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취지향적 성향의 사람으로 그동안 저는 목표만 보고 저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장단점이 뭔지 심지어 제 마음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ㅠㅠ요즘 나는 누군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려 하면 그냥 백지에 뮬음표만 그려집니다,, 제가 제 마음을 몰라서 다른사람들한테도 공감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사랑이라는것도 뭔지 모르겠어요,, 가까운 사람들한테 나에 대해 질문을 해서 알아가야 할까요? 모르겠어요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었는데도 본격적으로 공부할 생각 없이 하루 종일 누워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어요. 공부도 하기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아무랑도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말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어요.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친구들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놀러 다니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막상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숨이 막히고 여기서 도망가고 싶고, 밖에 나가려다가도 이유 모르게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고 두려워져요. 그래서 특별한 일이랄 것도 없이 방안에만 틀어박혀서 울며 매일을 우울하게 흘려보내요. 부모님도 도와주시려고는 하시는데 사실 제 눈엔 부모님도 제 이런 한심한 모습을 못마땅해 하시는 게 보여서 너무 죄송하고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저도 제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태어났으니까 사는 건데 딱히 살고싶은 마음도 없고 죽고 싶은 마음 도 용기도없고 그냥 자고 일어났는데 50살이 되어있다거나 차라리 죽을 병에 걸려서 자연스럽게 죽으면 좋겠어요.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혼자 있는 게 좋아요. 사람 소리도 싫어서 티비도 잘안봐요. 물론 다니는 회사마다 장기근속은 기본으로 근무하는데 지장 없이 사회생활 하고 있긴 하지만 보람을 느낀다거나 소속감을 느낀다거나 그런 것도 없어요 그냥 일반 사람들처럼 모나지 않게 연기하면서 근무하다 보니 회사에서 불화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집에오면 지치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웹툰 보거나 소설 보면서 혼자 시간을 보내요. 단순한 무기력증일까요.
어리버리해지고,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집중도 힘들때가 많네요. 예전엔 이러지않았던것같은데 말이죠. 그때는 생각없이 지내던 학생때라그랬는진 몰라도 가끔 걱정됩니다. 계속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나중엔 고치려 해도 안고쳐질까봐 걱정이 조금 되네요.
말 그대로 우울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느끼는 거는 우울해 미칠것 같은데 나보다 힘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걸 보고 다시 날 보면 난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환경에 살고 있는데 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지 한심해 미치겠어요 좋은 학교 좋은 가족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왔는데 왜 꿈이 없고 미래가 없게끔 느껴지는지 그냥 미래에 다가올 행복들보다 미래에 부딫힐 불행과 장애물이 더 무섭고 두려워요 죽고싶지도 않고 그럴 용기도 없는데 이렇게 계속 살고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미래를 바꿀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그냥 계속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너무 한심해 미치겠어요
일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 친구들을 보면 사람이 다 같을수도 없고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걸 알면서도 쟨 또 왜 저러지, 편하겠네 막 생각하기도 하고 좀 '나떼' 시전하시는 어른들 보면 나도 다 아는얘긴데 또 왜이래, 아 안다고안다고 하면서 혼자 맘속으로 중얼거려요 앞에서 말하라면 못할꺼면서 제가 비겁하게 맘속으로 다른사람들을 깔본다는게 진짜 어이없었어요 평생을 착하고 순진한 반친구라는 타이틀에 살아왔는데 그렇게 말도 착하게 하고 친절한 그런 애가 맘속으로 그런 쓰레기같은 상각한다는 사실에 막 자괴감들고 친구들이 우리반에서 너가 제일 착하다 할땐 진짜 양심에 찔리니까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맘속에서나 밖에서나 진짜 좀 심각한일 아니고서는 욕설을 안해요 해봤자 "이 C" 정도..? 욕설은 안해도 나한테 정성껏 이야기해주는 사람인데 마음속으로 그따구로 생각한다는게 너무 자괴감 드네요.. ㅠ
저는 자존감이 높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성적도 좋고 다 괜찮은 데 그 자존감에 상처가 오면 쉽게 무너져요. 예를 들면 만약 제가 저보다 무엇을 못하는 애보다 못하면 눈물이 나요. 어느 정도냐면 예전에 줄넘기를 잘못해서 1시간 동안 울었어요. 그때만 있었던 게 아니고 여러 번 그래요. 그리고 제가 완벽주의라고 해야 하나? 제가 원래는 97점이었다가 한번 88점이 되었는데 저 자신에게 실망해서 집에서 울었어요. 어떡해야지 그러지 않을까요?
가족과 다투고 내 방에 가면 화가 안 풀린 채로 있어서 바로 보이는 인형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옷을 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폭력적인 행동인 것 같아 나중에 인형을 보면 미안하기도 해요. 이러한 화가 난 상황에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 말고 화가 난 나를 조절할 다른 방법이 있나요??ㅠㅠ 다들 화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제곧 26살이 되는 여성입니다. 저는 항상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었지만 마음한편으로는 다들 이정도 힘듬은 견디는데 내가 받아야하는 정도 인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늘 저를 자책하고 늘 저의 장점을 못찾고 누군가가 말한마디에도 의미부여를 많이 하고 눈치를 보는데 점점 사람들의 관계에서도 의심 하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지쳐요 가끔은 너무 우울한날에는 안좋은 생각을 하기시작합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을 하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부터 삶이 지루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무언가 도전을 해도 초반엔 조금 열심히 하다가 금방 다시 포기하게 되고 하루를 아무것도 안하고 낭비만 하는 기분이에요 하루 종일 멍한 듯한 느낌이고 자려고 누울 땐 '난 오늘 하루 동안 대체 뭘 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정말 삶이 지루한 기분이에요 친구들은 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취업 준비도 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저만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나중에 내가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건 아닐까 싶고... 저도 남들처럼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남들은 노력해라, 노력해서 안될 건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 노력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한 2~3년 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뭐 하나 도전하는 것도 너무 버겁고 웃을 일도 없고 의지도, 열정도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친구들이 '너는 맨날 웃고 다니는 것 같다, 참 밝고 긍정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어느 순간부턴 '너는 너무 부정적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이렇게 변해버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벗어나보려고 노력조차 안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다시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시 예전처럼 긍정적이고 잘 웃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만나는 사람에따라 성격이 휙휙 바뀌는거같아요 스스로 자아분열?이 와요 제가 제 진짜 성격을 잘 모르겠어여 만난는 사람마다 성격이 바뀌니까 어떤게 진짜 내 모습인지 헷갈려요 제가mbti에 진심인데 이런게 페르소나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회적 가면이 편하고 유용할때도 많지만 저에게는 너무 독이되는거같아요. 에너지 소모도 많고 한사람과 대화할때는 괜찮지만 여러사람들과 있으면 어디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가끔은 이런제 모습을 이중적이라고 생각하고 오해를 사는겨우도 생기네요 진짜 저의 성향과 성격을 확실히 알고 어떤 사람을 만나도 저의 본래의 모습을 지키고싶어요
그게 안되네요 왜를 찾고 나를 탓하고 곱씹고 파고들고 확대해석하게 되고.. 두번 다신 찔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 찾고 방어하게 되다보니 예기불안까지 와요 정말 회복탄력성도 없고 이런건 잘 잊지도 못하고 아파해요 스스로가 너무 피곤하고 싫어요 티 안나게 밝은 척도 못하고 답답해요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어느순간부터 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무기력해지고 그냥 아무하고도 함께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직 어리고 어쨌든 살아야하니까 어떻게든 살았습니다.힘들고 죽고싶고...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래도 나 아직 젊은데 이렇게 가면 아깝잖아,어떻게든 살아야지 그래 힘들어도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나 자신을 다독이며 살아왔습니다.그렇게 나 자신을 타이르고 다독이며 무념무상하게 살다가 어느날 어떠한 일이 있었고 그때부터 전보다 몇십 아니 몇백배 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이 앱을 발견했습니다.이 앱을 접하면서 내 마음을 토하며 그나마 괜찮아 진것 같았습니다.그리고 다른 사람의 사연을 보고 응원하는 댓을 달며 힘을 받았습니다.그 누구도 저에게 답을 달으라고도 하지 않았고 이 앱을 사용하라고도 하지 않았지만 전 홀린듯이 이 앱에서 누군가를 응원하며 저도 힘을 얻었던것 습니다.그리고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 다른 사람에게 응원댓을 쓰고 핸드폰을 내려놓고 좀 가만히 천장을 보고있다가 갑자기 말할수없는 그런 일이 있고 난후 전 뭔가 비참해졌습니다.다른 사람은 저렇게 응원하면서, 난 나한테 왜이럴까 인터넷에서는 다른사람 응원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이렇게 살고있는데 내가 무슨 자격으로 그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응원하고 있을까.진짜 한심하고 비참해지더라구요.이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우울해 보이고 싶은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계속 생각해 봤지만 그냥 머리만 아프더라구요.이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솔직히 사람이 가는데 나이가 어딨습니까. 자ㅣ살 하면 자 ㅣ살 처리하는 소방관분들이 힘들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았습니다.그걸 보고 내가 죽으면 그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나 따위가 죽어서도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이젠 다 모르겠습니다.내가 힘들어서 죽을판인데 다른 사람 걱정할 새도 없네요.그냥 그렇다구요.이런 쓸데없는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어짜피 여긴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제 이야기도 그중 지나가는 하나일 뿐이란걸 알지만요
저는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서 기억이 날 때부터 예민했어요. 소리, 냄새, 식감, 촉각, 피부 다 예민했고 불안도가 높아요. 남들은 다 이정도 걱정, 불안을 가지고 사는 줄 알았는데 제가 유독 심하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어요. 엄마가 전화를 안 받으면 사고나지는 않았을까 불안하고 친한 지인들이 연락이 안 되면 제 머리 속에서 수 만가지의 걱정으로 불안해요. 남자친구랑 내년에 결혼을 하는데 남자친구는 너무 사랑하지만 내가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결혼에 적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고 내가 나중에 바람 피우면 어떻게 하지? 이런 불안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저는 친가, 외가 모두 언니나 오빠가 없는 완전 장녀로 태어났어요 그래서인지 옛날부터 제가 동생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성적이랑 성격 부분에서요 그냥 내가 누나니까, 언니니까 동생들보다 못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동생들이 저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서 저보다 좋은 대학을 가고, 상도 받는 등 동생들이 저보다 잘 해내는 모습을 보면 자꾸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아무도 저보고 동생들보다 잘 해야한다고 강요한 적 없는데 그냥 저 혼자 그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동생들이 너무 대견하면서도 동시에 그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걔는 걔고 나는 나인데, 그걸 알면서도 자꾸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이고 다른 부분에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 알 수 없는 압박감이 자꾸 들어요 동생들은 다 저보다 좋은 대학, 좋은 성적에 본인들 앞가림도 알아서 잘 하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욕심 있는 성격인데 저는 그닥 좋지 못한 대학에 평범한 성적이고 뭐 하나 결정할 때도 남들한테 몇 번이고 물어보고 의지하는 성격에 딱히 하고 싶은 일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성격이라 차라리 쟤네가 나보다 오빠로 태어났으면 좀 나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른들이 딱히 저한테 동생들보다 잘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요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압박감이 자꾸 드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취업하고 자리잡을 시기가 되면 이런 생각은 더 들텐데, 그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다른 동생들도 대학 얘기를 하기 시작할텐데, 내가 첫째고 언니고 누나인데 내가 제일 못난 모습이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저를 부모님이 창피해하시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저는 6살때부터 엄마와 함께 살았어요 어렸을때는 엄마를 잘 따르고 엄마도 저한테 다정하게 잘 대해줬는데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엄마 곁을 떠나고 아빠한테 간 중2때까지 말을 안들으면 때리고 잘못하면 때리고 약속 안지키면 때리고.. 수도 없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몽둥이로요. 때린건 둘째치고, 정서적인 교류조차 하나도 없었었고 저는 중학교 2학년때까지 기독교 광신도인 기초생활수급자 엄마의 자녀로 살아갔어요. 이 시절이 저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상처가 됐고, 22살이 된 지금까지도 엄마는 저에게 증오의 대상, 미움의 대상, 혐오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가정을 꾸리더라도 그러지말아야지, 사귀는 사람한테 잘해줘야지' 항상 다짐하고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했던가요.. 지금 3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에게도 화나면 욕하고, 욱하면 화내고 심지어는 게임 같이하다가 화내면서 책상치고 왜 나는 화날때 욕도 못하냐고 소리 친 적도 있네요.. 똑같은 실수 또 하고 울면서 사과하고 빌고 또 똑같이 잘못하고.. 제가 정말 혐오스러워요 이러다가 여자친구를 정말로 때릴 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얘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인격을 좀먹게 하는 원인이 세상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저였으니까요. 타인에게 정말 그 무엇으로도 치유가 안될 상처를 남겨놓고 저 스스로를 생각한다는 게 너무나도 이기적인거 알지만..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마음속에 부정적인 것들로만 가득 차 있는 것 같아요. 짜증도 화도 쉽게나고, 충동적이고 이기적이고 역겨운 것들로만 가득차서 스스로가 너무 역겹고, 싫고 화납니다. 정말 변하고 싶어요.. 근데 '양브로의 정신세계' 유튜브 채널 영상중 '내 남자친구도 혹시?'라는 영상을 보니 그것은 저의 폭력적 성향이고, 고치기가 어렵다.. 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근데 정말 저는 간절히 변하고 싶고, 똑같은 실수를 하기는 싫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저 의사분들 말처럼 전 변할 수 없는 걸까요?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조차 나에겐 허락되지 않고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돼 나보다 힘든 사람은 많을 테니까 난 그럴 가치조차 없어
내가 무언갈 상대방에게 해줬을 때 나도 되돌려받고 싶다 돌아오지 않으면 서운하게 여기고 괜히 혼자 우울해진다 돌아왔을 때도 내가 해줬던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되어도 그렇다 상대방은 잘못이 없다 어쨌든 상대방은 나에게 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고 내가 좋아서 한 거니까 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슬프고 서운하다 이 사람은 똑같이 돌려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더 속상하다 진짜 왜 이럴까 진짜 싫다
요즘 뭔지 알게된 거 같아요,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제가 한심해요 어떠한 관계를 오래 잇기도 힘들고, 내 일을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직면하고, 인정하는 것이 참 힘든 것 같아요 나의 단점을 고치려고 해도 고치기 힘들고 나는 문제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 성격은 왜 이렇게 복잡해서 사람들과 다른걸까요 너무 사람들과 달라서 힘들어요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힘들어요.. 겉으로는 어울리지만 모두 나와 안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100프로 맞는 사람은 없단 걸 알지만 계속 만나지 않으면 그 사람에 대한 거리감이 생기고 멀어지게 돼요 제 성격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을 단순히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