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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긴장이 됩니다

제가 이번에 사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긴장도 많이 하고 배우는 것도 느린 편이라서 항상 메모하고 자꾸 깜빡하는 게 있어서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그래도 일하다보니까 깜빡할 때도 많고 지켜보면서 알려주시니까 실수할까봐 긴장할 때도 많아서 좀 무섭다랄까..그런 게 없잖아 있습니다. 저번주까지 인수인계 해주시고 내일부터 저혼자 해야하는데, 혹여나 크게 실수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 하는 방법도 다 알려주시긴 하고 저도 메모하고 사진도 찍고 복기하면서 방법을 어느정도 기억은 하지만, 계속 걱정되고 불안하고 합니다. 갚아야 할 빚도 있고 요새 일도 잘 안구해지니까 더 열심히 잘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실수하니까 약간에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긴장도 적당히 하고 실수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빨리빨리 해야 하는 것도 없잖아 있다보니까 잘할 수 있을지 염려도 됩니다. 제 옆에 계신 분도 저보다 일찍 오시긴 했는데, 일도 금방금방 배우고 하시다보니까 잘하는 것같아서 조금 위축도 되고 했습니다. 가르쳐주는 분도 답답해하시면서도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 해주시는데, 금방 나갈까봐 그러시는 게 보여서 사실 눈치도 많이 보이고 그럽니다...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긴 하는데 제가 겁이 많다보니까.. 괜찮나 싶기도 하고..ㅠ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조금이라도 실수를 덜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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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일을 열심히, 잘 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에 이러한 실수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메모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복기도 하며 다양한 노력들을 해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 하는 일이기에 모든 것을 외우거나 익히기는 어려울 수 있답니다. 그러할때마다 주변의 도움을 구하면서 일을 하시면 좋을것입니다. 도움을 구할 때 배운 내용들을 메모해두고 반복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을 하는 순서에 대해 구체적으로 메모해두고 복기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면 좋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실수들을 하고 살지만 그러한 실수를 자양분삼아 더 성장해본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실수를 하면서 성장하는 것이기에 실수에 집중하기보다는 앞으로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주고 해야하는 일들을 자주 우선순위를 매겨서 차근차근 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는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늦다고 걱정하시기 보다는 무엇보다 성실하고 잘 해내려는 노력에 집중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실수는 반복되는 출근을 통해 점차 줄어들것이고 업무능력도 자연스레 향상이 될것입니다.
원래 다들 이런가요

원래 다들 회사에 내로남불인 사람들이 다 있는건가요?? 다들 이렇게 참고 다니시는 건가요 ㅜㅜ 진짜 일보다 그 사람때문에 회사 오기 더 싫어요. 그 사람 하는 것만 보면 저 사람은 정년퇴직 언제 하나, 저 사람은 언제 회사를 그만둘까 그런 생각만 듭니다.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 일은 쉽게 보는 그 사람… 내가 그만 다녀야 하나 싶고 이젠 내가 맞는건지 그 사람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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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일단 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고, 또 다른 사람이(혹은 마카님이) 요구를 해도 결코 쉽지 않고 오히려 관계가 더 나빠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과 관계에서 힘들어 하기 보다는 거리를 두고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그 사람으로 인해 마카님의 마음에 일어난 불편한 감정들을 쌓아 놓지 마시고 그때그때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감정일기나 빈의자 기법 등을 통해 글이나 말로써 마카님의 감정을 외부로 표출함으로써 미해결 감정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그 사람의 내로남불인 행동으로 인해 마카님이 회사를 그만둘 것을 생각하는 것은 원인 제공자는 그 사람인데, 그 책임은 마카님이 지시는 것으로 결코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 정말 ... 싫은 사람 좋은 사람 티내는 사람

인간관계 정말 ... 어렵다 내가 보는 눈이 없는건지 정말 일하는데 짜증나고 사람을 골라서 상대하는게 짜증나고 음식가지고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그거야 그사람 맘이지만.. 상대방과 말을 하고 있으면 뚝 잘라버리고.. 정말 진상짓은 다한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 다른사람과 친밀감을 과시하고 안볼려고 해도 안들을려고 해도 보게 되고 듣게 되니 정말 짜증나고 내가 왜 그사람땜에 화가 나고 신경이 쓰이는지 정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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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그 사람의 행동에 반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치 그 사람을 '자랑하는 AI'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그 사람 안에 새겨진 알고리즘에 따라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마카님 안에서 민감해지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그 때의 감정은 무엇인지 자각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마카님이 마음에 안정이 생기면서 조금씩 초연해지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카님을 위한 것에만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좋지 못한 행동에 쓰는 시간을 아낀다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자신감이 없고 때때로 잘하지 못해 힘들어요

얼마전 이직을 했어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도 잘 보이고 잘 하고 싶은데 남들보다 내가 못하는거 같은 마음이 들때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우울해요. 저는 영어를 하루 종일 사용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대부분 다 원어민들이에요. 회의에서나 상사와 대화 속에서 능수능란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이 자리가 나에게 맞나 생각도 들고 그래요. 사실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내 분야는 내가 최고”란 생각으로 자신감있게 일할 수도 있는건데 제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그런지 자꾸 소심해지고 편안하게 못 있고…여러모로 제가 바라는 모습과 멀어져서 힘드네요. 업무 하는 것 외에도 동료들과 점심시간 등 시간에 소통을 할때도 종종 긴장이 잘되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아 나는 왜이렇게 재치있게 농담을 못받아치지? 아까는 왜 그렇게 얼굴이 굳어서 반응을 잘 못해줬지? 왜이렇게 나는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지 ㅠㅠ 등등 생각이 이불킥처럼 저를 괴롭혀요🥲 사실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있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네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 가득한 멋진 직원이 될수 있으까요..? 방법이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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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자기질책 및 비난을 자기이해 및 공감, 조언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친구가 마카님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면 마카님은 그 친구를 대할 때 '너 왜 그렇게 재치 있게 농담을 못 받아치니? 왜 그렇게 얼굴이 굳어서 반응을 잘 못해줬지? 왜 이렇게 너는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지?' 등과 같이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면 친구의 기분이 상할 것을 알기 때문 아닐까요?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질책 및 비난을 한다면 그 친구와 관계는 나빠지고 심지어는 단절될 수도 있듯이 지속적으로 마카님 자신에게 부정적으로 말하면 마카님 자신과의 관계가 나빠지는데 그것이 마음이 힘들어지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친절하게 대하듯이 마카님 자신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자기이해 및 공감 마카님의 친구가 똑같은 상황에 있다면 그 친구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해 주듯이 그렇게 마카님 자신에게 직접 말로 이해 및 공감을 해 주십시오. 1번이 충분히 된 이후 2번으로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기조언 마카님이 바라는 모습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지 직접 말로 해 보시면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누가 좀 도와주세요.. 수상한 회사 경비원..

작년 겨울부터였어요.. 회사에서 경비원이 있는데 6시 10분 부터 퇴근할때마다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 계속 하다가 '모자 써도 알아보겠어요' 하는 말을 들어보니 오싹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느날은 퇴근버스B에 탔는데 경비원이 제 뒤에 앉더라고요.. 한참을 쳐다보다가 제가 반응이 없어서인지 그만보더라고요 그래서 경비원을 피할려고 늘 특정시간 이후에 퇴근을 안했다가 어제는 6시 50분에 퇴근했는데 제 옆자리에 앉고.. 오늘은 심지어 6시 인데 제 옆자리에 앉더라고요.. 무서운 마음에 기존에 내리는 곳 이전 배차장소에서 내리니까 힐끗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부담스럽고 너무 싫은 경비원 때문에 지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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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1. 주변인에게 알린다. 가족과 함께 산다면 가족, 회사에서 믿을만한 동료에게는 말해놓으세요. 혹시나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2.직접적으로 이야기한다. 사실 마카님이 경비원의 말을 무시한 것만으로도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않다. 소통하고 싶지않다.'라는 답을 드린 셈인데요. 이를 모르거나 앎에도 불구하고 접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같은 길이라 버스타시는 것은 알겠는데요. 부담스러워서 별로 같이 앉고 싶지는 않네요.'라고 하고 말씀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그 분이 기분 나빠하실 수는 있겠지만 계속 가만히 계시면 어느 샌가 그 선을 더 넘을 수 있기에 말씀드려봅니다. '나는 당신이 내 경계를 침범할 만큼 받아주는 만만한 사람이 아님'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죠. 그 분이 이런 말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면 '예. 죄송합니다.'라고 그냥 무시해버리시고요. 3.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혼자 퇴근 길이 무서우시다면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신청해보세요. 불가한 상황이면 당분간만은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데려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4. 호신 도구 구비하기 호신용 호루라기같은 것을 구비해보세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존감 떨어져요

나보다 더 늦게 들어왔지만 경력직으로 들어오신 상사가 있는데 뭔가 나한테 일을 시킬때 왜 이런것까지 말해주지? 싶을때가 있어요 제가 느끼기엔 너무 사소한거라서 (예를 들면 작업 파일을 버리지말고 저장하기 같은거..) 내가 이것도 못할거 같아서 말하는건가 싶고 한번만 말하는게 아니라 여러번 강조해서 말하니까 괜히 무시받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전에 그렇게 했다면 괜찮은데 항상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말하시니까 사실 난 일을 못하는거 아닌가 싶고.. 사실 업무를 지시할때 정확하게 해주시는건 좋은데 그치만 너무 사소해서 자존감이 막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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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현실(상사의 지시)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에게 물린 적이 있는 사람은 위험하지 않은 강아지를 보더라도 큰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느낄 수 있지요. 개인의 상처나 부정적인 경험은 때때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만들고는 해요. 상사분께서 마카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뉘앙스의 말로 업무 지시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시받는다고 생각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마카님이 과거에 경험이나 상처들로 인해, 상사의 말을 현실과는 다르게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혹시 내가 일을 잘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와 같은 스스로를 자책하는 마음이 있으신 것으로 이해가 돼요. 상사가 반복적으로 업무 지시를 내리는 건, 꼭 업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상사 분의 꼼꼼한 성격 때문일 수 있지요. 마카님이 일을 잘 처리하지 못했다면, 그분께서 다른 방향으로 피드백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상사가 여러번 강조해서 나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는 건, 내가 일을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은 조금 사고의 비약이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마카님이 어떤 부분이 마음에 걸려 이렇게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일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논리적/합리적/현실적인지를 한 번 살펴보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건네고 계시나요? 무시받았다는 생각으로 인해 상처받은 나를 더더욱 채찍질하고 비난하고 계시진 않으시나요?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스스로를 조금 더 보듬어주고 위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르에게 따뜻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면,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에도 조금 더 덜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알바 공포증 이겨내는 법

제가 지금까지 알바를 몇번하면서 오래한적이 없어요 그냥 잘린적도 몇번 있고 텃세가 너무 심한 곳에서 제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나온 곳도 있어요 저는 평소에 생활하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있던 적은 없었는데 알바하면서 겪은 눈치보는 거나 힘들었던것 때문에 공포증이 생긴것 같아요 이제 알바를 지원하는 것 조차도 솔직히 좀 두려워요 또 잘릴까봐 되기도 전에 걱정이 앞서니까 하기도 싫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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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마카님의 두려움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람은 같은 상황을 경험해도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잘리는 것은 분명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은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현재 상황을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알바에서 잘릴까봐 두렵다고 적어주셨는데, (현실성을 떠나서)만약 알바에서 잘리면 마카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잠시 기분은 안 좋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무너질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닐 거예요. 마카님이 직장에서 잘리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두려우신 건가요? 마카님의 두려운 마음을 구체화하여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② 알바에서 잘리지 않고 일을 했던 경험들을 떠올려 보며,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 자신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이 얼마나 다양한 일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알바에서 일을 잘리지는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잘리지 않고 맡겨진 일을 잘 수행했던 경험도 있을 거예요. 이는 마카님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바를 지원하면서 걱정과 두려움이 몰려올 때, 스스로가 일을 잘 수행했던 경험들을 떠올리며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잘 다독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③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겪었던 스트레스들이 지금까지도 마카님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필시 마카님을 힘들게 할 만한 일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마카님은 힘든 마음들을 어떻게 관리해 오셨나요?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단순히 잊혀지는 게 아니라, 계속 우리의 마음에 남아 마카님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여전히 마카님을 괴롭히고 있는 스트레스와 상처는 무엇인지 들여다 보며,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들이 있다면 이것들을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일기를 쓰며 내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좋고,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또는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괜찮은 회사인데 숨이 막혀요

안녕하세요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오래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해 1년이 다 되가는 직장인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일도 많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 사람들도 전 회사사람들에 비하면 젠틀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회사 출근을 하면 땅 속으로 빨려들어가는것마냥 기운이 없어지고 몸이 무겁고 꼭 제 자신이 물에 뜬 기름처럼 느껴집니다 한 발 한 발 딛을 때마다 꼭 남의집에 몰래 들어간 것 마냥 불편하고 실제로 소화도 잘 안 됩니다 계속 이렇게 지내다보니 우울증이 오는 거 같아요 지금은 퇴근하면 원래의 저로 돌아오는데 하루동안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으니 정말 진이 다 빠집니다. 퇴사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회사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동호회나 회식참여는 바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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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은 자율성과 유능성, 그리고 관계 변인과 상관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가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서 자율성이 과도하게 억압되는 것은 아닌지, 일을 하면서 유능성을 느끼고 있는지, 또한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관계 변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글에서 회사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지 않다고 써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데 억지로 직장 동료들과 친해지려 노력하거나 회식과 같은 단체 모임에 참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인지 나의 마음을 이해해 보는 것은 이런 불편감을 감소시키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왜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 하는 호기심의 태도를 가지고 아래의 질문에 천천히 답해 보면서 내 마음과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카님께서 이직을 하게 된 사유는 어떤 것들이었나요? - 내가 직장에서 느끼는 불편감이 100이라면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는 그 중에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 것 같나요? - 동호회나 회식에 참석하고 싶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동호회나 회식에 참석한다면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나요? - 이전에 회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면 당시에 나는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느끼고 있나요? - 이것이 과거의 어떤 사건이나 사람과 관련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 회사 사람들과 친밀해진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질문에 답을 하면서 떠오른 생각이나 기억,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면 어떠한 판단이나 평가 없이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는 경험을 해보세요. 불편한 감정이나 생각, 기억들이 떠오르면 그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억누르거나 회피하려는 시도를 하기 쉬운데 그런 시도마저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받아들여 보세요. 우리의 마음은 억누르거나 회피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면 관련된 뇌의 신경망을 자극함으로써 더욱 더 부정적인 마음에 몰두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억누를수록 그 기억이 자꾸 떠오르는 것 처럼요. 따라서 나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그것을 인정하는 경험은 내 마음에 이미 일어난 내적인 작용들을 움켜쥐지 않고 그저 흘러가게 해줌으로써 부정적인 마음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스스로에게 많이 힘들었겠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주고 싶은 말들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동료와 트러블..

같은 입사 동기로 서로 의지하다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속 얘기도 하면서 사이가 좋았었는데요! 언니쪽으로 제가 지원하여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 성격은 소심하고 문제가 생겨도 참는 성격이고 언니는 저와 반대의 성격입니다. 제가 부러워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그동안 속 얘기했던 내용 중 언니가 상사와 사이가 좋지않았었는데.. 회의 중에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제가 본의아니게 상사편을 드는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 후 언니가 나에 대한 실망감과 이제 일적인 것 외에 말을 자제해야겠다 말하시곤 정말 일 말곤 말을 안하시더라고요.. 같이 일하는 다른 분하곤 웃기도하고 소곤소곤 수다도 하시고.. 뒤돌아보니 저또한 언니 입장 생각 못하고 넘 나대서 말을 한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말씀은 잘 지내보자하시지만 언니 성격이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모두 끊어버리는 성격이신걸 제가 알기에 좀 두렵습니다. 제가 지원한 곳이라 변경도 어렵고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눈치도 많이봐서.. 제가 불편해져서 말걸기도 힘이듭니다… 계속 이렇게 일해야할까? 퇴사해야할까? 이 생각뿐이라 넘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바뀌는게 최선인데 쉽지않네요..어떻게 헤쳐나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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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하지만 마카님.. 그 상황을 잘은 모르겠으나, 회의 시간에 업무 관련해서 언니와 의견이 상반된 것이 그렇게 잘못한 것인가요? 사적인 자리에서 언니의 반대 편을 옹호하고 기분 상하게 했다면 모를까, 회의라는 것은 공적인 영역인데 그 자리에서 무조건 언니 편을 들어야 하는 건지요? 그런 것으로 태도를 달리하는 언니가 오히려 공사 구분을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마카님.. 어찌 됐든 마카님으로서는 제대로 사과도 하셨고 언니도 받아들이셨으니, 그냥 눈치 보지 마시고 편하게 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회사 생활하면서 공적이든 사적이든 의견 충돌이 어찌 없을 수가 있겠어요? 어떨 때는 오랜 친구보다도 편하다가도 어떨 때는 일 하나로 감정이 확 돌아설 수 있는 것이 회사 동료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설사 두 분 관계가 전 같지 않더라도, 어차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편한 고개 하나 넘어갔다고 생각하시고 눈치 보지 마셨으면 해요. 마카님이 눈치 보고 말 못 걸수록 마카님만 더 잘못한 것처럼 되어 언니에게도 더욱 불쾌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니,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좀 더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장 상사가 너무 미워요~~!!! 자는 20 대부터 싱글로 살아온 50대 여성입니다 결혼에 큰뜻이 없어서 싱글로 지내고 있어요 자그만 학원에서 중고생영어를 가르치며 소박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자애롭다 느껴졌던 60대직장상사가 일터는 그냥 내버려두고 여행등을 다니며 방치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건 필요한 용품 냉난방도 너무 열악하고 개선하지 않기 시작해습니다 저는 그래도 자리를 지키며 해보려 했습니다 가끔마주하면 불평 원망같은 소리를 하고 마음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같이 하기로했던거 신의를 지키자 며 친절하게 버텼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직장 상사가 제가 나이가 많고 가진게 없음을 콕 집어 말하여 모욕 감을 줍니다 이분을 볼때마다 그 말이 기억나 잔영으로남아 미워하는 마음이 자꾸커지려합니다 그러니 일도 잘 안됩니다 직장에서 이런 불편함을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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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는 마카님 마음에 남아 있는 분노의 감정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미해결 감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풀어내는 방법은 그 것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상사의 면전에서 직접 표현한느 것은 쉽지 않으므로 제3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빈의자에 그 사람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인형을 갖다 놓고서 그 직장상사라고 생각하면서, 남아 있는 잔영을 떠올리면서 그때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렇게 해서 마카님의 마음의 분노가 조금 진정되었다면, 적당한 기회를 얻어서 직장상사에게 마카님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나 전달법' 즉, 아이 메시지를 활용해서 상사를 최대한 비난하지는 않되, 상사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마카님이 겪고 있는 힘든 모습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20대후반인 지금 첫 직장생활중입니다. 알바도 해본적 없고 뭐하나 잘하는거 없지만 운좋게 취업이 되었어요. 근데 요즘 왜이렇게 불안한걸까요.. 남성분들은 군대 때문에 보통 20대 후반에 취업을 하니 늦는다고 생각이 안드는데 저는 이제야 취업이 됐다고 생각하니까 언제 돈 모으고 언제 결혼할수있을지 벌써부터 막막해요.. 다 때가 있다고들 하지만 막연하게 기다리긴만한다고 오는것같지도 않고.. 그리고 이제 첫 직장을 다니는 중인데 사람들이 어떻게 매일같이 부지런하게 출퇴근 하는건지 너무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이런 반복되는 생활을 버틸 자신이 없어요. 그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보여서 끝도 없이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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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우선, 취업 축하해요! 아주 큰 산을 넘으셨네요. 잘 하는 거 없이 운 좋게 취업이 되었다고 하셨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거에요. 회사에서는 득실을 따지는 것이 중요한데 아무 이유 없이 마카님을 뽑진 않았을 거니까요. 적어주신 글을 보면 마카님은 스스로를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취업을 했지만 이건 내 능력이 아닌 운 때문이라고 이유를 돌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하는 것을 지금 잘 하고 있음에도 그 반복을 버틸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미리 하고 있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아직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지만 스스로에게 한심하고 멍청하다는 말을 하고 있네요. 큰 산을 넘었지만,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에 앞으로 넘어가야 할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지고, 그래서 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겠죠.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큰 산을 넘었던 것처럼 마카님 앞에 놓인 그 산들도 충분히 잘 넘어갈 수 있을 거에요. 단순히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 여러 산들을 넘을 수는 없었을 거에요. 그러니 마카님의 힘을 조금은 더 믿어 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여러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순간들을 넘겨 여기까지 온 마카님을 인정해 주면 좋겠어요. 내가 나를 믿고 인정해 주어야 앞으로 가야 하는 그 길이 덜 막막하게 느껴지고, 덜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에요. 현재 막연하게 느끼는 불안에 대해서는 보다 더 구체적인 계획이나 대처 방안을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부터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변하지 않잖아요. 현실에 초점을 맞춰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봐요. 돈을 앞으로 모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고, 반복되는 일에 너무 지쳤을 때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해서 대처 방안도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에요.
제멋대로 행동하는 학생이 힘듭니다.

중고등 영어강사로 20년 이상 일하고 있는 40대 중반입니다. 소개 소개로 온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공부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주로 지도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이끌어주는 대로 잘 따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최근 6개월 전 등원한 학생 몇 명이 초심을 잃고 공부하지 않습니다. 테스트 보는 날짜(단어 or 문법)도 마음대로 변경하고 시험 범위도 공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행청소년은 아닙니다. 그냥 공부가 싫은 중2입니다. 저는 제 지도에 따르지 않는 학생을 보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매우 나쁩니다. 저는 엄하게 아이들 관리하고 수업 잘 한다는 평을 들으며 이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있어서 인지 이런 학생이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제 지도에 따르지 않는 걸 반복적으로 겪다 보니 마음이 힘듭니다. 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제가 지친 걸까요? 학생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하고 행동은 수정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학원에서 개인적인 얘기도 잘하며 밝은 학생입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혼자 십대 두 딸을 키우고 계십니다. 아버지도 상황은 아시지만 자녀가 뜻대로 되지않아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자녀가 지각이나 선생님들과 약속을 자주 어겨서 힘들어하십니다. 저의 가족관계는 부모님 오빠(기혼 딸1명) 저 (기혼 자녀 무)입니다. 서예 한문 한시를 지도하시는 아버지께 도덕과 예의를 엄격하게 지도 받으며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현재 만 42세까지 성격과 가치관이 비슷한 친구 몇 명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며 단체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참석 안 하는 성향입니다. 오빠는 묵묵한 편입니다. 어머는 다정하시고 사랑을 가득 주셨으며 지금도 저를 많이 아끼십니다. 현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는 성격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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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입장에서 해결 방향은 1.기존 방향 유지 및 적합한 학생만 받기 2.학생 별로 동기부여 역량 개발하기 2가지 일 것 같습니다 1.기존 방향 유지 및 적합한 학생만 받기 20년 이상 일하신 것과 소개 소개로 온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마카님의 방식이 분명하며 효과도 높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방식과 맞는 학생들만 받고 그러지 않은 학생은 맞는 곳을 찾아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2.학생 별로 동기부여 역량 개발하기 현재 마카님이 고민하는 학생의 경우 비행청소년이 아니며 <학원에서 개인적인 얘기도 잘하며 밝은 학생>이라는 점으로 볼 때 심성은 괜찮지만 공부 특히, 영어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마카님께서 그 학생과 대화를 통해 그 학생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예를 들어, 해외 여행을 가서 외국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거나 취업을 할 때도 영어성적이 필요하다거나 등의 영어 공부 필요성에 대해 깨닫도록 할 수 있다는 어떨까요?
직장을 계속다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1금융권 은행에서 10년차 재직중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은행에서는 동료평가 및 업무능력 평가를 1년에2번정도하는데 제가 현재 1년조금넘는 기간동안 대기발령 이라고하는 발령을받아서 현재 후선배치로 근무중입니다. 대기발령사유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거나 소통하지않고 업무실수가 잦았으며 자기개발(금융 필수 자격증 등) 을 하지 않은 사유입니다. 그래서 후선기간동안 자격증이라던지 직무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요.. 계속 이렇게보내면서 성과를보이면 언젠가는 복귀를 하게 될텐데 복귀를해서 잘 적응해서 다닐수있을지가 너무 고민이되네요... 다른곳으로 이직을하기에도 10년을다닌시점이라 쉽지가않고 계속 다니자니 복귀해서도 다른사람들의 시선과 그런 외부적인 요소때문에 잘 다닐수있을지 너무 두렵구요..ㅠㅠ 대기발령이라는것 자체가 이미 회사에서 필요없는 자원이라는거여서 고민이됩니다.ㅠㅠ 조언이나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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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우선은 현재 처하신 상황에서 드는 불안과 복잡한 마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당연히 마음이 복잡하고 미래가 불안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앞으로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런 생각과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복귀 후를 위해 현재 열심히 노력 중이시고, 어떤 이유 때문에 대기 발령을 받게 되었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 하세요. 불안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며 수용하시고, 미래를 위해 노력을 해나가고 있으니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고 계신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친구의 심한 번아웃

남자친구가 회사일만 육년정도 열심히하다가 처음으로 번아웃이 세게왔어요 대기업에 다니고있고 한번도 월요병이 뭔지도 모르게 열심히하던 친구입니다 열심히한만큼 인정도 받고요 (진급도 누구보다 빠르고 상도 아주아주많이받았어요) 그런데 직업 특성상 발령스트레스도 있어 지방에서 외로워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엔 번아웃이 세게오면서 몇달전부터 그냥 절 보면 울기까지합니다 출근전에 눈물이나서 출근을 못하겠다고도하고 만나면 최소 1번 최대 3-4번까지도 울어요 또르르 울기도하고 흐흑 오열하기도 합니다 이유를 물어도 그냥 내가 왜 이렇게 일만 열심히했나 왜 돈을 모으지않았나 (많이는 아니어도 잘모으고있음) 나는 잘못산게아닌가 싶다고하네요 그리고 저만보면 괜히 슬프다고도해요 병원에가보자고해도 이런 내가 받아들여지지않는다고 병원을 가지않고 이겨내고싶어합니다 이게 진짜 번아웃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우울증인걸까요..? 그리고 병원에 가야하나요 심리상담을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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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번아웃과 우울증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거나 전후 관계를 분명히 있는 문제는 아니고요.. 일단은 일상에서 너무 많이 지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고, 또 지치면 쉬어 줘야 하는데도 그런 자신을 받아 들이지 못해 몸도 마음도 한계가 온 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 감정 조절이 안 되어 눈물이 자신도 모르게 흐를 수도 있고, 또 그런 자신의 모습을 나약하다고 여겨 자기 혐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자신을 더 채찍질해서 나아가려 하지만 따라 주지 않으니 또 다시 자신을 질책하는 악순환이 될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지금 분명히 휴식이 필요하며 상담이나 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정신의학과 병원을 거부한다면 마인드카페 상담이나 가까운 상담 센터에서 가볍게 심리 검사부터 받을 수 있도록 권유를 해 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상담도 정신의학과 병원도 절대로 나약한 사람들이 병들어서 오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남자친구에게 잘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집중안되고 실수 잦음

상사가 중요한 지시를 해도 집중이 안되고 잘 안들림 일할때마다 매번 기안 회수당하고 지적당하고 실수하니까 처음엔 그냥 수치심이 들었는데 이제 그냥 무력감이들고 아 나는 바뀔수없나 이런 생각이 들고 죽고싶음… 언제는 제대로 지적받았는데 그냥 회사에서 눈물이 터져나옴 남들은 이정도 지적이나 고난도 무난하게 잘 넘어가는것같은데 왜 나는 그게 안될까? 그냥 퇴사하고 프리터나하고싶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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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어떤 생각들이 이를 악화시키는지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는 감정 일기를 작성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기록함으로써, 스트레스의 원인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 명상, 취미 생활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실천해보세요. 이러한 활동은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직장 생활에서의 압박감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수와 지적에 대한 반복적인 경험은 자기효능감을 저하시키고, '나는 바뀔 수 없다'는 부정적인 자기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사나 심리치료사는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감정을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업무 중 집중력을 높이고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시간 관리 기술을 개발하거나,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비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실수와 한계를 인정하고, 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려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직장이나 업무 환경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 경력 전환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른 분야에 대해 탐색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점차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랜 취업준비 뒤 자꾸 퇴사하는 제가 싫어집니다

안녕하세요 바리스타를 목표로 삼고 카페에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오랜 취업 끝에(타 직종이지만) 겨우 취업을 하게됐는데, 계속 문제가 생겨 길게 근무하지 못하고 퇴사하고 있습니다 자책하게되고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11월에 첫취업한 카페는 한달도 못되어 뛰쳐나왔고, 그 뒤 거의 곧바로 뽑힌 카페는 지금 두달째인데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퇴사해야하는지 참아야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이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퇴사이유는 전자는 매일 10시간-12시간 주 6일 일하게 만드는게 너무 힘들었고, 그건 버티려했는데 매니저가 경력없는 저를 바로 정직원 풀타임으로 뽑아놨으면서 일못한다고 갈구다 투명인간 취급하고 왕따시키려했습니다(다른 동료들이 동조 안하고 잘해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후자는 여기도 노동법 자잘하게 안지키는거 많기도 하고, 뭣보다 처음 일하기로 한 조건이랑 자꾸만 다르게 변경된걸 통보해놓고, 항의하면 저한테 철없고 나잇값 못한다는 식으로 은근히 몰고갔습니다 주말풀타임으로 뽑혔고, 추가적으로 평일 파트타임근무도 함께하여 주 6일 근무로 협의되었는데, 갑자기 다른 지점 면접을 봐주다 마음에 쏙 드는 대학생 면접자를 발견했다면서, 협의도 사전통보도 없이 저의 주말근무를 모두 빼버리고 평일 파트타임만 하는걸로 포지션 변경되었고, 저는 그것을 미리 전달받지 못했으며 스케줄표를 확인하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총 주 10시간 15시간정도 근무시간이 줄어들었고, 또 월급에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 거기에 대해 몇번이나 다시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측 입장을 생각해야한다, 모두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는 일인데 철이없다는 식으로 계속 거절당했습니다.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크게 받아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또, 처음 구직 공고문엔 바리스타 수업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사전에 홍보했으면서 말이 쏙 들어갔고, 커피메뉴를 제조하는 풀타임 직원으로 일하고 싶으면 교육비 150만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다들 그냥 버티고 사는건데 제가 정말 철 없고 인내심이 없어서 그만두는걸까요? 마음이 정말 괴롭습니다 두 직장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고, 마음도 몸도 다 바쳐가며 일했다는 것만큼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를 뽑아준 고마운 곳, 평생직장이라 생각하며 시작했고 또 일해왔기 때문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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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작성해주신 내용들을 보면 그 누구라도 일을 지속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직무만족은 이직에 중요한 변인이 된다는 논문이 나와있을 정도로 지금 마카님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마카님이 앞으로 같은 직종으로 취업을 고민중이시라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꼭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이 100만족하는 직장은 없겠지만 이것 만큼은 꼭 내가 가지고 가고 싶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사화생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다 사이 좋았는데 일을 하다보니 책임감 있는 일도 생기고..실수도 하고 일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순간 사람들이랑 얘기도 하지 않고 일하는 자신을 발견했네요 지금이라도 되돌리고 싶지만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귀찮네요 내딴에는 배려하고 신경써준다는게 상대방에겐 어떨지 모르겠고 여러모로 복잡하네요 회사 사람들이랑은 항상 일 얘기만.. 그것도 잘했을 때가 아닌 내가 뭐 잘못하거나 실수할때만.. 그렇다고 취미도 특기도 없고 세상 관심사에 관심도 없고 술담배커피게임 다 안하고 그냥 살아가는 나 자신인데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먹는데만 돈쓰고..하...회사에선 무시당하고..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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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마카님이 어떤 요인으로 인해 사이가 좋았던 사람들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는지를 점검해 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처음에 사이가 다 좋았다고 적어주셨어요. 실수도 하고 일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 순간 사람들과 멀어졌다고 하셨는데 이 과정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무엇이 나로 하여금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만들었는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반복되는 실수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혹은 사람들에 대해서 상처를 받아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개인의 심리적 어려움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사람들과 거리가 멀어지게 된 시점 전후 상황을 점검해 보며, 어떤 요인이 나로 하여금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는데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는지를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마카님이 무엇을 원하고 싫어하는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회생활에는 정답이라는 게 없지요. 무조건 사람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혼자서 일을 묵묵히 한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어떤 모습이건 충분히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마카님의 글에서는 딱히 세상사에 관심도 없고 그냥 살아간다고만 적어주셨어요. 현재의 생활에서 긍정적인 느낌을 거의 받지 못하시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마카님은 무엇을 원하시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라시나요? 내가 무엇을 원하고 싫어하는지, 스스로를 조금 더 성찰하며 자기 자신을 이해해 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셋째, 현재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의 글을 읽으면서 대인관계에 대한 무관심함, 긍정적인 경험 부족, 자기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이해 부족이 당신이 성격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난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회사에서 무시를 당하며 먹는데만 돈을 쓰고 있다고 적어주신 부분을 보았을 때, 지금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이해가 돼요. 마카님은 현재 스스로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 내가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계신 상황이실까요? 마인드 카페에서는 심리검사와 이에 대한 해석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마카님이 현재 어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PAI 성격평가검사를 통해 나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보는 것도 좋고, 혹은 NEO성격검사를 통해 내가 어떤 것들에 더 편안함을 느끼는지를 파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차분하게 살펴보셨으면 좋겠네요.
직장내 따돌림, 뒷담화로 인해 퇴사했어요

나는 열심히 일 한 것 밖에 없는데 …. 정말 잘못한 게 없고 … 마녀사냥 당하듯 한 명이 몰아간 뒷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퇴사했는데 .. 퇴사 한 지 일주일 됐습니다.. 아직도 자기 전에 그 직장 생각이 나서 너무 괴로워요 밤에 잠도 잘 안오고 그 생각들을 떨쳐내느라 눈을 감았다 떴다 …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뭔 죄지은 것 마냥 계속 불안하고 신경쓰이고 마음이 답답해요 남들이 싫은소리 하나라도 하는 거에 감정기복이 심해요 원래 나는 이러지 않았는데 언제쯤 괜찮아 질 수 있을까요 괜찮아지려고 일기도 한 달 넘게 쓰고 있고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쉬는동안 드라마도 보고 요리도 매일 해먹고 있는데 마음이 나아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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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마카님이 겪은 상처를 누군가에게 충분히 털어놓으며 충분한 지지와 위로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께서 나아지고자 노력했던 내용들은 대부분 혼자서만의 활동을 적어주신 것으로 이해가 돼요. 마카님이 겪은 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상처를 받았던 것에 대해 충분히 위로받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큰 상처를 받은 나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는지를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세 마카님의 힘든 마음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마인드 카페와 같이 익명으로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마카님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이 세상에서 마카님 혼자만 겪고 있는 어려움은 아닐 겁니다. 마카님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 어려움을 나름대로 극복한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마카님과 비슷한 일로 어려움을 겪고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꼭 직접적으로 듣지 않아도 괜찮아요. 책, 영화,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등.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내고 있는지를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③ 어떤 부분이 나에게 그토록 힘듦으로 다가오는지 마음을 들여다 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억울한 일을 당하다 보면, 마음 속에 응어리가 맺히며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수그러드는 게 아니라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밤에 잠이 안 올 정도로 마카님을 괴롭게 만들고 억울하셨었나요? 떠오르는 생각들을 떨쳐내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어떤 마음들이 나에게 상처로 남아 그 부분이 왜 그토록 억울하게 느껴지는지를 차분히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못하는 걸까요

남들은 잘만 하는 거 같은데 다뤄보지 못한 것임에도 잘하고싶어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그래서 일정 정도까지 달성하지 못한 나는 매우 밉고 짜증나고 싫어요. 왜 이거밖에 못하니, 왜 넌 한 번 듣고 하지 못하니. 옆에 있는 동료랑 경력이 비슷해서 더 다급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해야할 일은 많은데 혼자 다른 일 하다가 뒤쳐졌다 생각해 울기도 많이 울다보니 점점 내 자신이 더더욱 한심하더라고요. 이런 자기비하 그만하고 싶은데 자기비하라도 해서, 일부러 제 자신을 더더 낮춰서 그렇게 해야 동료들이 성가셔하지 않고 남을 거 같아요... 줄 수 있는 게 먹을 거 밖에 없다고, 그런 식으로라도 회유해놔야 제가 모르는 게 있어 물어볼 때 귀찮아하지 않을 거 같아요. 이런 내가 비정상인 걸까요. 회사 다닐 때 이런 마음 대체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난 내가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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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친구가 마카님과 똑같은 일을 겪고 있다면 마카님은 그 친구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친구의 잘하려면 마음을 인정해 주고 힘들어 하는 것을 이해 및 공감, 격려해 주지 않을까요?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말(비난)을 한다면 그 친구와 관계는 나빠지고 심지어는 단절될 수도 있듯이 지속적으로 마카님 자신에게 부정적으로 대하면 마카님 자신과의 관계가 나빠지는데 그것이 마음이 힘들어지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친절하게 대하듯이 마카님 자신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됩니다.
해외 가는 것이 무서워요

해외워크샵을 가야하는 상황인데 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평소에 건강때매 답답하고 눈앞이 깜깜해졌던 적도 있고 (미주신경성 실신 같다고 함) 지하철에서 갑자기 여기서 내가 쓰러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숨쉬기 힘들었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비행기 탔을때 쓰러지면 살방법이 없고 죽는거아닌가?라는 걱정도 있어서 비행기 타기가 무섭고 해외를 가서도 해외에 말도 안통하는데 쓰러지면 그대로 죽는거아닌가? 라는 생각때문에 긴장되고 불안해서 해외에 가는 것이 너무 무서워요 요즘도 가뜸 내가지금 숨이 안쉬어지면 어떻게하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진짜 숨쉬기 어려우려고 하고 심장도 엄청빨리 뛰곤해요 회사에서는 해외워크샵을 가기어려우면 증빙할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냥 가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라면 안갈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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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지금 마카님께서 겪는 증상의 원인은 마카님께서 적어주신 것처럼 미리 '상상' 혹은 '예상'을 하고 그에 대하여 극도의 긴장, 불안, 공포를 느끼면서 신체적인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때 이미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감정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됩니다. 불안이나 두려움을 없애려 하면 오히려 더 커지는 게 불안과 두려움의 특징이죠. 이 때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체를 진정시키고 이완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마카님께서 적어주신 것처럼 극단적인 불안과 공포를 느낄 때 신체에서는 숨쉬기 어려워 지거나, 호흡이 매우 불규칙해지며 숨을 얕게 쉬거나, 온 몸이 잔뜩 긴장되어 있거나,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느끼실 겁니다. 따라서 이렇게 긴장된 신체를 이완시켜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이완 시키는 방법은... 오히려 몸에 힘을 잔뜩 주며 '의도적으로' 최대한 긴장을 했다가 풀어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1)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어께를 귀 밑까지 쭉 끌어당기고 주먹을 꽉 쥐며 상체에 최대한 긴장을 합니다. 2) 숨을 최대한 들이마셨다면 잠깐 숨을 멈추고 마음 속으로 1, 2, 3을 셉니다 (약 5초) 3) 5초 후에 하~ 하고 숨을 최대한 내쉬면서 (폐에 공기가 남아있지 않을때까지) 머리, 어께, 양 팔을 툭 떨어뜨리며 온 몸의 긴장을 풉니다. 4) 천천히 호흡을 하고 내쉬는 숨을 들이쉬는 숨보다 좀 더 길게 내쉬며 약 5~10초 정도 쉽니다. 5) 1~4의 과정을 2번 더 반복합니다. 이후 긴장을 할 때 가능하다면 상체 뿐 아니라 하체까지 긴장했다가 이완을 할 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완합니다. 이 과정을 해 주시면 5분도 안되는 시간안에 몸과 마음이 상당히 안정되고 이완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