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ㄴ나잇을 꺼리는 이유는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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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ㄴ나잇을 꺼리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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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성병이나 무책임 이런 이유가 대표적인 건 아는데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하잖아요. 해외에는 더 개방적인 나라도 있고 다들 권장하진 않지만 경험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꺼리는 이유는 사회적 인식 때문인 걸까요? 혹시 시간이 더 흘러서 사회 분위기가 더 개방적여지면 당당해질까요..? 더 흔하게 많은 사람들이 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할 수도 있지 않나 싶거든요. 본인의 선택이니까. 성욕이 있는 건 당연하니까.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자유라고 생각이 드는데.. 혐오하는 반응들도 많길래요. 나중에 혹시 보편적인 사회가 오면 전애인의 과거연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원나잇도 그냥 그렇겠거니 생각할 일도 생길까요..? 딱히 어느 입장을 까내리거나 제가 원나잇을 하겠다라거나 한다거나 그런 글이 아니라 정말 호기심에 쓴 글이에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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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힘내라는0
· 4달 전
전 종교가 있어서 결혼하기전까진 금지하고 살려고 해요.. 글쓴이님처럼 궁금할때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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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 4달 전
몸을 맞대는 건.. 정말 신뢰할 수 있는 관계에서 사랑의 표현으로 하는 건 괜찮지만.... 원나잇을 꺼리게 되는건...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서가 아닐까요. 물론 개인의 자유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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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4달 전
이걸 닉넴 비공개로 하고 올리신이유가 같지않을까싶네요. 심지어 원나잇에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신 마카님조차도 닉넴공개로 실제 자신도 아닌 가상네임을 밝혀 글을 쓰기도 남들보기 좀 그렇다. 내가 어떤사람인데 이런글을 썼다는게 좀 그렇다란 생각이 있으니 그러신거잖아요? 사회성,사회적이미지등 그리고 아무리 세상이 개방적이된다한들 어린아이가 들어도 괜찮다는게 아니라면 사회적인식이 좋아지진않죠. 말로는 마카님은 하려는게 아니고 호기심이다 하지만 애초에 관심없음 호기심조차안들죠. 마카님은 본인이 그런걸해보고싶고 좀더 자유롭게 책임감없이 즐기고싶단 욕구가 내면에 있으니 호기심이 드는거예요. 근데 그게 까발려지면 내 사회적이미지는 어찌될까요? 사회적으로 교육잘받은 바른이미지, 소개해주고싶은 건실하고 성실한사람, 어쩐지 믿음가는 일꾼 그런 이미지일까요? 아니겠죠. 쉬운사람, 책임감없이 성을 즐기는 사람, 일적으론 일을 잘하면 몰라도 사적으론 엮이고싶지않은 사람, 진지하겐 몰라도 가쉽거리 호기심이 들거같은 사람, 어디 섹스잡지 인터뷰 잘 응할거 같은사람, 어린아이가 본받으면 안될사람이 되는거죠. 그게 사회가 개방적이게된다고 당당해진다면 그건 그런쪽 사람이여서고 서양도 교육자집안 배운분들 집안들은 개방성을 인정은 해도 본인들은 그런이미지의 사람들과 안엮이려해요(본인이 그렇담 그런이미지로 안비춰보이도록 하고). 그리고 전애인의 과거는 그냥 연애해봤는거지 전 애인이 원나잇하고다니고 동거도 하고 문란하게 지냈다는걸 꺼리낌없는 사람은 비슷한 경험이 있지않는이상 없죠. 성병, 무책임도 대표적인 이유이지만 구체적으로 그사람의 섹스관이 밝혀진다는건 내 이미지와 연관된 사회적이미지인거라 숨기는거고요. 막말로 빌게이츠같은 존경받는 유명인이 문란한 섹스파티를 열었다해보세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와장창되잖아요. 실제로 불륜으로 이혼당했고요. 개방적이라고 무엇이든된다면 그건 사회적붕괴이고 어린아이들의 본보기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이 책임은 지기싫고 성생활은 즐기고싶다면ㄷ조용히 혼자 즐기시면 되고 불장난을 즐기는 말씀하신 흔하게 많은 사람들이 되면 됩니다. 근데 이게 그냥 그렇겠거니 되려면 다시말하지만 어린아이가 들어도 누가들어도 아무렇지않은세상이 되야하는거고 그말은 즉 어린아이도 성생활에 대해 개방적인 끔찍한 세상이 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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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ve1111
· 4달 전
소중함이겠죠 내몸을소중하게 나아가 정신까지 소중하게생각하면 누구한테 한번 공유하고 모르는사람이랑또한번공유하고 못하겠조 소중하게아끼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물건이있나요 추억이깃든 아주소중한 물건이있는데 야괜찮다나도한번입에넣어보자 그래함해 나도너꺼줘봐 잘가 이러기쉽지않죠 함부로한다는느낌들지않나요 내자식이나 반려동물 친구 이런생각을한다면 꼬옥안아주고 널보물처럼아끼고돌봐줄게 라고말해주고싶어요 그리고너도너자신을.타인을.그렇게대해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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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쌀을발라주마
· 4달 전
어른이면 원나잇은 문제가 없지요. 다만 원나잇 한 번 해보겠다고 사귈것처럼 사람 마음 가지고 놀거나 피임 제대로 안하고 튀는 비열한 수법 쓰는 인간들이 이미지 흐리는거죠. 본인 애정결핍을 원나잇으로 떼우려 드는 사람이나요. 또 원나잇 자체가 어느정도 위험한 일이긴 합니다. 원나잇 상대가 범죄자거나 성병있거나 날 모욕할 인간일지 구분하기 어려우니까, 원나잇도 입단속 못하고 음란한 소문 퍼뜨리는 인간 걸렸을때 사회적 이미지가 훼손돼요. 원나잇인만큼 상대 인성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평판이 훼손되면 삶도 훼손되기 쉽습니다. 평범한 상대와 서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끝내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게 어려우니 원나잇도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개방적인 미국도 사람 바이 사람으로 엄청 보수적으로 구는 분들 많습니다. 미래에, 원나잇에 대해 걱정할 문제가 다 예방될 수 있거나, 그 실체를 잘 알 정도로 젊은 사람들의 지식이 균일하게 깊어지면요. 원나잇도 그러려니 싶은 사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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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달 전
@내공간의자유 확실하게 정정하고 싶은게 저는 제 몸을 아끼기 때문에 원나잇을 할 생각이 없어요. 정말로. 닉네임 비공개는 공개로 하면 제가 쓴 다른 고민들과 이 글의 내용을 엮어 생각하는게 싫어서 비공개가 습관인거고요. 원래 여러 사회현상에 대해 찾고 의문을 갖는게 취미예요. 살인사건 보도를 보고 살인자의 범행동기와 정서적 상태가 이해가 안 되고 궁금해서 찾아본다고 살인하고 싶는 내제적 충동이 있다는게 아니잖아요? 명확하게 써놨는데도 멋대로 저를 판단하셔서 속상하네요. 저는 주위에도 말하고 다녀요. 원나잇은 본인 선택아니냐고. 존중 못할 것은 없다고요. 하지만 그로인해 남에게 피해가 될 일이 생기지 않게 해야한다고.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는거고 사람이 타고난 욕구에 솔직하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겠거니 하는거고요. 좋지 않은 이미지에 관해서는 지금사회에서는 당연한 것도 잘 알고 있고요. 제가 인식과 사회를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각자의 꺼리는 생각이 궁금했고. 만약에 좀 더 무덤해지는 사회가 올 일도 있을까? 라는 가정도 생각해본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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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달 전
@벼와쌀을발라주마 그쵸.. 다 납득이 되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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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달 전
@!320cc08b2fe99cdf2eb ㅎㅎ그런 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