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원래 회사 어딜가든 ***하는 상사가 있나요? 그 상사***때문에 입사 2주만에 노이로제 올 것 같아요 하필이면 여자상사여서 여적여라던데 난 관심없다고 난 관심없는데 나한테 ***해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이 나에게 영향을 줄 때는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사와의 대화에서 직장 내 문제를 직접적으로 논의하거나, 팀의 목표에 맞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개인적인 취미나 운동 등을 통해 자신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있지, 다른 사람들은 크게 애쓰지 않아도 알아서 사랑받고 편하게 사는 것만 같은데 난 애를 쓰고 노력해봐도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아. 그게 느껴질 때마다 너무 슬퍼.

전문가 썸네일
손미향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다른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 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어요. 일단 자신을 더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 먼저에요. 마카님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열심히 일해도 번아웃이 오는데 열심히 쉬었는데도 번아웃이 오는거 같다

전문가 썸네일
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쉬는데도 번아웃이 왔다면 나의 마음을 쉬지 못하게 하는 내 생각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고 있다면 나를 용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뭔가 더 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의 속도로 가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나를 비난하기보다 격려하는 마음이 나를 힘든 시간에서 이겨낼 수 있게 해줍니다.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격려하여 번아웃을 지나 마카님께 평온한 나날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사귄지 반년된 남자친구가 회사 사람들과 유흥업소인 노래방을 갔고 거기서 각자 여자한명씩 끼고 놀았어요 그걸 저한테 들켰어요 근데 저는 헤어지질 못해서 이관계를 의심히면서 계속 질질끌고가고 있어요 그래서 정신이 미쳐 버릴것같아요 회사사람이 10만원을 내줬다는데 그래서 갔데요 어디까지 갔는지는 알수없어요 그게 계속 생각이 나고 내가 뭐가 못나서 그런곳을 간게아닌가?자책도 해요스스로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남자친구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관계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는 자신의 감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맘 같아선 남탓을 하며 내 잘못이 아니라 외치고 싶지만 주변 사람들이 너무 착해서 나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주변 사람들 따라서 나도 착해지도록 노력할게...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우리 모두는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착하다고 하여 스스로에게 향하는 자기비난을 멈추고 먼저 스스로를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 사람들의 착함을 본받아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좋은 접근이에요. 자책 대신 작은 성취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자존감을 키워보세요. 먼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이 주변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치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신을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면과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키워나가는 데 초점을 맞춰보세요. 또한, 자기비난이 들 때마다 "왜?"라고 질문하며 그 이유를 탐색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처럼 ‘착해지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내면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심리상담 등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기 인식을 넓히고 감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냥 내 자신이 불쌍한데 혐오스럽고 이와중에 날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것도 너무 절망적이고 친구들은 다 배신하고 가족들은 날 미워해 나한테 남은건 뭐지 내 스스로가 힘들다는걸 알아챘을땐 이미 늦은거야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아무리 옳은 말이라 하더라도 그 언어가 따뜻해야 나의 말도 듣고 싶어집니다. 주변인들이 아닌 최소한 나 스스로는 마카님을 아끼고 보듬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첫 번째 필요한 단계인 것 같아요.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려는 작은 시도부터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씩 자신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거나, 감정이 격해질 때는 짧은 산책이나 호흡 운동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한, 완벽하게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부담을 내려놓고, 작은 목표부터 세워 한 걸음씩 나아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변에 신뢰할 만한 사람과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감정적 지원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처음에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으며, 혼자서 해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외모는 별로인데 현실적인 조건은 끌리고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 결이 맞을것같으면서도 내가 그 사람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줄 자신이 없다 나는 그만큼 밝지않아 동시에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부분을 채워줄수있을것같지 않다 공감하고 표현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 한번 더 보기로 했는데 모든게 너무 애매하다 내맘도 그사람맘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것같아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느끼는 감정들은 자연스러운 관계 발전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마카님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이 마카님을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더 명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되네요.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감정과 기대를 균형 있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럴수 없다는거 알지만 너무나도 2012년도로 돌아가고 싶네요..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말씀처럼 과거는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그때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마카님이 겪고 있는 이 시기는 결국 지나갈테니 이 과정을 통해 더 단단해질 마카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지금의 삶에서도 행복을 다시 찾기 위해 어떤 작은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지 생각해주세요. 현재의 삶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마다, 과거의 좋은 기억들이 마카님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휴학을 하지도 않았는데 1학기 대부분 대학에 안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기 싫다....싶어서 일주일만 자체 휴강을 할 계획이었는데 점점...일주일이 2주,3주가 됐어요 그냥 갔으면 해결됐을 일인데 후폭풍이 너무 무섭고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집안에 틀어박혀서 계속 현실 도피만 했습니다 쓰레기도 제대로 안버리고 제대로 씻지도 않고.... 사람들 눈에 제가 어떻게 보일지도 알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알고있는데 현실과 마주하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당장 내일이 개강인데 현실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 무섭고 싫어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근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제가 겪고 있는 증상이 성인 ADHD 와 비슷하다고 해서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정신과 상담을 받을 예정인데... 상담을 받고 약을 먹다보면 저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 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글 남겨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털어놓고 싶었어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느끼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 해내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정신과 상담을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감정과 행동을 전문가와 공유하고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과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작은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학교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일주일에 한 번 학교에 가거나,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캠퍼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의 접근을 통해 두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을만한 친구나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얻고, 자신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점차 현실과 마주하는 용기를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회사 더이상 못다니겠으면 어떡하죠 5년차인데 낼 출근할생각만해도 숨이 막히고 속이 울렁거리고 죽고싶고 무단으로 결근해버리고싶고 그렇다고 그만둘수도없어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우선 자신을 돌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 휴가나 병가를 내고 잠시 쉬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에게 당장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가능하다면 휴가를 신청하거나 병가를 이용해 일시적으로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가지세요. 그동안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직장 내의 스트레스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상사나 인사팀과 논의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장기적인 경력 계획을 세워 직업을 전환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황이 심각하다면 심리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적극 고려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통해 지지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유없이 우울하고 뭔가 하고싶지도 않고 쉬고있는데도 쉬는 느낌이 없고 좋아하는게 없으니 막막하기만 하네요 주변에선 얘기하면 힘이 왜이렇게 없냐고 하는데 스스로는 힘없는 것 같지도 않고 평소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분 전환 상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려해도 결국엔 힘이 들고 이런 내 자신에게만 한숨만 나오고.. 집인데도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우리가 흔히 '우울'을 상상할 때 하고 싶은 것이 없고 무기력한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우울이라는 감정은 정말 원하는 것이 있는데 오랫동안 좌절 되었을때 우울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따라서 마카님이 타인에게는 말 못한 진정한 소망이나 좌절된 욕구가 무엇이 있었는지 상담 장면에서 상담사분과 함께 탐색해보고 털어 놓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그룹으로 할수 있는 취미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친한 친구분들과 자전거를 함께 탄다거나 단체로 하는 크로스핏에 등록을 해본다거나 하는 그룹활동이 마카님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의 반복 상황이 매우 힘들겠지만, 자신을 너무 비난하지 말고 자주 자신을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음 쉬고는 싶은데 핸드폰을 보며 사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아요. 시간 낭비를 줄이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잇는 방법이 있을까요?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할 수 잇는거 추천좀 해주실래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쓰신 글이 짧아 정보가 제한적이긴 하나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도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릴게요. 각 활동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 또는 심호흡 연습: 명상 앱을 사용하거나 조용한 공간에서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진정시켜 보세요. 하루에 10~15분 정도라도 정기적으로 명상을 하면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요가, 산책 등을 통해 몸을 가볍게 움직여 보세요. 이 활동들은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는 코어나 근력운동에 10-2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주셔서 루틴을 만든다면 이 시간의 힘이 쌓여 엄청나게 큰 성취의 경험을 맛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독서: 짧은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시, 또는 자기 계발서와 같은 책을 선택해 읽어보세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어 휴식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예술 활동: 스케치, 글쓰기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음이 어지러울 때 단순한 그림을 그리거나 짧은 글을 쓰는 것은 감정을 표현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찰 시간: 저널을 작성하거나 감사 일기를 써보세요. 하루 중 감사했던 일이나 긍정적인 생각들을 적어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이 활동들은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보다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매순간의 선택은 모 아니면 도네 선택하면 할수록 최악인 선택이 되버려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선택의 순간마다 너무 큰 부담을 느끼지 말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과정을 통해 배우는 기회로 여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분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을 믿는 마음을 가져보는 게 중요해요.

외로워요. 너무 외로워요. 너무 외로워요.. 아무나 끌어안고 울고싶어요 그러면 그 사람이 힘들어지겠죠 제가 가진 우울한 생각들과 스스로 느끼는 슬픔을 전해주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아무와도 저에 대해 이야기하고싶지 않아요 근데 그러니까 더 외로워요. 너무 외로워요. 정말로. 힘들어요.. 죽을 때 까지 아무에게도 떠넘기고 싶지 않아요. 힘들다는 말 듣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즐겁자고 만나는건데 너무 힘빠지잖아요. 그런데 너무 외로워요.. 그냥 힘들어요...

전문가 썸네일
김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요즘 너무 힘들고 외로우신 것 같은데 주변에 말할 사람이 전혀 없다면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상담에서는 마카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괜찮으니까요. 힘들고 우울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면, 그 자체로 너무 외롭고 막막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상담을 받으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마카님의 마음을 글이나 일기로 작성해보세요. 이렇게 마인드 카페에서 외롭다고 솔직히 표현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오늘 하루를 그냥 버렸다 그냥 지나갔고 점점 멀어진다 왜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걸까 왜 난 버티는 것도 못하는걸까 조금만 더 나아가면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럴 때일수록 무언가를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잠시 멈춰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의 하루가 헛되이 흘러간 것 같다고 느끼더라도, 사실 그 안에는 많은 의미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위해 달려왔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어쩌면 지금의 무력감은 더 큰 성장을 위한 잠시의 휴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쉼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재정비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무언가를 하지 못한 오늘이 사실은 내일을 위한 중요한 준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혹시 109 전화 해보신 분 죽기 직전에나 연락 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바로 죽지도 않는데 연락드리기 미안해서 혹시 상담 받아보신 분 어땠나 궁금해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당신의 감정을 타인과 나누고 조언을 듣는 것은 전혀 미안한 일이 아닙니다.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으니 꼭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나는 내가 너무 피해받는다고 생각하고 내가 우울증있고 애정결핍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아니그냥 글케 만들려는거 같음 불안해 할려고하고 슬퍼할려고하고 사실은 글케 힘들지도않으면서..? 그냥 내가 불쌍해 보이고싶어서 그러는거같아서 너무 짜증나고 싫어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감정은 복잡하고 다층적이기 때문에, 어떤 감정이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미워하거나 불쌍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때로는 감정이 왜곡되거나 지나치게 증폭될 때도 있지만, 그 감정 속에서 진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퇴사까지 앞으로 3주 매일 약 먹으면서 출근한다 후임자도 안 구해지고 맨날 실수만하고 하루하루 어떻게 견디지? 울고싶다...

전문가 썸네일
고주연님의 전문답변
매일매일 출근하는 이 시간들이 굉장히 힘겨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퇴사에 하루하루 다가가는 마음으로 시간을 버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실수에 너무 자책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은 힘든 상황에서도 퇴사 날짜까지는 맡은 일을 해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실 것 같아요. 하루하루 마카님 스스로에게도 '오늘 잘 버텼다',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일을 했다' 이런 말들로 조금은 다독이는 시간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지하고 싶은데 의지 할 사람이 없어요 부모님은 항상 힘들어보이시고 친구들은 잘 믿지도 못하겠구요 낭떠러지에 혼자 있는 기분이 자주 드네요

전문가 썸네일
이소윤님의 전문답변
외로움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부정적이기만 한 감정은 아니랍니다. 당장 누군가에게 기대기 어려우시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때로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통해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천천히 주변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보시면 어떨지요.. 기존 친구들 중에 마카님과 마음이 잘 닿았던 친구에게 다가가 보시거나 또는 새로운 모임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하고 발전하며 마카님의 있는 모습 그대로 충분히 인정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새롭게 사귀어 보시면 어떠실지요.. 의식적으로 의지를 해보신다면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그렇게 덜 외로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지요. 또는 상담사와 이런 작업을 시작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 성격이 뭔지 모르겠어요 대외적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하고 다정하고 가끔 웃기고 말 느리게하고 그럼 사람인데 전 이모습이 되게 가면같고 답답하고 그래요 가족한테 모습은 막 ***많이 하고 텐션높고 애교많고 이모습이 제일 편한데 이 모습을 남에게 한다는 건 상상도 안되고.. 그러니 나랑 말통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모르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가족에게 보여주는 모습 모두 진짜 내 모습의 일부일 수 있어요. 자신을 여러 측면에서 탐구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자신에게 편안한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더 자주 표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