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할수없는 학생이 가족관계를 고치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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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수없는 학생이 가족관계를 고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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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몇일뒤 시험을 앞둔 여학생입니다. 경기도에서 살았는데 아빠는 경북에서 일을하셔서 멀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혼자 가서 일을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이사를 가겠다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떼를 쓰셔서 오게되었어요. 이게 시초였을까요. 항상 밤낮 상관없이 술을 달고 오면서 "서방이 왔는데 차려놓은것도 없고, 넌 뭐하고 있냐고, 맨날 이상하다고, 다 너때문이라고" 듣기 거북할 정도로 욕을 해요. 매일 손에 있는 물건을 집어던지고 가끔씩 손을 들어 때릴려하고 죽여버리겠다하고... 저는 이걸 초등학생때 부터 매일 듣고 자라왔고 지금도 똑같아요. 결국 자기가 다 일을 벌여놓고 회사 사직서 내고 밥한번, 국한번 끓여본적도 없으면서 차려놓으라고 하질않나.. 지치고 매일 신경쓰여서 밖에 나가서 공부도 못하겠고 엄마가 너무 안타깝고.. 오빠는 군대갔고.. 저희는 아빠라는사람의 뒷바라지하는 하녀가 아니잖아요. 가부장적이고 술끊을 생각도 없는아빠랑 저희랑 떨어뜨려놓을 방안이 없을까요.. 엄마는 그냥 포기했어요.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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