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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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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저는 고3이고 여자입니다. 사실 여자이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남자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중성적이고 싶습니다. 논바이너리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논바이너리는 아닙니다. 좀 이상하긴 한데요. 😗 아무튼 저는 양성***입니다. 성별은 여자이지만 신체적으로는 남자처럼 보이고 싶습니다. 제가 가슴이 작은 편은 아닙니다. 크다면 큰 편이고. 제 가슴을 볼 때마다 역겹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탑수술 생각 중입니다. 팬티 같은 경우에도 사각팬티를 사용하지만 여성용이라 불편합니다. 이 부분은 엄마도 알고 계십니다. 부모님께 더 깊게 말하고 싶습니다. 잘 받아주실 것 같지만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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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nes6
· 3달 전
본인의 성정채성이 어떻든간에 육체에 대한 홰손은 필수가 아닙니다 인간 자연을 존중하시고 부모님께 말하는 것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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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yanco95
· 3달 전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많이 나아진 요즘이지만, 그래도 좋지 못한 시선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사회를 이루고 산지 수천년이 지난것에 비해 성소수자의 개념이 등장한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말씀 드리지 않고 사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뇌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성으로 인식하는 성별이 바뀔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그럴만 한 일들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꼭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단순히 나는 이러니까 존중해줘 라는 느낌 보다는 나는 이런 일을 겪고 이런 삶을 살다보니 이렇게 생각하게 됬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런 나에 대해서 부정하지는 말아달라고 조심히 부탁드려 보는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세상은 제가 중심이고 작성자님 세상은 작성자님이 중심이지만, 사회는 그렇지 않기에 사회에서 속해서 살아가는 현대에선 가끔은 내 세상을 조금 구기고 접어서 사회에 맞춰야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의 신념을 접을 이유는 없지만, 가끔은 사회의 시선에 맞춰야 할 일들이 있을거에요. 이것에 대해 너무 불편하게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혹시 수술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거라면, 그건 단호하게 자신의 힘으로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데에 다른 사람의 힘이 들어가게 된다면, 내 신념에 대해 그 사람이 할 말이 생겨버립니다. 그것이 부모님이라면 특히 작성자님께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될 확률이 높기에 그 부분은 단호하게 직접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특히 수술 같은 경우는 한번 해버리면 돌아오기가 쉽지 않기에, 고민을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특히 돈도 많이 들고 안전의 문제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기에, 이런 문제는 정말 신중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내가 편하기 위해서 하는것인가, 내 신념이 잘 지켜지기 위해서 하는 일이 맞나. 그것을 좀 생각 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저 내가 말하고 편해지기 위해서, 그저 나의 이해자를 구하기 위해서 커밍아웃을 할 때는 그것이 상처로 돌아오는 일도 많다는것을 꼭 알려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