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엄마와 지내던 중 엄마가 갑작스레 사후세계로 떠나셨어요 아직 중년이셔서 어차피 요즘은 100세시대니까 오래 사시다가 떠나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떠나셨더라구요 하지만 이것때문에 울적한게 아니라 오히려 할머니,할아버지 즉 제가 지내는 가정형태가 한부모가족에서 조부모 가족으로 변한 이후 시작된 변화들때문에 울적해진것같아요 뭔가 할머니와 화법이 잘 안 맞아서 그런지 오늘 할머니가 저한테 토 달지말라고 말하셔서 저는 오늘따라 수 많은 감정들이 폭풍처럼 마음속에 휘몰아쳤어요 대략 자책,위축,답답함,을 느꼈네요 또한 또다른 변화라고 하면 최근들어 약물 복용을 하기 시작했는데 유독 기분이 엄청 좋은 날에는 복용을 깜빡하는 버릇때문에 힘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저의 몸이 약물을 거부하나봐요 ㅠㅠ 복용을 시작한 이후 사소한 것을 깜빡하고 지금은 복용하기 싫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저 왜 이런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버릇을 고칠수있을까요?
나도 내가 왜 살아서 숨 쉬는지 모르겠다 가족들에게 고통만 주는데 죽고싶다
부모님 두분 다, 자영업을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시는데 저는 그거에 비해 너무 소비하는 것 같아서요. 부모님이 버시는거에 비해 전 해드린 것도 없고, 맨날 짜증만 내서 너무 죄송한 것 같아요.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고 싶은데 그럴 형편도 안되고 또 너무 힘들어서요. 부모님이 가끔 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알바생도 없이 일을 하시는데, 얼마나 힘드시면 저에게까지 도움을 요청 하시겠어요. 근데 전 그럴때마다 맨날 거절만 하고 화만 내서 늘 되돌아보면 후회가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불효녀인건가요?
일단 저는 예비 중1 인데여 제 작년부터 아빠가 너무 싫어졌어요 진짜 딸로서 이런 말 하면안되는거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아빠 말로는 아빠가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을 딩했다고 했어여 그것 때문인지 자존감이 많이 낮아요 아빠한테 진짜 미안한데 아빠가 눈치가 조금 없으세요 그래서 아빠가 자꾸 제가 화 나거나 짜증이 날때도 자꾸 더 절 짜증나게 하드라고요 근데 제가 2차 성장기가 시작되면서 아빠도 나한테 말 덜 걸겠지 ... 했는데 자꾸 제가 2차 성장기가 온 후로 학교에서도 ***육을 많이 했는데 이무리 그래도 40대 아빠가 자꾸 팬티만 입고 돌***니는걸 10대 딸이 보는검 좀 불편하고요 또 저희집은 화장실이 두개 인데요 근데 안방에 화장실이 있는데 거기가 샤워장? 그런건데요 아무리 화장실 문을 닫이도 화장실에 나와서 옷 입을때 다 보이니까 안방문을 닫아야해서 닫는데 아빠가 자꾸 샤워할때 절 부르는데 그때 자꾸 안방 문을 열고 니서 다시 안 닫아나서 중간에 제가 다시 닫아야 해요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원래 네 나이대는 그래~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잘 모르겠고 그리고 오빠 사춘기 와ㅛ을때는 아빠가 오빠릉 이해해주는데 엄마가 저 사춘기 왔다고 했거든요 근데 아빠가 자꾸 옷 갈아입는데 방에 막 들어오고 그리고 아빠가 자꾸 제 허락없이 방에 막 불쑥불쑥 들어오니까 너무 짜증나요 그럼걸 생각하면 아빠랑 같이 있는거 자치조차 너무 불편해요
저는 친구와 싸워는데 그친구가 저의 가족에게 재가 잘못한걸 말할까봐 불안해서 잠을 못잠니다ㅠㅠ
8년째 연무소득 미취업 무직 미혼 40대여성입니다 일을하다가 몸을 다쳤고 그전까지 직장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 스트레스받고 피해받은 것들로 심신이 쇠약해져 특별한 병명도 없이 지원이나 보조도 없이 보험해지하고 퇴직해서 저축해놓은 잔액들로 개인자금을 소모하며 물리치료만 받으며 아픈심장을 견디고 근육통도 공황장애도 고소공포증도 견디며 아파트 16층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고립때에도 밥을 해먹을 힘이 없어서 밥솥도 바퀴벌레가 들어가고 쌀도 벌레가 생귀고 반찬들도 상해서 직접 요리한 식사를 섭취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스레인지도 고장나고 요리할때 가스를 쓰면 비용이 너무 높게 나왔습니다 배는 또 너무고프고해서 이틀에 한번 배달음식 시켜서 나눠서 섭취했고 돈이 없으면 단백질음료 작은컵라면을 몇개씩 섭취했습니다 도저히 안될때는 식당도 가고 편의점도 갔습니다 하지만 늘 절약해야 했습니다 옷도 가방도 화장품도 필요없는데 뒷머리를 당기듯 심장이 아프고 갇힌듯한 답답함을 느껴서 구입해야 해서 식사할돈이 부족해졌었습니다 병가로 옮겨도 거주중인 사람들과 사이가 안좋아지고는 라면 한봉지 식당에서 밥한그릇 배달음식 하루한번 편의점 라면과 제과등으로 챙기는게 다입니다 그런데 쌍둥이 남자조카들을 돌보는 것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따로 회전하는 시계가 두개가 된것처럼 시선이 분산되었고 공허했던 공간에 우유를 퍼부은것 처럼 눈앞이 하얘졌습니다 솜사탕이 구멍난것 처럼 사람얼굴이 크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거운 아이들을 들고 돌보라고 하고 일어서서 뒷꿈치를 들고 안아라고 했습니다 분유먹일때 트림시킬때마다 들고 안아야 했고 밤에도 잘수 없었습니다 합해서 출산후에는 11일 정도 본것 같은데 얼굴도 볼수 없었습니다 육아가 힘들고 가족이 분담해야겠지만 친척이 되고 너무 몸이 아픈 사각지대 고립 여성환자였습니다 아파트에 있을때는 횡단보도도 못건널정도 였는데 병가에와서 세네달 지나고서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미혼에 출산이나 육아도 하지 않고 쌍둥이도 없는 단지 건강이 안좋은 여성은 쌍둥이 아들들을 출산한 갑자기 시댁에 나타난 여성보다 낮은 대우를 받기시작했고 새살림들이라 더크고 편한 낯선주거환경에 국내대기업들의 대형가전과 새것같은 인테리어가 아프고나니 더욱 서럽게 만들었습니다 대학원이라도 가지 않으면 당장 연말에 숨이 넘어가지 않을것 같아 원서도 내서 이듬해 합격했지만 건강이 안좋아 원거리가 힘들어 등록취소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일을 하루남기고 너무아파서 병원을 찾아 코로나진단을 받았던것이 해제되어 간신히 증빙하여 시험을 치뤘습니다 정말 억울했고 하소연해도 가족도 경찰도 집에가서 해결하라며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시계두개를 이을만큼 인륜공백없는 합리적인 사회와 가정을 만들어 왔나요 가난하고 아프고 힘없는 여성보다 출산 육아를 하는 여성에게 국가적인 지원이 앞서나요 출산률 정책인가요 그렇다면 위와같은 사각지대는 어떻게 대할것인가요 정말 어려운 나이가 되었지만 결혼도 하기 싫어요 문맥지향항상적응연속 모두 맞지 않는 돌봄의 현장은 위협적인 공포가 엄습하는 강제였습니다 그뒤로 우유도 못마셔서 자격증 취득후 섭취했습니다 도와줄래요
엄마가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랑 받지 못한 느낌이 들어요 고민을 털어놓아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제 고민을 못 말하겟고요.. 정말 열심히 버텨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요 어떻게든 악착같이 가면쓰고 버텨왔는데 이제는 그냥 끝내고 싶어요 진짜 이런 말 하기 싫었어요 그냥 나약해 빠져서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나요 제 스스로가 행복을 찾아야하지만 이제는 더는 잘 모르겟어요
*** 날려버리기 전에 ***라 등등 모친이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저의 머리를 잡고 흔들며 비속어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린이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의문이 듭니다 저는 최근까지도 그게 폭력이라고 생각 못하고 어머니와 제가 싸웠다고 믿었는데 (제가 어머니를 화나게 자극했다고) 근데 지금 어른이 되고 생각해보니... 아무리 화나도 어린애를 머리채를 잡고 욕할 수는 없어요 아무리 화나도 그건 아니죠 근데 어머니는 저에게 그렇게 했고 쪼끄마한 초등학생이랑 진심으로 눈싸움하고 몸싸움하고 음... 생각해보니 저만 최선을 다해 몸싸움했고 어머니는 저를 손쉽게 제압했네요 일방적으로 맞는 과정에서 저항한 걸 싸웠다고 기억한듯... ㅋㅋ 근데 저는 이걸 다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음 어머니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건 받아들였는데 왜 이런 부모가 당첨되었는지 좀 짜증나고 상처입은 상태를 치유하는 게 막막합니다 병원도 가고 상담치료도 다니려고 하는데 정말 막막하고 황당하네요 아니... 애를 왜 팼지 내 부모가 이런 사람이란 걸 직시하기 정말 힘듭니다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어머니는 자기 자식을 왜 팼을까요??? 이상한 사람...
혼자있는게 좋아서 저번년도 부터 지금까지 집에있는 시간대마다 방안에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부모님이제험담하시는 것같은 의심? 가끔은 맞는것같기도하고... 그래요.. "진짜 (감시 또는 험담)하시나?" 진짜인지 아닌지 햇갈려요 , 물론 자신의 고통으로 낳은생명한테 욕하는 부모가어딨어요... 그래도 요즘 이 의심때문에 화병날껏같아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자신을욕하냐물어도 욕안했다말하시는데... 이 의심때문인지 밖에나가는것도 조금 힘들어요..
남남인거 알겠는데 사이안좋은게 전 왜 납득이 안될까요 이혼얘기 오가는것도 납득이 안돼요 저도 나이많은데 사귀고 헤어지고도 해봤는데 남여가 헤어질수있다생각하고 다른 부부이혼하는거 이해하는데 우리엄마아빠가 그러는건 이해도 안되고 납득이 안돼요 제가 미성숙한건가요? 그냥 친하게지내면 안되나요? 어릴때부터 소원이라 놓을수없는걸까요? 친하게 지낼수있을거같은데.왜 그럴까요ㅜㅜ짜증나요
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여자에요 아무래도 나이가 결혼에 대해 자주 얘기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을 하면 여자가 잃을 게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현재 남친이랑 결혼을 준비 중인데 여러 면에서 제가 얻는 게 정말 많거든요 젠더갈등에서 여자들이 주로 말하는 임신, 출산, 육아, 시월드, 명절 스트레스 등 제 남자친구와 시부모님들을 봤을 때 그런 부분에서 저를 힘들게 할 사람들은 아니라는 판단이 섰어요 그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거기도 하고요 애초에 나를 힘들 게 할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랑 결혼을 안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요즘 이런 주제로 대화를 할 때마다 여자들 생각이 다 똑같아서 제 생각을 말하면 분위기가 어색해질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요 저는 여자들이 결혼에 대해, 잃을 것에 대해 겁내는 것 그런거 미리 겁낼 필요 없고 애초에 그 조선시대 마인드로 나를 힘들게 할 집안라면 그런 결혼을 안하면 되는 거라고 나를 소중히 잘 대해줄 사람과 결혼하면 되는 거라고 말하고 싶은데 당연하게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고 믿는 주변 친구들과 결혼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너무 답답해요.. 요즘 이 주제가 예민하기도 하잖아요 이런 주제로 대화할 때마다 저도 제 의견을 표현해보고 싶은데 어색해지고 거리감이 생길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갈등 없이 동성 친구들과 이런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8년 넘게 시누들에게 끌려 다니는 신랑이 너무 싫다 시누들도 며느리이고 여자이면서 나에게 본인 집안을 시시콜콜 참견하는게 싫다 거기에 중간역할이라고는 1도 못하고 시누들에게만 호의적인 남편은 더더싫다 다가오는 제사에 만나야할 시누들 보기도 두렵다 시누없는 남편과 살고싶다
혹시 감시카메라도 와이파이로 잡을수있나요? 유튭보니까 그런거많던데 어디에있는지도 알수있을까요??
내가 선택한 후회 없을 길. 혼자 살아남기도 힘든 세상에 아픈 부모와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 삶 고독하고 외롭다. 어릴땐 슬펐고. 성인이 되서는 외롭다. 가족에게 든든한 장남이자 가장이 되고싶다. 오늘따라 조금은 쓸쓸하고. 외롭고 고독하다. 오지도 않은 청춘이 저물어 가는 나이 그래서 외롭고 쓸쓸한가 보다.
감정적으로 남한테 피해끼치는 행동을 한 과거로 인해 내 자신이 무섭고 , 혐오스럽다.
죽고 싶은데 안아프게 죽고 싶어요
부모자격같은걸 바라면 안돼 그냥 동물이 교배해서 ***낳은거야
아빠한테 잘보이려 한 마음이 좌절됐을 때 어떻게 치유해야 되나요? 아빠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맞추기 위해 평생을 살아왔는데 착한 딸 좋은 대학 들어간 딸에 맞추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는데요. 그게 좌절되면서 잘보이려한 마음이 인정 못 받고 비난만 받았어요. 제가 노력을 안한거라고. 저는 아빠한테 잘보이기 위해 하기 싫은거 꾹 참고 몇년을 노력했는데 결과가 기대에 못***다고 인정을 못 받으니까요. 제 인생 살아야 되는 건 아는데 제 길 찾아가는 와중에도 불쑥불쑥 아빠한테 잘 보이려 한 마음이 인정 못 받았다는 사실이 제가 부정되는 것 같아서 잊히지가 않고 제 길 찾아가는 와중에도 계속 떠올라요. 아빠한테 잘보이려고 했던 노력은 인정은 못 받을거 같은데 그러면 계속 떠오르는 이 마음은 어떻게 제가 추스러야 하나요? 추스를수는 있나요? 결국 끝내 인정 못 받을 걸 아니까 그때 노력이 떠올라서 또 눈물이 나려 하네요. 보상은 어떻게 받죠? 갈데없는 억울함이 드는데 보상받을 수 없는걸 아니까 결국 인정 못 받을걸 아니까 혼자 해결해야 하는데 저는 어떻게 추슬러야 할까요. 안 추스러지는 것 같아요.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요. 제 인생 살아야 되는거 아는데 잘보이려고 고통 받았던 시간이 긴데 끝네 비난만 받고 끝나니까 고통받는 마음이 해소가 안돼요. 제 인생 찾아서 잘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가끔씩 고통받는 마음이 떠올라서 심하게 괴로워요. 아직도 그때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가봐요. 너무 처절하게 노력해서. 어떻게든 그 기준에 맞춰서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이 아니었을텐데.
다른 날도 아니고 생리 첫 날, 생리통 때문에 배가 너무 아파서 운동 못 간 건데 “그거 좀 참고 운동하지” 라고 말하는거 실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빠한테 이 얘기를 들으니까 서럽다 이렇게, 저렇게 아프다고 설명해도 전혀 이해 못 하는 얼굴 그냥 내가 포기해야지 뭐 그래 다 내 잘못이다;;; 주말 아침부터 짜증나네;;;;
우리집은 왜이렇게 가난할까? 다른집은 돈도 많고 빚도 없어서 편하게 사는데.. 아직도 철이 덜든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