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불안은 엄마 때문이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완벽주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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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불안은 엄마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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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어디선가 통제형 부모 아래인 경우 불안이 높다는 걸 봤어요 다는 아니지만 결정장애, 실수하기 싫어함, 완벽주의, 의존적... 이 네 가지는 너무 제 얘기 같았어요 음식이나 옷을 고르는 데도 오래 걸리고 못할 바에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도 자주 해요 완벽주의 때문에 일을 잘 시작하지 못하고, 전에 안 해봤던 무언가를 스스로 해보는 것도 약간 두렵고요 엄마가 약간 통제형인데 특히 식습관에 있어서 심했거든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주위 사람도 지키도록 하시네요 아침엔 꼭 계란을 먹는다든지요 어릴 때 과자 하나 집에 쌓아두지 못한 게 한이 됐나 봐요 그래서 몰래 먹는 습관이 생겼고 라면이 최애 음식이에요 또 저는 감정 중에서도 눈물 참기가 힘든 편이에요 부끄럽지만 짜증이나 화도 다 눈물도 표현해요 어제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아프다기보단 순간 창피하고 짜증나서 울어버렸고 엄마가 뭐라 그러시더라고요 그럴 땐 참고 털어내야 하는 거라고 나잇값 못 하는 건 맞지만요... 저는 지금도 잘 울지 않는 사람, 순간 감정이 올라와도 참는 사람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마 때문인 것 같아요 엄마가 저에게 되고 싶은 인간상인 것도요 저도 모르게 '난 왜 엄마처럼 하지 못하지' 하며 울고 있더라고요 동시에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울고 싶지 않기도 하고... 엄마는 제가 엄마처럼 하지 못해서 한심해 하고 있을까요 그냥 모자란 제가 과대해석 하는 걸까요 부모님이 좋은 사람만은 아니란 거 인정하기 힘든 일 같아요
통제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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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akki
· 3달 전
아침에 계란 먹이는건 좀 좋은데? 님이 부정적인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