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교수님만 보시면 안될까요...
평소엔 전혀 안그럽니다 제가 과 특성상 매주마다 과제물을 피드백 받아야 하는데 너무 두렵습니다 과제 피드백 받는게 마치 제가 무지하고 멍청한 사람이라는 걸 평가받는 자리로 느껴져요... 제 존재자체가 깎이는 느낌이에요.. 기본적인 걸 틀리면 어떡하지? 저 교수님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날 한심하게 생각하겠지 이런 걱정때문에 과제도 자꾸 미루고요.. 막바지에 하니까 퀄리티도 잘 안 나와서 후회하고... 저는 잘하고 싶은데 피드백 받는게 두려워서 자꾸 미뤄요 근데 정작 피드백 받으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평범해요 내가 너무 실제상황을 과하게 해석했구나..하고 깨닫는데 다음날되면 다시 리셋됩니다 제가 제 생각을 통제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좀 완벽주의가 있는 거 같고요 대충할거면 차라리 제출을 안 하는게 낫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실제로 제출 안 하고 f받은게 여러개 있어요. 수치심, 부끄러움에 대한 감정을 잘 못 견디는 거 같아요. 어중간한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요 누가봐도 잘한다 할 정도로 잘하고 싶은데 제가 자꾸 미루네요 이런날이 자꾸 반복되니 스스로에게 실망해요 중간고사기간엔 너무 심해서 자살하고 싶단 생각을 매일했어요 자살하면 얼마나 편할까, 모든 고통이 끝나는데.. 지금도 좀 자살하고 싶고요. 다리가 저린 느낌도 들어요. 벼랑 끝에 서있는 듯한 느낌... 그래서 궁금한건 제가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는게 맞을까요.. 이정도면 약물치료를 해야하는게 맞을까요 애초에 이런 불안은 약물로 치료하는게 맞나요.. 아는게 별로 없네요
기말 27일 남았당~ 내일이면 26일~~ 지금해야하는데 움직이기싫어해 일주일전에벼락치기할때 지금의나를원망하기싫으면지금해야하는데 귀찮아, 하기싫다.. 무기력해.. 누가나대신시험봐줬음좋겠다 다른애들은잘만하던데 어떻게하는걸까 불만스럽게툴툴대면서도할건다하면서살아 대단해나도그러고싶다 솔직히하고싶은데하지않는거야 나는항상그랬으니까 손놓고있어도그냥들어오겠지하며넘겨버려 이젠그게효과가없다는걸알면서도 계속그게반복이야 지겨워이제끊어내고싶어
학업에서 저는 너무 다른 사람에 비해 뒤처지는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잘 풀고, 맞히는걸 저는 못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잘 얘기해주셨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엄마랑 그때 전화를 했는데 짜증난 말투로 제가 말을 했나봐요. 짜증나긴 했어요. 근데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했는데 엄마가 자기가 ㅂㅅ이녜요. 그걸 모르겠냐고. 내가 일부러 짜증냈다고.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마음을 몰라줘요. 말해도 듣지도 않고 욕할게 뻔해요. 너무 힘든데 울 수도 없어요. 저는 어떡하죠? 제가 문제인가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너무 불안한데요. 아침과 오전에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스스로가 실패자 같아서 우울합니다. 심장이 턱턱 막히기도 하고, 갑자기 눈물도 막 엄청 나오구요. 이번 시험을 실패하면 인생이 *** 것이고, 차라리 증발하듯 없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제일 큽니다. 그런데 저녁이나 새벽에는 마음이 조금 더 진정되고 공부도 손에 조금씩 잡힙니다. 이러한 기분 변화는 뭐 때문에 야기되는 건가요? 아침에도 저녁처럼 진정하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침이나 오전에는 불안과 초조로 가만히 앉아있는 것조차 힘듭니다.
오늘도 학교 쨈 걍 자살해야겠당
본인 편할 때 전화하는 거 진짜 짜증나요 저는 공부해야 되는데 공부하는데 본인 일어났다고 전화하고 일찍 자야 되는데 빨리 안 재우고 진짜 신경질나요 공부 흐름 다 끊기고 하.. 열받아요
이번에 팀과제를 받아서 하고 있는 중인데 제가 또 오지랖을 부려서인지…제 아이디어가 팀과제의 방향성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각자 역할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첫 단계부터 완성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급해지고 있고요 근데 저는 첫단계 역할담당이 아니라서 손을 대기에는 좀 그렇고 나서서 이끌고 싶은 마음도 없고 솔직히 신경을 끄고 싶습니다(제가 조장이 아니기도 하고요) 저에게도 역할이 있으니까요 근데 제가 조급해지고 일이 잘 흘러가지 않는 이 상황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합니다 이 과제를 끝낼 수 있는건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ㅠ 이 팀과제가 12월 초까지 제출이긴한데 저희가 앞으로 쳐야하는 시험이 많거든요 그래서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이 과제가 계속 늘어지니까 스스로가 너무 불안해집니다 ㅠ 지금 제 걱정은 “이 팀과제 졸업요건인데 제대로 완성이 안돼서 졸업을 못 하면 어쩌지?” ,“지금 만든 결과물을 교수님이 보고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하면 어쩌지?”,“걱정은 되는데 다른 팀원들에게 재촉은 하고 싶지 않고 싫은 소리 하기 싫은데..”,“나도 이 과제하기 싫은데 신경 꺼버릴까 그럼 알아서 하겠지.”,“내가 그냥 오바하는 건가 아직 시간이 남은건가?.”,“차라리 내가 맡는다고 말할까? 근데 책임을 맡아서 부담 얻고 싶지 않은데” 이 감정이 몰려와서 잠도 못 자고 그냥 다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어요 처음부터 아이디어를 내지말 걸 이라는 후회도 하고 있구요 ㅠ 항상 이런식으로 힘들었는데 또 이러니까 죄책감만 쌓이고 극단적인 생각밖에 안 들고 무기력해지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합4못맞추면어카죠 ㄹㅈㄷ뺑이쳤는데최저못맞춰서아무데도못가면어케요?
제가 최근에는 꿈을 잘 안 꿨던 것 같은데. 예전엔 현실과 관련된 꿈을 자주 꾸긴 했거든요. 근데 새벽에 꾼 꿈이 너무 숨이 막혀요. 이번 주 토요일. 제 인생이 걸린 시험이 있거든요. 벌써 3수라 절실하거든요. 집안 상황도 그렇고. 근데 실격처리 당하는 꿈을 꿨어요. 원서 사진 때문인가. 여튼 시험이 무효처리 되었는데. 제가 그 상황에서 울고불고 제발 봐달라고 빌었어요. 이까지면 그냥 스트레스겠거니 하겠는데. 감독관님이 안 된다고 해서. 제가 거기서 큰 가위를 들고 제 팔을 그었어요. 꿈이라 정확하진 않는데. "저 원래 자해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말도 뱉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안 된다고 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죄송해서 어쩌냐고 하고 깼거든요? 근데 그 꿈을 되새길수록 스스로가 너무 싫어요. 결국 전 필요하면 제 정신병을 무기삼아 타인을 조종하려 들 인간인걸까요. 꿈은 무의식의 반영이라는데. 전 결국 그런 인간인걸까요. 부족하고 한심한데. 거기다 인간성까지 바닥인. 한마디로 구제불능인걸까요. 시험 끝나면 약도 줄이고 밝게 살기로 했는데. 전 결국 이 곳이 집인가봐요. 나약하고 어리고 별로고. 막상 뛰어내릴 용기는 없는데 그냥 깨지 않는 잠을 자고 싶어요. 칼로 팔을 긋고 모아둔 수면제랑 약들을 털어먹고. 그냥 자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