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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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냉랭하다 ㅠㅠㅠㅠ

엄마가 날카로운 목소리뿐아니라 고래지르는 소리를 고치시라고 아빠가 표정안변하고 말하신뒤 담배피신뒤 더 화나신거같아 분위기가 안좋아 ㅠㅠ 냉하다 엄마도아빠도 남동생도없는데 취직해서 일타지에 갓고 중간에서 중간역할도못하겟고 물론부부역할이크겟지 분위기도안좋아 냉하고 표정도굳고 성격대로 계속가시니 언제풀릴지모르겟다 애교는 부릴주모르니 답답하다ㅠㅠㅠ

죽고싶다

그냥 모든게 다 내 탓인 것 같다

어렸을 적 상처와 경험이 다 큰 지금에서도 저를 붙잡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어렸을 때 부터 싸움이 잦던 집이였습니다 아빠 가 퇴근하고 돌아오시면 확률이 높게 집안은 시끄러워졌고 저는 엄마가 맞지않을까 항상 두려움에 놓여있었고 몸싸움을 잦게하는 부모님 사이를 말리는 경우도 많이있었습니다 경찰에도 여러번 신고를 해서 술이 취해 집을 부시고 위협을 가하는 아빠 를 말리고 이혼을 고민하는 엄마를 위로하고 그 때의 전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별거중이시고 모두 그런일은 과거라는 마냥 부모님 형제 모두 잘 살고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과거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습니다 항상 불안하고 남에게 과하게 잘보이려고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어렸을 적 있었던 일들이 지금 마음에 상처로 남아 전혀 극복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형제들 중 첫째여서 더 노출이되고 책임감을 가져서 그런지 저만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그것 또한 저를 힘들게 하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떻게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원인을 알고있는데도 헤어나오지못하는 제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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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가 현재의 불안과 자신감 부족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현재의 감정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휴식을 허용하며 자기 돌봄을 실천해보세요. 과거의 경험을 글로 작성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엄마가 아프세요

엄마가 쓰러지신지 2주가 흐르고 수술하고 입원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어갑니다. 충격도 너무 크고, 제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주변 가족들에 대한 불신, 싫은 마음도 큽니다. 또 이번 일을 통해서 제가 자라온 가정환경의 민낯을 처절하게 느껴서 마음이 힘든 와중에 또 이것보다 엄마가 아프지 않고 잘 나을 수만 있다면 뭐든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순간 순간 마음이 너무 힘든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부모님이 자주 말싸움을 합니다.

제 부모님은 비정기적으로 말싸움을 합니다. 최근 제 아***(70대)가 무리하게 케틀벨을 들고 운동하시다가 허리를 약간 다쳤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죠. 어머니는 케틀벨을 구매할 때부터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하고, 무리하게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는 그 말을 무시하고 강행하다가 다치셨습니다. 이 사례처럼, 아***는 자기 생각대로 밀어부치다가 손해를 보는 일이 많습니다. 어머니가 옆에서 조언 및 간섭하면 고집을 부리고 화를 내십니다. 그러다가 해를 입으면 아프고 힘들다며 어머니를 찾습니다. 이런 일이 십수년째 반복되다보니 가족 모두 지칩니다. 아***는 가족의 말을 안 듣고 자신의 의견을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어머니는 그걸 참다가 안 되면 화를 폭발합니다. 그걸 보는 저와 동생은 답답합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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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아버지의 연령대를 감안하면 마카님께서도 성인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님의 돌봄을 받고 부모님과 상호작용 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지만 이제 성인이 되어서는 부모님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할 것입니다. 마카님, 우리는 타인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 스스로일 뿐입니다. 그러니 답답하더라도 아버지나 어머니의 습관이나 성향을 내가 변화 시킬 수 없음을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이제는 독립된 성인으로서 성인 두 사람의 생활방식에 대하여 한 발 떨어져서 관찰자의 자세로 바라보는 지혜의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마카님, 가족도 타인입니다.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부분에 감사하고 존중하되 부모님께서 마카님과는 다른 사람임을 인식하시고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인해 소중한 에너지를 소진하기 보다는 마카님께서 살고 싶은 삶을 위하여 에너지를 쏟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처가요무섭고 엄마랑엄마사람들한태미안하고또미안하면서도 무섭고트라우마생김

인간은사람들은 사는게다힘들고힘힘하는대 그중저나여러분들처럼사는게많이힘들고 죽고픈분들도있써서글을씀니다 ᆢ 저는26직장인 여자그리고엄마랑아빠랑사는중임니다 저가5섯살이된던날에 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이생겼써요 너무아프고가렵고힘들고지처가요 난왜살지 왜난가해***라는생각을하였써요 친구도 적고남친두없고 이런저를 저의엄마랑 엄마사람들이 가스라이팅을하고 학대가뭔지혼내는게뭔지를구별을못하시고 저가원하는순간에는지각을했써요 그냥 나는뭐지 왜 엄마도 엄마사람들도 매일매일지각을하지 그래노코는 왜지들은피해자라고하지? 억울하고당황스럽고 이해도안되고 당황스러운기분 그리고엄마랑엄마사람들은아프다힘들다하면서 안아픈사람처럼굴고 폰검사두자주하고 폰진동으로안해노면 폰고장내고 또고장내고또고장내고 이모든거를 견디고견뎌서유치원을졸업후 초등학생이되었써요 근대 초등학생생활이 유치원때는 아프고 엄마랑엄마사람들때문에힘들었다고한다면 초등학교는아픔+엄마엄마사람들+공부잘못함+트라우마 때문에우울하더라고요 지처가고또지치고 더힘들고 더견디기가 무섭고 결국초등학교졸업후 몸아픈거치료받다가 듣게된말들들 불행중다행은 몸아픈게전부다다 스트래스성이다 스트래스성은생명에 목숨에는위험이위협이없다 수술도안받아되고 수술받을일도없는대 게속좋아젔다나빠젔다 게속좋아젔다나빠젔다 저한태적은친구들이지금까도 미래에도저랑친할검니다 치료다받고쉰후 직장인이되었써요 직장인이되었는대도 안변하더라고요 안바뀌더라고요 결국독립을원했지만 독립을하고픈대못하게하셔요 죽고프면서도살고파요 죽고프면서도살고파요 방법이없쓸까요 지처가요 무섭고 ᆢ ᆢ

부모님이 싫어요

중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사는 것 자체에 행복을 느꼈고 절 사랑해 주는 사람도 많았죠. 어머니를 포함해서요. 그러면 무엇이 문제냐고 생각하실 거에요. 일단 제 가정은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아***의 매우 부족한 경제관념이나 답답한 행동들, 이기적인 행동들은 어머니를 정말 많이 지치게 했어요. 아***는 나쁜 분은 아니셨지만 아***로써의 자질이 많이 부족하셨어요. 그리고 항상 자신과 가족외의 다른사람이 우선순위였죠. 흔히 말하는 착한 사람이요. 가족한테는 신경 안쓰는. 어쨋든 그런 수모를 겪으시던 어머니는 저를 키우기 위해 수십년 동안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셨습니다. 우울증이 오고, 온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으셨어요. 그저 정신력과 끈기로 남들은 엄두도 못낼 만큼 많은 걸 일구어 내셨죠. 하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어머니는 점점 지쳐가셨습니다. 아*** 때문에 안하던 욕도 심하게 하셨고, 감정이 더디어 가셨죠. 그리고 제가 아***와 비슷한 행동을 할 때면 정말 매섭게 변하곤 하셨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러시고요. 가볍게는 욕설부터 인신공격도 하셨고, 제가 보아도 잘못한 일에는 폭력도 서슴치 않으셨어요. 그렇다고 집안을 뒤집으시거나 무작정 때리신 건 아니지만(정말 가끔 대판 뒤집힐 때도 있긴해요) 안그래도 저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자존감을 쌓아야 할 시기에 모욕적인 욕설과 억압적인 태도는 저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5학년 때는 죽을까 고민한 적도 있었어요. 물론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제가 아***처럼 되지 않길 바라시는 마음에 저를 혹독하게 키우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제 내면을 봐주시지 않고 무작정 혼내시기만 하신다는 겁니다. 심지어 요즘은 혼나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억울하고 제 정체성에 혼란이 옵니다. 물론 저는 제가 잘못했을 때 반성을 하려고 해요. 하지만 항상 비슷한 문제로 갈등이 생기니 이제 제 생각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시는 거죠. 사실 요즘 무기력하고 삶의 흥미가 떨어지고 게을러 지길래 정말 제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우울증 관련 자료나 태스트는 다 몹고 해봤는데 우울증 중증이라네요. 어머니께는 말씀드린 적 없지만 대충 제가 자존감이 낮고 무기력하다는 거는 아시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나아지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다고. 사실 저도 알아요 . 저는 나약하고 어머니 만큼 끈기 있지도 않고 계획적이지도 않고 자존감이 높지도 않죠. 그러면 노력을 하면 되잖아요. 맞죠? 근데 그게 안되요. 그냥 너무 게을러요 제가 진짜로 아***를 닮아서 그런 걸까봐 너무 두렵네요. 그냥 차라리 우울증이여서 그런 거고 치료를 받아서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도와주세요

진짜 가족끼리 안맞으면

사는게 지옥임.... 직장처럼 떼려칠 수도 없고.... 주말에도 매일보니

엄마 잔소리가 너무 많아요

저는 중학교 2학년인데 화장을 올해부터 시작했어요 솔직히 중학교 2학년이면 화장이 빠른건 맞죠 그런데 화장을 엄청나게 떡칠 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저는 저 나름대로 피부 관리에 신경 쓰고 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자꾸 제가 화장하니까 더 늙어보이는거 아니냐 너네 언니만 봐도 답이 나온다고 예전 피부 탄력이랑 지금 피부 탄력이랑 같냐고 그렇게 얘기하세요 저는 이걸 맨날 듣고요 그리고 요즘은 화장도 잘 안 하는데 자꾸만 잔소리를 해요 저도 좋게 언니 칭찬 해줬는데 언니랑 비교하면서 저를 혼내고 전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요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싫고 그냥 간섭,비교를 안 했음 좋겠어요 엄마가 하는 말에 대들면 왜 대드냐고 잘한게 뭐 있어 대드냐 하고 미칠거 같어요

동생의 우울증약 복용사실을 알았습니다.

우연히 동생 자취방에 깄다가 몇달전부터 우울증 약을 처방받은 약봉지를 보았습니다. 전혀 내색이없어서 몰랐는데 동생에게 약봉지를 본 사실을 말하고 자세히 물어봐도 될까요? 동생이 우울증인지 무엇때문에 이 약을 처방받앗는지 궁금합니다.. 약처방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던데.. 우울증이라면 도와주고싶은데 너무 걱정되요 아는척하고 물어봐도될까요? 이야기를한다면 뭐라고 하는것이 좋을까요? 동생에게 마음 아픈일들이 있었던건지 마음이 쓰이고 미안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복수가능할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암환자아빠로 절 협박합니다 제가 취업준비 하면 ‘의료수급자 탈락한다’ ‘아빠병간호는 누가 하냐’ ‘엄마는 청소일도 해야하고 몸이 힘들다’ ‘아빠 응급상황 생기면 어쩌냐’ 이러면서요 저도 저 말듣고 흔들려서 나중에 취업하자하고 지난 세월이 5년이고 전 30살이 되었어요 현재 저는 대학중퇴 경력단절 우울증 환자 빚2000만원이 되었어요 인간관계도 끊기고요 그래서 당장 고민상담할 친구도 없어서 너무 속상하고 비참해서 엄마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어쩔수없지 뭐 아빠 아프자나”이래서 저는또 그래 그렇지 했어요. 근데 저는 돈걱정에 쇼핑도 못하고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아빠한테 맞춰서 사는데 엄마는 생활비 준다면서 조금주고 더 많은금액을 저한테 빌려갔어요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게 제가 저렇게 아등바등 사는동안 엄마는집나가서 여행다니고 나이트다니고 즐기고 살았더라고요 엄마는 5년동안 아빠가 입원할때 병문안 온적도 없고 일해서 못간다고 하더니 나이트 클럽다니고 바람핀거죠 다른친척들은 엄마가 나가서 살고 저러고 지내는거 몰라요 근데 저는 현재 엄마가 바람핀 내용있는 폰이랑 엄마가 한행동을 친척들한태 말하려고 하는데 이걸로 복수가 될까요? 제가 이번에 폭발해서 엄마한테 이내용 삼촌한테 말하다니깐“넌 삼촌들한테 너 필요할때만 연락하냐 4가지없는 ㄴ 이기적인 ㄴ 너그렇게 살지마!!!!” 이런반응인데 찔려서 저러는건가요? 그리고 저도 사회생활하고 싶은데 솔직히 아빠때문에 언제까지 취업 미뤄야할지 모르겠고 (아빠가 집안에서 활동은 되세요 외출이나 병원 항암 갈때만 제가 필요한수준) 저도 제 삶을 살고 싶고 저런 엄마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나르시시스트한테 복수는 뭔가요

그냥 백수 같이 한량같이 살아요

내가 나이가 몇인데 가족을 책임져야 할 나이인데 아직도 나 먹여 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 이러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언제까지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꿈도 희망도 없이 열정도 없이 밥 먹여주니까 그냥 살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사는 게 효율적으로 맞는 건지

부부

남편이 옆에 있어도 없어도 외로워요. 남편의 바람을 알게된 후부터는 마음잡기가 쉽지않아요.계속 의심도 끊이지않고 그렇다고 이혼을 할상황도 이혼을 해야겠다는 결론도 못내고 별일없는것처럼 그냥 살아가고있어요.행복하지도 않은채로.. 상황을 어떻게 정리를 해나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앞으로 부모님과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도 생리할때만 되면 생리 전 증후군 때문인지 우울감과 불안감이 확 몰려오곤 합니다. 특히 부모님과의 관계때문인데요.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때 시험 평균을 87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성적이 그닥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서 바로 엄마에게 전화로 소식을 알렸지만 돌아오는건 싸늘한 목소리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 날 이후로 3일동안 아침, 저녁을 먹지 못했고 제가 먹을 수 있는건 학교에서 주는 점심 1끼 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작 10살짜리에게 시험성적 87점이라고 밥을 굶긴 엄마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 당시 10살이었던 저는 자책을 하며 엄마를 이해하*** 노력했다는 점이 참 슬픕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저는 성적 압박감이 매우 심해졌고 결국 중학교때 불안장애 진단을 받아 약을 꾸준히 챙겨먹으며 학교를 잠시 쉬기도 했습니다. 학교를 쉴때 부모님이 참 잘 챙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때 그래도 나도 자식이긴 한가보다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학교를 다시 나가게 되고 다시 시험기간이 되었을때 몰래 울고있던 저를 보며 한심하다는 듯 저를 대하셨습니다. 정말 속상해서 그런거라는건 이해가 되지만,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울컥 올라오며 우울감이 몰려오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말을 하면 너가 그걸 어떻게 하냐, 너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냐라고 자주 언급하며 싸울땐 저에게 물건을 던지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제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일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어렸던 저는 제 세상의 전부가 부모님이었기에 상처를 드릴 순 없어 그래도 밝은 척 잘 자라는척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어쩔 수 없이 부모와의 소통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게 또 용납이 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누군가와 비교하며 저를 불효녀처럼 만들고, 남자친구와의 관계까지 간섭하며 저는 자유로울 수 없는걸 깨달았습니다. 성인이 되면 제 마음대로 해도 될 것 같아서 이제껏 견뎌왔는데 그게 아닌게 너무 답답하고 이렇게 될 바엔 연을 끊거나 제가 세상에서 없어지는게 저를 위한 선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더불어 제가 가정을 꾸렸을때 저희 부모님처럼 제 자식을 대할까 무서워 결혼과 출산이 꺼려지기도 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행복하게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멀쩡한 사람으로는 살고싶습니다.

제가 아***에게 너무 부족한 아들인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군 전역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22살 남성입니다. 저는 어머니와 아***가 5살 때부터 싸우다가 해어지고 다시 만나다가 해어지고 다시 만나는 걸 계속해서 봐 왔습니다. 제가 엄마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듣게 하기 싫어서 아***는 만나고 싶지도 않은데 엄마를 계속 만나고 재결합하고 그랬다고 저에게 어렸을 때부터 자주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결국 완전히 해어졌고 그 후로 저희 아***는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가정일과 바깥일을 동시에 하시면서 헌신하셨고 점점 커가며 감사한 마음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아***를 싫어하는. 아니, 무서워 하는 마음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엄하셔서 말을 안 듣거나 정말 사소한 잘못이라도 하거나 아***와 다른 내 의견을 계속 뺨을 때린다던지 집 밖으로 쫓아낸다든지 입에 담기도 심한 욕설은 디폴트였고 항상 저에게 "너는 엄마도 없으니까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해" "내 말 만 들어 그럼 무조건 편해져" "너는 둔해서 제대로 일 같은 거 하지도 못 하잖아" 등등 이런 말을 화가 나든 안 나든 일상생활 중에 자주 말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판단해서 누가봐도 완벽하게 한 거 같아도 왜 쓸데없이 일을 늘리냐고 칭찬대신 지적이 날아오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면 힘들다면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 뭘 시킬 수도 없다며 저를 욕하시곤 정말 힘들거나 혹은 밖에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갑자기 아무 잘못도 안 한 저에게 화풀이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큰 병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 병이 나은 후로 감기에 자주 걸리니까 아***가 기침 소리가 날 때마다 화를 내셨고 초등학교 때는 병원에 가기도 싫으니 너 혼자 가라고 하시고 어딘가가 아프면 항상 그 병에 걸린 건 전부 내 탓이라는 듯 화를 내셔서 지금도 무서워서 어디 아파도 말도 않고 그냥 저 혼자 버티거나 병원에 갑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제가 수학을 망친 시험지를 보여주니 치킨 한마리를 사주고는 평소와는 다르게 상냥한 목소리로 수학이 어렵냐, 공부하고 싶지 않느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그때 순순히 힘든 거 같다고 말하니 갑자기 유도심문이라면서 그 대답을 기다렸다는듯 저에게 내게 쓴 돈이 아깝다면서 온갖 욕을 하면서 본인이 가면 절대 지원도 안 해주겠다고 했던 실업계를 그제서야 들먹이면서 왜 이 따위로 할 거면 실업계를 가지 인문계를 갔냐며 본인이 중학교 3년 내내 했던 말도 바꾸고 심지어 엄마에게까지 전화해서 헛수고한 거 같다며 니 아들 어떡하냐고 말하기까지 했고 고등학교 2학년 코로나 때는 열도 나고 기침도 나서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서 조퇴를 위해 담임선생님이 아***에게 전화하셔서 전화를 하니 일 때문에 못 간다고 하였고 저는 하는 수 없이 혼자 집으로 가던 중에 저에게 전화가 오더니 꾀병부리지마라, 신경쓰이게 일하는 도중에 왜 이런 전화나 받게 만드냐, 나는 거기 못 가니까 너 혼자 집에 오려면 오라고 해서 버스로 환승 한 번 해서 사십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중간에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그날 이후로 저는 아***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닫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에 가고 군대를 가니 조금은 괜찮아 진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물도 군대가서 틈틈히 드렸고, 더 아***에게 관심 가지려 노력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이제 더는 안 그러려고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휴가를 나온 첫날 밥 먹던 도중에 갑자기 제가 1년 6개월동안 악착같이 모은 천만원 이상 되는 돈 중 이백만원 빼고 전부 본인에게 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제가 관리도 못하고 그 큰 돈을 가지고 있어서 뭐할 거냐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본인이 제가 독립할 때 저는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았지만 3억을 주는데 천만원 정도 못 주냐는 듯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 말이 틀린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제가 겨우 아껴서 모은 돈인데 그걸 당연히 응당 본인에게 줘야 한다는 말투와 태도, 그리고 나에 대한 무시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너무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집안일이랑 일을 동시에 하시니 내가 집안일 정도는 하겠다고 하자 너가 무슨 집안일이냐며 설거지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하며 갑자기 힘들다, 이대로는 더 이상 일 못한다며 갑자기 왜 너는 군대를 갔는데 성격이 씩씩하지 못하냐, 목소리는 왜 이렇게 작냐, 나이 값도 못하냐, 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냐, 나한테 천만원 주는게 그렇게 아니꼬왔냐 표정에서 다 드러났다며 ***지도 않고, 하려하면 하지 말라하고., 계속하려고 하면 화내고 저는 정말 제가 할 수 있고 아***에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한 말이 욕과 모욕으로 돌아오니 아***는 아직 저를 애로 보고 있다는 생각, 함께 이제 시작했으니 앞으로 더 심해지겠다는 불안함과 스트레스, 고집도 강하고 남의 말도 잘 안 들어주는 성격이라 대화조차 하려고도 안 할테니 이 상황이 바뀔 거 같지 않은 막막함이 밀려닥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서 무력함까지 느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제가 진짜로 부족한 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로 부족하니까 아***가 저러는 게 아닐까 내가 아***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부족한 아들이여서 계속 이런 일이 있는게 아닐까. 22년 살면서 한 번도 이런 글을 누구 앞에서 써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힘들고 혼란스럽고 막막해서 이런 두서없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당장 독립할 수도 없고 대학은 집이랑 가까워서 기숙사는 절대 안 시켜줄 거고 다섯살 때나 지금이나 달라지는 거 하나 없는 이 상황을 저는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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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네요, 마카님. 우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여 적어 내려가신 것은 큰 용기예요. 부모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가능한 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독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계획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단호하게 자신의 경계를 설정하는 것도 필요해요. 그리고 아버님의 피드백이 마카님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버지께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당장 독립이 어려우실 수는 있으니, 아버님과 집에서 물리적으로 같이 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빠모시고 대학병원을 다녀왔어요

아빠수술한지 2개월이되었고, 2주전에 퇴원하시고 오늘은 정기 진료가있는날이라 아빠모시고 대학병원에 다녀왔습니다. TOP5에 든다는 대학병원이고 모시고 간곳은 혈액외과인데요. 아빠의 왼*** 수술후 괴사했습니다.교수는 당당하게 괴사했다고 말하며 최악의경우로는 절단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빠의 보호자 이기때문에 아빠의 중요한 약성분, 그리고 오른쪽발마저 괴사되어가고있는과정등을 꼼꼼히 적고있었는데요. 그러다가 한번 교수님을 스윽 쳐다봤는데 교수가하는말이 '뭐,싸우자는겁니까?'이렇게 말하면서 저도 불만이 있었던지라 왜 아빠한테 조현병,양극성장애약을 처방했는지 따져물었습니다. 교수는 얼굴 벌게지면서 본인변호를 하더군요. 교수랑 대화내용은 전부 녹음 해놨고,모든걸 환자탓으로 돌리더군요. 수술하기전엔 괴사할수도있습니다 이런얘기 없었고 수술하시면 좋아지실겁니다 라는말만 믿고 수술집도 맡긴건데 저런말까지 듣고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지고 화가납니다.의료소송은 이기기어렵다고 들어서 잘압니다.다른병원으로 옮겨보자는 가족끼리 상의도 해보고 있는데 그럼 처음부터 검사해야돼서 돈걱정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지혜로운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엄마가 우울하다고 하셨어요. 기분이 자꾸 바뀌는 게 갱년기 같다고도 하셨고요..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저도 지금 생활에 너무 지쳤어요.. 너밖에 없다, 너 덕분에 행복하다.. 이런 말이 이렇게 무거운 말인 줄 몰랐어요.. 이것들만 고치면 정말 100점인데.. 이 말조차 너무 아파요 저도 기대고 싶고 힘들다고 말하고 싶고 무섭다고도 말하고 싶어요.. 근데 엄마가 너무 위태로워 보여요.. 그래서.. 저는 제쳐두고 엄마를 위해 좋은 말을 해드리고 싶은데 말이 안 나와요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평생 기대오고 품에 안겨왔던 엄마인데.. 제 실수로 크게 속상해하실까 봐 말도 못 꺼내겠어요 아빠는 평소 예민하시고 자주 술을 드세요. 술에 많이 취하시면 평소보다 더 긴장을 해야 해요. 언니는 놀러 다니기를 좋아해요. 공부보단 꾸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아요. 몇 달 전 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친할머니 혼자 남으셔서 신경 쓰이는 것도 많아요. 그래서 주말에 자주 시간이 없어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많아진 수행평가, 공부량, 숙제 때문에 그냥 자버린 날엔 죄책감도 생기고 매일 지치기만 해요 이것도 다 지나간다 생각하고 버티고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ㅎㅎ 무엇보다 엄마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공감 능력이 좋지 않아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폭력성을 참기 어렵습니다

가족의 방임과 폭언을 받으며 나르시시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부모밑에서 자랐습니다 자존감은 굉장히 낮아지고 상식이 전혀없고 억압된 상황에서 답답함만 늘어갔습니다 또한 친구의 자*이나 친어머니의 자* 사실을 알고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아직도 관련 영상이나 단어만 들어도 과호흡이 나타나는 정도입니다 어느정도 어릴적 심리학이나 육아교육 정신관련 서적에 관심이 생겨 사회적인 활동을 어느정도 할수있을정도로 부모님에게 배우지 못하였던 사회성을 회복했으나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애초에 참던것을 풀수도 없었고 아***에게 지속적인 폭언 저를 깍아내리는 말을 듣다보니 힘들어지고 분명 서적에서나 정신과 상담에서도 제가 잘못한 확률은 희박하다 라고 들었는데도 계속 옆에서 저를 깍아내리는 말을하니 정말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힘듭니다 예전에는 자기 자신에게 폭력성을 들어내 계속 머리를 부딪히거나 이빨로 손을 깨물거나 둔기로 본인을 계속 때리는 행동을 보였는데 이젠 자해 자* 트라우마가생겨 점점 타인에게로 폭력성을 들어내는것 같아 무섭습니다 별거아닌데도 짜증을 내고 물론 타인에게 절대 공격성을 들어내는 일은 없게했지만 문을 세게닫는다거나 행동적으로 들어나는 경우도 많고 특히 편의점 알바를 해서 진상이 많아 혹시 제가 충분히 화낼상황이다 라고 납득을 하고 공격성을 들어낼까봐 무섭습니다 저에게는 지금 위협되는 일도 없고 공격받는 일도 없는데 집안에서 자꾸 폭언을 듣고 의심을 받고 제가 잘못했다는 이야기만들으니 불안하고 자기자신을 지켜아할거같고 혼란스럽습니다 평생 제가 먼저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제가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고 자기가 죽으면 어떡할거냐는 말좀 그만듣고싶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했으면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냐고 소리를 바락바락 질러도 제가 잘못했던건가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상식도 배운것도 없으니 독립이 무섭고 절 의존적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절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처럼 만드는 말을 듣다보니 마냥 불안합니다 어떡해야지 부모님과 저를 감정적으로 분리할수 있을까요? 독립하고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면 제 막연한 폭력성도 사그라들걸 인지하고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싶어도 집이 너무 불편하고 오히려 일하는곳이 더 편합니다 나가고싶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고싶고 빨래도 눈치***않고 하고싶습니다 옷도 제대로 입고 조롱받지않고 눈치안보고 사람같이 살고싶습니다

나 빼고 다 파토난 가족

말 그대로 아빠는 사이비 엄빠는 이혼 그로인해 엄마는 신경쇠약 불안증세 언니는 가족손절 놀라운건 다 하나씩 큰 문제가 있어요 아빠는 가장역할 못하시고 사회에서 겉돌다가 사이비에 빠졌구요 엄마는 그런 아빠를 대신해 가장역할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남편 무시, 자녀 양육을 거의 안하듯시피? 저도 거의 방임 바빠서 그런거 말고 진짜 양육을 몰라서 상처주는 말 하는 그런 분 언니는 그런 어머니 그리고 어렸을 때 아***가 뺨때리고 사과안한걸로 가족에 적응 못하다가 저희 전부 손절 가족구성원으로서 처음엔 모르다가 나중엔 알고 서로 위로하고 합치려하기도 하고, 그러다 제 살길 찾겠다고나서고나니 가족들도 분열(그과정에서 가족들 상처주기, 부정적영향 저도 잘한건 없네요 ㅜ) 암튼 연락되는 어머니마저 불안증세가 원래 심하던 분이라 심적으로 케어가 어려워요 하다보면 자꾸 저도 모르게 나무라게 되고, 자꾸 자기가 설자리가 없다 생각되면 퇴행될텐데 근데 너무 하시는 말이나 행동이 공격적이고 상대배려가 없는? 어쩌나요 에휴 곧이어 치매가 오실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심지어 보험을 너무 많이 드셔서 노후자금도 없어보이셔요 아*** 연금만 바라보고 이혼 참았는데 아***가 사이비 빠지고나선 이혼이 답이다 또 연금도 안줘 이래버려서 이혼하셨네요 근데 염치도 없이 아***는 어머니 빚으로 산 집 1층에 사셔요~ 둘다 사랑하긴 했니? 에휴 저 혼자 살면 안되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 아껴주고 어디까지 책임져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오랜시간동안 아픈 사람들이라

딸아이 때문에 힘들고 지쳐가네요..

딸아이 탓을 하고 싶진 않지만 힘든건 어쩔수 없네요.. 올해 만18세 민증도 나오고 성인과 다름 없는 나이지만 또래와는 다르네요.. 가성발작과 우울증,양극성장애등 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현재 학교도 자퇴하고 집에 있는 상황인데 하루 하루 같이 있으면 다큰 아이랑 있는게 아닌 꼭 초등학생 아이 아니 그것보다 더 어린 아이를 돌보는 기분입니다. 아이때문에 집에서 할수 있는 일을 구해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옆에서 본인만 봐달라고 해서 일하기도 너무 힘드네요.. 사정상 남편이 같이 있지 못하고 내년 초까지는 혼자 있어야해서 더 힘든 느낌이네요..ㅠ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뒤치닥 거리를 해야해요.. 쓰레기도 쓰레기통에 버리는 법이 없이 집 바닥에 마구 버리고 치우는 법이 없어 집안이 쓰레기 장이 되기 일쑤고..바닥이고 침대고 물건을 늘어 놓으면 치우는 법이 없어 항상 청소는 제 몫이 되곤 합니다.. 어린 아이처럼 가만히 앉아 물달라 뭐해달라 해서 저는 가만히 있을 수도 없어요.. 이런거 그래도 그러려니 할수 있지만 힘든건 폭력적인 행동이랄까요? 뭐든 본인 맘에 들지 않는 말이 제입에서 나오면 엄마인 제 머리끄댕이를 잡고 자기가 원하는 말을 듣기전엔 놓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은 항상 사과를 하거나 원하는 말을 해주게 되지요.. 그리고 몸으로 논다고 해야하나요? 침대에 누워서 쉴수가 없어요.. 자기깐엔 저에게 장난을 친다고 레스링처럼 헤드락 걸고 제위에 올라타고 하는데 아이가 살집이 있는 편이라 무거워서 감당이 안되요.. 정말 이럴땐 어찌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없어요.. 육체도 육체지만 심적으로 힘든건 말도 못해요.. 아이가 저에게 갈구하던 애정을 무언가를 사는걸로 채우는건지 한도 끝도 없이 돈을 씁니다. 나이가 18세인데도 경제 관념이 잡히지가 않아요.. 만16세인 동생도 절제할때 어느정도 절제가 되는데 말이에요.. 남편 없는 동안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카드로 돌려막기도 하고 대출도 받고 했는데 이젠 한계에 도달해서 더이상 쓸 돈도 없는데 자기문제는 아니라는 듯 펑펑쓰고 있네요.. 그만 못 쓰게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이아이는 그것도 안통해요.. 원하는게 될때까지 사람을 달달볶아요..그 달달볶이는게 힘들어 금방 들어주게 되고 말죠..이제 경제적으로도 진짜 힘들거 같고 정말 하루하루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요.. 저도 이런 아이를 케어하며 스트레스가 많고 우울감이 심해 정신과 약을 먹고 있어요...하루 하루 아이와 지지고 볶으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어요.. 도대체 이아이를 어쩌면 좋을지 너무 답답하고 하소연 할곳도 없어 이렇게 늦은 새벽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