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성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임신|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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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성병
커피콩_레벨_아이콘Sophie07
·5달 전
작년에 술마시다가 만난 남자와 관계를 했는데 그 사람에게서 옮아서 헤르페스 2형에 걸렸어요.. 최근에 알게된 남자분이있는데 좋게 보고있고 잘되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분이랑 어찌저찌하다 사귀기 전인데 관계를 하게됐어요. 근데 헤르페스 있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망신..?스러워서 말을 안하고 했어요. 그 뒤로도 네차례정도 관계를 했어요.. 근데 말을 안한게 내가 더럽고 문란한거같다는 수치스러움이 가장 1순위고 그 다음이 나도 잘모르는남자한테 걸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냥 나도 그사람처럼 그냥 에라모르겟다 살아야지..? 라는생각도 있었던 거 같아요. 이사람이랑 할때 콘돔끼자고 분명 말했는데 싫다고 해서 그냥 저도 홧김에 에라이 너도 엿먹어라 난몰라 하고 그냥 솔직히 즐겼어요. 근데 오늘 대화하다가 말하게됐는데 뭔가 말하고나니까 좀 후련하긴한데.... 수치스러워요..... 연애도 앞으로 못할거같고... 음 그냥 살고있는데.. 머릿속이 내가 더럽다, 문란하다, 성병이런 것들과 앞으로 결혼도 임신도 못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헤르페스2형이라는 진단받고 힘들었는데.. 아무한테도 그 뒤로 말안하고 관계햇고 별생각이 없었어요. 저도 콘돔까지쓰고 걱정하면서 관계햇는데 성병이 걸린거니까요.. 제가 잘못한 건 알겠는데 그냥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워요.. 일단 제 스스로가 더럽고 문란한거같다는 생각때문에 힘들고 분위기 좋게 그렇게 관계분위기가 형성됐을때 "미안한데 나 헤르페스가 있어.." 이렇게 말하기도 수치스럽고 죗스러워요. 항상 이렇게 죄의식에 살아야하는지 걱정되고 이러다 보니 머릿속에 성에 대한 회피? 집착 이런생각이 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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