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을 자꾸 뜯는 버릇으로 일상이 망가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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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자꾸 뜯는 버릇으로 일상이 망가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뷰리풀하게
·6달 전
안녕하세요, 현재 수능을 앞둔 고3 여학생 입니다. 제가 얼마전부터 또 입술 뜯는 버릇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 너무 큰 지장이 생기고 있어요, 처음 시작한 건 손톱>발톱>입술 순으로 뜯기 시작했는데요, 나이로는 한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손톱이나 발톱은 물거나 물어뜯을 때마다 손톱을 깎아주시면서 검사하시던 아빠께 호통으로 엄청 크게 혼이 나면서도 계속 뜯다가 결국 중학교 들어오면서 여러 사람한테도 보이는 것도 있고 해서 바로 고쳐졌고, 물어뜯지 않고 손톱깎이로 정리하는 양호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입술은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질 않더라구요, 어떤 식이냐면 입술에 각질이나 좀 거슬리는 느낌으로 표면이 만져지면 바로 그런 느낌을 없애기 위해서 뜯는 그런 방식이구요, 너무 오랜기간동안 해서 그런지 뜯는 손톱 부분도 약간 모양이 들어간 부분으로 변형이 온 것 같구요,, 특히 거슬리면 그 부분만 뜯어도 괜찮을텐데 결국은 뜯다가 또 뜯은부분과 안뜯은 부분이 맞물려서 거슬리니까 또 전제척으로 껍질을 다 뜯게되는 그런 방식이 되어버리더라구요, 또 뜯다가 피가 나도 지혈 좀 해주고 다시 뜯어요, 그런 거슬리는 부분들이 아예 없어질 때 까지요.. 거슬리는 부분이 없이 다시 아물어야 뭔가 다시 매끄러운 입술로 아물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 뜯고 하루 지나면 아물어서 학교 가도 친구들 눈에 띄지도 않으니까 입술은 더 고쳐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물고 한 10일정도 양호했다가 다시 뜯는 방식이에요,, 정말 큰 문제는 뜯을 때 시간이 3~4시간이 그냥 흐른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뜯을 때 그걸 의식하고 싶지 않아서 유튜브나 숏츠등을 같이 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학교 다녀오면 보통 5시 반이나 6시 정도인데 그냥 얼굴이나 몸을 씻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도 않고 바로 침대에 앉아서 입술만 뜯으면서 폰을 보는 증상이 심해졌어요., 그러다 다 뜯고 시간이 한 10시 정도 되어서야 씻고 공부 생각도 없이 그냥 자고싶어지고.. 어떻게 해야 차근차근 고쳐 나갈 수 있나요..? 손톱이나 발톱은 금방 고쳐졌는데 왜 입술 뜯는게 이렇게 계속 지속될까요… 제발 고치고 싶습니다… 시간 가는 것도 그렇고 그걸 아는데도 계속 거슬려서 하는것도 그렇고 너무 고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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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6달 전
그거 자해증상 아닌가요? 혹시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으실까요?임***편으로 작은 바세린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