가 너무 좋다. sns에서 의미없는 스크롤링이나 검색창에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자잘한 것들을 검색할 때, 각종 웹소설과 웹툰의 클라이막스 회차 부분만 골라서 볼 때, 유튜브 세상을 허우적거리며 돌아다닐 때 그러니까 스마트폰을 할 때. 혹은 잠잘 때. 그래서 나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을 붙들면서 살고 일어나야 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다시 눈을 감는다. 눈 뜨기 싫다. 내 인생을 방치하고 회피하고싶다. 사실 나는 외롭다.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일도 더 잘 하고 싶고 앞날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싶고. 인생의 친구같은 애인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 결과로 가는 과정은 싫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식과 형태로 이루어지지 않을 바에야 그냥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너무 어려운 세상이다. 각종 미디어와 sns, 넘쳐나는 자극적이고 다채로운 음식들, 쇼핑 이것들에 휩쓸려만 간다. 하나를 그만두면 다른 하나에 관심이 쏠리고 그것도 관두면 또 다른 게 내 관심을 채간다. 나이들어서 예전만큼 두뇌 회전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확실히 여기저기에 뇌가 절여져서 바보가 되어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내 관심을 끌지 않는 글은 읽기가 어렵다. 이런 건 인생이 아닌 것 같다.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작은 습관부터 차근차근 바꾸어보는 것이 좋아요. 하루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점차 줄여나가면서 그 시간을 책 읽기나 산책 같은 활동으로 채워보세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나갈 때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오늘 하루 핸드폰 1시간 덜보기 보다는 외로움이 느껴질 때, 나가서 10분 산책하기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