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익명 게시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학업|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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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익명 게시판
커피콩_레벨_아이콘초코시럽
·7달 전
학업적인 문제로 제가 무기력감을 느꼈을 때 살도 많이 쪘었고 사람 만나는 것을 피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무기력감, 우울감, 자기비난, 상황 회피, 공허함, 외로움 등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성관련 채팅이나 유사연애로 공허함 채우는 데 의지하기도 했었습니다. 후회할 행동은 하고싶지 않아 저만의 기준으로 연애나 성관계는 직접적으로 하지않고 말로만 유사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받아주는 태도이지만 결론은 회피였습니다. 상대방은 항상 아쉬워하거나 실망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연락하게 되어 친해지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유대관계까지 가졌던 사람들은 저의 이름, 얼굴, 과, 나이, 성격,카톡 모두 다 알고있습니다. 연락이 이어져왔지만 저는 모두 그만 연락하고싶어서 거절과 연락하고싶지 않다는 의사도 밝히고 연락회피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제는 학교 생활에 적응해나가고 심적인 상태도 예전에 비해 많이 안정되어있어 제가 해야할 일과 제 주변 대인관계에 집중하고싶지 온라인 상에서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않았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글을 올릴까봐 항상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학업에 집중하는 것과 잠을 이루는 것에 방해가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오늘 저녁 9시 쯤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저의 이름의 마지막 초성만 다른 초성으로 올라왔고 이번학기에 성관계를 했다는 뜻으로 성적인 표현이었습다. 그곳에서 저를 알게 된 사람들은 저라고 생각할 것 같고 오해할 것 같습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하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들에게 과를 발성하면 어떡하지? 등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전의 과거와 현재 이 일들과 미래에 대해 어떻게 수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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