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진심으로 쪽팔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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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진심으로 쪽팔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대굴도토리
·9일 전
중3 여학생 입니다. 보통 부모님이 쪽팔리면 외적으로나 집안 등 문제 잖아요. 저는 ㄹㅇ 만약 친구라면 손절 칠 것 같고 엄마가 하는 행동과 말이 너무 쪽팔려요. 밥먹을때 급하게 먹고 사람있는 쪽으로 기침하고 제 방에 들어와서 방귀뀌고 나가세요. 목소리는 커서 밖에서는 늘 제 이름을 크게 부르셔요. 그리고 친구랑 노래방에서 놀고 있을때 가족전용 위치추적보고 찾아가서 문열고 들어와서 립스틱 바르시고 나가라해도 안나가다 겨우 내보냈어요. 제 의견은 다 말대꾸라 하며 뭐라하는 건 기본이고 남동생을 더 챙겨줘요.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 힘든다던데 그냥 기숙사로 가버릴까요? 와 진짜 진심으로 오히려 학교를 가고싶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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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9일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엄마의 행동이 쪽팔리게 느껴지는 건 충분히 이해해요. 가족 간의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더 답답할 수 있죠. 기숙사 생활을 고민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지만, 혹시 마음속에 쌓인 감정을 누군가와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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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느님
· 9일 전
어머님과 꾸준한 대화를 이어나가보면 어떠세요? 대화 하다보면 서로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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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굴도토리 (글쓴이)
· 9일 전
@눈꽃느님 제 의견을 말해봤는 데, 엄마가 자신의 기분이 나쁘면 제 말을 무조건 말대꾸나 시비거는 것 처럼 느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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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주1240
· 9일 전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부모님의 행동 때문에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어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까지 불쑥 찾아오시거나 남동생과의 차별을 느낄 때는 서운함과 민망함이 정말 크셨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이 이상하거나 잘못되어서 느끼는 감정이 전혀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답답함이 커서 기숙사나 벗어나는 방법부터 생각나시겠지만, 혼자 마음속에 다 끌어안고 괴로워하기보다는 작성자님이 느꼈던 상처와 불편했던 감정들을 조금씩 솔직하게 표현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치열하고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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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샐러드
· 9일 전
대굴도토리님, 엄마의 행동과 말이 부끄러워 기숙사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군요.. 위치추적기로 찾아오거나 밖에서 이름을 크게 부르는 등 사생활을 존중받지 못해서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을 것 같아요.ㅜㅜ 차별받는 서운함과 엄마를 향한 부끄러움이 겹쳐 마음이 많이 지치셨네요. 감정이 치밀어 오를 때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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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live
· 9일 전
중3이면 친구들 시선도 신경 쓰이고 내 공간도 지키고 싶을 나이인데, 노래방까지 찾아와서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니 얼마나 민망했을지 상상이 가요. 방귀나 기침 같은 행동이 쪽팔리는 건 사연자님이 못된 게 아니라 그만큼 엄마와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잘 안 돼서 답답한 마음이 커서일 수도 있어요. 말하는 걸 전부 말대꾸로 받아들이시고 동생을 더 챙기는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들면, 집이 쉬는 곳이 아니라 버티는 곳이 되어버리죠. 기숙사는 집에서 벗어나는 숨통이 되기도 하지만, 거기서도 새로 적응하느라 힘든 부분이 있어서 도망이라는 마음보다는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천천히 골라봐도 늦지 않아요. 지금은 엄마한테 "위치추적으로 찾아오는 건 너무 창피했어"라고 감정만 담아서 한 번 말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렇게 답답한 걸 글로 풀어낸 것만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잘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