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악몽을 자주꿉니다. 그래서 그런가 자는게 무서워요. 잠을 자도 악몽이다보니까 잔거 같지가 않거든요. 뭘..어떻게해야지 잠을 잘 잘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트위터와 자캐 커뮤니티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트위터에서 해당 문화를 향유하면서 제 잘못과, 상대방과의 다툼 등으로 늘 블락과 블언블을 경험해봤습니다. 트위터 밖에서도 연락하는 지인과도 나쁘게 끝이 났고요. 그래서 저는 오랫동안 재회를 바래왔는데 마음도 허하고 더 이상 이루어질 기미가 없을 거 같아서 포기하려고 해요. 머리로는 잊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잘해주는게 맞다는 걸 인식하는데 계속 부정적인 사고가 머리를 지배해요.
유튜브에서 2040년이면 지구 수명이 많이 준다는 얘기를 봤다 며칠 전에 봤다 근데 그게 차라리 돈룩업처럼 뚜돠당 위성 충돌 으아악 우리 다 멸종 이런 거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 해안가지역부터 서서히 잠기다가 이제 점점 사람들이 말라가는 거였다 일단 빙하가 점점 녹고 있다 사실 한 21년부터는 지구학자들이 지구 수명이 20년 남았다고 그 얘기를 한 걸 또 봤다 사람들이 범죄 일으키고 식량은 점점 부족해지고 양극화는 심해지고 점점 그러다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그게 솔직히 안 와닿았는데.. 최근에 점점 와닿았다 그 배달집도 이제 망했고.. 올해까지만 한다고 공지를 올렸다 가게들이 많이 망한다 사실 2040년에도 41살이면 너무 젊은데.. 저번에 엘베에서 한 9살 정도 되는 애기를 봤는데 쟤는 2040년에도 고작 20대 초반이라 생각하니까 마음이 그랬다 진짜 아기는 낳으면 안 되는 것 같다 글고 돈 정말 많으면 서울에 집 사고 싶었는데.. 서울도 많이 잠길 것 같아서 돈 많이 벌면 안 잠기는 지역을 사야겠다 그 생각을 했다 해수면 보고 지피티랑 따져가면서 사야 됨.. 그냥 오늘 집에 있었어서 똑같이 강의 녹화하고 물찜질하고 운동했다 힘든 게 한 이틀을 갔는데.. 그냥 정말 이렇게 평범하게 문명을 누리는 게 얼마 안 남았구나.. 살아 남으려면 머리도 해야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동안 하고 싶은 거 다 해야겠다 드럼 진짜 쳐야겠다 운동 해야겠다 붙어야겠다.. 그 생각을 했다 연하랑 연애도 해야 되는데.. 이왕이면 잘생긴 애랑.. 아니 머 당장 10년 뒤에 내가 뭘 할 줄 알고… 평범하게 살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건 해야 된다 최근까지 이렇게 힘들었는데.. 평범하게 살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생각하니 마음이 되게 그랬다 나 마음 고생으로 따지면 누구한테도 안 질 자신이 있는데.. 쩝.. 그러고 버텼는데 남은 건 지구의 대재앙 뚜두둥.. 그게 되게 엄.. 사람을 며칠동안 괴롭게 했다 그 동안 글도 안 적었다 글 적어야 돈 들어오는데도.. 지금도 사람들 줄줄이 짤리고 가게 망하고.. 진짜 난세다 사실 그 가게 망하고 나서 이제 좀 마음이 편해진 것도 있고.. 마카에서 알던 사람들도 음.. 다들 잘 살아야 되는데.. 정말 한 10년 지나면 이제 다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물찜질 하고 샤워하고 자야지 힘든 게 며칠을 갔는데 그래도 금방 나온 것 같다 진짜 엄.. 의도치 않은 시한부가 됐다 마카 글 정리하고 내년쯤에 건강해지고 하나하나 하다보면 여기 내가 정말 없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다들 살아남아야 한다
여기에 일상/수다 카테고리도 있다고 했는데 .. 금지어 설정도 있다고 하던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물어보니 찾는 법 알려주더니 결국 잘못 알려줬다고 한다 ㅜ
제 삶을 지나오면서 너무나 힘든 일도 많았고 안좋은일만 많았기에 미래도 암담하고 앞이 보이지가 않는 동굴을 지나는 느낌이고, 그 곳에 풀썩 앉아있는 기분이에요. 해야할일도 많고 살아야하는 세월도 많은데 어찌해야할지..
저는 오른쪽 아예 귀가 들리지 않고 왼쪽은 그나마 상대방이 크게 말하면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청력을 갖고있어 사람들이 대부분 쓰는 귀에 꽂는 식의 이어폰은 쓸 수 없어 골전도(고막을 거치지 않고 머리뼈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이어폰으로 귀에 거는 방식의 제품)을 쓰는 장애인입니다. 처음에 쓸 땐 괜찮았는데 케이스채로 바닥에 손이 미끄러져 떨궈지는 것 때문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가끔씩 풀려 주변에 음악 소리가 그대로 나게 되어 (버스 안이나 도서관 등) 사과를 하거나 눈치를 보는 게 생겼어요. 분명히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안 들리고 귀에 끼워서 사용할 땐 소리가 바깥으로 나는지 도서관에서 한번 썼다가 꺼달라고 하니 너무 난감했던 기억 때문에 버스 안ㆍ공공장소에서 이어폰을 쓰고싶어도 쓸 수가 없어요. 사람들이 수군대는 소리가 날 향한 수군거림이 아닌데도 괜히 혼자 피해줬나 하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혹시 저 외에도 골전도 이어폰을 쓰는 분이 계시나요?ㅠㅜㅜ
사람을 대하기가 너무 어렵고 힘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 때일 수록 밖으로 나와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따스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온기가 오래 남아서 마치 자폐가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처럼 저도 그 온기에 몰입하고 오래 곱씨ㅂ어보는 거 같아요 반대로 차가운 사람도....상대하면 막 떨리고 불안하고 무섭고 힘들고 이러던데 역시 이것도 좀 오래 가는 거 같아요 과몰입을 한다고 해야할까요. 이래서 사람 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좀 뚝심있고 타인한테 휘둘리지 않으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워요. 당연히 일도 구하기 어렵구요. 저같은 사람은 무슨 일을 해야 좋을까요...?(막노동, 포장업무같은 거 제외. 체력없어서 못 하고 포장하는 기술마저 떨어지는 폐급.....이라 설명들어도 손이 못 따라가요....)
정확히는 돈을 어떻게 벌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어요. 원래는 주말알바인데 편의점 사정으로 평일에도 근무해요. 문제는 고정이 아니라 대타근무로 처리되어서 언제 주말알바로 돌***지 모르는 상태예요. 씀씀이도 몇 개월을 110~120받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커지고 달마다 나가는 고정지출도 생겼어요. 그럼 다른 알바를 구하거나 취업을 하면 될텐데 저는 다른 사람과 같이 일할 자신이 없어요.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건 둘째치고 피해라도 안 줘야하는데 그럴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요. 면접에서 저를 어필할 자신도 없고 어떻게 붙었다 해도 다른 사람들이랑 경쟁하거나 잘 지낼 자신도 없어요.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전문직을 가지기라도 해야할텐데 이미 늦었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대로 늙은 사람은 늙은 사람대로 경쟁력이 있는데 저는 공부하면 또 그만큼 늦어지니까요. 당장 어떻게 할 방도도 없으면서 무엇을 찾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삶이 안 맞는 거 같아요.
요즘엔 약 먹을때만 물을 먹고 평상시에 음료를 과하게 먹어요 예를들어 콜라 두페트 포카리 한페트 이게 하루치 양이에요 .............. ㅋ 또, 몽쉘에 중독되서 대용량 한박스를 하루만에 먹어요 안좋은거 아는데 참을수가 없어요 마카님들은 이런분 안계시죠? 저는 금방 돼지가 되겠죠?...........ㅠ^ㅠ
일을 쉰다라는건 내게는 불안뿐이였는데 잠깐 불안이 사라지고 감사함이 내 마음을 지배하니까 이젠 정말 휴식처럼 느껴진다. 항상 짓눌린것같이 이걸 해야지 저걸해야지 한시라도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고 그런것에서 멀어지니 천국 그자체 맛있는걸 먹어서 게임도 재밌게해서 헬스도 해서 몸좋아지고 소소한 개발공부랑 개인프로젝트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자유로움 그 자체,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 이느낌 근데 이것도 합격발표나면 와장창 무너질꺼라서 지금이 더 달아 감사함니다 증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