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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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yuk13
·한 달 전
전 제가 뭐든지 잘하고 잘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어릴 때부터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그래요.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많을 거라해도 저처럼 너무 많은 걸 신경쓰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전 4학년에서 지금인 5학년까지 학급에서 대표하는 반장을 맡고 있어요. 근데 꽤 좋지가 않아요. 왜그럴까요? 주변을 리드하고 대표하는 것을 좋아하는 전 그 자리가 너무 간절했어요. 솔직히 초등학교 반장 부반장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다다 인기투표 잖아요. 제가 인기있어서 뽑힌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뭐 꼭 인기가 많은 사람이 반장을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심 서운하더라고요. 또 전 너무 하나하나 하는 행동을 신경쓰는 것 같아요. 한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하면 '아, 이사람이랑 연을 끊어야지' 이생각밖에 안들어요. 책에선 한 사람의 인생에서 한 장면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어차피 절 싫어할텐데.. 필통,가방 닫을 때도 '깔끔하게 한 번에 닫아야지' 수학문제 풀 때도 '쟤가 나 쳐다보나? 조금 더 열심히 푸는 척 해야지.' 이런 생각하고 너무 힘들어요.. 다른 친구들은 신경 안쓰는 거 같은데 왜 전 신경 써도 어색할까요? 전 4명의 친구들(무리)와 다니는데, 한 명은 공부 잘하고,한 명은 귀엽고,한 명은 우리 학교 인싸에요.. 근데 전 왜이럴까요 인기도 없고 피부도 안좋고 행동도 다 어색하고 실수만 하고.. 하 다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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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임도현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마카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자기 자신을 친구처럼 따뜻하게 대해 보세요.
#완벽주의
#자아/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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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 상담사 임도현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은 어린 시절부터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 무엇이든 잘해내고자 하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요. 현재 초등학교 5학년으로 학급 반장의 역할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어요. 또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의 단점만을 부각시키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모든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 쓰이고 어색함을 느끼며 힘들어하고 있어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은 어렸을 때부터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자신에게 매우 높은 기준을 설정해왔어요. 이로 인해 자신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모든 행동과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더불어, 인기, 외모, 성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존감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받는 압박감이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실수는 우리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자기 자신을 친구처럼 따뜻하게 대해 보세요. 다른 친구들하고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 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선생님이 마카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은 조언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자신만의 속도로 일을 하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모두가 각자 다르고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 각자 다른 모습이 있음을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 위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제게 말씀해주세요. 함께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lyey
· 한 달 전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