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부모님이 부부싸움으로 서로 대화도 안 하는 상태입니다 매년 초마다 싸우고 작년에는 이혼까지 갈 뻔한 상황에서 겨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잘 지내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는 대학생으로 나갈 때빼고는 현재 집에 있는 상태인데 둘이 싸우는 소리도 들리고 거실에 나가면 한마디도 안하고 냉전 상태인 상황을 계속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안좋은 생각만 들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우울해지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둘 사이를 풀고 싶은데 그럴 용기도 안나고 그냥 제가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에요
마음이아프고 눈물이난다 소녀와 가로등을 들으면 내처지에울게되고 아픈내상처가 곧이곧대로 아프다 .내가죽어야 엄마아빠가바뀔까 억울하지만 들어주는이가잇을까 들어주는이도없네 ㅠㅜㅠㅜ
성인인대 집밖에 안나가고 아무것도 안하려고해요 그냥 모든게 귀찮아서 잠만자요 우울증인것같아 약물치료 받고있는대도 좋아진게 없어요 기본으로 1주일째 집밖에 안나가고 취업을 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알바도 안하려고 해요 그냥 사람만나는게 무섭기도 해요 사실 버스타는것도 너무 식은땀이나요 그냥 친구들 약속있을때만 집밖에 나가고 집에만 계속 있어요 너무 답이없어서 죽는생각만 해요
내는 이때까지 늘 다른 사람들의 의견 얘기하는것들에만 집중해서 살았는데.. 이제와서 온전한 내생각만 할수 있을까?
고민까지는 아닌데 누구 저랑 얘기해줄수 있는 사람이.있나요 저 지금 제가 본기 다 착각인가 헛것인가 헷갈리고 구분조차 안되서 누가 현실좀 일깨워 줬으면 해서요
헤어지진 2년 된 전애인 몇번 붙잡았는데도 잘 안됐는데 아직도 좋아하는데 다시 꼬시는법 없을까..지금은 이사해서 멀리 살아서 못 보고 연락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난다..
불안을 진정시킬수 있는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지금 일이 잘풀리고 있는데 제가 본 모든게 착각일까봐 불안해져요
어떻게 하면 과거를 좀 잊고 후회하는 것을 멈출수 있을까요?..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지만 막상가면 자신이 안나고 잘 안되네요
취미 온라인 모임을 들어가서 오프라인 모임에 한두번 참석했는데 모임장이 절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첫 모임에서 제가 약간 비호감으로 비춰졌나봐요. 이 부분에선 저도 살짝 찔리는 부분이 있어서 할 말은 없어요. 그런데 웃긴건 저게 작년 봄쯤의 일인데 저는 아직도 모임을 탈퇴하지 않고 있어요. 그냥 온라인의 내적친밀감 가지는 게 좋았던거죠. 그냥저냥 온라인에서 지나가듯 소통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쯤해서 활발한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굉장히 모임이 활성화되었어요.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이 필수라며 갑자기 회원 자격을 높이더라고요. 당연히, 모임을 탈퇴해야겠죠. 모임장이 티는 크게 안 냈지만 절 좋아하지는 않는다는게 감으로? 느껴졌고 다른 사람들은 이미 오프모임으로 어느정도 친밀감 생긴 상태에서...제 성격 상 기죽어서 사람들이랑 친해지지도 못할 것 같거든요. 근데 찜찜해요 ㅠㅠ. 제가 별로인 인상으로 남은 상태로 모임을 탈퇴하고 싶지 않아요. 항상 이랬던 것 같아요. 답은 정해져있는데 내가 나쁜 모습인채로 끝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질질 끌어요. 직장도 그랬고 사람도. 그렇다고 만회할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제가 모임 관둔다고 제 욕 할 것 같다는 건...너무 자의식 과잉일까요?ㅠㅠ.
이제 그만 힘들고 그만 불안하고 싶어요 너무 지쳐요 그런데 제가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이게 제 욕심일까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요
17키로 빼고 거식증 걸렸어요 근 한달간 잠을 못 자서 지인한테 부탁해서 수면제 얻어먹고 음식은 원래 1일1식하고 있었는데 요 2주동안은 먹으면 토하고 몇술갇이든 먹으면 게워내려고 했어요 폭식하는 날엔 더 심했고요 살에 대한 강박이라고 인식도 못하고 그냥 가볍게 생각하면서 토를 했는데 제가 토 하면서 했던 생각들을 다시 생각해보다 알게 되었네요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지 속도 계속 안 좋아서 쉽게 토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생각으론 아 살찔 거 같은데?, 잠 오는데 먹고 바로 자면 살 찌겠지 조금이라도 뱉자, 먹지 말걸, 오늘은 아무것도 안 먹어야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솔직히 아직 스스로 이게 심각하다곤 생각도 안 들고 그냥 그래요... 그래도 이런 일 경험해보신 분 어떻게 고쳤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제가 키우는 개가 있는데 최근에 산책을 하루? 이틀? 안 갔단말이예요. 근데 제가 다른 건 몰라도 매일 산책 하다가 고작 한 두번 안 나갔다고 언니가 왜 안 갔냐고 묻는 게 너무 기분 나빠요ㅠ 제가 개 산책을 뭐 한달 넘도록 안했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거든요. 본인이 물어봤을 때 안 나갔다고 했으면 오늘은 산책을 안하나보다.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될 것을 꼭 기분나쁘게 왜 안 갔냐고 따지는 거 있죠. 진짜 제가 장담하건대 저는 일주일 넘게 산책을 안 나간 적이 없어요. 있어도 극히 드물고요. 날씨나 상황에 따라 산책을 안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만 빼면 산책을 빼놓은 적이 없거든요? 더운 날에도 추운 날에도 싫다 소리 한 번 안하고 군말없이 반려견 산책을 매일 시켜왔는데 이거 하나만 보고 잘못을 따지는 언니 때문에 숨 막혀요. 애초에 산책을 저한테 떠넘겼으면 적어도 언제 하고 언제 쉬고 그런 건 제가 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꾸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드니까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요. 그리고 산책을 되게 쉽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제가 하는 일이 본인 눈에는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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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나 결심했던 게, 잠을 자든 못 자든 12시-6시는 무조건 눈 감고 누워 있자! 였는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어쩌다 중간에 잠들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생각이 많아 더 머리가 복잡해지곤 했어요. 이 생각을 끊어내려면 다른 걸 하든, 몸을 움직이든 해야겠는데 이렇게 누워 있는 게 맞나 싶었어요. 물론 이렇게 몸이라도 쉬며 취침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제일 좋겠지만 지금은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조금 바꿔서, 밤 12시 정도에는 불 끄고 눕되 답답하면 일어나서 가벼운 활동들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오늘은 조금 이른 산책을 나가려고 해요. 항상 잠들지 못하고 돌아다녔던 길을, 오늘은 그래도 몇 시간 쉬고 하루를 시작하며 걸어보려고 해요. 뛰지는 못하지만 빨리 걸을 수는 있는데, 혹시 이렇게 하면 공복유산소 운동인가 하는 게 되려나요? 마침 월요일이기도 해서, 이번 주는 6시까지 침대에서 버티는 대신 산책 겸 운동을 조금씩 다녀올 계획입니다 :) ■ 30일 챌린지 : SELF-CARE ■ DAY 1 – 산책 혹은 등산하기 DAY 2 – 아침에 명상하기 DAY 3 – 자기 전에 플러그 뽑기 DAY 4 – 아침에 춤추기 DAY 5 –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 DAY 6 – 반신욕 하기 DAY 7 –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기 DAY 8 – 점심 먹고 산책하기 DAY 9 – 내 몸에서 맘에 드는 부분 3가지 찾기 DAY 10 – 저녁에 새로운 요리 만들기 DAY 11 – 간단한 운동하기 DAY 12 – 하루동안 먹을 때 아무것도 보지 않기 DAY 13 – 안쓰는 물건 정리하기 DAY 14 – 책 읽기 DAY 15 – 집에 꽃 사서 배치하기 DAY 16 – 요가하기 DAY 17 –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전화하기 DAY 18 – 취침시간 정해서 지키기 DAY 19 – 아침에 차 마시기 DAY 20 – 친구와 놀 약속 잡기 ▶ DAY 21 – 한주동안 먹을 반찬 만들기 매일 밥을 차려 먹는 게 아니라 한 주 동안 먹을 반찬이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일단 해봤습니다. 저는 10년 정도 넘게 다니고 있는 큰 주말농장이 있어요. ‘다닌다’라고 하기에는 가지 못할 때도 많고, 가서 농사일은 전혀 안 하고 밥만 먹고 올 때도 많긴 합니다. 오래전의 특별한 인연으로 8명이 함께 꾸려오고 있는데 제가 병약한(?) 막내이다 보니 나름 배려를 많이 받고 있어요. 일은 제일 안 하면서 식재료는 꼬박꼬박 챙겨오는 얌체 막내입니다. 이번 주는 반찬 핑계로 평소보다 채소를 많이 챙겨 왔어요. 배추, 무, 오이, 감자, 그리고 다른 농장에서 맛보라고 보내주신 연근까지 야무지게 챙겼습니다. 사실 저는 라면과 계란프라이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반찬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얼마 전 광고에서 여러 가지 김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양념을 보고 사 둔 게 있어서 겁 없이 김치를 시도했습니다. 겉절이부터 도전했는데 배추를 한 장 한 장 뜯고는, 씻고 나서 써는 건지 썰고 나서 씻는 건지부터 헤맸어요. 이러나저러나 똑같지 않을까 생각하며, 어차피 제 입에 들어갈 거니 모양도 신경 쓰지 않으며 썰어놓고 양념을 뜯었는데... 빨간색일 줄 알았던 양념이 빨갛지가 않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고 다시 포장을 보니 고춧가루는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거였어요. 요리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집에 고춧가루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어서 잠시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이왕 벌려놓은 거 해보자 싶어 급히 나가 고춧가루를 사 왔습니다. 그렇게, 간편 양념을 활용해서 겉절이, 깍두기, 오이소박이를 만들고, 감자는 채썰어 자취생 시절에 유일하게 해 먹던 베이컨 감자볶음(편법으로 전자레인지 돌린 거라 볶음은 아니겠지만...)도 만들고, 최근 인별에서 본 한식집 스타일 흑임자 연근도 한 통 만들었습니다. 안 하던 걸 하느라 한참 헤매서 그런지 분명 아침에 배추를 씻었던 것 같은데 반찬통 정리하고 나니 저녁이 되어 있었어요. 저걸 과연 다 먹을까...? 생각하면서도 일단 반찬 만든 기념으로 저녁상을 그럴싸하게 차려, 평소 식사를 많이 챙겨주신 분께 자랑 카톡도 보냈어요. 반찬 핑계로라도 1주일 정도는 제대로 밥을 차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 오늘의 행운 20240121 ■ << 정답은 없어요. 당신의 선택을 믿어보세요. >> 답이 없는 것 같다는 제 자조적인 말에 누군가 해줬던 대답이 생각났어요. 답을 찾으려 하지 말라고, 그냥 제가 결정한 게 답이라고. 길을 헤맨다 생각하지 말라고, 내가 가는 게 다 내 길이라고. 모르는 사람이 한 말이라면 ‘너는 내 사정도 모르면서, 내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면서.’라고 생각했겠지만 짧지 않은 시간 저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지지해 주신 분의 말씀이라 가슴에 남았던 것 같아요. 돌아보면 이리 튀고 저리 튀고 비뚤비뚤하더라도, 제 지난 시간이 다 의미가 있던 길이면 좋겠습니다.
30살에 계약직 만료되서 이젠 갈곳이 없네요 다시 말해서 안좋은 말로는 백수고 좋은 말로하면 취준생이겠죠... 앞으로 일을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고 실업 급여는 등록했지만 아직은 하고싶은것도 없고 일단 배우고 싶은거 있긴 한데 그거라도 도전해보는게 맞을까요?
O형인데 AB형 성격 너무 안맞는거 같아요… 너무 꿍하고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겠고 솔직하지가 않아요 까다롭고 그러면서 남한테 기분 나쁜거 있음 지 기분 있는데로 다 표출 하고 불평 불만 심하고 뒷담화 심하구요 말도 막하고 내로남불에…
나를 수용하는것도 이젠 지쳐요 나를 못 받아들이겠어요 이젠 이해도 못하겠어요 죽기는 무섭고 사는건 더 무서워서 미칠거 같아요
우울하니까 혼자한숨쉬고 눈물참고 혼자 외로움도 달래고 약도 먹는데 안먹으면 우울한게 안사라지네요ㅠㅠ 왕따의 슬픔 친구 한명도 없고...무지힘드네요...
집 밖에서 너무 포커페이스로 살다보니 속을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듣고 상처받네요. 감정을 드러내는 게 약점이라는 생각을 어떻게 해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어제부터 너무우울하네요 너무외롭고 울고싶은데 눈물은 나오지도않고 다시 우울증약먹기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