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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의욕이 없어요

옛날 같았으면 일이 주어지면 걱정되어도 커리어에 좋겠다 싶어서 할 거 같은데 이젠 무슨 일이 던져지면 너무 불안해요 야근도 자주 하는 편이라 매일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깡촌이라 운동할 곳도 마땅치도 않고 의욕도 없네요 여기서 일하는게 갇혀서 하는 느낌이에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그런가 위염도 생겼습니다 매일매일 퇴사 생각밖에 안하는거 같아요 이제 위에 사수가 퇴사해서 업무강도가 더 세지고 맨땅에헤딩 식으로 일을 해야하는데 막막하고 제가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수 스트레스도 장난아니어서 좋은 기회다 싶었지만 이젠 기력이 없네요) 이런 생각하는 것도 그저 일하기 싫은 사회초년생의 고민인가 싶기도하고 또 요즘 생각이 드는거는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런 증상이 번아웃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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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단 회복에 초점을 맞춰서 잠, 휴식에 집중해보고 운동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집에서라도 홈트, 스트레스 등으로 시작해보세요. 간단하게 10-15분의 운동도 신체적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에게 해야한다 라는 생각보다 나를 좀 더 수용, 격려,위로,공감,칭찬 등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적고 읽어주시는 것도 감정적인 해소작업에 도움이 됩니다. 업무량은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고 지나친 책임을 떠안거나 업무분담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장기적으로는 일을 시작한 동기를 다시 찾아보고 현재 나의 상황이 목표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번아웃을 방치하지 말고 휴식과 대처전략을 통해 조금씩 여유를 주면서 무기력과 스트레스를 풀어가보시기 바랍니다.
퇴사를 이야기할 용기를 주세요

빨리 말하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다 사장이랑 출근 요일이 달라서 전화로 해야할지 따로 가서 말해야할지 뱉기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말을 못하겠지 심장 계속 뛴다.. 이렇게 미루고 있는 게 벌써 며칠째인지ㅠㅠㅠ 그만 둬도 다시 잘 할 수 있겠지?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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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말하기 전에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상황을 미리 상상하면서 연습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전화로 먼저 해보고 상황이 괜찮다면 직접 찾아가서 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자신의 결정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하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어요.
하루하루 죽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성인ADHD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애정을 잘 못받고 왕따에 가정폭력, 성인 ADHD 판정까지 자기 비난과 비판, 번아웃, 우울증, 자책 등등 안 좋은 생각과 자책으로 얼룩져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2개월 전부터 아프리카 TV방송을 접하고 충동성 자제가 안되는 상태에서 별풍선을 막 쏘고 한달에 400까지 쓰다보니 돈은 돈대로 없고 자제가 안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다니는 회사마다 실수투성이에 2~3개월안에 짤리고 또 남들에게 욕먹고 피해주는 것 같아 자책과 자괴감에 빠져 자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입버릇처럼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오고 삶의 의미와 의욕 전부 없으며 그저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억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즐거운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뭐가 즐겁고 뭘해야 행복한지도 모르겠어요. 병원에서는 스스로 사랑해주라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생각을하며 살아야할지 모르겠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ADHD와 우울증이 사라지지 않은채 지낼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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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해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예산을 세우고 이를 충실히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보세요. 주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그룹이나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를 얻어요.
같이일하는 동료들이 욕을 너무 많이해요

같이일하는 동료들이 일할때 욕울 너무 많이해요.. 물론 혼잣말일수도 있지만 옆에서 계속 그러면 신경쓰이고 빠증이나거든요 동료도 그렇고 팀장님도 뭐가 잘 안풀리면 열여덟부터 나옵니다 제가 나이도 제일 어리고 경력도 제일 어려서 뭐라 말도 못하는데 어떻게 말햐야 그 두분이 욕울 안할 수 있을까요... 다른 동료한텐 욕하지마라니까 막 일부러 욕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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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동료들에게 업무 환경이 서로에게 더 긍정적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부드럽게 제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욕설이 마음에 부담이 된다고 조용히 개인적인 자리를 잡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두 분께 언제든지 편하게 요청사항을 말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협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아요.
일주일에 3번 직장동료들 밥을 차려줘야 해요

공공기관인데 너무 짜증나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녁식사가 없는 대신에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와서 각 부서별 인원들이랑 간담회를 하겠다고 합니다. 도시락 차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건 비서실에서 하는데, 정작 비서실 인원들의 도시락은 돈이 없어서 안 사주겠대요. 자기는 모르겠으니 알아서 먹으라고ㅋㅋㅋㅋㅋ 정당한 휴식시간인 점심시간 사라지는 것도 짜증나는데 밥도 안 먹고 일하라고 하니 그냥 신고하고 싶습니다. 전에 있던 대표도 갑질로 사퇴했었는데 이번 사람도 그런 식으로 그냥 보내버리고 싶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는데 고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럴려고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한 게 아닌데 현타가 와요. 12월이 너무 우울하고 즐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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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점심시간에 정당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인사팀이나 상급자에게 건의해보세요. 비서실의 업무 부하를 줄일 수 있도록 인력 배정이나 업무 분담 방안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집단적으로 문제제기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퇴근하기 직전에 일 주는 상사

이런 상사들은 개념이 없는 걸까요? 야근수당을 줄 것도 아니면서 남아서 자기 일을 돕고 가라고 하니 짜증나네요.... 미리 말을 해주던가 시간 많은 오후에 지시를 하던가. 진짜 짜증납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일과중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꼭 퇴근시간에 말해줍니다. 심지어 자기 일인데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화딱지나서 죽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가정교육을 뭘로 받고 자랐길래 이러는 걸까요? 심보가 너무 고약하고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뺨을 때리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도 야근중이네요..... 자기는 이렇게 헌신하면 진급을 하겠지만 저한테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일들을 왜 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현타가 오고 짜증납니다.... 대한민국 직장들은 왜 이런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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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업무와 책임에 대해 명확하게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사와의 소통을 통해 꼭 필요할 때만 도와줄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요청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회사 내에서 공정한 업무 배분과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같은 업무하는 동료와 트러블

장기간의 육아휴직을 마무리하고 회사에 복직한지 3개월 좀 넘었습니다. 가정의 상황이 정리가 덜 끝난체 복직해서 일 배우랴 육아하라 두가지를 병행해야하는 상황이라 저는 저대로 애들은 애들데로 적응이 필요한 시기였던 3개월입니다.(아이는 21개월, 45개월) 그래서 일까요. 복직하고 제가 급하게 아이일로 3달 동안 비번하게 연차, 반차, 반반차를 좀 자주 이용한게 화근이 된거 같습니다. 팀장을 통해 전해들은 동료입장은 너무 자주쓰고 갑자기 쓴다 말도없이 그래서 싫다라고 하더라고요. 애 일땜에 정신이 없어서 연차 사용을 늦게 알리고 선사용한거는 잘못했고 조심하자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동료도 말없이 쓰기 시작하고 그 동료는 처음 제가 배정 받아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 밥이라도 한번 같이하자 권유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은체 벽을 만들더라고요. 그렇게 알게 모르게 서로에 대한 불만 쌓이다 이번주에 입 밖으로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게 저한테 한말인걸 제가 알게 되었지요. 업무 초보라 업무관련 질문을 하는데 "아 내가 왜 이런거 까지 알려줘야되? 옆에 같은 업무자한테 대답해주는 것도 스트레스야" 라고요. 그걸 듣고 그자리에서 팀장님께 업무관련 면담 신청했습니다. 같이 일 못하겠다고요. 팀장님도 오래 참았다고 그러면서 대충 이야기 듣고 3단계의 해결책 순으로 진행해주겠다 하셨으나..12월 말까지 기다리라는 답변은 그 다음날 1월로 기간이 연장되더라고요. 인사팀에 고충상담을 남겨놓을까? 별별 고민 끝에 마카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현재는 그 동료와 같은부서에서 같은 업무를 하면서 지내기엔 제 상황이 그동료에게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허락받기도 싫어 업무부적응으로 인사이동을 팀장님께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육아스트레스로 힘들어 우울증까지 왔는데 극복하고 열심히 살겠다는 사람 정신적으로 더 피폐하게 하는 상황에 제가한 판단이 맞을까 고민도 되어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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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동료들의 지지와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를 취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적인 언행이나 감정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골만 깊어질 겁니다. 더 이상 감정적 대응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업무에 복귀한 이상 연차 휴가도 보이지 않는 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불편을 다소 감소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외적이고 급한 경우도 자주 발생하게 되면 아무래도 동료들은 당혹스러움의 일반화가 되는 상황이 스트레스가 될겁니다.
스스로 서지 못 하니 결국 다들 불편해 해요

요즘 상담을 시작하며 다시 깨달은 것이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 하면 결국 인생의 나머지 부분에 크게 작게 영향을 받은다는 거에요. 지난 몇 달간 이직한 회사의 팀원들이 친절히지 않고 회사가 체계가 잡히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저의 의존성이 좀 더 근본이라는 것을 요며칠 다시 깨닫게 되네요.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아저씨를 꿈꿔왔는데, 이제는 정말로 정신적 독립을 이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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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런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상담을 통해 이런 인식을 잘 하신 것 같아서 다행스럽다고 생각되고요. 이제 내가 누군가의 의존에서 벗어나 단단한 독립된 개체로서 갖추어야할 것들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답합니다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요

회사 퇴사 예정입니다 직장동료와의 트러블로인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퇴사하겠다고 부모님께 통보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다음은 어느 회사로 갈꺼냐며 너무 섣불리 그만두는 것 아니냐며 한귀로 듣고 흘리면서 다니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다고 그만하고 싶다고하였더니 그럼 너 마음데로 하라고 하시며 공무원 준비하라고하시는데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공무원이 안정적이고 좋기는 하지만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학사공부를 했기에 이제는 공부도 지치고 힘듭니다. 저는 퇴사하고 한달정도 쉴예정인데 부모님께서는 바로 이직 자리를 알아보라고하시네요 화를 내지않고 싸우지 않고 부모님과 이야기할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울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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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먼저 부모님께 현재의 스트레스와 힘듦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공유하고, 한 달 동안의 휴식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기간임을 강조하는 것이 좋겠어요. 부모님의 걱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도, 마카님의 결정을 지지해 주실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 다 귀찮고 힘들고 무서워서 관두고 싶어요

나름 바닥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기다리다 운좋게 괜찮은 직장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첫 직장에서 트러블을 겪고 싸우니 마음이 썩더라구요. 열심히 생활했건만 부정당하니 화가 나서 이직했어요. 잠깐 쉬었다 이직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새 직장에서의 적응이 너무 힘듭니다. 본의아니게 폐급시선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나으려고 할수있는 합법적인 약물이나 상담도 닥치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괜찮아져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내가 되고 싶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이 모든 노력이 공치사되듯, 아무 의미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주변사람과 못어울리고 혼자 맴돕니다. 같이 집단에 있고 싶은 동시에, 불편한 사람도 있어 같이 있기 싫습니다. 그래서 다시 지쳐버린거 같아요. 만약 관두면 해방감이야 오겠지만, 그 뒤에 더 절망적인 취업난이 기다리는게 눈에 선해서 답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화도 나지만, 그만 살고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겨나가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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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 10~15분이라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정해보세요.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요.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보거나 기존의 취미를 다시 시도해보면 조금씩 활력을 찾을 수 있어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열쇠예요. 큰 계획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가볍게 시도해보세요.
일에 대해 잘 몰라서 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일한지는 몇 개월 되었는데 일에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 계속 폐만 끼치는거 같고 공부를 해야 되긴 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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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님의 전문답변
우선, 몇 개월만에 일에 대해 자세히 알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일 한 사람도 자신이 처음 경험해보는 업무가 생기면 그 부분에서는 잘 알지 못하기도 하는데, 마카님께서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거면 모르는 게 당연하기도 해요. 다만, 모르는 상태로 머무르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배우려는 자세는 중요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다른 동료나 상사분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떤 공부를 하면 마카님에게 도움이 될지 조언 같은 것을 요청드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님께서도 맨 처음 입사 했을때와 현재를 비교해서 생각해보세요. 그때보다 이 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었고 경험도 늘지 않으셨나요? 분명히 성장하셨을 거예요. 마카님이 직접 경험하고 배우면서 알게된 것들이 있을 테니까요. 처음에 비해 성장한 자신의 모습도 찾아보고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내버스기사 수습사원 입니다

시내버스기사 수습사원 입니다. 대형운전 처음이고 버스운전 여기서 처음 운전해요 요즘 수습사원중 교통사고2건 생기고 . 안좋은 일만 생기네요. 첫번째는 정류장에 주차정차던 승용차를 박았습니다. 두번째는 차내 어르신 한분 타셨는데 거울 끝까지 못보고 출발하다가 넘어졌습니다. 2건 3000만원 나왔고 아무리 회사보험 처리했지만 . 힘드네요. 2달간 사내교육과 실습 교육 받고 이제 혼자 운행하는데 사고가 잦고 수습기간에 잦은사고로 해고 당할수도 있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퇴사하면 무책임으로 찍힐수 있고오. 자존감 떨어지고 요새 청심환 먹고 운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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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래도 마카님의 입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체크리스트나 루틴을 만들어 적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운행을 시작할 때 체크해야할 사항들, 정류소에서 점검해야할 사항들을 하나씩 체크해보시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이런 상황이 몸에 체득되도록 이미지 트레이닝을 반복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잘 해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종종 떠올리며 칭찬해주세요.
부끄럽지만

20대후반 시대가 공부공부 대학만 우선시하던 때라 학교 학원만 죽어라 공부하고 미대가려고 어릴때부터 미술만했는데 부끄럽지만 숫자 감각 산수 감각이 정말 제로에 가깝습니다ㅠㅠ 학원에서 미술강사로 일하는데 얼마나 싸게 파는지 가격 비교도 그렇고요 정말 그림관련 정보말곤 다른 능력이 낮긴합니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비교를 통해 선생님들을 누가누가 더 잘하나 자극시켜서 일을 시킵니다 임용준비를 했다고 저보다 오래 있던 선생님이 저 보라는식으로 미사어구와 온갖지식 가져와 보여주는데 좀 지치고 머리도 굵어져서 남들이 날 어떻게 하면 조리할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보입니다ㅠ 다 격는 사회생활 인간관계문제라는데 어려워요 유치부를 봐서인지 더 지능은 퇴화되는것 같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입니다.. 때려치면 안돼는데 달리 갈때도 없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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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미술 분야에서 가진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게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숫자 감각이 부족하다면 필요한 만큼만 기초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기본 연산을 연습해보면서 숫자감각을 조금씩 키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비교보다 자신의 성장을 중시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통해 교직 내에서의 긴장을 줄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에든다고 출근하라고 하는데 걱정되요

안녕하세요 여러 동물병원 다니다가 그만두고 괜찮은 동물병원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면접보러갔습니다. 동물병원 면접중 원장이 경력도 있고 바로출근하라고 마음에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출근하기로했는데요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너가 마음에든다고 오라고하는것은 좋은곳이야.게다가 간호사분들도 4년넘게일한곳은 원장이 잘해주니까 오래일하는거야.걱정말고 바로출근해라"라고 말해줬는데 걱정됩니다. 원장이 기대하고있는것같고 게다가 마음에든다고 하니 혹 제가 실수나 일을 잘못하면 원장이 실망될까봐 걱정됩니다. 좋은선택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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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새로운 환경에서 배울 기회로 생각하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보세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물어보면서 적응해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얘기좀 들어줘

나는 50인데 100프로를 바라는 상사어때? 자기 기준에 100프로 마음에 들게 일해야함 퇴사vs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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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퇴사나 버티기 전에 상사와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업무 능력과 한계를 설명하고, 현실적인 기대치를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자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향을 고민하며 조금씩 진전하는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그리고 현 상황에서 마카님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또한 현 직장에서 나에게 +가 되는 것 -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세요 내가 주체가 되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마카님의 심리적 안정감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긍정적 방법입니다.
버텨서 얻는 것이 단순히 회사에 남아 받는 월급뿐

아무리 생각해도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조직문화가 저와 너무 안 맞아요.. 특히 타인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고 지적하는 것을 부끄러운 줄 알긴 커녕 그런 자신이 우월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조용하고 내향적이면 본인들한테 피해준거 없어도 사람 우습게 보고 만만히 여기는 문화라, 그들을 보는게 역겨워요 이런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버텨서 얻는 거라곤 단순히 퇴사하지 않고 이 회사에 남아 꼬박꼬박 받는 월급뿐이라는게 현타 오네요 버틴만큼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거나 역량을 쌓아 자아실현 할 수 있는거라면 인내할 가치가 있겠지만.. 딱히 이 직장에서 하는 일에 흥미가 있거나 이 분야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욕심도 없다보니 그냥 남들처럼 꿈 같은거 없이 주어진 일 묵묵히 하는 게 전부인 상황에서 안 맞는 조직생활 견디는 게 무슨 가치가 있나싶어요 딱히 하고싶은 일이나 꿈도 없으니 그냥저냥 남들처럼 들어온 회사에서 차마 발 못 빼고 버티고만 있네요 이게 내 길이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거말고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하고싶은것도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매달 들어오는 월급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쏟는게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직장을 다니는 의미와 목표를 찾고 싶어요 내가 버티는게 가치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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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그럼에도 마카님께서 일의 의미와 목표를 찾고 싶다는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요. 마카님 자신의 가치관과 직업적 목적을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취미나 분야를 탐색하며,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커리어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접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보세요.
매일같이 이어지는 그리고 이어질 교수의 부정적인 언행에 우울해요

대학원 박사 4년차입니다. 사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사교적인 성격이라 늘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어줬고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졸업하면 ‘그 누구보다 즐거운 대학생활을 했으니 후회가 없다’라는 마음을 갖는게 목표일 정도로 하루하루 치열하고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도 많은 편이라 대학원이나 회사 생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둬 꾸준히 성취감도 얻었습니다. 문제는 2년 전쯤 같이 작업을 하는 해외대학의 교수를 만나면서 부터였습니다. 앞으로 최소2년 최대 4년은 함께 일해야 하는 교수인데, 오탈자 하나에 폭언을 일삼는 것은 물론 저자로 들어가지 않은 논문의 모델을 개발하게 하거나, 물건을 사오는 등의 개인적인 용무를 ***고 그 일때문에 프로젝트 일이 밀리자 함께 일을 하는 교수들 및 회사들 앞에서 해당 사실은 빼놓고 일을 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며 면박을 줍니다. 학회에서 수상할 때마다 생각지도 않았던 ‘기고만장해져서 이제 일 안하네 이딴식으로 일할래?’ 같이 제 상황을 곡해하고, 의견에 반박하면 자기는 더이상 참가안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회사를 다닐때는 이런 경우 논리적으로 들이받고 그만두거나 옮긴다는 마인드였는데 학계 특성상 교수를 신고하는 것이나 프로젝트 중간에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더욱 암울합니다. 앞으로 3년은 이런 교수와 협업을 해야 하는데, 지난 2년 이 한 명의 사람 때문에 전엔 상상도 못했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스스로의 정신건강이 무너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있는 제 모습이 안타깝고, 저런 사람때문에 내가 부정적이어진다는 사실에 억울합니다. 여전히 그사람을 떠올리지 않을때, 다른사람과 함께 있을때의 저는 과거처럼 사교적이고 즐거운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발생하는 그와의 소통, 혹은 밤중 그가 떠오를때마다 감정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최대한 상대방이 어떤 부분때문에 저런 결점이 생겼을 거야, 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면서 타인으로부터 오는 부정적 영향을 덜 받거나 거리를 두는 전략을 취했는데, 기존과 궤를 달리하는 부정적 언행과 거리를 둘 수 없는 상황이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런상황도 해결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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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먼저 그 교수와의 모든 상호 작용과 일을 기록하고 증거로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능하다면 공동 연구자나 신뢰할 수 있는 동료와 현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협력해보세요. 그리고 교수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프로젝트의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비사무적 업무는 일관적이고 단호하지만 불쾌감을 주지않는 방식으로 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디자이너로 10개월차 회사 다니고 있는 신입입니다. 야근도 잦고 일이 너무 많아 항상 시간 넘겨 야근을 하고 갑니다. 제가 손이 많이 느린 탓도 있지만 하루에 두 세가지의 일이 한번에 들어올때도 있고.. 항상 제가 오전 일 시작 전 간략한 계획을 세워놓는데 예상치 못한 추가 일이 생겨버려 기한 내 모두 완성해내지 못한채 혼이 나기도 합니다. 원래 이렇게까지 일이 많은 걸까요? 저만 힘든 걸까요? 다른 팀에 있으신 분들께 물어보니까 거기는 할만한 정도라고 합니다.. 왜 항상 저희팀만… 야근 수당도 안들어오는데 이렇게까지 늦게까지 혼자 일하는 날에는 다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회사 사람들은 좋은데 일이 너무 빡세서 하루하루 너무 지치고 토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이런경우 이직 시도를 하시나요? 아무 계획없이 나가버렸다가 일자리를 못구하면 어쩌죠… 나가는 돈은 많은데.. 필요한 돈은 많은데… 회사 샹활이 너무 괴롭네요.. 누구에도 말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털어놓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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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업무량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리하고 상사와 소통하여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휴식 시간과 자기 돌봄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이직을 고려할 경우, 현재의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나 회사를 미리 탐색하고 준비하는 것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직장사람들과어울리는게힘들어요

학교에서일하고있습니다 업무적으로선생님들을보조하고있는데 올해 이업무를맡은선생님때문에힘드네요 대화로풀어볼려고해도 내가뭘잘못했어 내가왜그래야되는데라는식이라서 정말답이없네요 좋은게좋다고좋은마음으로지낼려고했는데 전혀아니네요 지금맘이너무불편하고 답답합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 자신을너무괴롭히는것도 힘드네요 지금이상황에서이직을하고싶어도 안되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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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에서 마음의 균형을 찾기 위해 잠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해요. 선생님과의 관계는 업무적인 부분으로만 한정하고, 가능한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며 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음과 몸의 스트레스관리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 .
인사하기 어려워요ㅠㅠ

사회생활 2년차 넘어간 사람입니다 이번에 이직한지 한달 지났고 일하는데 있어 업무상 어려움은 없는데 인사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전부터 그랬는데 예민한 성향도 크고 왜인지 모르게 인사만하려면 자꾸 위축됩니다ㅠㅠ 인사를 안하면 손해 보는거 알고,, 뒷말 나오는것도 아는데 왜이리 힘들까요?ㅠㅠ 인사 잘하고 싶은데 인사 안하다가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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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여 매일 아침 한두 명에게만 인사하는 것을 연습해보는 것이 좋아요. 인사를 할 때는 미소를 지으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해보세요, 이는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거예요. 점점 자신감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실거예요 . 너무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밝은 모습으로 회사 생활을 하신다면 업무 능률도 오르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