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도 느낌도 없는데 눈물이나요 뭔가...감정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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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도 느낌도 없는데 눈물이나요 뭔가...감정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9um9
·일 년 전
저는 그냥 평범...?한 중1여학생입니다 가족은 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계시고요 할머니께서는 어머니께 저를 낳지말라고 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저를 몰래 낳았고요...결국 할머니께 들켜서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와 이혼문제로 싸우시다 결국 제가 5살때 정말 이혼하셔서 볼 수 없게 되었고 아버지는 일때문에 서울에 살고계십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도 일때문에 나갔다 오시는데 성격이 완전 저랑 정반대셔서 사소한 공부를 실수로 못한거나 하얀거짓말이라도 했다간 완전히 몸싸움으로 가버립니다 학교생활은...왠지 모르게 왕따당하고요(한번이 아닙니다 초등학교5~6학년 부터 중1학년까지 계속당했습니다) 그때문인지 제곁에는 친구가 없기도하고 외로워서 유튜브로 자주 영상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외로운것도 할머니는 모르시는지 "그딴 어린애들이 보는거나 보고있고 공부나 방에 가서 쳐 안해?!"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말을 듣다듣다 못해서 결국 "제 취미니까 관섭하지마세요!!"라는 말을 해버리자 할머니께서는 "말대꾸하지마!!!"라며 소리지르시며 제 머리체를 잡고 몇번 때리시죠...그런 생활을 한...10년 넘게하니 저런말을 들으면 이제 "그래...할머니니깐...내잘못이겠지..."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계속 나옵니다 아무생각도 느낌도 없는데...감정에 문제가 생긴건가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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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hj433
· 일 년 전
그럴 나이이기도하고 가정환경도 일부분차지하는거같아요.저두 초등때부모님이혼으로 할머니할부지네서 지내게되어 정말힘들고 방황도많았어요 누구에게말할사람도없었구요 죽고싶을만큼 힘이들었어요.근데 와닿진않겠지만 시간은 흐르더라구요. 몸도성숙해가고 생각도성숙해가며 무엇이 그리도아픈거였는지 깨달았어요 그런데 어린나이에 방황했던 그시간들은 후회로 남더라구요. 그냥 나쁜생각하지말구 그냥 노래들으며 걸어봐요 도와주지못함이 맘아프네요 힘내요 이세상 누구도 행복하지만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