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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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개굴이가개굴
·3달 전
저는 어떤 좋아하거나 아끼는 감정은 무조건 이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좋아하는데에 이유가 어딨냐는 말 같은 것도 역시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 사람의 외모나 성격, 어떤 상황에 대한 태도나, 호감 혹은 그 이상의 감정까지 다다를 법한 특정 요소/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 그런 결과값 역시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무언가를 잘하는 나,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나, 칭찬을 받거나 성적이 좋은 나 같은, 스스로 좋아할만한 내 모습에 대해서는 좋아하는데, 있는 그 자체로의 나는 딱히 사랑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사회적 평가, 개인의 역량과 성과, 외적인 요소나 재능 같은 누구에게나 동경받고 사랑 받을 수 있을 법한 모습을 쫓게되고, 그걸 잘 하는 나를 사랑하게 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것을 다 빼버린 나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나라도 나를 사랑해야한다는 말 자체를 부정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정말 순수하게 왜 좋아해야하는지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서요. 이런 제 생각탓인지 저 스스로 성과를 내거나 관심을 받는 순간에는 뿌듯하고 이런 제가 너무 좋고 그런데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순간에 스스로 너무 밉고 계속해서 존재자체가 아쉬워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몸에 흉터같은게 우연히 생길때마다 이건 외적인 하자이자 상품가치가 떨어지는거다. 싶구요. 왜 아이돌을 할만큼 더 예뻐지지가 않는거지? 이게 내가 타고난 유전자의 한계인가 생각해본적이 있구요 머릴 써야하는 순간에 빨리빨리 하지못하면 스스로 지능이 낮은것 같아서 우울하다는 생각도 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사랑스럽고 어떨때는 자랑스러우면서도 때에 따라 창피하기도 하고 너무 한심해서 우울해요. 이것도 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유가 있어야지만 스스로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제가 안타깝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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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달 전
당신의 마음을 읽으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자존감에 대한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지만, 그 자체로의 당신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외적인 요소나 성과가 아닌, 당신의 존재 자체가 가치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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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S0610
· 3달 전
저도 사연자님의 의견애 동의 합니다. 저도 이유없는 호감과 사랑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람을 좋어허는 이유는 성격, 외모, 능력만이 아니에요. 관계 자체를 사랑헐 수 있죠. 반려동물과 부모의 사랑은 뭘까요? 그들은 뭘 보고 사랑허는것이 아닌 그저 주인을, 자식을 사랑하는 거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이었어도, 자식이었어도 똑같이 사랑했을 거에요. 굳이 나잉 필요는 없죠. 근데 그건 우리가 결정허는게 아니잖아요. 이미 관계를 맺었고, 사랑하는거죠. 본인을 사랑하는데에 너무 이유를 첮으려고 허시니까 더 그런거에요. 능력, 외모, 성격이 아니어도 관계를 사랑할 수 있죠. 자기 자신이라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 관계가 있잖아요. 그걸 사랑하면 되요.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본인 생각에 본인이 가치가 없어도 충분히 소중하고 거치 있습니다. 본질보다는 존쟈가 앞서요. 굳이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좋은 능력, 외모, 성격을 거지고 있지 않아도 존재 한다는것 만으로도 모든 존재는 소중해요. 그렇게 소중헌 본인을 사랑하세요. 잘 하려고 노력허지 않아도, 잘허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미 너무 거치있고, 그런것에 너무 의미를 듀며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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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za9
· 3달 전
저도 무의식적으로 제가 쓸만한 사람이라는 인정이나 제가 한 일에 대한 칭찬을 들어야만 안심이 되곤 했어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이니까요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조금 공감이 갔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는 성과를 내거나 잘하는 모습만 제 모습이라고 은연 중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연예인처럼 누가 봐도 멋진 사람들 중에서도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저는 생각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마카님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하시니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그런 순간들이 조금씩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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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림6
· 3달 전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은 다 이유나 과정이 있는법이죠 우리 인생에서는 희로애락이 존재합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도 없고 싫은 일만 있을 수도 없는 법입니다 근데 사연자님처럼 원치않게 주변 사람들과 비교대상이 되고 좋지 못한 대우를 받게 되면 당연히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을 나조차도 사랑하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받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활기차고 밝은 사람과 같이 얘기하고 다니고 싶어하지 항상 우울해져있어서 안 좋은 얘기만 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피합니다 그 이유는 듣는 사람도 그만큼 지치기 때문에요 최대한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보시고 나에게 도움 안 되는 말들은 다 멀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자학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