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저의 성격이 많이문제가 있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지금저의 성격이 많이문제가 있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omo1030
·한 달 전
많이 내성적이고 불안증상으로인해 사람들과 정상적이고 어른스럽게 대화하는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많은 심리검사를 받아봤고 상담도 해보았지만 아직도 이증상이 고쳐지지않아 너무 힘들고 대인관계가 참힘드네요.. 마흔살이 넘었는데도 성숙한대화가 잘되지않고 마치 어린사람처럼 감정적으로 말투가 나오고 매끄러운 대화가 잘되지 않습니다. 심한 내성적인 성향때문인지 아니면 불안과 우울 증상으로 인해서 이런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성격도 점점 예민해지고 사람들의 말투나 표정, 눈빛.. 모든것들이 신경쓰이고 보기가 싫습니다. 점점 사람들에게 적대적으로 나가는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싫어지구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싶은데 쉽지가않네요..
대인관계자존감불안증상예민보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2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먼저 마음의 에너지를 보호하고 대화 과정에서 반복되는 불안과 자기비난의 악순환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인관계불안
#사회불안
#대화어려움
#감정조절
#자기이해
#자기수용
#인지행동치료
#심리상담
#관계회복
#마음건강
소개글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깊으셨을지 느껴져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사회적 기대와 무게감이 있을 텐데, 마음처럼 대화가 풀리지 않고 관계가 어긋날 때마다 느끼셨을 좌절감과 자책감이 얼마나 컸을지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현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계신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고 싶다는 간절한 의지를 가지고 계신 만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심한 내향적 성향과 불안 및 우울 증상으로 인해 성인으로서 자연스럽고 성숙하게 대화를 이어 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오랜 기간 여러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아 보았지만 기대했던 만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신 상태이며, 최근에는 타인의 시선과 표정, 말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과 적대감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나이에 걸맞은 성숙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현재의 대인관계 어려움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보다 밝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십니다.
원인 분석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은 단순히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기보다, 타고난 기질과 오랫동안 누적된 불안, 우울, 대인관계 경험 및 자기비판적 사고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대화 중 나이에 맞지 않게 어린아이 같은 말투가 나오거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퇴행’과 유사한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은 극심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현재의 상황을 성숙하게 처리할 심리적 여유가 부족해지면서, 과거에 익숙하게 사용했던 대처 방식으로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린아이 같은 말투나 감정적 반응은 의도적으로 미성숙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대인관계 스트레스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과 우울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주변의 정보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대방의 무표정한 얼굴이나 짧은 대답, 평범한 말투조차 자신에 대한 거부나 비난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늘 상대의 표정과 반응을 살피며 위험 여부를 판단하다 보면 심리적 에너지가 빠르게 소진되고, 결국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사람을 피하거나 타인에게 방어적이고 적대적인 감정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느끼는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과 적대감 역시 실제로 사람을 미워해서라기보다, 반복되는 긴장과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흔이 넘었으니 이 정도는 해야 한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숙하게 말해야 한다”와 같은 강한 당위적 사고가 오히려 불안을 키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과 현재 모습 사이의 차이를 크게 느낄수록 대화할 때마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고, 작은 실수에도 심하게 자책하게 됩니다. 이러한 압박은 다시 긴장을 높여 말투와 감정 조절을 어렵게 만들고, 대화가 끝난 뒤에는 후회와 자기비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한 달 전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이해해요. 내성적이고 불안한 감정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성격이나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길 바라요. 긍정적인 변화를 원하신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 조금씩 나아질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mo1030 (글쓴이)
· 한 달 전
@RONI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