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에 목을 매다는 걸 그만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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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관계에 목을 매다는 걸 그만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푸른오리
·25일 전
항상 친구와의 관계에게서 친구의 말투나 표정하나가 딱딱해지거나 무심해지면 '내가 뭘 잘못했나?'하고 생각하거나 '멀어지거나 싸우면 어떡하지?' 하고 생각하고 이 생각들이 불안함이 되어서 혹시라도 그 친구와 틀어지는건 아닌지 하고 불안해하고 그 생각에 잡혀서 무슨 일에 집중도 안되요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편두통도 생겼고요 꼭 그 친구가 다시 친근해지거나 장난을 치거나 혹은 못참고 결국 제가 "내가 잘못한거 있어?"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아니라는 대답을 들어야만 풀려요 그래서 그런가 친구 관계에서 장난이여도 관계가 흔들리는 말을 안 좋아해요 예로 "아 뭐야 손절이야 진짜" 이런거나 "응 너랑 안 놀아" 이런 장난이요 이런 장난을 장난인걸 알아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생각이 나고요 하도 신경써서 힘들어요 그리고 이런일이 보통 가장 친한친구한테서 일어나는데 이걸 관계를 끊어내기에는 너무 많은걸 같이 해서 그건 안 될것 같고요 어떻게 해야 그런거에 신경을 안 쓰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그런거에 목을 그만 맬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좀 해주세요 1년째 스트레스 받아서 많이 울고 힘들어 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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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5일 전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함이 정말 힘들겠어요. 😢 친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마음이 흔들리는 건, 그만큼 그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건 당신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편해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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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오리 (글쓴이)
· 25일 전
@RONI ㅜㅜ 친구와는 초반에 진지한 대화를 많이 싸워서 했는데 하다보니 저도 지치고 그 친구는 그런 진지한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참고 웃어 넘기자 하는 생각으로 계속 참아오니 지쳐가는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정말 좋은 친구인걸 알아서 더욱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을 좀 느슨하게 가지고 싶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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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나물
· 25일 전
저도 그런적이 있었어요 젤 좋은 방법은 친구는 언제든지 떠날수있다는 존재라는것을 새기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게 말로만 쉽지 잘 새겨지지는 않는데 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예요 친구들 말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신경쓰고 확신을 받아야 안심되고 이걸 반복하다가 본인이 먼저 지쳐요 그래서 좀 슬프지만 이별을 겪어보거나 이 사람들은 언젠가 떠날거다 만약 지금 떠나면 그 사람들은 내 사람이 아니였던 거라고 생각하면 더 많은게 눈에 들어와요 아 이 아이의 사랑의 표현방법은 이거였구나 내가 너무 자신의 사랑표현만이 사랑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정의 크기는 같아도 그걸 사람마다 표현하는 건 다르니까요 그래도 속에 담아놓는 거 보다는 직접대화하는 게 더 좋아요 그러니까 이제는 좀 믿음을 가지는 거죠 쟤가 뚱해있거나 짜증나 보이는 게 무조건 적으로 나때문은 아니다 그리고 그런 일로 떠날사람은 떠날거예요 젤 쉽지만 어려운게 그 친구를 믿는거일 거예요 근데 그 친구가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싸우고 나서도 계속 친구인 건 정말로 글쓴이님을 아껴서 그런거일거예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대체로 마음이 여리거나 관계를 소중히 여겨서 생겨나는 만큼 글쓴이님은 무척이나 따뜻하고 관계에대한 소중함을 아시는 분이니까 친구도 그런 글쓴이님을 좋아할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많은 신경을 친구에게 쏟지 마요 거기의 절반이라도 글쓴이님을 위해 쓰면 마음을 느슨하게 가질수있을거예요 이런 걸 알아도 잘 실행이 안되는게 사람 마음이죠 전 그게 잘 안되서 다 지치고 나서야 놓을수있었어요 글쓴이님은 꼭 지치기 전에 마음을 느슨하게 가지시기를 바랄게요 추신)친구는 계속 바뀔거고 더 좋은 친구가 생길거예요 이렇게나 따뜻하신 글쓴이님이시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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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오리 (글쓴이)
· 25일 전
@버들나물 답변 감사해요..ㅜㅜ 읽으면서도 감동도 많이 받고 공감도 많이 되고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계속 신경 안 써여지 하는 하고 넘길여해도 계속 마음으론 불편하니까 어떤 생각을 가져야 덜 신경쓰고 힘들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