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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고민입니다 우울하고 매일 술에 의존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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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번째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직장내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주어진 업무에 대한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인지에 따라 마카님의 대응방법이 달라질 것입니다. 관계에서 오는 것이라면 의사소통에 대한 자세나 스킬을 배워서 적용하는 것이 좋고, 업무에서 오는 것이라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입니다. 두번째는 누구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손쉽게 술에 의존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술에 의존하여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접 스트레스에 대면하여 조금씩 해소하는 방법인, 운동이나, 명상, 취미활동 등에서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너무 무거워요

이 터널이 지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요. 너무 무겁고 무섭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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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터널은 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아무리 긴 터널도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있죠. 마카님께서 잘 견뎌내신다면 끝은 분명히 찾아올 거예요. 그리고 힘든 터널 속에서 혼자만 있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람이 있으면 요청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긴 터널 속에 나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실수해서 남들이 저에게 실***까 두려워요.

회사원이고, 일을 한 건 한 4년에서 5년차 되어가는 중입니다. 오늘 제가 일정 관리에 실수해서 일감 하나를 놓쳤는데, 중요한 테스크였다보니 일감을 놓친 게 좀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제 실수였어서 바로 사과를 드리고 보고를 올려 일정 조정을 요청드렸는데... 갑자기 그 순간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면서 머리가 완전히 새하얘졌어요. 하던 일을 할 수 없었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공황 비슷하게 온 거 같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남자친구가 지금 너무 바쁜 상황이라 차마 연락할 수 없었어요. 자꾸만 목이 졸리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 혼자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터지면서 숨을 엄청 몰아쉬었어요... 진정이 되기까지 한 10분? 걸린 거 같아요. 괜찮다고 내 스스로를 다독이려 해도 잘 안 됐어서 한참이고 과호흡이랑 눈물이 터져나오는 걸 겨우겨우 다 뱉어낸 뒤에야 회의실을 나올 수 있었고, 급하게 물 마시면서 마음을 추스렸어요. 제가 놓친 일정은 다행히 금방 수습되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죽을 맛이었나 싶어 고민해보니, 처음 맡는 업무에서 제가 많은 부분의 의사결정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무게감과 그것이 잘 되지 않았을 때의 불안감, 무엇보다도 제게 이 일을 맡긴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기진 않을까 하며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것 같았어요. 저는 회사에서 나름 그래도 인정을 받고 있지만 전 제 스스로를 안 믿습니다. 운이 좋았고 그저 남의 것을 받아서 내 것인냥 포장만 잘하지, 제 스스로 해내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란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이런 실수나 처음 하는 경험들을 통해 제가 알고보니 모자란 아이였고 생각보다 별로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네 소리를 듣는 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 거에요? 전 아직도 남들이 저에게 실***까 무서워 덜덜 떨고 있습니다... 재능 없는 아이, 능력 없는 아이,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연차에 비해 실력이 없는 아이... 그렇게 낙인찍힐까봐 무서워요.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아야 하는데... 잘 안 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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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하루를 마무리할 때 ‘오늘 내가 잘한 점’을 적는 대신 ‘오늘 내가 받아들인 실수’를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실수를 대처한 나의 태도도 함께 기록해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실수를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실수가 나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는 걸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진짜 자신감이 차 오를 겁니다.
퇴사를 하는게 맞는지 고민중입니다.

저는 프로그램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을 때 현장으로 출장을 가서 일을 합니다. 항상 초기에는 나 때문에 문제 생길까 봐 또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 못할까 봐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출근하는 게 지옥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발생하는 문제를 조금씩 해결하고 익숙해지면서 스트레스도 줄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이런 반응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어디에 일거리 들어왔는데 가라고 할 때마다 그 소리가 너무나도 듣기 싫습니다. 그리고 일이 확정이 되면 그 순간부터 출장 가기까지 준비하는 과정들이 너무나 싫습니다. 앞으로 내가 이 일을 계속했을 때 이러한 감정 기복을 항상 느낄 텐데 과연 내가 버티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이일을 4년 동안 했는데 다른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을까? 그동안 월세고 생활비는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그만두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저도 제 생각을 잘 모르겠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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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리고 중요한 건, 마카님이 지금까지 4년이나 이 일을 해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거고, 불안해도 결국 해낸다는 걸 증명한 거죠. 그러니까 이 불안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는, 그냥 ‘이 감정을 안고 가는 법’을 찾는 게 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매번 떨리는 최정상급 배우처럼, ‘이 불안은 내가 진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는 증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그러니 당장 퇴사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먼저, 이 불안을 줄이는 방법을 연습해 보고, 그래도 계속 힘들다면 그때 새로운 길을 찾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마카님이 스스로를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않는 거예요. 이미 능력은 충분하고, 지금은 단지 시작의 부담을 다루는 법을 익히고 있는 것 뿐입니다.
새로다니는 직장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동물병원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간호사와는 크게 문제가없지만 원장님이랑 문제가있습니다..저는 새로들어간지 이제 4일차입니다.. 시작은 첫날인데요.. 동물 병원이다보니 강아지를 잡아야하는 상황인데요 제가 처음이다보니 서툴었는데요 제가 잘 못잡으니 ”그게 지금 잡으신거에요? 라고 하시고 두번째로는 잘 못들어서 다시물어보면 “제가 분명 말씀드렸잖아요? 못알아들었어요? 라는 식으로 얘기하십니다..저는 원래 원장님 성격이그러신가 싶었지만 저처럼 새로오신 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시고 웃으시면서 저한테만 공격적인 말투와 불친절한 말을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간호사들 앞에서 저만 큰소리로 야단치시고 다른쌤들에게는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구시더라고요... 왜 저한테만 공격적이고 기분나쁘게 대해주시는걸까요... 저한테만 말이없으시거나 화만내시고 다른분한테는 대화도 하시고 웃으시면서 얘기해요... 저처럼 온지 얼마 안된 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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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장님과 직접 대화해보시는 게 중요해요. 언제 시간이 괜찮으신지 여쭤보고 조용한 시간에 당신의 느낌과 원장님께 대하실 때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는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또한, 자신의 역할과 상황에서 잘 해내고 싶은 의지를 보여주시면 원장님의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요.
중압감이 저를 짓누르고 있어요

저는 회사에서 중간책임자역할입니다. 업무가 많아 각자 맡은 업무를 해내는 시스템인데 업무적 실수나 오류나 분쟁 발생시 너무 큰 후폭풍이 몰려와 너무 힘이듭니다 한없이 자책하게되고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란 생각에 무너져내립니다. 후배들에게 도움도 줘야하고 제 할 일도 잘해야하는 상황 그리고 윗분들의 눈치와 중간***치에서 잘 조율해나가야한다는 중압감이 저를 짓눌러서 불안감이 우울감을 동반하여 회사에서 있던 업무처리결과를 미쳐 확인 모하고 오면 주말내내 괴로워하고 힘듭니다. 오히려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때가 더 마음이 편합니다. 불안감때문인지 잘 처리한 일도 자기확신이 없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주말이 너무 괴로워 미칠 지경입니다. 신입도 아니고 책임자로써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숨이 턱턱 막히고 하루하루 살얼음판위를 걷는 느낌이 들어요 그 와중에 신입직원의 업무실수로 함께 해결해나가는 일들이 자주 생겨나 더 큰 책임감과 여기서 더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상황입니다. 누구나 실수할수있다 관대하게 생각하고 싶지만 제 업무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시스템이어서 너무 힘든데 당장 부서이동도 어렵고 계속 견뎌내야하는데 퇴사하고 싶지만 현실적 상황도 녹록치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제가 업무처리를 오류없이 잘 해나갈 수밖에 없는데 저는 똑똑하거나 완벽주의자도 아니기에 제가 처리한 업무의 확신이 들지않아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자신있게 잘했다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똑똑하고 완벽한사람이고 싶지만 따라주지않는 제 능력치가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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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만의 ‘확신을 키우는 루틴’이 필요합니다. 퇴근 전 업무를 정리하면서 마무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분명 이 정도 압박이라면 기존에도 하고 계실텐데, 그 방식을 좀 더 수정해 보는 겁니다. 마카님이 매번 불안해하는 지점이 있다면, 그것을 미리 점검하는 루틴을 습관화하는 것이죠. 그리고 신입들의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물론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계속 책임감을 이리 무겁게 두시면 정말 내가 쓰러집니다.. 마카님이 모든 걸 해결해줘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대신 신입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방식을 개발해주세요. 책임직이 책임을 다 지라고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나도 살아야지요. 내가 살아야 회사도 있습니다.  마카님의 불안이 주말에도 계속되는 이유는 ‘확인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퇴근 전, 그리고 업무 마무리 단계에서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 완료 후 ‘나는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연습도 도움이 될겁니다. 처음에는 형식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점차 이 확신이 몸에 익으면 주말에도 조금씩 불안을 덜어낼 수 있을 겁니다.
동료가 너무 싫어요

처음엔 그리 친하지 않았어요 ..내가 동료들과 대화하는걸 보면서 다가오더라고요. 그렇게 잘 지내던중 마음맞는 동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한달에 한번 콧바람도 쐬고 친목도 도모하고 생일도 챙기고 거창한 모임은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그런 모임이었어요. 그런데 한분이 저를 뺀 다른 동료를 음식이나 여러가지로 챙기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뭐 그럴 수 있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걸 알게 되었을때는 조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것들이 심해지고 보이게 티나게 행동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는 살짝 불편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어느순간 불편하더라고요 별로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자기맘대로 구입해서 가져가라고 하고 누구한테는 웃으면서 그러고 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내가 조금 예민한거야 그럴 수 있지 뭐 하면서 그냥 넘기고 그랬습니다 . 또 내가 모임의 분위기를 깨는것도 싫고 해서 그냥 갔다가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때는 내가 말하고 있는데 그냥 말을 끊어버리고 내가 말하고 있던 상대를 불러서 보면 그냥 별 말도 아닌거에요 그냥 불러낸거죠 회사에서도 보면 제가 인사하면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웃으면서 말하고 사적인 얘기도 하면서 ...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니까 나중에는 왜 그러지 나한테 왜?? 별다르게 트집잡기는 참 애매하게 구분을 지더라고요 이런걸 말하기도 그렇고 나는 기분 나쁘고 .. 정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결국 저는 모임에서 나왔어요.. 모임에 그분만 빼고 다른분들은 말렸어요.. 그분만 이유를 묻지도 않고 아예 모른척을 하더라고요 지가 지풀에 떨어져나가라는 것처럼 ... 말이죠 그래서 더 함께 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모임에서 나왔어요 그랬더니 더 신난다는듯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음식도 나눠주고 착 붙어서 나와 말하는것조차 못하게 하고 보는 앞에서 더 친한척하고 귓속말도 하고 그래서 내가 보고 느낀게 틀린게 아니었구나 했어요. 그리고 저도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 모든 행동에 자꾸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지 말자 나만 잘 지내면 된다 하면서 출근을 합니다 .. 그런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행동들이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 마음도 몸도 너무 힘들어요 쓸데없는거에 소모하지 말자 신경끄자... 그러거나말거나 하지만 너무 괴로워요 서로 안좋은 사이면 말도 그렇고 행동도 오해를 부를 짓은 안하는데 더 과감하다고 할까요?? 많이 참았는데 이제는 참는것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일하는것도 사람들과 지내는것도 모두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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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그러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마카님이 동료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나와 동료 간의 차이를 인식하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거죠. 지금 현재로서는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카님께는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다른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되면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정 동료 말고 다른 동료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세요. 마카님이 그런 감정까지 들었다는 걸 상대는 모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마음을 나눠보면서 지지를 받고 격려를 받으며 마카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단단해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직장동료가 아니어도 좋아요. 가족이나 친구 등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되요. 지금 현재 마카님은 슬프고 힘든 감정을 깊게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감정을 마카님이 먼저 스스로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다룰 수 있을 때, 스스로에게 더 나은 치유의 기회가 열릴 수 있으리라 믿어요.
죽고 싶어요.

전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같아요.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저는 일 안하고 남에게 떠넘기고, 사회생활도 안 하고, 특이하고, 비호감인 사람인가봐요. 일한 티 내기 보다는 묵묵히, 빨리 일 끝내고 제 시간을 갖는 타입인데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을 안하는 것처럼 보이나봐요. 어딜가든 저에게 일을 더 맡기려는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때까지 해왔던 업무를 인정받지도 못 했고요. 사화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분쌓고 그럴 에너지도 없고 그런 성향도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서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나봅니다. 저만 항상 특이한 사람이에요. 이런 상태로 왜 더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딜가든 저를 안 좋게 보고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더 얹어주는 사람밖에 없는데 왜 열심히 살아야 하나요? 열심히 아니고 그냥이더라도 왜 그냥 살아야 하나요? 직장이 전부가 아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라, 스쳐지나가는 인연을 붙들고 상처받지 말아라, 험담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라 등등 이제 전부 지겹습니다. 다 죽여버리고 저도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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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사실 회사 생활이라는 게 묵묵히 일한다고 성과를 인정받는 구조는 아니에요. 성과를 드러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의 과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리는 것도 필요해요. 따라서 성과를 가시화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주변에서 업무를 떠넘기는 이유는 이 사람은 거절을 안 하겠지라고 인식하기 때문일 거예요. 따라서 거절도 필요해요."제가 맡은 업무가 많아서 추가로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고 명확한 거절 의사를 표현해보세요. 그럴 명분이 스스로 없다고 느껴진다면, 일부 업무는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죠.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어요. 친해질 필요 없는 사람과는 ‘업무적인 관계’만 유지해도 충분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는 것도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이죠. "특이하다"는 평가도 ‘나만의 개성’이 또렷다하다는 말로 긍정적으로 해석해보세요.
본인의 이득을 위해 나에게 피해를 주는이를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본인의 이득을 위해 나에게 피해를 주는 직장후배를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요? 신경끄는건 하고 있지만 자꾸 나를 거슬리게 한다면 이성적인게 오래가지 못 할듯해요 이러면 나만 손해인 것 같아 지혜로운 방법을 찾고 있는데 어디든 없네요 경험담을 젤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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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마카님이 개인적인 대화를 시도해 보는 거에요. 해결을 위한 대화가 아니라 대체왜 그런 행동을 하는건지, 내게 피해를 주는 건 알고있는건지 등 마카님이 추측한 상대방이 감정이 아닌 후배가 말하는 걸 들어야 마카님 마음정리가 쉬울 것 같아요. 대화를 하면서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게 가장 좋죠. 보통 우리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추측해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럴 때 힘든건 나이고 상대방은 알아주지도 않더라구요. 만약 마카님 후배의 상황에 지나치다 싶으면 상사에게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방법 일 수 있겠어요. 계속해서 후배와 경계를 지키면서 감정적으로 휘둘리자 않도록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마카님의 상황에서는 직장 후배의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지만, 그로부터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해보면 좋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후배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조절하는 연습을 할 때, 마카님의 이성적인 대응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잠오는데 자기 싫어요

눈 뜨면 또 지옥이잖아요. 왜 매일 지옥을 맞이하기 위해 자야 하는지.. 생각하니깐 또 빡쳐서 자기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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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매일 아침이 지옥 같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목표를 하나 정하고 이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작은 것이라도 감사한 점을 적어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매일 아침 자신을 위한 작은 루틴을 만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늦은 시간까지 잠 못 이루고 이곳에 글을 쓰시면서 어떠셨는지요. 매일 매일이 지옥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힘드시겠지만 지옥이라는 생각보다 내가 오늘 무엇이 초점을 맞출 것인가에 집중해 보세요
사람을 못 믿겠어요

직장에 업무 지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불만을 일로 표출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기본이 되어 있는 친구이고 자기 파트 일을 꼼꼼히 잘 처리해서 일을 믿고 시켰는데 결과물이 엉망이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희 파트 일이 많아서 시켰고 정말 기본적인 업무라 미스가 안날거라 믿었는데 마감 당일 오전에 던져주더라고요. 결과물이 기가차서 일일이 다 피드백을 줬는데 다른 친구가 작업한걸 들이밀며 그럼 이건 잘한거냐 묻는겁니다. 다른 친구가 한건지 모르고 본인이 수정한거 보여준줄 알고 이건 너무 얇은데 본인이 한거에요? 했더니 아뇨 다른 분이 하신건데 그럼 저대로 하겠습니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자리로 불러서 설명을 했습니다. 네가 한것만 보고 남에꺼랑 비교하지말아라 쟤가 한 건 이 부분이 얇아서 윗면도 얇을 수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투시가 안맞아보이거나 어색해보이지 않아서 지적 안했던거다 했거든요. 순간 저 친구가 “쟤거는 이거 지적 안했으면서 왜 제거만 지적해요?” 하는거 같아서 화가 치밀어 올랐고, 얘길 들어보니 기준을 삼을려고 물어본거라고 하던데 그 말도 못믿겠어요 저 친굴 몇 번 겪어보니 모르는척 아닌척을 참 잘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 원하는 정보는 다 빼가는 여우 같은 사람이고요 그걸 알아서 그런가 저런 말들이 전부 신뢰가 안가고 제가 생각한게 맞는거 같아요 솔직히 팩트로만 보면 저 친구가 한 핸동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은데 제가 너무 딥하게 생각하는건지 팩트가 아닌 심증만 가지고 그렇게 판단하고 그걸로 화를내고 더 크게는 그런걸로 인간관계에 상처를 받더라고요 저 직원 뿐만이 아니고 회사에 저한테 기어오르는 애들이 몇 명 있는데 잘해줬더니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되서 원인도 저한테서 찾거 있고 뭐 저런 ***없는 것들이 다 있나 싶고 기어올랐던 애들이 한 둘이 아니라 더 그런거 같아요 이 상태로 직장 생활 하는게 스스로를 너무 갉아먹는 행동 같은데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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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업무에 대한 기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피드백을 잘 수용하도록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의 태도나 행동에 대해 추측하기보다는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느리다는게 사회에서 치명적이네요.

저는 원체 느립니다. 행동도, 무엇을 받아들이는것도 느리죠. 호불호도 강해서 제가 원하는건 빨리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사회라는게 그것만으로는 살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 단점을 알고 고칠려고 하고있어요. 빨리 할려고요. 한번 왔다갔다 하게 일을 몰아서 하고 다음일로 넘어갈려고 해요. 근데 일손이 느리니, 무엇을 해도 느리고 결국 제 일을 다른 사람이 하게되더군요. 제 스스로가 참 못나고, 이기적이었습니다. 일을 배우는 중이라, 무엇이든지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제가 먼저 나서서해요. 그래서 어쩌면 이런 모습때문애 덜 혼나는것 같아요. 열정은 보이니까요. 근데 나중에 열정마저 식어버린다면, 저에게는 단점밖에 부곽되지 않을거잖아요. 저는 그게 두렵습니다. 열정이 식지 않게 스스로 다독이며 멘탈 케어하는것도, 일손이 느린것도. 어쩌면 저는 이런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사람 같아요. 더 큰 문제는 제가 왜 느린지 감도 안옵니다. 제가 장애가 있는건 아닙니다. 굳이 그나마 원인을 뽑으라고 한다면..느린데도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것..?그 정도 겠네요. 문제는 느리고 완변하게도 못한다는 거지만..저같은 기질을 가지신 분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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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느리더라도 천천히 자신만의 리듬을 찾으며 일의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만족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쌓으시면 열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어려운 순간을 대할 때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작은 진보에 스스로를 칭찬하세요.자신을 느린 사람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해보세요 . 마카님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마음이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을 조금 더 칭찬해 주고 사랑해주세요.마카님은 충분히 앞으로도 잘 해나갈 수 있어요 .
음주가무 강요하는 회사

저는 37살 여자이고 극I 성향에 음주가무와 거리가 아주 먼 사람입니다. 우울증 경험도 있고 원래 차분고 조용한 성격에 여러사람을 만나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친한 친구들을 만나도 노래방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취직한 지금 회사는 일단 남자들이 90프로 이상이고 야근이 아주 당연한 보수적인 곳입니다. 다른것보다도 문제는 술과 회식이었습니다. 다들 저녁 먹으러 나갈때 저는 야근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밥을 먹고 또 들어와서 남은 일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싫어서 같이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체회식은 필참은 기본이고 젊은 직원들 돌아가며 무반주 노래를 ***기도하고 노래방에서 장기자랑은 필수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것도 공포스러워서 벌벌떠는데 노래에 춤에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술도 잘 안마시고 하니 또 어울리지 못한다고 뒷말이 나옵니다. 또 어떤 동료들은 본인도 싫지만 어쩔수 없이 따르는 거라며 나도 그냥 마음 편히 내려놓고 즐기라고 합니다. 음주가무가 즐겁지가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즐기라는건지. 제가 사회 부적응자 인가요? 음주가무도 사회생활이니 참으며 다녀야 할까요? 안그래도 업무도 많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이런 단체활동과 술,노래를 강요하고 못하면 조롱하고 또 노래하는거 카메라로 다찍어서 놀리고.. 이게 이 회사의 문화라고.. 당연히 저도 따라야 하는거라고 말합니다. 저도 당연히 조직에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방법이 음주가무 여야한다는 부분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동의할수가 없고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우울증 겨우 다스리며 어럽게 얻은 직장인데.. 그래도 회식만 아니면 나름 사람들 속에 잘 어울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사람이 싫어지고 동굴속에 들어가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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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선, 회사의 회식 문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인 이유로 특정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을 부드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 내에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를 찾아 서로 지지하고 이해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회식에 대한 대안적인 참여 방안을 제안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음주가 아닌 다른 활동을 통해 팀과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는 회사의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은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10년전 7년전 4년전 같은 팀에서 일했던 선임들에게 업무능력적으로 무시/하대/평가절하 받은 경험이있습니다. 그냥 비웃었던 사람, 이것도 모른다며 낄낄 거리는 사람, 그냥 시집이나 일찍 가라던 사람, 왜 이 업을 하냐고 묻는 사람, 이정도 수준일줄 몰랐다 손떼고 지금까지 몇개월동안한 일을 다 삭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라고 했던 사람, 최하등급을 주면서 다들 열심히하는데 이 등급을 줄 사람이 없지않느냐며 제게 최하등급을 주는 사람, 아는 게 뭐냐며 빈정거리던 사람, 니가 어떻게 그 회사로 이직을 한거냐며 못믿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사람, 너는 못해도 너무 못한다며 신입인 저를 기도 못펴게했던 사람.. 왜 이 전공인데 이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던 사람들.. 현재도 이것에 대한 개념을 모르시는군요라고 이야기하는 사람,,, 그냥 마일리지 적립하듯 아픔이 쌓입니다... 이젠 저항할 힘도 없어요 ... 과거에서 현재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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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현재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에 집중하세요. 직장 내 상담 서비스나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심리적 지원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감정을 정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개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계획은 자신의 성장을 촉진하며, 부정적인 경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직장 내외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친구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계는 어려운 시기에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인 상처가 깊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 상담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치유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감정의 근원을 파악하고, 이를 건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아한다고 소문났대요

제가 회사 직원을 좋아하는데요 여자로만 좋아하기보단 성격도 잘맞고 장난도 그렇고 이야기도 웃으며 잘 받아줘서 나이를 떠나 친구처럼 좋아하는 마음도 있거든요. 좋아하는 마음 안들키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많이 다가갔나봐요.. 숨긴다고 숨겼는데 다들 좋아하는걸로 알고있다고.. 오늘 회사 지인이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그 친구랑 멀리하려구요.. 저랑 나이차도 많이 나는데..미안해서. 지금까지 엄청 잘해주다가 갑자기 멀리하면 티날거고..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을 접을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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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 인정하기: 먼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세요. 이는 감정을 건강하게 처리하는 첫걸음입니다. 거리 두기: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싶다면, 업무 외적인 접촉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이를 통해 감정의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간 두기: 감정을 정리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시간을 두며 감정을 차분하게 정리하세요. 새로운 관심 찾기: 다른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이는 감정을 다른 곳에 집중시키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솔직한 대화 고려하기: 만약 가능하다면, 상대방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현재의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고 싶은지 논의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상사의 지시사항 잘 이해 안가는데

질문을 하라고 하지만, 설명해 줘도 이해가 참 잘 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빠른 영어를 못 알아듣는 부분도 있지만 전 상사의 지시가 너무 추상적이라 이해는 안되고 회사 분위기랑도 잘 안맞어서 요구를 받을 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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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명확한 질문하기: 상사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명확한 질문을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노트 작성: 중요한 지시나 회의 내용을 기록하여 정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확인하거나 질문하세요. 의사소통 기술 향상: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교육을 받거나 영어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문화 적응 노력: 회사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해 동료들과의 교류를 늘리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직을 해야 하는데 자존감이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이전 회사에서 업무 실수가 많아서 계약 종료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업무 정리가 안 되기도 하고 해야 하는데 놓치는 게 많아져서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 취업을 위해서 자기 소개서를 또 쓰려고 하니 자신감이 없어져서 고민입니다. 제가 강점으로 썼던 모든 말들이 다 거짓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는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요. 당장 눈 앞의 취업을 해야 하는데 좋아하는 업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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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1.자기소개서를 다시 정의하기 자기소개서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성장하는 사람’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업무 실수의 경험도 솔직하게 정리하면서,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을 강조해 보세요. 예를 들어, “업무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실수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배움의 과정이 됩니다. 2. 강점을 다시 정리하기 이전에는 강점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지금은 흔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강점은 한 번 정의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것이에요. 이번 경험을 통해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과 여전히 강한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예를 들면, 정리 능력이 부족했다고 느낀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며 성장 중인 모습을 어필할 수 있어요. 실수 속에서도 끝까지 해결하려 했던 점이 있다면, 이는 끈기나 문제 해결력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요. 3.진로 방향 설정하기 1) 단기 목표: 일단 취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현재 할 수 있는 직무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하지만 이번에는 ‘어떤 환경에서 내가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려해서 선택하면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어요. 2) 장기 목표: 동시에, 좋아하는 업무를 찾기 위한 작은 시도를 계속해 보세요. 취미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해도 좋고, 관련된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며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방법도 있어요. 마카님, 한 번의 실패가 마카님의 모든 가능성을 결정하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여기서 멈추지 않고,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에요. 이번 과정을 통해 마카님은 더 단단해지고 있어요. 자신이 가진 강점을 다시 발견하고, 성장하는 사람으로서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바요. 저는 마카님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얼마나 행복지려고

힘든 일이 끊임없이 일어날까 나의 생각과 행동이 문제인가 많은 걱정과 많은 생각 진짜 모르겠다 대체 얼마나 행복해질려고 이렇게 힘이 들까... 이제 행복해지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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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자기 인식 개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기 비난을 줄이고,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도록 합니다. 목표 설정: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행복의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공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직장 내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동료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지지 네트워크를 확장합니다.
직장에서 동급자가 문제가 있을때

직장에서 동급자랑 저보다 살짝 윗사람 이렇게 두명이 문제가 많은데(한시간 넘게 자리를 비운다거나) 이걸 본인한테 얘기해봤자 안들어먹고 제 욕이나 할텐데 상사한테 일러야 할까요 아님 그래봤자 제 이미지만 나빠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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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비공식적인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이렇게 하면 서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상사에게 직접 보고하기 전에 팀원들과 논의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동료가 있다면 함께 논의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문제 행동이 지속된다면 상사에게 보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고발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라는 관점에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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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상사..ㅋㅋㅋㅋ 눈에 보이는것만 해결하고 그 뒤 일은 생각못하는.. 내가 뭘 기대하니 뒷바라지 하느라 골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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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상사의 일을 돕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 수 있겠지만, 자신의 역할을 초과하여 부담을 느낀다면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해요. 상사와의 소통을 통해 적절한 업무 분배를 요청하며, 필요 시에는 정중하게 자신의 한계를 알려주는 것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개인 시간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