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아빠와의 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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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아빠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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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저는 올해 20살이 된 여자입니다.저는 아빠와 같이 산지 이제 약 10년정도가 되었고 제가 10살이전까지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셔서 1년에 5번정도 보는 그런 사이였습니다. 아빠가 한국에 와서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저의 지옥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게는 2명의 언니들이 있는데 만약 언니들하고 저의 싸움이 있으면 저만 데리고 가서 때리면서 혼내고 자신의 기분이 좋지않으면 저의 행동 하나를 꼬투리잡아 화내고 때리고 소리치는건 기본이고 처음 치는 볼링장에서도 가르쳐주지도 않았으면서 계속 왜그렇게 못해 왜그렇게 치냐면서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소리치고 읍박을 친 적도 있고 술에 취해서 친구들에게 저를 가리키며 “나는 얘가 너무 맘에 안들어”라고 하는걸 듣기도 하고 언니들과의 차별등 저는 이유없이 아빠에게 맞고 혼나는 상황이 많아지니 진짜 연 끊고 싶고 그렇게 어이없게 혼날때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다가 아빠가 저한테 했던 행동들을 아빠에게 말할 기회가 있어서 다 말했었는데 “그건 니가 내 기분을 망친건 아니고?”이런 답변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미안해라는 말이라도 기대했었는데,, 이러다 보니 집에서 가족들에게 제 속이야기도 안했는데 이젠 더이상 참지 못하겠어서 엄마에게 “나 아빠 보기만해도 이제 짜증나니깐 제발 엮지마 ”라고 했더니 엄마는 자신도 자신의 아빠와 그랬다면서 그러더군요. 제가 스트레스까지 받고 이유없이 맞고 혼나면서 이런 아빠와 계속 가족처럼 지내야하나요 ?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안좋은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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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이닝
· 일 년 전
와우~~~ 아버지 혼나셔야겠네요.. 아버지를 포기하신 건가? 나중에 어쩌시려고 막말을 하실까요?? 진짜 이렇게 이쁜 딸을?? 얼마나 후회하시려고 걱정스럽습니다~~ 우리 마카님.. 앞으로 아버지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연습해요. 아버지 덕분에 내 인생이 어두워질 필요가 없어요. 내 인생이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돈 모아서 독립하세요. 같이 살면 병드실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