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갈등 제가 예민한 성격인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부모님과의 갈등 제가 예민한 성격인걸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달 전
지금은 중2입니다 고민이 생겼던건 중1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중1때는 제가 워낙 소심했고 같은 반에 친했던 친구가 없어서 혼자 다녔어요 왠지 모르겠는데 그때부터 다른 반 친구들과 대화할 때마다 얘네들이 내가 자주 찾아와서 귀찮아 하면 어떡하지? 하고 남의 눈치를 보며 불안과 걱정이 생겼어요 2학기 말 정도에는 부모님 말씀이 다 잔소리 처럼 들리고 학업 성적도 낮았어서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스트레스 받고 정말 힘들어서 몸에 상처를 조금 내다가 부모님께 털어놓고 정신과 방문까지 생각했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힘들다고 털어놓았지만 정신과 방문을 계속 미루셨고 제가 원했던 위로와 공감과는 조금 다른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방학 때 저는 점차 나아졌고 학교에서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정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 부모님이 자꾸 신경쓰이고 불편한 감이 있어요 제가 중2라서 혼자서 어느정도 알아서 생활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하는데요 부모님께서는 걱정이 많으신 건지 항상 휴대폰 적당히 해라, 옷 갈아입어라, 씻어라 말씀을 해주시는데 제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해도 계속 짜증내면서 말씀하시고요 제가 한번 쌓인게 터져서 알아서 하겠다고 말대답을 한 적이 있는데 헛웃음을 치시면서 너가 알아서 안하잖아라고 짜증내셨어요 그때 저는 방에 들어가서 울었고요 제가 여러번 터져서 그런 말이 싫고 상처받는다고 울면서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그러셔서 속상해요 그리고 매번 얘기하니까 반항심도 생기고 잔소리를 듣고나면 짜증내고 싶다, 가출하고싶다, 소리지르고 나가고싶다라는 충동도 생겨요 그리고 맨날 아빠가 저를 맘에 안들어하는 것 같아서 아빠가 무섭고 대화를 못하겠고요 반항을 하고싶어도 무서워서 그 상상만 해도 울컥해요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부모님께서는 밤 늦게까지 컴퓨터나 폰을 하시면서 자꾸 폰 그만하라고 화내세요 요즘들어서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고 갈등만 깊어져가는 것 같고 예전 증상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아요 또 낮엔 정말 기분 좋고 부모님과도 좋았는데 밤만되면 기분이 안좋아지고 부모님도 싫어져요 제가 부모님과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예민한 성격인걸까요?
의욕없음망상불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reeze04
· 3달 전
그 나이대에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사춘기는 나쁜게 아니라 정서적으로 부모에게서 독립하기 위한 과정이거든요. 그런데 뇌의 발달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라 감정이 불쑥불쑥 올라오는 거에 비해 통제력이나 합리적인 판단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보통 그래서 부모님과의 갈등이 자주 생길 수 있죠. 한번 이에 대해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잔소리와 지나친 간섭이 불편하고 혼자있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 시기인것 같으니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이야기해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