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레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기독교 레즈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중학생이고 성 지향성은 중1때 깨달았어요 동성친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확신하게 됐어요 모태신앙이라(교회만 나갔고 깊게 믿지 않았었음) 처음엔 너무 혼란스러웠고 종교, 사랑 사이에서 매우 갈등했지만 그런 마음은 금방 사그라들었고 종교는 뒤로 한 채 저의 성 지향성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하지만 작년 여름수련회때 하나님을 만났고, 찬양팀으로 섬기며 매주 주일 뿐 아니라 토요일과 평일에도 새벽기도, 찬양집회 등등 교회를 나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집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성경필사도 때때로 하고, 찬양도 거의 늘 틀어놓고 불러요. 그렇게 점점 하나님이 누구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성경에서 죄의 정의와 죄를 대하는 방법 등 점점 말씀이 깊이 와닿게 됐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내가 이런 지향성을 가지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일까? 애초에 난 주님의 자녀가 아니었던 건 아닐까? 평생 이렇게 살다가 지옥에 가면 어떡하지? 지금 사귀고싶은 여자도 있고 남자를 좋아하고 싶단 마음도 안 들어요. 솔직히 탈동성애를 하고싶긴 한데 이성애자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지 않아요. 어디까지 주님의 뜻이고 어디까지가 제 뜻일까요... 늘 동성애는 죄다, 차별금지법 통과를 금지시켜야 한다라고 외치는 교회에 갈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고 죽고싶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 어떻게 기도해야 좋을까요 기독교이신 분들만 답 해주세요 동성애를 욕하는 말도, 교회를 그만두라는 말도 듣고싶지 않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wosh
· 한 달 전
저는 이성이니 동성이니 그것보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하며 알아가야 하는것 같아요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오랫동안 모태솔로여서 왜 나는 이성을 못만나지? 이런것만 생각하며 살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내가 고민해야 하는건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나는 겸손한 사람인가?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지? 나는 늘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가해자는 아닐까 나는 정말 교만하지 않은가? 이런걸 생각했었어요 그러면서 제 자신을 알아가고 찾아가고 있어요 이성이니 동성이니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yarr
· 17일 전
교회 그만두지 마시고 끝까지 하나님 말씀 붙드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아담이 죄를 짓고 나서 모두 깨어진 상한 마음을 갖고 있는 죄인입니다. 성경 레위기에는 분명 근친상간, 동성애, 불륜, 수간(동물과 하는 성관계) 같은 선상에서 성적인 죄로 간주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하고 역겹다고 하십니다. 내 생각 나의 욕망에 초점을 맞출것인가 하나님께 생각과 마음을 집중할 것인지. 그리스도인이라면 후자를 선택해야겠죠.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십니다. 지금 이 세상은 동성애를 본인의 취향 또는 성소수자 안타까운 사랑으로 미화하고 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yarr
· 17일 전
고대 로마 그리스 시대에는 여자를 하등하게 취급해서 남자와남자 사이의 동성애를 고상한 사랑으로 미화했었죠. 이 세대의 동성애 풍습을 따르지 마시고 하나님 나라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도록 초점을 맞추십시오. 자매님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성령님께 도와달라고 매일매일 기도해야합니다.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너희는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대항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피흘리까지 나의 죄의 욕망과 싸우시고 기도해야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yarr
· 17일 전
또한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계속 먹방보면 맛있는 음식 먹고 싶언지는 것처럼 동성애 미화하는 웹튠이나 미디어 영화 이런것을 보면 계속 유혹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니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눈을 뽑으라고 하시죠. 그 만큼 보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yarr
· 17일 전
그리고 십대 시절에는 동성친구에 대한 강한 집착이 동성애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 혼란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10대는 주로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이니 학교나 학원이 거의 생활근방이죠. 내가 왜 이성을 안 좋아할까 벌써 단정짓지 마시고 나중에 대학생 되고 사회생활하면 동아리활동이나 다른 과 사람들도 알게되고 많은 남자들도 많이 알수 있으니 충분히 좋아하는 남자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