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고민입니다 우울하고 매일 술에 의존하고 살아요
이 터널이 지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요. 너무 무겁고 무섭고 힘들어요.
회사원이고, 일을 한 건 한 4년에서 5년차 되어가는 중입니다. 오늘 제가 일정 관리에 실수해서 일감 하나를 놓쳤는데, 중요한 테스크였다보니 일감을 놓친 게 좀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제 실수였어서 바로 사과를 드리고 보고를 올려 일정 조정을 요청드렸는데... 갑자기 그 순간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면서 머리가 완전히 새하얘졌어요. 하던 일을 할 수 없었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공황 비슷하게 온 거 같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남자친구가 지금 너무 바쁜 상황이라 차마 연락할 수 없었어요. 자꾸만 목이 졸리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 혼자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터지면서 숨을 엄청 몰아쉬었어요... 진정이 되기까지 한 10분? 걸린 거 같아요. 괜찮다고 내 스스로를 다독이려 해도 잘 안 됐어서 한참이고 과호흡이랑 눈물이 터져나오는 걸 겨우겨우 다 뱉어낸 뒤에야 회의실을 나올 수 있었고, 급하게 물 마시면서 마음을 추스렸어요. 제가 놓친 일정은 다행히 금방 수습되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죽을 맛이었나 싶어 고민해보니, 처음 맡는 업무에서 제가 많은 부분의 의사결정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무게감과 그것이 잘 되지 않았을 때의 불안감, 무엇보다도 제게 이 일을 맡긴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기진 않을까 하며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것 같았어요. 저는 회사에서 나름 그래도 인정을 받고 있지만 전 제 스스로를 안 믿습니다. 운이 좋았고 그저 남의 것을 받아서 내 것인냥 포장만 잘하지, 제 스스로 해내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란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이런 실수나 처음 하는 경험들을 통해 제가 알고보니 모자란 아이였고 생각보다 별로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네 소리를 듣는 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 거에요? 전 아직도 남들이 저에게 실***까 무서워 덜덜 떨고 있습니다... 재능 없는 아이, 능력 없는 아이,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연차에 비해 실력이 없는 아이... 그렇게 낙인찍힐까봐 무서워요.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아야 하는데... 잘 안 됩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프로그램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을 때 현장으로 출장을 가서 일을 합니다. 항상 초기에는 나 때문에 문제 생길까 봐 또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 못할까 봐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출근하는 게 지옥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발생하는 문제를 조금씩 해결하고 익숙해지면서 스트레스도 줄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이런 반응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어디에 일거리 들어왔는데 가라고 할 때마다 그 소리가 너무나도 듣기 싫습니다. 그리고 일이 확정이 되면 그 순간부터 출장 가기까지 준비하는 과정들이 너무나 싫습니다. 앞으로 내가 이 일을 계속했을 때 이러한 감정 기복을 항상 느낄 텐데 과연 내가 버티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이일을 4년 동안 했는데 다른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을까? 그동안 월세고 생활비는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그만두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저도 제 생각을 잘 모르겠네요 ㅠㅜ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동물병원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간호사와는 크게 문제가없지만 원장님이랑 문제가있습니다..저는 새로들어간지 이제 4일차입니다.. 시작은 첫날인데요.. 동물 병원이다보니 강아지를 잡아야하는 상황인데요 제가 처음이다보니 서툴었는데요 제가 잘 못잡으니 ”그게 지금 잡으신거에요? 라고 하시고 두번째로는 잘 못들어서 다시물어보면 “제가 분명 말씀드렸잖아요? 못알아들었어요? 라는 식으로 얘기하십니다..저는 원래 원장님 성격이그러신가 싶었지만 저처럼 새로오신 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시고 웃으시면서 저한테만 공격적인 말투와 불친절한 말을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간호사들 앞에서 저만 큰소리로 야단치시고 다른쌤들에게는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구시더라고요... 왜 저한테만 공격적이고 기분나쁘게 대해주시는걸까요... 저한테만 말이없으시거나 화만내시고 다른분한테는 대화도 하시고 웃으시면서 얘기해요... 저처럼 온지 얼마 안된 직원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중간책임자역할입니다. 업무가 많아 각자 맡은 업무를 해내는 시스템인데 업무적 실수나 오류나 분쟁 발생시 너무 큰 후폭풍이 몰려와 너무 힘이듭니다 한없이 자책하게되고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란 생각에 무너져내립니다. 후배들에게 도움도 줘야하고 제 할 일도 잘해야하는 상황 그리고 윗분들의 눈치와 중간***치에서 잘 조율해나가야한다는 중압감이 저를 짓눌러서 불안감이 우울감을 동반하여 회사에서 있던 업무처리결과를 미쳐 확인 모하고 오면 주말내내 괴로워하고 힘듭니다. 오히려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때가 더 마음이 편합니다. 불안감때문인지 잘 처리한 일도 자기확신이 없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주말이 너무 괴로워 미칠 지경입니다. 신입도 아니고 책임자로써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숨이 턱턱 막히고 하루하루 살얼음판위를 걷는 느낌이 들어요 그 와중에 신입직원의 업무실수로 함께 해결해나가는 일들이 자주 생겨나 더 큰 책임감과 여기서 더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상황입니다. 누구나 실수할수있다 관대하게 생각하고 싶지만 제 업무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시스템이어서 너무 힘든데 당장 부서이동도 어렵고 계속 견뎌내야하는데 퇴사하고 싶지만 현실적 상황도 녹록치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제가 업무처리를 오류없이 잘 해나갈 수밖에 없는데 저는 똑똑하거나 완벽주의자도 아니기에 제가 처리한 업무의 확신이 들지않아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자신있게 잘했다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똑똑하고 완벽한사람이고 싶지만 따라주지않는 제 능력치가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처음엔 그리 친하지 않았어요 ..내가 동료들과 대화하는걸 보면서 다가오더라고요. 그렇게 잘 지내던중 마음맞는 동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한달에 한번 콧바람도 쐬고 친목도 도모하고 생일도 챙기고 거창한 모임은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그런 모임이었어요. 그런데 한분이 저를 뺀 다른 동료를 음식이나 여러가지로 챙기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뭐 그럴 수 있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걸 알게 되었을때는 조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것들이 심해지고 보이게 티나게 행동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는 살짝 불편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어느순간 불편하더라고요 별로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자기맘대로 구입해서 가져가라고 하고 누구한테는 웃으면서 그러고 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내가 조금 예민한거야 그럴 수 있지 뭐 하면서 그냥 넘기고 그랬습니다 . 또 내가 모임의 분위기를 깨는것도 싫고 해서 그냥 갔다가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때는 내가 말하고 있는데 그냥 말을 끊어버리고 내가 말하고 있던 상대를 불러서 보면 그냥 별 말도 아닌거에요 그냥 불러낸거죠 회사에서도 보면 제가 인사하면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웃으면서 말하고 사적인 얘기도 하면서 ...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니까 나중에는 왜 그러지 나한테 왜?? 별다르게 트집잡기는 참 애매하게 구분을 지더라고요 이런걸 말하기도 그렇고 나는 기분 나쁘고 .. 정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결국 저는 모임에서 나왔어요.. 모임에 그분만 빼고 다른분들은 말렸어요.. 그분만 이유를 묻지도 않고 아예 모른척을 하더라고요 지가 지풀에 떨어져나가라는 것처럼 ... 말이죠 그래서 더 함께 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모임에서 나왔어요 그랬더니 더 신난다는듯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음식도 나눠주고 착 붙어서 나와 말하는것조차 못하게 하고 보는 앞에서 더 친한척하고 귓속말도 하고 그래서 내가 보고 느낀게 틀린게 아니었구나 했어요. 그리고 저도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 모든 행동에 자꾸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지 말자 나만 잘 지내면 된다 하면서 출근을 합니다 .. 그런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행동들이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 마음도 몸도 너무 힘들어요 쓸데없는거에 소모하지 말자 신경끄자... 그러거나말거나 하지만 너무 괴로워요 서로 안좋은 사이면 말도 그렇고 행동도 오해를 부를 짓은 안하는데 더 과감하다고 할까요?? 많이 참았는데 이제는 참는것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일하는것도 사람들과 지내는것도 모두 너무 힘듭니다
전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같아요.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저는 일 안하고 남에게 떠넘기고, 사회생활도 안 하고, 특이하고, 비호감인 사람인가봐요. 일한 티 내기 보다는 묵묵히, 빨리 일 끝내고 제 시간을 갖는 타입인데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을 안하는 것처럼 보이나봐요. 어딜가든 저에게 일을 더 맡기려는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때까지 해왔던 업무를 인정받지도 못 했고요. 사화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분쌓고 그럴 에너지도 없고 그런 성향도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서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나봅니다. 저만 항상 특이한 사람이에요. 이런 상태로 왜 더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딜가든 저를 안 좋게 보고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더 얹어주는 사람밖에 없는데 왜 열심히 살아야 하나요? 열심히 아니고 그냥이더라도 왜 그냥 살아야 하나요? 직장이 전부가 아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라, 스쳐지나가는 인연을 붙들고 상처받지 말아라, 험담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라 등등 이제 전부 지겹습니다. 다 죽여버리고 저도 죽고 싶어요.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본인의 이득을 위해 나에게 피해를 주는 직장후배를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요? 신경끄는건 하고 있지만 자꾸 나를 거슬리게 한다면 이성적인게 오래가지 못 할듯해요 이러면 나만 손해인 것 같아 지혜로운 방법을 찾고 있는데 어디든 없네요 경험담을 젤 듣고 싶습니다
눈 뜨면 또 지옥이잖아요. 왜 매일 지옥을 맞이하기 위해 자야 하는지.. 생각하니깐 또 빡쳐서 자기 싫네
직장에 업무 지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불만을 일로 표출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기본이 되어 있는 친구이고 자기 파트 일을 꼼꼼히 잘 처리해서 일을 믿고 시켰는데 결과물이 엉망이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희 파트 일이 많아서 시켰고 정말 기본적인 업무라 미스가 안날거라 믿었는데 마감 당일 오전에 던져주더라고요. 결과물이 기가차서 일일이 다 피드백을 줬는데 다른 친구가 작업한걸 들이밀며 그럼 이건 잘한거냐 묻는겁니다. 다른 친구가 한건지 모르고 본인이 수정한거 보여준줄 알고 이건 너무 얇은데 본인이 한거에요? 했더니 아뇨 다른 분이 하신건데 그럼 저대로 하겠습니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자리로 불러서 설명을 했습니다. 네가 한것만 보고 남에꺼랑 비교하지말아라 쟤가 한 건 이 부분이 얇아서 윗면도 얇을 수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투시가 안맞아보이거나 어색해보이지 않아서 지적 안했던거다 했거든요. 순간 저 친구가 “쟤거는 이거 지적 안했으면서 왜 제거만 지적해요?” 하는거 같아서 화가 치밀어 올랐고, 얘길 들어보니 기준을 삼을려고 물어본거라고 하던데 그 말도 못믿겠어요 저 친굴 몇 번 겪어보니 모르는척 아닌척을 참 잘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 원하는 정보는 다 빼가는 여우 같은 사람이고요 그걸 알아서 그런가 저런 말들이 전부 신뢰가 안가고 제가 생각한게 맞는거 같아요 솔직히 팩트로만 보면 저 친구가 한 핸동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은데 제가 너무 딥하게 생각하는건지 팩트가 아닌 심증만 가지고 그렇게 판단하고 그걸로 화를내고 더 크게는 그런걸로 인간관계에 상처를 받더라고요 저 직원 뿐만이 아니고 회사에 저한테 기어오르는 애들이 몇 명 있는데 잘해줬더니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되서 원인도 저한테서 찾거 있고 뭐 저런 ***없는 것들이 다 있나 싶고 기어올랐던 애들이 한 둘이 아니라 더 그런거 같아요 이 상태로 직장 생활 하는게 스스로를 너무 갉아먹는 행동 같은데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원체 느립니다. 행동도, 무엇을 받아들이는것도 느리죠. 호불호도 강해서 제가 원하는건 빨리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사회라는게 그것만으로는 살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 단점을 알고 고칠려고 하고있어요. 빨리 할려고요. 한번 왔다갔다 하게 일을 몰아서 하고 다음일로 넘어갈려고 해요. 근데 일손이 느리니, 무엇을 해도 느리고 결국 제 일을 다른 사람이 하게되더군요. 제 스스로가 참 못나고, 이기적이었습니다. 일을 배우는 중이라, 무엇이든지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제가 먼저 나서서해요. 그래서 어쩌면 이런 모습때문애 덜 혼나는것 같아요. 열정은 보이니까요. 근데 나중에 열정마저 식어버린다면, 저에게는 단점밖에 부곽되지 않을거잖아요. 저는 그게 두렵습니다. 열정이 식지 않게 스스로 다독이며 멘탈 케어하는것도, 일손이 느린것도. 어쩌면 저는 이런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사람 같아요. 더 큰 문제는 제가 왜 느린지 감도 안옵니다. 제가 장애가 있는건 아닙니다. 굳이 그나마 원인을 뽑으라고 한다면..느린데도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것..?그 정도 겠네요. 문제는 느리고 완변하게도 못한다는 거지만..저같은 기질을 가지신 분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는 37살 여자이고 극I 성향에 음주가무와 거리가 아주 먼 사람입니다. 우울증 경험도 있고 원래 차분고 조용한 성격에 여러사람을 만나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친한 친구들을 만나도 노래방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취직한 지금 회사는 일단 남자들이 90프로 이상이고 야근이 아주 당연한 보수적인 곳입니다. 다른것보다도 문제는 술과 회식이었습니다. 다들 저녁 먹으러 나갈때 저는 야근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밥을 먹고 또 들어와서 남은 일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싫어서 같이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체회식은 필참은 기본이고 젊은 직원들 돌아가며 무반주 노래를 ***기도하고 노래방에서 장기자랑은 필수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것도 공포스러워서 벌벌떠는데 노래에 춤에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술도 잘 안마시고 하니 또 어울리지 못한다고 뒷말이 나옵니다. 또 어떤 동료들은 본인도 싫지만 어쩔수 없이 따르는 거라며 나도 그냥 마음 편히 내려놓고 즐기라고 합니다. 음주가무가 즐겁지가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즐기라는건지. 제가 사회 부적응자 인가요? 음주가무도 사회생활이니 참으며 다녀야 할까요? 안그래도 업무도 많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이런 단체활동과 술,노래를 강요하고 못하면 조롱하고 또 노래하는거 카메라로 다찍어서 놀리고.. 이게 이 회사의 문화라고.. 당연히 저도 따라야 하는거라고 말합니다. 저도 당연히 조직에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방법이 음주가무 여야한다는 부분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동의할수가 없고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우울증 겨우 다스리며 어럽게 얻은 직장인데.. 그래도 회식만 아니면 나름 사람들 속에 잘 어울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사람이 싫어지고 동굴속에 들어가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10년전 7년전 4년전 같은 팀에서 일했던 선임들에게 업무능력적으로 무시/하대/평가절하 받은 경험이있습니다. 그냥 비웃었던 사람, 이것도 모른다며 낄낄 거리는 사람, 그냥 시집이나 일찍 가라던 사람, 왜 이 업을 하냐고 묻는 사람, 이정도 수준일줄 몰랐다 손떼고 지금까지 몇개월동안한 일을 다 삭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라고 했던 사람, 최하등급을 주면서 다들 열심히하는데 이 등급을 줄 사람이 없지않느냐며 제게 최하등급을 주는 사람, 아는 게 뭐냐며 빈정거리던 사람, 니가 어떻게 그 회사로 이직을 한거냐며 못믿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사람, 너는 못해도 너무 못한다며 신입인 저를 기도 못펴게했던 사람.. 왜 이 전공인데 이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던 사람들.. 현재도 이것에 대한 개념을 모르시는군요라고 이야기하는 사람,,, 그냥 마일리지 적립하듯 아픔이 쌓입니다... 이젠 저항할 힘도 없어요 ... 과거에서 현재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제가 회사 직원을 좋아하는데요 여자로만 좋아하기보단 성격도 잘맞고 장난도 그렇고 이야기도 웃으며 잘 받아줘서 나이를 떠나 친구처럼 좋아하는 마음도 있거든요. 좋아하는 마음 안들키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많이 다가갔나봐요.. 숨긴다고 숨겼는데 다들 좋아하는걸로 알고있다고.. 오늘 회사 지인이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그 친구랑 멀리하려구요.. 저랑 나이차도 많이 나는데..미안해서. 지금까지 엄청 잘해주다가 갑자기 멀리하면 티날거고..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을 접을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어렵네요.
질문을 하라고 하지만, 설명해 줘도 이해가 참 잘 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빠른 영어를 못 알아듣는 부분도 있지만 전 상사의 지시가 너무 추상적이라 이해는 안되고 회사 분위기랑도 잘 안맞어서 요구를 받을 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ㅠㅠ
이전 회사에서 업무 실수가 많아서 계약 종료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업무 정리가 안 되기도 하고 해야 하는데 놓치는 게 많아져서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 취업을 위해서 자기 소개서를 또 쓰려고 하니 자신감이 없어져서 고민입니다. 제가 강점으로 썼던 모든 말들이 다 거짓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는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요. 당장 눈 앞의 취업을 해야 하는데 좋아하는 업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힘든 일이 끊임없이 일어날까 나의 생각과 행동이 문제인가 많은 걱정과 많은 생각 진짜 모르겠다 대체 얼마나 행복해질려고 이렇게 힘이 들까... 이제 행복해지면 안될까
직장에서 동급자랑 저보다 살짝 윗사람 이렇게 두명이 문제가 많은데(한시간 넘게 자리를 비운다거나) 이걸 본인한테 얘기해봤자 안들어먹고 제 욕이나 할텐데 상사한테 일러야 할까요 아님 그래봤자 제 이미지만 나빠질까요?
무능력한 상사..ㅋㅋㅋㅋ 눈에 보이는것만 해결하고 그 뒤 일은 생각못하는.. 내가 뭘 기대하니 뒷바라지 하느라 골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