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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
커피콩_레벨_아이콘eunbit97
·16일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대가 되었고 슬하에 두 자녀가 있는 돌싱맘이였다가 최근에 재혼한 엄마에요. 주변 같은 아파트 사는 애기엄마에게 하소연 하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몇년만에 다시 이걸 깔고 글올리게 되었어요. 저와 신랑은 11살차이가 나요. 처음엔 제가 먼저 좋아해서 꼬신것도 있어요. 신랑도 제가 애 2명이나 있다는 것도 알았고 그렇게 만난지 얼마 안되고서 아이들이 먼저 신랑에게 아빠 라고 부르면서 다가가고 마음을 열었어요.. 그래서 같이 살게되었고 만난지3개월지낫을 무렵 셋째가 들어섰고 이번에 유산판정 받고 결국 수술을 하게되었어요.. 임신을 한 이후로.. 진짜 수도없이 싸웠고 결국 그 스트레스를 못이겨서 아이는 뱃속에서 심정지가 왔네요... 신랑은 불안형중에 완전 큰 불안형이고 의존성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그 외에도 자신감은 저를 통해서 채워가야해요... 내가 매일 사랑해 라고 했다가 안하면 다시 불안형이 되는 그런 사람이라 제가 이젠 지쳐요.. 지친다기보단 주변에서 저를 좀 보았다고 하는 애들은 저보고 맨탈이 나갓다고 할정도로에요... 최근들어 자해도 했고 오늘도 또 했어요... 저랑 공동육아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네가 있어요.. 저는 임신기간중에 그동생네 덕분에 임신초기때 마음편히 자고 그랬어요..신랑과 싸울땨면 중재해주고 얘기들어쥬는 그런 힘든 일들을 저대신 제 입장을 얘기도 해주고 그러면서 어떻게든 관계 회복시켜주려고 노력해주던 부부네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부부네가 " 언니한텐 미안하디만 난 이제 저 형(형부) 안볼거야 지나가다 마주치면 더러워서 내가 피해다닐거야 그러니까 사과같은거 시킬생각 하지마, 내 남편도 여러번 기회를 줬고 그럼에도 그 기회를 발로 찼으면서 시간지나서 본인이 안정됐다고 사과하면 늦은거고 신랑도 형 볼샹각 없다고 하니까 집에 형있으면 그냥 부르지마" 라고... 같은 아파트고 나와 한살차이나는 부부라서.. 좀 더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소통이 잘된것도 있엇지만 이제는 제 남편때뭄에 제 주변지인들이 저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하니까 제가 너무 힘들어요.. 저는 그저 신랑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져서.. 먼저 형이니까 오빠니까 먼저 사과해라 그래야 우리도 관계 개선이 좀 되지 않겠냐 하니까.. 다 전부 제 탓이더라구요... 툭하면 하는말이 몇호 엄마가 좋으면 그 집가서 살아 .. 난 필요없는 존재였네 내가 ***줄게 하구요... 그렇게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안정기 됭때까지 좀 참아달라고 그리 부탁햇는데 먄날 스트레스주고 결국 애 유산됏는데 병원에서 저보고 니가 애엄마 맞냐고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핸드폰만 하냐고...저를 경멸하듯. 쳐다보더라구요.. 아이들 보는 앞에서 자기 기분 좀만 안좋으면 짐싸서 나가고...애들에겐 그저 아빠 일하러 간거라고 변명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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